메뉴 건너뛰기


고개숙여 감사를...

........2000.12.07 23:58조회 수 254댓글 0

    • 글자 크기


님들의 따스한 축하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신차려서 애비노릇 잘 하라는 따끔한 훈계로 여기고 맘 깊이 새기겠습니다.

첨 보는 녀석의 모습이 하도 이쁘고 그 표정이 하도 천연덕하여 온몸의 긴장이 일순간 풀려나가는 바람에 그냥 대기실 의자에 풀썩 주저앉을 뻔 했습니다. 그리고 온바이크는 일단 요 조고만 녀석이 저홀로 설 수 있도록 물불 안가리고 양식 모으는 일에 전념키로 굳게 각오합니다.^^

곧 있을 주당 모임 공지에 달린 굴비들을 보니 그 왁자함과 얼큰함이 여기까지 이미 전해지는 군요. 꼭 참석해서 술한잔 올리고 싶은 마음 가둘 길 없었는데 못가게 되니 멀리서 나마 서울쪽으로 창문 하나 열어놓고 혼자서 잔 기울이겠습니다. 모쪼록 즐거운 자리 되시기 바랍니다.

집안과 엉덩이가 수습되는대로 잔차끌고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백수의 꿈은 포기해도 잔차의 꿈은 포기 못한 온바이크였슴다.



    • 글자 크기
뭉치니임~~ (by ........) 가장 짧고 가장 따뜻했던 술자리.. (by ........)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3 Bikeholic 2019.10.27 35602
168081 맞아요.그래서 홀릭님께서 공동구매 게시판에 미리 공지하셨지요 ........ 2000.12.07 239
168080 온바이크님 축하축하 ........ 2000.12.07 221
168079 홀릭님 고생많았읍니다... ........ 2000.12.07 195
168078 뭉치니임~~ ........ 2000.12.07 155
고개숙여 감사를... ........ 2000.12.07 254
168076 가장 짧고 가장 따뜻했던 술자리.. ........ 2000.12.08 153
168075 Re: 가장 짧고 가장 따뜻했던 술자리.. 쥬니어를 떼어놓고 ........ 2000.12.08 182
168074 저도 져지, 바지 도착했어요^^ 그리구요~~ ........ 2000.12.08 276
168073 온바이크 주니어에게... ........ 2000.12.08 162
168072 유니폼 감사합니다. ........ 2000.12.08 219
168071 공동구매 하신분들 ........ 2000.12.08 156
168070 깜박이 ........ 2000.12.08 164
168069 Re: 가장 짧고 가장 따뜻했던 술자리.. 쥬니어를 떼어놓고 ........ 2000.12.08 181
168068 Re: 밧데리는 .. ........ 2000.12.08 187
168067 야근 ........ 2000.12.08 180
168066 스트레칭 알고합시다.. ........ 2000.12.08 185
168065 홀릭님 고맙습니다...^^ ........ 2000.12.08 191
168064 Re: 왕창님은 꼭 하셔요,,^^ ........ 2000.12.08 185
168063 M싸이즈는? ........ 2000.12.08 150
168062 Re: 디지카님 안 ........ 2000.12.08 18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