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까페 갈껀디요...ㅎㅎㅎ

생선회라면 죽었다가도..(헉 안 죽어봤는데..)
아니, 자다가도 일어나는데요.
(땡긴다)

덕분에... 생선회 사들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쐬주랑 맛있게 먹겠습니다... ㅎㅎ

청죽님, 혹 생선회 깔아 놓고 장암교 근처에서 장막을 쳐 봐여....?

actus님 맛있게 드세요...^^*

어제 광안리등대 밑에서 부산어르신이 오라고 손짓하길래 갔더니
먹어보라고 내민 생선회 먹어보니 맛있더라구요

이게무엇이라는 생선이냐고 여쭤보니 "민치"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회하면 광어 우럭 놀래미 ㅋㅋ 요것만 아는데 ..

어르신이 그러시더군요 상추에 회듬뿍올리고 입에넣고 우물우물하면서
먹어야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캬~ 기가막히더군요~

지나가다가 대접 받긴 첨입니다..


뽀스님~ 월곳 지나갈때 꼭 들리지는 않아도 연락 드려도 되죠^^

민치 아니고 밀칩니더.^^
숭어 사촌이지요. 수온 낮을 때 맛있는 넘인데 양식합니다.
그 맛이 쫄깃한데다 숭어와 달리 잡맛이 없고 거기다 고소하기까지...
캬.. 소주 한 잔에 가늘게 썬 밀치를 봄동에 가득 얹어서
마늘 하나, 청양고추 한 점, 참기름쌈장 조금 곁들인 후 손바닥에 얹었다
소주 완샷하고 톡 털어넣으면... 캬아~~ 쥑인다. ㅎㅎ

유난히 흰살생선 회를 좋아하는 일인...
밀치 잘배우고 갑니다~ㅎㅎ

부산 가면 해야할일:해운대와 광안리에서 거하게 먹기.
장산과 금정산성타기....꼭 엠티비로만.ㅋㅋ

모든 생선회를 좋아하지만
특히 참치회를 좋아합니다.

오탑니다... 훈이아빠님 데가 그렇게 먹었어요 ㅎㅎ 냐열하신거 다있던데요..
지역주민이라 그런지 제대로 갖춰놓고 드시던데..


07,08년 부산 거의 한달에 한번은 내려갔는데.. 산은 끽해야 장산 황령산 갔다오고
케블카있는 산이 뭐죠? 거기도 갔다오고 금정산성 신선대 이기대 갔다올라고했는데
시간의 압박..

언젠간 6개월정도 부산에서 놀고먹을 생각있읍니다 ㅎㅎ
그땐 훈이아빠님 포함 여러분들께 부탁드릴께요~

부산 너무 좋아~~

베레모님 전화 콜~~, 부산에 필이 꽂히셨군요.
전 부산에 그렇게 좋은 기억이 많지 않아서...^^

부산도 바닷가 쪽을 다 망가뜨려 매력이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만...
제가 어릴적 머슴 살던 서생쪽은 아직 좋더군요.

케이블카 있는 산은 금정산입니다.
오장터 라이딩날 골라서 오이소.
뒷풀이 전문 라이더들이 즐비합니다.

ㅋㅋㅋ훈이아빠님~
뒷풀이만 전문으로하는 라이더들.......너무 웃기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