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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타는 시간보다

blackblue2007.09.06 16:22조회 수 60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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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동네에 지금 비가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잔차타는 시간보다 왈바나 바셀등 잔차관련사이트 검색하는 시간이

더 늘고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사고싶고 바꾸고 싶은건 왜 이리 많은지...

하루종일 잔차가 머릿속에 맴돌아 지겹습니다.

샥을 바꾸고 나면, 쇼핑은 그만이다 생각했더니

이제는 크랭크가 자꾸 눈에 어른거립니다.

잔차타는게 싫은게 아니라 잔차에 집착하는 내 자신이 지겨워지는군요

잔차를 타는건 정말로 즐거움입니다.

바람을 가르는 그 상쾌함

거친 산길을 질주할때의 그 전율

근데, 틈만나면 잔차와 관련해서 정보수집차 자꾸 이곳저곳 인터넷을 뒤지고 다니니...

제가 잔차를 알고나서 삶이 행복해진건지...

이제 잔차경력2년차를 넘기니 잔차생활에 회의가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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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타는 일' 과 '잔차' 중 잔차 쪽으로 관심이 옮아가면서
    자칫 매너리즘에 빠질 위험성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 카메라쪽도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사진기 사는분과 장비를 좋아하는 카메라사는 분으로 나눠지더군요...자전거도 비슷할듯..ㅋ
  • 어는 취미이든,
    주가 되는 부분이 즐기는 측면이냐,
    자신이 종속이 되느냐에 따라서 그 매너리즘의 위험성과 빈도 및 강약은
    달라질 것 입니다.
    가급적이면,
    타시는 것에 더 비중을 두심이....^^
  • ㅎㅎ비슷한 분들 여기에 수백명은 되실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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