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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에 운하연구원의 고백링크합니다.

알루체2008.05.24 01:01조회 수 1849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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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왈바 가족여러분..

왈바에 진짜 올만에 새글쓰는듯합니다.



정치적인건 ...ㅠㅠ 이런데 쓰면안되는거 압니다만, ㅠㅠ
한번만 봐주세요 ㅠㅠ



저 알루체와 함꼐 환경단체에서 활동하는분이 양심고백한거라
한번쯤 봐주셧으면 합니다.


이글을 쓰신분은
한국 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며
수질/환경/생태쪽 공학박사입니다



대운하 관련 프로젝트를 쭉 진행해 오신분이며

저 왈바회원 알루체와는
(사)한국생태보전낚시협회에서
큰입배스 블루길 황소개구리 등의 퇴치를 위하여
운영위원으로 2년정도 함께 해오신분입니다.

뭐~~ 낚시꾼이라는 이야기입니다 ㅠㅠ


이분께서 며칠전부터 분위기가 좀 이상하더니..
오늘 사고를..아니..멋진 양심 선언을 하셨군요  


저 알루체는

생태학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최소한..
빙하기 이래 한강과 낙동강이 단한번도 이어진 적이 없다는 정도는
알고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논농사 위주의 수전답 저수지가 매우 많은 특징을
보이는 나라입니다

한강계의 모든 저수지는 서로 연결되어잇습니다.
낙동강계의 모든 저수지는 서로 연결되어잇습니다.

그러나 한강계와 낙동강게는 서로 이어져있지 않습니다.

이 두 강을 이으면

어마어마한 환경 대재앙을 불러옵니다.
토종 생태계의 유전자 대 교란이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668165



그럼 한번쯤 봐주셨으면 부탁드립니다.
이분은 곧 파면될거라고 하네요 ㅠㅠ



오늘 이글을 쓰기 며칠전
어느 낚시동호회 홈페이지에 올리신 문절망둑 김이태 박사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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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단물(박용...
맨날 촛불만 들었더니 우습게 보이나보죠. 쥐박이가 정신차려서 꽃병들고 거리 나갈 일이 안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젠장... 08.05.19 13:46


문절망둑(김이...
위에 언급된 연구기관의 첨단환경연구실에 근무하는 문절망둑입니다.(첨단환경홈페이지 방문하시면 저를 알아보는 분이 계실겁니다.) 예전부터 유럽사진과 한국사진을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영혼이 없는 과학자인가 봅니다. 사실 마음이 무척 아픕니다. 정말 하루 하루가 힘이듭니다. 이 나이에 이렇게 사는 제 자신이 밉습니다. 아들 딸에게도 창피하고요. 여러분 죄송합니다. 08.05.19 15:40


Fman이상민...
아! 박사님! 그래서 더욱 괴로와하셨군요. 예전에 무척 괴로우신듯 했는데, 다 이유가 있는 것이었네요. 그렇다고 영혼이 없단 말씀은 과하세요. 원래 그 일을 하려고 들어간건 아니잖습니까? 08.05.19 16:22


Fman이상민...
상황이 그렇게 된 것이지 박사님이 자청하신 일이 아닌 만큼,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시는건 건강에 해롭습니다. 마음을 조금이라도 편히 가지시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을 찾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힘내세요! 마음만이라도 응원해 봅니다. 08.05.19 16:26


문절망둑
(김이... 언젠가 진실을 예기하겠습니다. 08.05.19 16:57


戊在(맹용주:...
문절망둑]님! 자책하지 마십시요. 현재(現在)를 사는 모든 양심들은 영혼이 있을 수 없을 겁니다. 그저 바라만 봐야하는 그런 양심들이 얼마나 많다구요.... 촛불하나로 돌이켜 질 수는 없을겁니다. 그렇다고 민중봉기를 해야 한다는건 더욱 아니고, " 어떻게 잘 되겠지! 뭐! " 이
것 또한 더더욱 아니고요........ 08.05.19 17:08


