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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들을 두신 왈바 회원님들께 당부드리는 말씀

franthro2008.01.27 09:32조회 수 1350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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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순한국산 아기가 우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오지요?  사진출처를 표기안하는 것은 대체 원래 출처가 어디인지를 모르겠기에... 인터넷에서 우는 아기들 모습으로 찾아보시면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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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잠깐 근거리 라이딩을 나갔다가 끔찍한 사고를 목격할뻔 했습니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진행하라는 파란불이 켜지자 마자 어린아이 한명이 백미터 달리기하듯이 총알처럼 튀어나가는데 1톤 포터 트럭 한대가 끼익하고 급브레이크를 걸면서 횡단보도 정지선을 넘어 겨우 서더군요.  신호가 바뀌면 일단 정지할 생각을 해야하는데 살짝 그냥 통과하려고 생각했던 그 운전자도 몹쓸 사람이지만, 집에서 아이들에게 안전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않는 부모님들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신호가 바뀐다고 무작정 손들고 건너가지 말고 반드시 달려오는 차들이 정지한 것을 확인한 후에 건너갈 것과 신호가 바뀌자마자 횡단보도를 뛰어서 건너가는 것은 더더욱 위험하다는 것.  이것을 어린이들에게 확실히 교육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차량 후방이나 측면뿐만 아니라 대형차량의 전방조차도 사람이 바짝 붙어서 지나가면 운전자가 잘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임을 확실히 주지시킨다면 어린 아이들이 희생되는 끔찍한 교통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올려놓고 보니 아래 jmjn2000님께서도 이미 교통안전에 관한 글을 올리셨네요.  이심전심인가봅니다.  왈바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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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라이딩 나가서 짧은 업힐을 하는데 스캇 라이더 한분 저를 추월하셔서 잘도 올라가시더군요.  저는 몇번씩 쉬어가면서 올라가는데 다른 어떤 여성 라이더 한분 역시 가볍게 저를 추월해서 올라가시더군요.  심폐기능과 근지구력 모두 꽝입니다.  챙피해서 허겁지겁 내려오는 바람에 인증샷이고 뭐고 없습니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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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횡단보도에서 아이들이 서있으면 정말 엄청 불안 불안 합니다.....
  • 아주 좋은 지적 이십니다 저는 애들에게 이런식으로 지도 합니다 저 신호등은 참고만 하고 건너기 전에 무조건 좌우를 살피고 타행인이 건너기 시작할때 따라서 건너라...
    그이유는 경찰에 쫒기거나 도망가는 차량이나 갑자기 브레이크가 고장난 차량은 신호를 지키지 않는다 네가 횡단보도를 건널때 그런 상황이 있을수 있기에 항상 좌우를 살피고 건너야한다
  • 아이들 우는 모습이 오늘따라 정겹게 보이는건
    프랑쓰로님의 글 때문인 것 같군요..^^
    체력 키우실려믄 자주 타주시고 중,장거리 로드를 타주셔유...^^
    가끔은,
    연비 향상을 위하야...담배도 주구장창으로다가...=====33===333=======33=====ㅎ
  • franthro글쓴이
    2008.1.27 10:57 댓글추천 0비추천 0
    최종목적지까지 도착해서, 절에도 안다니지만 부처님 좌상에 대고 절세번 하면서 쳐다보니... 다른 사람 이기려 하지 말고 너 스스로를 이기라고 말씀하시는듯 인자한 미소가 얼굴에 가득... 쌩하니 얼굴이 시리도록 찬바람 맞고 내려와서 담배 한대 또 뻐끔뻐끔... ^^;;
  • 오늘도 병원 방문한 생각 없는 부모가 어라 팔을 양쪽에서 붙들고 언제 빠질지도 모르는 양팔 잡아 들어 올리기 신공을 펼치더군요.
    그 꼴 못보는 저 다가가서 정중히 타일러 줬습니다.
    아이의 근육이 어쩌구 추운겨울엔 더더욱 근수축이 어쩌구...저쩌구...
    근육 발달이 체중을 못버텨낸다고... 하지 말라고...

    그제서야 그 부모들... "예 알겠습니다. 하며 반성하더군요"

    뭐 나중에 하든지 말든지...

    응급실에 견관절 탈구되어서 오는 어른(성인) 분들... 그 중 절반은 부모 책임이라는거... 얼마나 예쁘면 아이 팔을 빼놨을까...

    안전 불감증도 그렇고 아무튼 사고는 순간입니다.
  • 아이들은 절대 빨간불에 건너지않습니다.
    운전자인 어른들이 황색드이 켜지년 진입금지인데 오히려 더 가속을하여 진입해서 횡단보도 또는
    교차로를 빠져나갑니다.
    황색등엔 진입하지맙시다.
  •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횡단보도 건널떄 꼭 좌우를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읍니다
  • 대부분의 운전자들의 순간 판단력을 믿지만, 몇몇 무개념 미친 운전자들을 가정하지 않을 수 없기에 아무리 파란 신호라도 꼭 좌우 살피고 잠시 후에 건넙니다.
    먼저 조심하는 것이 우선이예요.
  • 황색에 진행하려는 차들도 문제가 있지만,
    아이뿐만 아니라, 성급한 어른들도 건널목빨간불에 진입합니다..자가용을 많이 이용하면서
    자동차용 신호등에도 많이 익숙해진 탓인지 다음신호를 미리 생각해 내지요..
    건널목에 서있다가, 건널목 신호를 보아야하는데 차량통과신호를 보고 황색으로 바뀌면
    건널목신호가 바뀐다는 것을 미리 생각하고 건널목의 빨간신호는 보지않고 냅다 건넙니다..
    건널목신호는 자동차신호가 적색으로 바뀐후 안전하게 2~3초후에 녹색으로 바뀝니다..
    건널목 뒤편에서서 잘 관찰해보세요..천천히 잘 지키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
    가관입니다..본인이 차인줄 아는거죠..정말 아이들에게 잘 교육시켜야겠습니다..
  • 황색을 빨리 지나가라는 신호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기가찰 노릇이죠..

    황색은 정지 신호 입니다...

    또한.. 어린이는 빨간불 그 자체 입니다...
  • 근데 요즘 애들 손잡고 무단횡단하는 큰일날 부모님들 많더군요... 물론 본인이 생각하긴엔
    차도 없는데 쓸데없이 기다리지 않고 그냥 건너간다고 생각 하겠지만 아이들이 나중에 혼자
    길을 건널 때가 걱정이 되더군요....
    원칙이나 규범이 어느센가 거추장 스럽고 손해보는 일이 되버린것 같습니다.
  • 하마터면 두 가정이 망가질뻔 했군요...
  • 아이들 교육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 대다수 운전자 현재 수준이 그럽니다.....서울은 양반이고요..가가운 수도권 도시만가도 가관이죠....치사한 방법이긴 하지만....카파라치 제도 부활하길 간절이 원하는 소심쟁이 운전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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