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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에서 사기치지 마세요..

rocki2008.06.16 19:51조회 수 2377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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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중고 물건 내어 놓고 직거래를 여러번 했는데~~
한분은 xx일보 사진부 기자님
한분은 xx경찰청 수사과 형사님

사기 쳤음 골로 갈뻔 했슴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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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ㅎㅎ 사기치는 사람이 이런사람들한테
    된통당해봐야 다시는 못치는데..
    공짜로 좋은 자전거를 얻으려는...못된심보.
  • 저도 1년 전,
    일산에 사시는 한 분 한테 바람 맞아봤습니다.
    300d dslr을 아주 저렴하게 내 놓았었는데
    먼저 예약했고
    다른 많은분들께서 줄을 서고 계셨었죠.

    지방에서 아침에 일찍 올라 오시겠다는 분도 계셨고,

    연세가 꽤 있으신분께서 통 사정을 하시며 현금까지 준비하셔서 오신다고
    통화까지 하시면서 꼭~사고 싶다 하셨는데

    먼저 예약 했다는 명분으로 자기가 우선이라며
    꼭~사겠으니 직거래 하자해서
    연세 드신분께 차마 하고 싶지안은 양해를 드리고는
    직거래 장소인 상암동 까지 그 무거운 바디며,
    삼각대,키트렌즈+18~300렌즈를 배낭에 넎어 1시간 넘게 잔차타고 가서
    기다리는데 20분이 지나도록 오지 안더군요.
    전화를 수차례 했는데도 전화를 받지도 안고
    문자를 보내도 무응답였죠.

    무슨 사정이 있겠지...하고 1시간을 더 기다리다가
    아니다 싶어 다시 무거운 배낭을 매고 집으로 돌아 오면서
    생각이 든게 있다면,
    왈바에서 거래내역상 신롸감이 가는분이 아니면
    절대로 거래하지 안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문제의 300d는 회사의 상무님 손으로 돌아갔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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