쉬리【조정현/...
건설기술연구원의 연구는 다른 것 다 빼놓고 가능성 유무만 판단하는 것이니,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꼬리에 붙는 생태계에..... 라는 문구는 정책당국자가 받아 들이지 않을 뿐.... 08.05.19 17:31


이상 퍼온곳 : http://cafe.daum.net/ecofisher/5aYM/1623  인데..
회원가입해야 볼수있으니 따라가보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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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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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회원들은 무슨 그룹일까요? ㅎㅎ(심심해서) (by 십자수) 사부유감 (by 靑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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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 요즘 정부, 국가의 존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합니다.
    이토록 국민들이 반대하는 정책들을 강행하는 정부...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수입쇠고기 문제, 대운하, 의보민영과, 공기업 민영화로 서민들 살기 힘들게 만들게 아니라...

    그 예산과 노력으로 고유가로 고생하는데 대체에너지, 저비용고효율에너지, 청정에너지 제대로 하나 개발하면 앞으로 수십년은 먹고 살수 있을텐데 그런데나...
    수도권, 대도시 교통난이 심각한데 철도나 신교통수단으로 교통문제 해결에도 좀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천만이 사는 수도권에서 수도권을 가로질러 1시간내에서 수도권 반대편으로 이동할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이 전무한 상황을 언제까지 방치할것인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제발 삽질경제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경제를 살렸으면 좋겠습니다.
  • 기업에선 맘에 안드는 직원을 명퇴 시키거나 짜르는데....

    국민이 그냥반 맘에 안들면 어쩌나요??????????ㅡ,.ㅡ;;;
  •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말이 이젠 바뀌었다죠. 중이 마음에 안 드는 절을 뜯어고친다로.

  • The goverment of the people 국민의 뜻으로 탄생한 정부
    by the people 국민의 뜻에 따르는 정부
    for the people 국민을 위한 정부
    국민의 뜻으로 만들어진 정부이지만 국민의 뜻에 따르지 않고 국민을 위하지 않는다면 존재 이유가 없지요.
  • 요즈음 팔 다리가 불끈불끈합니다...자장구 때문이 아니라..나이가 50인데...70년대, 80년대가 자주 떠오릅니다...-_-
  • 그럼 아예 뽑지를 말던가요~ 왠만하면 이런말 안할려했는데 2mb은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높은 지지율로 당선된사람 아닌가요? 저야 개인적으로 정치에 그리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소고기가 어쩧든 저쩧든 안사먹으면 그만이고 소고기의 수입의 핵심은 FTA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이 미국과의 FTA자체도 부시정부에서는 파라과이인지 어딘지를 먼저 우선순위로 하고 그다음을 한국으로 해서 서둘러 체결하려하지만 미국내 미주당에서는 한국과의 FTA자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오바마의원은 노골적으로 반대하고있죠.

    결국 한국의 경제적 득과실이FTA를 하느냐 마느냐의 잣대에서 생각해야하는게 아닌가요? 결국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 한국내 일부 품목은 경쟁력 악화로 죽어버리는건 당연한것이고 그리고 강한품목은 더 강해지겠죠.

    지금 소고기가 문제가 아니라 진짜진짜 시급한건 기름값인데 왜다들 기름값문제에는 조용한가 모르겠군요.

    가끔 드는생각이
    "기름값인상을 잠재우기위해 일부로 소고기에 초점을 맞추려는 음모가 숨어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으 들정도입니다.

    기름값인상은 소고기 수입과는 비교할수없을정도로 국가 물가인상과 심대한 제조업과 운소 전반부의 타격을 가져다 줍니다.

    이런 판국에 왜자꾸 저런것에 몸숨거는지 주유소 갈때마다 답답합니다.

    이젠 차몰기가 무섭습니다. 곧 2000원시대가 눈앞에 올것같아 막막하구만 ㅡ.ㅡ;

    최소한 2mb지지해서 찍은사람은 이러는거 아니죠~ 당시 선거 공약에도 분명히 명시된 사실들인데..

