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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집 어떤가요? (사진無)

sura2008.07.03 19:29조회 수 101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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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용인 동백 아파트 단지에 삽니다만..
아파트 단지에서 석성산쪽으로 좀 올라가면 아파트 단지 바로뒤에
전원주택 단지가 있습니다..
대부분 목재+벽돌로 지어진 집들이더군요.

근데 다른건 안부러운데 문제는 이들 주택들 바로 뒤가 석성산 이라는겁니다..
주택들 옆으로 가보니 주택 창문과 석상산이 딱 붙어있더군요..-_-
(집터를 아예 석성산에 박아놓은듯 보입니다.)
창문만 열면 언제든 산공기를 마실수 있다는것..
저희집은 바로앞이 차도라 버스가 많이 다녀 낮에는 매연이 종종 올라옵니다.
그래서인지 저런걸 보니 굉장히 부럽네요..

물론 사람이 북적이는 아파트 단지에서 사는게 사람 사는맛도 나고 하지만..
버스정류장과 좀 떨어져 있더라도 저런 청정지역의 산공기를 내내 마시며
사는게 부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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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사람들만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게되겠지요..
    용인 지역은 산이 거의 남아나질 않더군요..온통 아파트에 주거 단지에...
  • sura글쓴이
    2008.7.3 23:00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용인은 현재 개발진행형이죠.
    저희집 바로앞에도 고층 빌딩이 들어서는데 아침마다 트럭과 크레인 움직이는 소리에 잠을
    설칩니다..ㅜ.ㅜ
    그 매연은 말할것도 없고...
    심지어 분당과 용인을 잇는 법화터널,마북터널 바로앞에 부지에도 아파트가 들어섭니다.
    개발될만한곳은 모조리 개발하는거죠..ㅜ.ㅜ
  • 안양9동 효성아파트에도 그런 곳이 있어요... 수리산 수목원이 있는 곳으로 저희 어머님이 그 곳에 사시는데,불편한 점은 있더라구요... 마을버스도 없고 택시타면 눈치보게 되고... 좋은 공기를 마신다고 꼭 좋은 곳 만은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곳이 산공기를 마시지 않고도 사랑하는 사람 내음을 마시며 사는 곳이 제일 좋은 곳이 아닐까 짧은 생각을 해 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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