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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탈때 어떤 재미로 타십니까?

sura2008.08.19 22:56조회 수 2119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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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로에서 자전거 타는 자체를 즐긴다.
2.자전거 타는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자전거로 즐기는 여행을 즐긴다.
3.산에서 업힐/다운힐을 즐긴다.
4.그저 마음맞는 사람들과 모여 자전거도 타고 술도먹고 담소하는게 좋다
5.기타


저는 2번에 해당됩니다...
자전거에 베낭메고 훌쩍 지방 여행떠나는걸 좋아합니다.
자전거 타는걸 즐긴다기 보단 자전거는 이동수단의 하나이고
여행의 재미중 하나에 포함....
나름 여행의 재미라면...

- 한적한 지방길 라이딩 하기...
- 맛집 찾아 가기
- 관광지,유적지등 명소 찾아가기
- 이런곳들 돌아다니며 사진등 기록으로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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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 5. 속도, 스릴. 등등등~~ 입니다. (도로에선 얌전히~~)
  • 뻘건달님...............도로에서 속도 내고 싶어도 낼수 없는거 다알아요 ^^;;

    가만보니.....1번부터 5번까지 모두 해당되네요
  • 저는 주로 3,4번이고 2번에는 관심만 많아요..^^
  • 객지에서 힘들게 고생할때, 잠시 몸과 마음을 추스리라고 마눌님이 서울로 돌아가고, 혼자 남았을때 집에 돌아오면 아무도 없었죠. 참 사람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던 시간들이었는데...
    그때 내 곁에 있어준 자전거...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자전거만 타고... 달려서 달려서 벗어나려고 했는데, 결국 바퀴는 동그랗기 때문에 저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죠. ^^

    그냥 옆에 있어주었던 친구였는데,
    가끔 정말 무슨 재미로 이걸 타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

    어쨌든, 요즘 로드차는 출퇴근용으로, 재미는 없고 환경과 일종의 훈련으로 위험을 감수하고... (정말 내가 이걸 왜 하나 적어도 일주일에 3~4번은 생각하는듯합니다.)

    글고 산악자전거는...
    그냥 막 가게 되는... 이미 난 중독자..... ^^;
  • 전 1,2 번입니다.
    진짜 그냥 타는게 좋습니다. 타면 후련해 지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그리고 또하나의 재미라면 언덕길 업힐이지요. 힘들어도 올라가면서 이걸 왜 올라가나 하지만 그래도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끝까지 올랐을때의 그 기분... 바람까지 살포시 불어준다면 더할나위 없겠지요,.

    그리고 앞에 펼쳐질 내리막을 실컷 즐겨주는 겁니다 ㅎㅎㅎㅎ
  • 프리차로 여유로이 느긋한 마음으로 거니는 즐거움과
    다운힐에서 내리쏘는 즐거움으로 탑니다.. >_<

  • 4, 5번............................ㅡ,.ㅡ;;;
  • 1번은 빼고...
    2번은 가~~~끔
    3번은 체력이 영~~
    4번은 재미있지요...?
    5번은 기타
  • 도로에서 나갈때의 뻗어 나가는 느낌과 승차감..
    그리고 산에서의 거침 없는 라이딩을 즐깁니다(험한것 말고 임도에서의 속도감..)
    무엇보다도 잔차가 스무스 하게 이상없이 잘 굴러 가는 그 느낌 자체를 즐겨요..^^
    빠르던 느리던 말이죠..^^
  • 4번.....
  • 자전거를 탈수있는것 자체가 즐겁습니다.^^ 때론 익스트림 라이딩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죠..

    도로는 잘 안타고요 산에서만...
  • 만나는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서...ㅎㅎ
  • 느긋함과 주위풍경.. 그리고 새소리와 풀벌레 소리들.. 이죠. ㅎ
  • 저보다 못타는 사람 약올리는 재미로.... ㅠ.ㅠ
  • 전 주로 "이동수단"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얼마 안되는 거리라도 내가 자전거로 여기까지 왔다는데
    만족감을 느끼면서 자꾸 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강에서 바람 쐬며 사람구경, 강구경 하는 정도,
    가끔 살 찐 느낌 들면, 타는 정도
    앞으로 어떨런지 모르지만,
    현재로선 자전거를 가지고 산에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
  • 자전거 를 안타면

    자전거가 고파요.