    그렇다면 지금 시위하는 사람은 2bm안찍은 사람이 하는건가요? 뭐~ 그렇다면 할말없지만.

    노무현정권에 실망해서 다들 2mb찍어 놓고서 이제와서 이래라 저래러 밤에 촛불들고 다니고

    이젠 그것도 지겹습니다.

    제발 기름값내려달라고 촛불좀들어줘봐봐요 그러면 나같은 사람 정치보다는 경제에 관심 많은사람도 촛불한번 들어보게....
  • salmon25님 댓글 보고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수구언론의 표현을 빌리자면..
    2002년 노무현이 당선되자 → 과반수에도 못 미치는 반쪽자리 대통령.
    (총 유권자수 34,991,529명, 노무현 득표 12,014,277명(48.9%), 총유권자 대비 34.3%)
    2007년 이명박이 당선되자 → 과반수에 육박한 진정 국민 모두의 대통령.
    (총 유권자수 37,653,518명 / 이명박 득표 11,492,389명(48.7%) / 총유권자 대비 30.5%)

    물론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나머지 국민들이 이명박을 지지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니 뭐라 말 못하지만 현 미국소나 대운하 관련 보면 대충 짐작 하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높은 지지율... 이런 표현은 그냥 수구언론의 말장난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치에 관심 없으니까 수입 소고기 안사먹으면 그만이다고 하셨는데...
    뭐라 할말이 없네요.. 한번 좀 알아보세요.. 그냥 안사먹으면 끝나는 일인지... ^^

    그리고 FTA를 17대 국회에서 꼭 통과 시키려는 이유는 대부분 아시겠지만 정치적인 이유입니다..
    2주만 지나면 18대 국회 과반 이상이 한나라당에서 신속히 처리할수 있는데..
    왜 그러는지 진짜 이유를 모르시나요???
  • 좋은 얘기 같은데
    박사님들도 한글이 어려운가 봅니다.
    대운하만 어려운 것이 아니고….
  • 알통공장님 말씀처럼 제가 속칭 수구 언론에서 나온 말들을 그대로 믿고 있었는지도 모르죠 아마 잘못알고있어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운점은 분명 무현이형님 정권말기에 많은 사람들이 무현이 형님에대해 이래라 저래라 말이 참 많았습니다.

    촛불집회까지 해가면서 무현이형님 대통령 그만둔다는걸 다시 돌려섰고 그당지 서툰 저의 생각으로도
    " 이야~ 한국정치가 많이 성장했구나... 이제 대통령도 탄핵하고.. 그리구 국민들은 그런 대통령을 또지지하고... 나름 보기 좋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정권말기에 이것저것으로 형님입장이 무척 난감해지고 화설이 사방에서 날아 올라왔죠

    그리구 명박이형이 될때만해도 다들 뭔가를 기대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있지않아 FTA문제로 첫관문이 소고기 였습니다.

    전 정치에는 관심이 없지만 경제에는 관심이 많았습니다. 미국이 한국과 무현이형님 정권당시 FTA를 체결할때 미국내에서 반대가 아주아주 거셌습니다. 왜냐하면 부시 정부가 밀어 붙인것이었고 지금 도 마찮가지로 밀어 붙이는것이니까요...

    그당시 가장거센바대세력이 미국 낙농업 협회였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미루고 미루구 미국 내에서도 무효화 여론이 거세졌죠.

    그후 정권이 바뀌고 명박이 형이 미국갔다오면서 졸속으로 소고기 협정을 맺었습니다.
    왜냐하면 FTA에대한 급한마음이었으니까요.

    사실 웃긴것은 우리가 미국과 소고기 협상을하고 이후에 오바마의 민주당 세력이 다음 미국정권을 잡는다면 아마 지금한국과의 FTA는 무효가 될가능성이 큽니다.

    우리는 공연히 소고기 협상만하고 바보된꼴이 될수도있죠.

