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앞집 늙은이. 옆집 미친여자. 옆집 색시여자

........2000.08.14 12:03조회 수 1885댓글 0

  • 1
    • 글자 크기




웅웅... 엽기 싸이코 드라마 틱한 소설이 쓰고싶은 하루 군요.
crying nuts 의 신기한 노래를 듣고 있답니다. 아이 좋아라.
잃어 버렸던 핸폰 찾으로 가야죠.
미학 소모임에서 발표할거, 쓰다가 만거 함올려봅니다.

--- - - - - - - - - -
죽음의 미학 "춤추는 죽음"

들어 가면서.

나이를 조금씩 더 먹어가면서 나는 새로운 채험을 하야만 했다. 내가 15살때 외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 다음에 친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지금은 친 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병상에 계신다. 점점 그 강도는 약해 졌지만, 죽음이 주는 층격은 언제나 위대할 뿐이다. 생각해 보니, 내가 죽음을 처음 격은건 할아버지가 아니고, 아버지의 동료의 죽음이다. 같은 대학의 교수로서 평범한 가장 이였던 그는, 밤에 자전거를 타고 귀가 하던중에, 운전 미숙으로 전봇대를 박고 죽은 것이다. 그의 장례식에 가지는 않았지만, 들은 예기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꽤 가슴 아픈 이야기가 나온다. 그분의 아들은 기껏해야 10살 정도 였는데, 그 꼬마 (나랑 자주 싸우던 녀석이였던것으로 기억한다)가 한손은 주머니에 넣고 그 속에 있는 딱지를 만지작 거리면서 서있고, 옆에는 얼굴이 반쪽이 된 그의 부인. 그리고, 옆에서 소리없이 우는 동료와 친구들… 아주 슬펐던 것으로 기억된다. 교직자들만 살던 작은 마을이였던 그곳은 한동안 아주 푸른 빛 생활이 계속



  • 1
    • 글자 크기
제 10회 코렉스배 전국 마운틴 바이크 대회 (by ........) Re:협찬사도 많은데 참가비를 그렇게 많이 받아요? (by ........)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534
179593 어디 다친데는 없는거죠? ........ 2000.08.14 176
179592 홀릭님, 여의도 815 기념 불꽃놀이 번개 합시다.. ........ 2000.08.14 172
179591 Re: 실력이 짱입니다요..... ........ 2000.08.14 139
179590 Re: 대청봉님! 고생하셨습니다. ........ 2000.08.14 162
179589 제 10회 코렉스배 전국 마운틴 바이크 대회 ........ 2000.08.14 162
앞집 늙은이. 옆집 미친여자. 옆집 색시여자 ........ 2000.08.14 1885
179587 Re:협찬사도 많은데 참가비를 그렇게 많이 받아요? ........ 2000.08.14 145
179586 Re: 홀릭님, 여의도 815 기념 불꽃놀이 번개 합시다.. ........ 2000.08.14 173
179585 그러게 말입니다. ........ 2000.08.14 169
179584 Re: ㅎㅎ 대청봉님.. ........ 2000.08.14 156
179583 Re: 우선 여의도에서 모여서,. ........ 2000.08.14 179
179582 Re: 잘 ........ 2000.08.14 196
179581 말발굽님이 54말띠? ........ 2000.08.14 225
179580 Re: 말발굽님이 54말띠? ........ 2000.08.14 313
179579 Re:아니 그걸 모르셨어요??? ........ 2000.08.14 145
179578 Re: 그러게 말입니다. ........ 2000.08.14 188
179577 Re: 우선 여의도에서 모여서,. ........ 2000.08.14 140
179576 Re: 그렇담 미루님도? ........ 2000.08.14 144
179575 Re: 용띠는 날아야 하나??? ........ 2000.08.14 261
179574 오늘밤에 경춘선 기차타고... ........ 2000.08.14 257
첨부 (1)
gif002.gif
53.1KB / Download 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