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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아~

s5454s2008.09.14 21:08조회 수 925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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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조카입니다.

이제 막 31개월 되었는데,  하는 짓이 너무 귀엽네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할아버지가 좋아, 할머니가 좋아?'

'고모가 좋아, 고모부가 좋아?'

이런 상투적인 질문에 대답은 한결같이

미소와 함께 '다 좋아' 입니다.

이렇게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모든 주변 사람이 '다 좋아'이면.....

그런 세상 위해서, 지금 좀더 정신 바짝 차리고, 아닌 거 아니라고 얘기하면서 살아야겠지요.

좋은 게 좋은 거라면서 대충 살면, 이 예쁜 아이들 앞날이 많이 힘들 거 같거든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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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엄빠가 좋아요"

    어떤땐 조카가 제자식보다 더 이쁘죠..
  • 물이 고이면 썩기 쉽고
    비판이 없는 사회 또한 부패하기 쉽습니다.

    아이가 똘방똘방하게 생긴 게 귀엽군요.
  • "다좋아~"
    아이가 너무나 머리가 좋네요
    그러나 그게 정답이네요
  • ㅋㅋㅋ 솔직하네요..^.^....

    애기 눈 커요~~ 이쁘네... 31개월이면.. 4살...이네요 곧....

    유치원을 가야 할 나이?? (벌써 다니나??) 세상을 보는 눈이 좁아지기 시작하겠네요...
  • 점차 어른들의 시각에 맞추어서...조금씩.. 변해가겠죠...
  • 아이들을 보면은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어쩌면 저리도 예쁠까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예쁩니다
  • 늦게라도 저렇게 예쁜딸 점지해 준다면 아들놈 셋하고 바꿀 용의도 ...
    있습니다만 .. 에고~ 무슨 망년된. 아무튼 너무도 귀엽고 아름다운 ?
    따님을 두심에 감축 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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