    그렇지만소고기 협상은 FTA의 1차 관문에 불과하다는것입니다.

    소고기는 단순히 내가 안먹으면 그만이다라는 말은 극히 내개인 주관적인 말입니다.

    그건 쉽게 아셨을겁니다. 말했다시피 전 경제에 관심이 많다보니 국가적 측면과 경제적 층면을 생각안해본것은 아닙니다.

    학교나 병원 특히 저가로 공급해야하는 도시락업체 등등 많은곳에서 미국산을 먹을것입니다.

    저또한 미국에서 직장생활덕분에 좀있어봤습니다. 그러나 미국산 소고기에대한 루머는 사실 루머가 많은경우가 많습니다.

    얼마전 미국의 한인단체의 성명서를 보고 많이 공감했었습니다.

    마치 분위기가 한국은 쓰레기 소 즉 다우너 소를 수입하는것으로 밀어붙이는데 저로서는 참 씁쓸하더군요.

    제가 미국소고기 대표도 아니지만.

    그리고 왈바에와서 자전거 관련 이야기를 즐겁게 경청하고 배우고하는데 자꾸만 명박이 형이 어쩌내 저쩌내 하며 본질을 넘어선 인신공격성 글들이 올라오는것을보면서 참고 참고하다

    답답해서 올려봤습니다.

    뭐 욕할수잇죠. 그게 민주주의니깐.

    그런데 제일 거시기한것은

    마치 내가 명박이형 까는것이 "선"이고 대세이며 이것을 안따르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수구 꼴통"이 된다는 분위기로 몰고가는것입니다.

    한국에는 다양한 의견들이있습니다.

    그러니 분명 나같은 생각을가진 사람들도 많을것입니다.

    한가지더.

    명박이형이 될때 수구 언론의 언론플레이에의해 그렇게 하시지만 48.7%의 지지율을 얻은것 아닌가요?

    그리고 전 예전부터 반대해왔던 운하문제도 분명 명박이 형 선거 공약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소고기문제로 시작해서 왜들 그러는것인지 전 그게 이해가 안가는것이었습니다.

    반대로 정동영후보나 기타 후보자들과의 격차를 생각해 보셔야지요.

    그격차가 박빙이었나요? 분명 아닙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우리반 명박이니" 등등등 하며 만화 카툰들을 이용해 널리 널리 그런 생각들을 퍼나르는것

    특히 "이러면 안되는데 한번 보세요~"등의멘트들... 전 오히려 그말들때문에 더 더욱 반발심이 생깁니다.

    나름 마이러니티한 정신으로 살아가다보니. 오히려 지금의 "대세"가 저에게는 낮설게 늦겨질 따름입니다.

  •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이곳같은 커뮤니케이트에서 나같은 국민의 정서에 위반되는 정치저성향(?) 을 가진사람의 의견을 낸다는것이 "자폭"하는것 잘알고있지만.

    나같은 사람도있다는것을 말하고 싶은것입니다.

    혹 제글보고 아무것도 모르는것이 나댄다고 생각하신다면 정말 정말죄송합니다.

    그렇지만 그냥 이런의견도가진 녀석이 있구나 라는정도로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알통공장님두 혹 내 글에 노여워마시고 너그럽게 생가해 주십시오. 꾸벅 (_ _)
  • salmon25님 기름은 개인이 사용량을 줄이고 싶은면 얼마든지 줄일수 있는겁니다.
    salmon25 님처럼 미국산 소고기를 안먹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소수의 분들이 있으니까
    연명?해가 나가는가 봅니다....
  • salmon25님처럼 모르고 살면 마음 편해서 좋겠습니다.
    조중동을 읽고 거기에 있는 내용이 사실이라 알고 지식으로 받아들였을 때 그런 오류가 나오겠지요.
    salmon25님을 이해해 드릴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을 공개하지는 마십시오.
    다른 사람들까지 그것을 사실로 믿을까 염려됩니다.

