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있는 280 지도...(그대 아우님도 읽으셔...)
희준이 차에 있는지도 모르지만... 주최측에서 제공한 지도 말구요 제가 출력한 지도 잘 좀 챙겨주세요.
근데 희준이 차에 있을 확률이 큰 거 같습니다.
13키로 남기고 포기한 아쉬움이 남지만... 그리고 후회없는 라이딩이었다고 애써 위안은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아니 들콩님을 홀로 보내드리고 바로 후회한 것이지만...
지금 당장이라도 달려가 마지막 코스를 달려보고 싶습니다.
바보 십자수.
내년엔 무지원으로 홀로 또는 둘이서(haru님과) 도전합니다. 물론 하루님이 허락한다면.
나름 비슷한 또래라서 더더욱...
그리고 내일부터 전 밤근무 들어갑니다.
퐁당/퐁당/퐁당/퐁당--------------푸욱쉬다가 또-------------- 퐁당/퐁당/퐁당/퐁당--------------푸욱...
7월 1근 3근....4,5,6 쉬고 7근,9근,11근,13근----------14,15,16 쉬고 17근 19근21근23근------------이런식으로...
바보 맞고요...
짜수.. 애 많이 썼고요...까칠도 많이 줄어서, 음...역시 세월이 사람을 바꾸다...ㅋㅋ
들콩님과 함께 하겠다고
20Km 남겨 둔 지점에서 달려드는 짜수는 한마리 독수리같았슴. 멋쟁이...
내가 30분만 빨리 깨워줬어도...
운전중에 지도를 보느라...확실한 방향을 제시못해서...
공사장 아래에서...걍 가라고 윽박지르기만...햇어도...
항상 깨닫는 순간은 늦다. ㅋㅋ
아...
지도는 내게 없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