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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생각으로..........

lady992009.02.15 20:59조회 수 1666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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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쩔수 없이 도로에서 라이딩을 할때면....
불과 제 잔차의 왼손핸들에서 몇센티미터 차이를 안두고 쌩하니 지나가는 차량들이 가끔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일년에 두세번은 겪는일 같은데요......
어제 저녁에도 같은 경우를 당했습니다.

그럴찰나엔 정말 온몸이 경직되는 느낌이랄까......
하루가 지나도 씁쓸한 마음을 지울수가 없네요.....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자전거타는 사람들의 목숨을 담보로 위협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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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아직 철이 덜 들어서.... 사고의 결과가 얼마나 엄청나게 파장이 몰아치는지 몰라서...
    사람이 귀하다는 것을 몰라서.....객기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 몰라서...
    깡통안에서 바람 않들어 오니 바깥 세상 몰라서....운전 감각이 떨어져서??
    아직 자전거 않타봐서.... 무식이 용감해서.....리.......ㅠㅠ
  • 가끔 한강을 걸어다녀보면 보행자가 된 저도 깜짝 놀랄만큼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
    고속의 라이더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땐 저도 한강에선 살살 다녀야겠구나...
    피부로 느낍니다. 자전거 탄다고 무조건 약자는 아니지요.
    자동차든 자전거든 보행자든 남을 배려하고 의식하는 마음 씀씀이가 아쉬운 거 같네요.
  • 자전거든 자동차건 모두 사람이 타는 것인데
    어떤 사람이 핸들을 잡고 있느냐가 문제인 거 같습니다.
  • 그 운전자.. 그렇게 지나간줄도 모르고 있을겁니다.
  • 맞바람님 말씀에 절대공감 합니다
  • 자전거가 방해 된다고 생각하는
    나쁜 사람들입니다 저도 경험 많이 했습니다
  • 예전에 어떤 아줌마(초보운전)가 운전하는차에 핸들을 부딫혀 사고난적이 있습니다. 자전거는 몇바퀴 굴러서 나뒹굴어지고 저도 몇바퀴구르고 정말 그 순간에 정신이 없더군요... 그런데 정말 무서운건 뒤에서 달려오던 다른 자동차에 2차사고가 나는것입니다.저는 다행히 사고를 감지하고 뒤에차가 멀찌감치서 멈췄기에 망정이지 그때 생각하면 후덜덜입니다. 건강하자고 타는 자전거인데...그 후로 핸들바옆에 후사경을 낑구고 타고 있습니다. 항시 소리와 시선에 신경쓰면서 탑니다.
  • 간혹 초보운전자 분들께서 긴장 속에서 운전하시느라 그런 경우가 있는 것 같더군요. 왼쪽 차선에 여유 공간이 있음에도 차선만 넘어가면 큰 탈 나는 줄 알고 말입니다.
  • 작년엔가 '김여사'가 몰아붙여서
    잭나이프를 한 적이 있습니다.

    도로를 거의 안 타지만
    아찔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지요.
  • 어떤 사람은 자전거타는 주제에 왜 차길로 다니냐고 소리를 고래 고래 지리며 가는 사람도 있더군요,,,,,,,,,,ㅡㅡ
  • 큰 차를 운전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작은 차를 얕잡아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차가 큰 것을 자기가 큰 것으로 착각하며 살아가는 족속들이지요.
    저는 길에서 그런 일을 당하면 끝까지 쫓아가 차에서 끌어내려 사과를 하게 만듭니다.
    교통체증이 있는 도심에서는 신호 두 개만 지나면 어떤 차도 따라 잡을 수 있습니다.
    절대 그냥 당하지 마세요.
    권리는 주장하지 않는 사람에게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 저는 도로 다닐 때는 끝 차선에 거의 반을 차지하고 갑니다.
    도로 끝에 붙어서 가니까 차들이 옆에 바짝 붙어서 추월하면서 그게 더 위험하더라구요.
    해서 일부터 차선을 차지하고 갑니다.
    아예 피해서 가라구요.
  • 가장자리 차선이 넓으면 길가로 바짝 뭍어 가는 게 유리하고요,
    좁으면 반쯤 차지해서 자동차를 다른 차선으로 가게 하는 게 낫더군요.
  • 2년 전 쯤으로 기억 하는데 마산에 있는 콰이강의다리 라는 곳에 다녀오다가 달리는 차량의 조수석 거울에 부딪쳐서 넘어질 뻔 한 적이 있습니다 차량운전자가 한번이라도 잔차를 도로에서 타고다녀봤다면 이런 일들은 없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드네요
  • 그 정도면 양호?합니다
    아예 들이받고 구호조치 않하고 도망가는 놈들도 있습니다.
    도로에서 탈때 뒤에서 오는 차가 알아서 피해갈 거라 안심하며 타서는 않됩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저 세상 갈수도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우리나라 도로현실과 일부 몰지각한 인간들이 그런 불안감을 만듭니다.
    예전에는 차 도둑놈 차에 들이받쳐 병원신세를 진적도 있죠,잡긴 했지만(경찰과 행인도움)
    세상이 그럽니다.
    멀쩡한 대낮에......
    암튼 무조건 적으로 안심하지 마시고 늘 경계하시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뒤에서 나도 모르게 달려드는 차를(운전 미숙한 차들도 많습니다) 피할순 없겠지만
    예방은 어느정도 됩니다.
  • lady99글쓴이
    2009.2.16 15:01 댓글추천 0비추천 0
    생애 처음으로 엠티비 왼손핸들에 사이드 미러를 달아야 겠습니다...........
    결론은 뒤에서 오는 운전자를 결코 믿어선 안된다 군요.....
    방어운전만이 안다치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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