    미국에서는 30개월 이상의 소는 먹지 않습니다. 20개월 미만의 소 고기만 먹고 있습니다.
    소는 새끼를 두번 낳으면 36개월이 됩니다. 그 소는 쓸모가 없습니다. 이제는 동물의 사료로도 쓰지 못하게 됩니다. 뼈를 비롯한 부산물들 역시 불태워 버려야 합니다. 이것을 한국에 식용으로 팔려고 합니다. 2mb는 이것을 수입하겠다고 합니다. 미국은 아직도 소에게 소의 뼈를 비롯한 소의 부산물을 먹이고 있기에 광우병 위험이 있는 나라입니다.

    노량진 수산 시장에서 복어내장을 갖다 드릴까요?
    아주 헐값에 드릴 수 있는데...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권에서 탄핵하였고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지켰습니다.
    2mb는 초중고생들이 촛불을 들고 탄핵하고 있습니다.
    그 차이를 모르시겠습니까?

    1997년 리처드 로즈가 지은 "죽음의 향연" 을 읽어 보시고 진실이 무엇인지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 salmon25님 댓글에 기분 나쁘고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
    자기랑 의견이나 생각이 다르다고 무조건 틀렸다고 몰아붙이거나 가르치려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토론(?)을 해야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법이죠.. ㅎㅎ
  • 뭔 뜻인지 전혀 알수 가 없는 댓글이 눈에 띄네요. 결론이 뭔지..
  •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어떤 사람들 보다 더 많은걸 알고 있으니....

    자기들 마음대로 하기도 힘들겠네요
  • 현재 미국인이 먹는 소고기랑 앞으로 한국국민이 먹게될 소고기는 다릅니다..

    둘이 같아야 미국인들 먹어도 아무 문제 없는데 왜 이리 난리냐?....라는 말이 가능하겠죠...

    그런데 미국의 정육점에서는 24개월 미만의 소고기만 판매하고 있고....광우병 위험이 있는 30개월

    이상의 소고기는 일반 정육점에서 팔지 않습니다....그런데 이번 소고기 협상으로 그것들을 우리나

    라에 팔수 있게 된 것입니다... 위험부위 까지도 말입니다....그럼으로서 그들은 2가지를 한꺼번에

    챙기게 된 것입니다...


    하나는...... 우리에게는 음식이지만 그들에겐 쓰레기에 불과한 내장, 뼈 따위의 부위를 우리나라에 팔면서 돈을 벌수 있고....

    둘째는...... 그렇게 함으로서 그것들을 갈아서 동물성 사료로 써왔던 경우를 줄임으로서 광우병 발생 확율을 낮출수 있다는 것입니다....그들 입장에서는 꿩 먹고 알 먹고 하게 된 셈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얻었는지 도무지 알수 없습니다...누가 좀 알려주시죠...국제협상은 give and take인데 말입니다.....

  • 힘든 결정 하셨네요.
    존경스럽습니다.
    관련 단체에서 벌써 반박성명 내놨네요.
  •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 봐야 알겠다는 분들이 여기도 계시나 보네요.
    좀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마디 거듭니다.
    조중동만 보지 말고, 촘스키 책 좀 읽어 보세요. 그리고, 우리 현실과 견주어 보세요.
    답이 나올 겁니다.
  • 경험으로 배우지 못하는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경험으로 배울 수 없기 때문에 책이나 신문으로 정보를 얻고 판단의 자료로 사용합니다. 그것을 토대로 했다고 해도 모든게 옳다고 볼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중에 숭고한것 한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남을위해 희생하여 이타적인 삶을 살아가는 분들입니다. 좀더 크고 넓게 세상을 보는 눈을 가졌으면 합니다. 넘 편엽한 시각으로 세상 모든것을 바라보지 말고 특히 제 자식들이 옳바른 가치관으로 세상을 살아갔으면 하는 큰 바램입니다. 안먹으면된다. 안타면된다. 깨끗한 물 사먹으면된다. 이런것 말고 어떻게 하면 많은사람이 더좋고 더맑고 더 깨끗한환경에서 살수 없을까 하는 그런 고민 말입니다. 우리후세 에게 좀더 괜찮은 나라 ,환경을 넘겨 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 그렇게 비난해싸도
    한나라당 의석이 150여석, 친박연대 합치면 180여석....
    유구무언입니다
  • 양심과 진실을 실천하는건 때론 자신의 전부를 걸어야 할때도 있죠..
    양심선언을 한 연구원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salmon25님.. 기분 나쁘시게 들릴지 모르지만 저도 촘스키의 책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 국내 소입 될 소와 미국에서 유통되는 소는 다릅니다..

