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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당구에 빠져서 사각형이 모두 다이로 보입니다.

windkhan2009.03.09 19:11조회 수 1202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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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가기전 조금씩 쳐보던 당구에 요즘 완전 빠져버렸습니다.

예전에 못치고 할줄 모르던것도 알고 하니 이거 재미가 더합니다.

그렇다고 당구수가 높은것은 아니고 다른사람이랑 칠때는 50에서 70된다고 하고

친구들끼리 칠때는 그냥 100 잡고 하곤합니다. 날따라서 잘되면 100을 30분정도에 ( 아직 멀었지요.. ㅠㅠ) 끝내고는 합니다. 안되는 날은 이마저도 잘 안되고 그럽니다.

근데 문제는 친구녀석들중에 치는 녀석이 별로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한번 치기가 힘드네요. 그렇다고 혼자가서 칠수도 없는 노릇이니....

학교 수업끝나고 랩실 실험좀 하고 머 하다 보면 집(망원동 - 왈바 오프까페 근처요 )에 도착하면 거의 10시 10시반이 되서 또 치러 가기도 그렇고...

그래도 간간히 치곤합니다.

좀더 당구렙을 좀더 광렙을 해보아야 겠습니다.

과거 들었던 말중에 " 당구 잘치려면 집한채값이 든다" 소리도 들어본적이 있어서 당구비가 걱정이 되기는 하네요. ^^

모두 편안한 밤 되시고 내일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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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한나라당... (by 뻘건달) 맞습니다. 적절한 비유인것 같습니다. (by 민재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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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15년째 50을 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당구는 잘 안배우게 되네요...
    그래도 년에 두세번은 가니 주변사람 말로는 길보는 눈은 150은 된다고하지만... 몸이 따라주질 못합니다..
    그래도 져본적은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매번 사기당구라고 놀려도 성질 안내는 친구들이 고맙네요..
  • 고등학교3학년때 300 30년째 300칩니다 뭐든 어려서배운것이 잊어먹지도않고 오래가는듯합니다
  • 만년 90,,,10여년간 당구당 근처에도 가보지 않았는데
    요즘 불황으로 2차는 술대신 당구장이 대세라고 합니다.
    모처럼 가봤더니 20여년전을 연상케 하더군요.
  • 돈내고 정식으로 배우세요.
    6개월배우면, 동네 고수 반열입니다.
  • 음... 22년째 120으로 버티는 놈 여있씀다. ㅋㅋㅋ

    근데 70은 뭐고 90은 어느나라 당구수랍니까???

    choisung61 <---------------------이 형님 한참 심하네요. ^^

    이자요산님은할 말을 잃게 만드시고...

    아지랑이형님 탑돌형님 나주에 당구 한 판 하시지요...? 아지랑이형님은 고수? 에이 설마...

    하긴 잡기에 워낙 능통한 분이라^^
  • 버스나 지하철에서 사람머리가 당구공으로 보이기도 하지요
  • 스탐님은 몇 치시는지요?
  • 저두 요즘 열심히 당구 연습을 ;;;

    2쿠션 각 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ㅋㅋㅋ
  • 뻘개달님 전에 대전에서 칠 때 잘 재시던걸요 뭘. ㅎㅎㅎ
  • 고딩때250쳤는데 그이후로 한번도안쳤내요 ㅋㅋㅋ
  • 이십년전 한참 당구장에 갈때........
    가장 재미 들렸을때입니다
    지금은 전혀~~~ㅋ
  • 100되려나................그떄 100이었으니
    그런데...길을 볼줄 몰라서
  • 수학을 못해서 당구를 못치는건지 당구를 못쳐 수학을 못하는건지=.=
    결론은 둘 다 지지리도 못한다는...
  • 십자수님 올만이죠? 요즘 당구 국제식 대대쓰리쿠션에 맛 들엇어요..근데 당구에 빠지면 잔차 못 타요..
    당구는 좋지만 당구인들중엔 꼭 진상들이 잇다는 이게 문제죠...사구 안친지 20년이 넘엇네요..
    쿠션만 조아라 함니다...당구에 넘빠지면 곤란해요~~
  • 자너거도 중요 하지만 당구도 자세만 잘 잡으면 맞아 잇어요...물론 system도 잇지만..기본은
    다이아몬드 시스템...즉 입사각 반사각 원리인데...회전만 일정하게 주면 그림대로 다녀요...
    단 사구나 삼구는 샷이 다르죠..
  • 담배 냄새가 맡기 싫어 당구치러 가기 싫어하는 1 인.
    그렇다고 당구를 잘하는 것도 아니라는...
  • 20년을 400을 쳤었지만 30이후에는 당구를 친적이 없어서 요즘은 300놓고 치는데도
    맨날 물립니다. 예전에 진적이 없었는데 쩝 당구가 점점 싫어지고 있어요...^^
  • 당구는 모름지기 몰아서 미친듯이 쳐야 쭉쭉 올라가구요, 지금 100이면 200까지는 6개월내 가능합니다. 200부터는 자기 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그냥 즐기기 위해서라면 200에서 멈추게 되구요, 욕심을 내면(이것은 죽방을 하느냐 마느냐와 연관이 있는듯...) 실력이 올라가죠. 집한채값이란 말은 죽방의 세계를 들어가냐 마느냐 이야기 일겁니다. 저는 간이 작아서..200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 평생 실전80
    보는 것...?

    800
  • 입문 18년동안 구력은 30 입니다. 제가 왠만한거는 다 빠져보곤 하는데 당구는 이상하리만큼
    (한편으론 너무 다행이라는... 학생때 당구치던 애들은 교재에다 사각형 그리더군요 -_-)
    덕분에 지난 18년간 요구르트는 모두 제차지였기에 눈감고 요구르트회사 이름 맞출 경지에는 올라왔습니다.
  • 커피내기나 자장면 내기한번하실래요 군만두에 소주한잔 당구장에서 먹는짱께맛은최고죠 후루룩 쩝쩝 디져트로 이쁜아가씨가있는 동네다방에 커피한잔시켜놓고 사바사바 ㅎㅎㅎ
  • windkhan글쓴이
    2009.3.11 18:21 댓글추천 0비추천 0
    역시 당구에는 많은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는군요. ㅎㅎ
    제 나이가 다른분들보다 많이 어린관계로 많은분들과 함께 쳐보지 못한다는게 아쉽습니다.
    제가 치는걸보면 아마 같이 하시는분은 속 답답해서 가슴을 쾅쾅 치실겁니다. 하나하나 뺴는건 고사하고 오히려 하나하나 늘어가는 숫자에 한숨을 참지 못하실거라 생각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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