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Re: 나의 또다른 태양은....

........2000.06.29 21:49조회 수 181댓글 0

    • 글자 크기


RIS를 들고 찾아온다 하였으니...

홀릭님 좋은 십니다. 저한테 시를 보는 심미안은 없지만 삘이 오는 것 같군여.

왜 "나이와 별과 바람에도 피곤한" 사람이 잔차는 그렇게 타도, 술은 그렇게 먹어도, 피곤을 모르는 걸까요? 요즘같이 비 푹푹 오는날 전 이렇게 말하고 싶슴다. "홀릭님 산에서 뵙죠" 우우하하하하.

Bikeholic wrote:
>
>온 고을이 받을 만한
>장미 한 가지가 솟아난다 하기로
>그래도 나는 고와 아니 하련다.
>
>나는 나의 나이와 별과, 바람에도 피로웁다.
>이제 태양을 금시 잃어버린다 하기로
>그래도 그리 놀라울리 없다.
>
>실상 나는 또 하나 다른 태양으로 살았다.
>사랑을 위하얀 입맛도 잃는다.
>외로운 사슴처럼 벙어리되어 산길에 설지라도
>
>오오...나의 행복은 나의 성모 마리아.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1 Bikeholic 2019.10.27 3591
188134 raydream 2004.06.07 400
188133 treky 2004.06.07 373
188132 ........ 2000.11.09 186
188131 ........ 2001.05.02 199
188130 ........ 2001.05.03 226
188129 silra0820 2005.08.18 1483
188128 ........ 2000.01.19 223
188127 ........ 2001.05.15 281
188126 ........ 2000.08.29 297
188125 treky 2004.06.08 293
188124 ........ 2001.04.30 265
188123 ........ 2001.05.01 267
188122 12 silra0820 2006.02.20 1587
188121 ........ 2001.05.01 227
188120 ........ 2001.03.13 255
188119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45
18811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72
188117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71
188116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46
188115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2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