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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와 위로 감사드립니다...

인자요산2008.01.28 10:17조회 수 961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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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지난 일주일이 어찌 지나갔는지 생각도 나지 않네요...

일요일에 이사 하면서 마눌님 응급실 통해서 입원..

월요일부터 애들 아프기 시작하고...

화요일에 샛째 유산하고 애들은 계속 아퍼 밤에 보채고...

일반 이사를 한터라 짐은 거실에 널부러져 있고...

암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힘든 일주일 이었습니다...


가족의 정을 아주 진하게 느낀 기간이기도 했지요...

작은 처형이 근 10여일은 머물면서 이사하고, 청소하고, 밥하고...

거기다가 맛난거 까지 사주고...

(시켜 먹은 피자 값은 단말기 용지가 모자라 외상했는데 아직도 안오네요...ㅎㅎㅎ)


지금은 마눌님이나 저나 정신적으로 많이 편해진 상태입니다...

마눌님은 한약 한재 지어서 큰처형댁으로 요양 보냈습니다...

갑자기 큰넘 하나 델고 홀애비 신세가 되니 막막하네요...

정초부터 이런 소식을 전해 송구합니다만...

많은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며칠 밀린 일 보고 다시 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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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근 10여일을 정신이 정말 아득 하실 정도로 보내셨네요...
    그렇잖아도
    격려릐 문자 한 번 보내 드릴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어려운 발걸음 하신 덕에 저의 가벼운 일을 덜어 주셨군요.

    가족 모두 건강들 하시고
    이제는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그리고,
    힘 내십시요...
  • 와, 정말 많은 일들이 순식간에 일어났군요.
    위기에 더 빛나는 것이 가족이죠. 그리고 사랑이고..
    인자요산님, 힘내세요.
  • 인자요산님. 더욱 힘내시고...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 새옹지마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잃는것이 있으면 반드시 얻는것이 있습니다.
    앓은것이 너무크기에 마음에 상심이 크시겠지만.

    잘 이겨내시리라 및습니다.
  •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거라는 믿음 가지시고 부디 행복한 가정 이끌어 가시길 빕니다. 좋은 일만 있으시길...
  •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답니다.

    이제는....
  • 어느 정도 마음이 안정되신 모양이네요. 이제는 좋은 일이 찾아오기를 마음으로 바라겠습니다.
  • 좋은날 잡아서
    따뜻한 남쪽나라 마산으로 놀러오세요^^
  • 행복하세요 ^^ 좋은 일만 있으실 겁니다 ~
  • 건승을 기원합니다.~~
  • 힘내세요...화이팅!!
  • 마음도 언짢았을 텐데 그 힘든 이사까지 하셨네요.
    사실 이사는 이삿짐 업체에 시켜도 힘들던데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새집에서 좋은 꿈 꾸시고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빕니다.
  •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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