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쪽 계곡 펜션같은곳은 어떠세요? 바다는 많이 다녀보셨을듯 하고
이번에 가보니 동강쪽에도 좋은 펜션이 많이 생겼더군요
자전거 가지고 가셔서, 동강 근처 천천히 돌아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자전거 타고 멀리 가본적이 없어요 ㅎㅎ 그래서 너무 멀리는 못가고
그냥 서울에서 출발해서 경치 좋은길 달리면서 간단하게 갔다 올곳을 찾고 있습니다.
하루에 몇km나 달리겠어요 ㅎㅎ

남한강을 따라 쭉 가보는 건 어떨까요? 혹시 광주나 부산이면 초난감.

서울근교는 아무래도 춘천쪽이 좋을 듯 싶은데요.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구례까지 버스에 싣고 가서, 구례부터 광양까지 지방도로 타고 섬진강 따라 내려가기. 약 55km 정도를 물줄기와 함께 구불구불 가는 거죠. 언덕도 별로 없고 좋아요.
아니면, 변산반도 한 바퀴 돌기. 약간 빡셀 겁니다. 언덕이 장난이 아니니까요.
혹은, 거제도 한 바퀴 돌기. ㅋㅋ 죽음이라고 해도 되려나? 평지가 거의 없는 곳. 업힐 아니면 다운힐이 힘을 쪽쪽 빨아 먹는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