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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히, 회사 갈때 올때 자지요.

........1999.11.18 02:15조회 수 20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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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간단하면서도 즐거운 라이딩이었습니다.
김영호님 오늘 대단하시더군요. 다들 픽픽 넘어지는 #2 up-hill을 꼭대기
까지 마구 밟아 올라가시더군요.
김영호님께서 아마도 기존의 사명감을 깨부실 기세십니다.
아, 떨립니다, 또 한명의 폭주족이 탄생하려 하고 있습니다. ^^

금요일이라, 찡~~~~~한거 한건 하죠. 지난주 강촌에 버금가는
것으로, 좋죠?

김영호 wrote:
>오늘도 퇴근과 동시에 군대 생활할때의 침투작전을 방불케하는 시간과의 싸움이였습니다. T.T
>6시에 퇴근하려는 순간 으흐흑~~, 누군가가 저의 안다리를 걸더군요. 슬며시...
>오늘 대모산 번개에 꼭 참석하겠다는 일염하나로 수많은 난관-정말로 엄청난-을 극복하며 겨우겨우 대모산 약속 장소에 도착하였을 때, 그때까지도 절 기다려 주시는 클리프님, 빠이어님, 우석님 그리고 오늘 처음만난 초보맨님...... 감동그 자체였습니다. 도착 직후에는 숨이 목까지 차서 제대로 인사도 못했지만.... ^^;
>대모산 1번 코스와 2번코스를 즐겁게 마치고 선릉역에서 다른분들과 헤어져서 전철로 구로공단역까지 외롭게 와서, 집까지는 자전차로....
>
>누가 좀 가르쳐 주세요. 어떻게하면 새벽 4시까지 자전차를 타고도 다음날 정상 출근이 가능한지.....
>다른분들이 압구정동의 라면집으로 가신다고했을 때, 혼자 돌아서기란..... 정말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클리프님 !
>이번 금요일 밤 번개 띄우실거죠.... 뼈와 살이녹는 찌~ㄴ한 번개, 금요일 밤이라면 새벽 4시까지라도 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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