    밥안먹으면 배고프 듯이..

    자전거가 고파서 , 그냥 탑니다.
  • 전부 다 해당되네요... 그냥 좋은 거지뭐.... 이제와서 니 마누라가 왜 좋으냐? 왜 델구 사냐?(아님 빈대붙어 살어지고 있냐?) 라고 물으면 답이 없을것 같은데요... ㅎㅎㅎ
  • 자연이좋아
  • 2번은 늘 해보고픈 희망이구요
    3번과 4번이네요.
    5번은 스트레스 해소와 언제 어느 때 어느 곳에서 사용될지 모를 하체 단련!!
    도로는 제 취향이 아닌듯 하고, 싱글코스 좋아하구요, 한적한 시골길도 무지 좋아합니다 ^^
  • 5미터만 더 가면 정상과 다운코스가 나오니까
    힘들어도 마지막 페달링 할때의 그 재미로 탑니다. ^^
  • yoo
    2008.8.20 16:17 댓글추천 0비추천 0
    3번이 좋아요

  • 예전엔.....1번.....
    한동안은....2번....
    요즘은 ....4번.....
    하지만....3번은..고통(??)스러워서...포기!!!
  • 2번은 마음만 있고 실행은 안하는...

    다 해당되지만 특히 4번에 가깝네요...

  • 4번 잔차타는 핑계로나가서 술만마시고 들어가다보면술다깨서 잡앞에서 맥주한잔더 아이고 내뱃살들아 ㄷㄷㄷ 옆집아자씨는 잔차탄지 한달만에 5kg뺏다던데
  • 업힐할때 개거품, 타오르는 허벅지, 요동치는 심장, 정상의 상쾌함, 싱글의 아찔함, 다운힐의 속도감.... 아직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
  • 비포장 내리막에서 쏘는 맛으로 타는데.. 그 스릴이란 말로 설명할수 가 없습니다. 입에서는 야호~가 절로 아드레날린이 팍팍 나오데요..
  • *^^* 저는 1번과 3번이 좋아요. 굽이진 도로 고갯길이 좋았는데, 이젠 쭈욱 뻗은 긴 고갯길이 좋아졌어요. 특히나 앞에 따라잡아야 할 누군가가 있다면....더더욱 좋아요.
  • 1번하고 3번..도로와 산이라는 전제가 붙어 있지만, 그냥 자전거 타는거 그 자체가 좋습니다. 성격상 거친숨을 몰아쉬며 경쟁하며 타는 것은 싫어합니다. ㅎㅎ 언제나 관광모드... >.<

    위에 최진용선수시네요. 최진용선수가 뒤에서 따라 잡으려고 쫒아오면 앞에 가는 사람은 어쩌라구요. 등꼴이 오싹할듯. ㅎㅎ
  • 어떤 재미인지 모르는 재미
    뭐가 어떻게 좋은지 모르게 좋아하고
    그냥 잔차를 타고 페달을 밟으면 행복하고
    바람이 없는 날일지라도 내 힘으로 나아가면서 만든
    맞바람을 가슴 한가득 품노라면 행복은 배가됩니다.
  • 그냥 타고 놉니다.
  • 방 한구석에 기대여있는 자전거의 안장이
    내 똥꼬 맛을 잊지못하는 것 같아서....

    요즘...평일은 엄두도 못내고 주말에만 1~2주에 한번 정도 끌고 나가다보니....
    자저거가 애처로워보입니다.. 그래서 가끔 매끄러운 안장을 손으로 살짝 쓰다듬다보면...
    문뜩 이런 생각이 들어요~~ ^^
  • 모두 해당이 되는 것 같은데요,,,,그 중에서 2번이 실행은 몇번 못해봤지만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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