    미국에서도 20개월 미만 소만 유통되는데.. 지들도 못믿는다고 그러던데..;;
  • 논쟁이나 어떤 사안에 대해서 생산적인 의견교환이 이루어질려면 사실에 근거한 내용들이
    오가야 하는데..salmon님은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루머가 루머인 경우가 많다고 하시니
    저희가 알고있는 미국산 소고기가 안전하지 않다는 루머중에 사실이 아닌 것
    있습니까?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미국 한인단체건은 제가 알고 있는 것이 루머인지 모르겠지만 그 단체가 미국의 한인들
    사이에서 공인되거나 영향력있는 단체도 아니고 그 단체장이 소고기와 관련한 이익관
    계가 성립되어있는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그걸 보고 공감하셨다고 하니...

    시작점부터 서로 다른 사실을 알고 시작하는 의견교환은 무의미할 것 같네요.
  • salmon25 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인터넷에 댓글올리기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었습니다만 인터넷이란 공간에 절대 善과 惡이 존재한다는 것을 최근에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다수의 의견에 따르는 것이 절대 선이며 그들의 의견에 반대되는 글을 올리는 것자체 만으로도 무지와 악으로 매도 되는 공간이 인터넷 공간인 것같습니다. 하고싶은 말을 하고 돌아오는 답글과 욕설에 묵묵히 지켜볼수 있는 용기를 가지신분이 salmon25님과 같은 분들입니다. 당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표출하지 못할 뿐입니다.
  • 오늘 티비에서 보니 서울대에 학생수가 3만명이라더군요. 얼마전 축제기간중에 소고기 반대집회를 했나봅니다. 주최측에서는 500명정도 참석을 예상했지만 실제 참석은 십수명에 불과 한것 같더군요.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앞으로 사회에 중추적 역할을 할 사람들이 왜 그렇게 미국소고기에 무관심 할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고등학생을 중에는 ㅇ외고나 과학고 학생들의 거의 안 참석한다는 애기도 들리더군요.
  • virginn..님 참 어이가 없군요....
    서울대,외고,과학고..학생들은 거의 참여하지 않는다....결국 공부 못하는 애들이 그런데 참여하는 거라고 말하고 싶으시군요....

    참여하지 않는다고 해서 찬성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까?
    현실의 문제(취업이나 학업)으로 인해 참여하지 않는 것 뿐 아닐까요?
    서울대학생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대학생이 참여하지 않고 도서관에서 취업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 도서관에 있는 학생들이 거의 다가 광우병 위험이 있는 소의 수입에 찬성한다 생각 하십니까? 진정으로...

    수많은 대학교수와 의사도 용감하게 앞에 나서지는 않아도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그 사람들 공부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혹시 대운하에 대해서도 쓰신글과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공부 많이한 서울대 교수들이 얼마나 많이 반대하고 있습니까?...서울대 교수 뿐만 아니라 많은 토목공학자와 물류학자 생태학자들이 반대하고 있지않습니까?....

    학생을 포함한 많은 국민들의 순수한 집회에 서울대,외고,과학고..가 왜 언급되어야 합니까?

    혹 순순하지 못한 엘리트정신을 가지신분 아니십니까?....줄이나 때맞쳐 설 줄 아는 그런 엘리트...

