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연속극을 보고 있던 중,
마누라: "소지섭이 보면 참 잘 생겼어"
딸뇬: "맞아 엄마. 정말 소지섭 짱야"
마누라: "우리 아들도 저 정도는 생겨야 하는데.."
나 : "거 뭔 소리를, 난 우리 아들이 젤 이쁜디?"
딸뇬: "아빠! 그럼 난?"
나: "우리 딸도 물론 잘 생겼지"
딸뇬: "으휴~ 내가 미쳐요. 저는 딸이옵니다.
그게 딸한테 하실 소리유?
도대체 아부지 자격이 있으신 거유?"
나: "엥? 내가 뭘 잘못했냐?"
딸뇬: "아무튼 이제 아부지랑 대화를 끊겠수"
센스가 없어서 도통 모르것슈.
어디서 뭐가 잘못된 거쥬?
마누라: "소지섭이 보면 참 잘 생겼어"
딸뇬: "맞아 엄마. 정말 소지섭 짱야"
마누라: "우리 아들도 저 정도는 생겨야 하는데.."
나 : "거 뭔 소리를, 난 우리 아들이 젤 이쁜디?"
딸뇬: "아빠! 그럼 난?"
나: "우리 딸도 물론 잘 생겼지"
딸뇬: "으휴~ 내가 미쳐요. 저는 딸이옵니다.
그게 딸한테 하실 소리유?
도대체 아부지 자격이 있으신 거유?"
나: "엥? 내가 뭘 잘못했냐?"
딸뇬: "아무튼 이제 아부지랑 대화를 끊겠수"
센스가 없어서 도통 모르것슈.
어디서 뭐가 잘못된 거쥬?
4~5년전에 회사 동료가 회사에서 (회사는 종합병원입니다.) 5~6살쯤 되는 아이이게~ "꼬마야 너 참 잘생겼다~~"라고 했지요.. 음 제가 봐도 참 잘생기기도 하고 귀엽게 생기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 꼬마아이는 인상을 팍~ 쓰더군요.. 회사 동료에게..
그러더니 하는말이..
"저 여자에요!" 라고 말하며 화를 내더군요..
아.. 미안.~~ 하고 도망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