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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이 내려 앉았네요.

ralfu712008.02.11 01:04조회 수 1311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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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너무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날 정도네요.
국보1호에 방화시설 하나없이 ...
아~~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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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뉴스보고 있는데 참 안타깝네요..4시간동안 불길을 못잡다니,,,
    방화라는데 범인 꼭 잡았으면 좋겠네요.
  • 정말 안타깝습니다.
    슬프네요.

    그런데 문제는 자전거 여행을 하며 전국의 몇몇 문화재들을 보면 화재에 취약한곳이 많습니다.
    특히 외진곳에 방화에 의한 화재발생시 화재진압이 사실상 어려운경우가 많아서 걱정입니다.
    좀더 확실한 대책을 세워야 할것 같습니다.
  • 국보1호 라고 광고를보여주던 S그룹의 경비회사가 생각이나네요 그유명한 경비회사는 사람이 날아간것도아닌데 그것하나감지못하고 화제하나감지못하고 이 상황까지 만든다는것은~!! 우리나라의 공기업 ,유명한문화제 ,학교 ,공공시설 모두다 그경비업체에서 하는것으로아는데~!!
    걱정이네요~!!
    어려운 진화작업하는 소방관 여러분들이 고생하시네요~
  • 사방이 트인 숭례문이 다섯 시간을 넘게 불타는데
    전소돼서 완전히 주저않게 되는 그 긴 과정을 보자니
    너무 무기력함을 느끼게 만드네요.
    듣기론 1차 진압에 성공한 뒤 남은 잔불씨가 재발한
    거라니 더 안타깝네요. 새삼 화마가 무섭네요.
  • 소방관들 힘든건 알겠지만 이럴때는 공무원들과 같이 욕을 안할수가 없다는...
  • ralfu71글쓴이
    2008.2.11 02:43 댓글추천 0비추천 0
    목숨걸고 일하는 소방관 분들이 무슨 죄겠습니까?
    큰거 작은거를 구별 못하는 밥버러지들이 문제지요.
    왜 이렇게 가슴이 미어질까요?
    자다깨서 한순간도 티비에서 눈을 때지 못하고 옥상에 오르내리기를 수십번
    내집이 타서 무너져 내리고 있는것만 같습니다.
  •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옵니다. 한숨만 나옵니다.
  • 문화재라는 특수성 때문에 문화재의 훼손 우려로 자동소화설비나 방염(불에 잘 타지 않게 처리하는 것)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런 특수성 때문에 소방관들의 판단만으로는 기와장 하나라도 해체하기가 어려워 초기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 매번 사고 터지고 나면 으례하듯 서로 책임전가와 책임회피,
    소 읽고 외양간 고치기격이 아닌지...안타깝습니다.
    뉴스특보를 보고 있는데 화제현장에서 기념사진 찍는 교사분도 보이더군요..ㅡ,.ㅡ:::
    (학교교육용 자료로 활용 한다는 취지에...어이가 없습니다..)
  • 만약 어떤 소방관이 절차를 무시하고 문화재를 일부 회손한뒤에 화제진압에 성공했다면 그는 영웅일까요? 아니면 자기맘데로 문화재를 파괴한 징계대상일까요..
  • 공감합니다... 아마도... 징계대상이 아닐가....~!!~
  • 무사안일의 논리가 역시 적용되는 건가요?

    화재의 확산을 충분히 예상했다면 직업상 당연히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게
    옳지 않았을까요? 무사안일의 논리로 복지부동이 정의처럼 회자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회손 = 훼손, 화제 = 화재)
  • 처음 남대문에 놀러갔을때 바로 든 생각이 바로 "누가 마음만 먹으면 개판만들겠네"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너무도 쉽게 들어갈수 있게 만들어서 그런 걱정이 바로 떠오르더군요.
  • 어쨌든 국보 1호이자 우리 수도 서울의 심장같은 숭례문을 잃었으니...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기우이겠습니다만... 숭례문 화재로 인해 국운까지 흔들리는 일은 없이 열심히 살아야 할 일입니다.
  • 아~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났는지....가슴이 답답 합니다.
    TV속보 보면서 대상없는 분노에 울컥했습니다.ㅜㅠ
  • 새벽 두시넘도록 YTN 생방송으로 지켜 봤습니다....
    국보1호 숭례문이 무너져 내릴때... 제마음도 무너져 내리더군요.....
    덕분에 소주 1병이 정량인 제가 3병을 마시고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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