    진정한 엘리트라면 소고기문제...대운하문제에 대해서 앞장서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사람이 공부를 진심으로 한 사람이며..우리사회가 필요한 진정한 엘리트 입니다...
    소고기 문제와 대운하와 관련해 관계자들의 모습은 한바디로 "곡학아세" 로 보이는데...

  • 퍼왔습니다... 특히 virginn님......

    대운하 참여하는 연구원입니다. [9856]

    저는 국책연구원에서 환경을 연구하는 사람입니다.(실명은 김이태 첨단환경 연구실에 근무합니다.)

    본의 아니게 국토해양부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사이비 과학자입니다.

    저는 매우 소심하고, 마음이 약한 사람입니다.

    한반도 물 길잇기 및 4대강 정비 계획의 실체는 운하계획입니다.

    저는 본 과제를 수행하는 데에 있어서 소위“보안각서”라는 것을 써서 서약 했습니다.

    제가 이 예기를 올리는 자체로서 보안각서 위반이기 때문에 많은 불이익과 법적조치, 국가연구개발사업 자격이 박탈될 것입니다.

    하지만 소심한 저도 도저히 용기를 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둔 불이익을 감수할 준비를 하고요. 최악의 경우 실업자가 되겠지요.

    그 이유의 첫째는 국토의 대재앙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제대로 된 전문가 분들이라면 운하건설로 인한 대재앙은 상식적으로 명확하게 예측되는 상황이라 생각 합니다.

    저는 요즘 국토해양부 TF 팀으로부터 매일 매일 반대논리에 대한 정답을 내놓으라고 요구를 받습니다.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반대논리를 뒤집을 대안이 없습니다. 수많은 전문가가 10년을 연구 했다는 실체는 하나도 없습니다.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고 답변을 주지 못하다 보니 “능력부족”, “성의 없음” 이라고 질책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이명박 정부는 영혼 없는 과학자가 되라 몰아치는 것 같습니다. 정부출연연구소 구조조정 및 기관장 사퇴도 그렇습니다. 정정당당하다면 몰래 과천의 수자원공사 수도권사무실에서 비밀집단을 꾸밀게 아니라, 당당히 국토해양부에 정식적인 조직을 두어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마음자세로 검토하여야 되는 것 아닙니까?

    왜, 오가는 메일 및 자료가 보완을 요구할 필요가 있습니까? 국가 군사작전도 아닌 한반도 물길 잇기가 왜 특급 비밀이 되어야 합니까? 제가 소속된 조직은 살아남기 위해서 정부에 적극적 협조해야 한다는 것은 인정 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국가 정책은 국책연구원 같은 전문가 집단이 올바른 방향을 근원적으로 제시하여야 하는 게 연구기관의 진정한 존립이유 아닙니까? 이명박 정부가 경제성장률을 6%로 설정하라 해서 KDI에서 그걸 그대로 반영하여야 제대로 가는 대한민국입니까? 이명박 정부에 참으로 실망스러워서 이 같은 글을 올립니다.

    기회가 되면 촛불 집회에 나가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이 글 때문에 저에게 불이익이 클 것이지만 내 자식 보기 부끄러운 아빠가 되지 않기 위해서 한마디 합니다.

    .................

    추신 숨어있지 않겠습니다. 떳떳하게 나아가겠습니다.

    제가 국가 보안법을 위반하였다면 아이피 추적하지 마시고 아래 주소에서 찾으세요

    http://www.kict.re.kr/division/advanced_environment/people.asp

    그리고 불이익 감소하겠습니다.

    한참 입시준비중인 고3의 딸고 고1의 아들만 아빠를 믿어주면 됩니다.




    추천 22630
    반대 193
  • para119님 정확하게 잘 지적해 주셨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부분입니다. 지금의 소고기나 운하관련된 대부분의 인터넷에 떠도는 글들이 제가 쓴글과 같은 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가 전체를 호도하는 현상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만있으면 중간간다는 말이 그냥 있는것은 아닙니다~~~~~~~~
  •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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