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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왈바 들어와 보네요. 정말 오랜만에 자전거 타보고 정말 짜증스럽습니다.

khkimrc2009.04.30 18:38조회 수 969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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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왈바에 들어와 보네요.
작년에 사고후에 (자전거타고 가다 차에 받혔음 ) 그동안 자전거를 쉬었습니다. 별로 큰사고는 아니었지만 그후로 별로 마음이 가지 않네요, 물론 먹구살기도 바뻤구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 가끔 밤에 자전거를 탔습니다.
마포를 기점으로 잠실 선착장 또는 행주대교 한 두어시간 유람 다닙니다.

근데요. 아직도 핼멧에 랜턴 달고 다니시는 분이 계시네요. 그것도 HID.

자전거 핸들바에 단 랜턴들도 요즘 성능들이 좋아서 앞으로 조사각을 낮추지 않으면 상대방 눈부신건 다 아실텐데. 도대체 그 밝은 랜턴을 대가리에 달고 한강을 다니시는 분들은 몹니까?

더 짜증스러운건 눈부시다고 제지를 했더니 이게 더 안전 하답니다.
순간적으로 고개를 돌릴수있기에 핸들바에 단것보다 상대방을 배려해 줄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 난 몹니까. 왜 난 배려를 안해서 순간 장님을 만드냐고요...

경찰에 신고를 하고 싶었고, 100watt 별지시기(일명 레이져포인트)로 그양반 눈에 비추고 싶었고, 한대 치고 싶었지만 ...

불의를 보면 참아버리는 불혹의 나이라 그냥 "아 그러세요" 하고 그냥 집에 왔습니다.
그냥 제가 밤에 안타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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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자전거 문화가 커져가는데, 관련 법령은 제자리 걸음이라... 학교에서부터 자전거 교육이 시작되어야, 남을 배려하지 않는 병폐가 좀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은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대부분 여자 선생님이라, 아예 체육도 잘 안하는듯 싶습니다...
  • "배려"에 대한 교육은 가정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배려를 학교에서 가르치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요즘은,배려보다는 개성이 중요시되는게 아닌지..... 아쉽지만 현실이 그렇네요
  • 이기주의 팽배 남을 생각안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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