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빠바로티님의 사고때문에 헌혈증을 부탁드린 슈베르트입니다
오늘 등기일일특급이 배달되었는데 두께가 상당히 두툼하더군요
조심스레 열어보니......헌혈증 102장이 들어있었습니다
56분이 모아서 보내온 헌혈증을 보고있자니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낌니다
그분들의 정성이 손끝에 전해지듯 낡고 오래된 90년대 초반의 헌혈증부터
최근거까지......
보내신 분은 신지용 (놈) 이라 굳이 본인을 낮추셨고 받는사람은 남제석(님 앞)이라
보내셧습니다

반가운 소식을 서둘러 빠바로티님에게 전해드리니
어제부로 지혈은 되어서 더이상의 수혈은 안받는다하고
이번주까지 지켜봐서 신장에 염증만 생기지 않으면
신장을 절제를 하지않고 살릴수 있을거 같다는 반가운 소식이엇습니다
덧붙여 친구분들이 상당량의 헌혈증을 모아와서 수혈받은 분량과
앞으로 필요한 여분까지 확보해놨다는 이야기도 덧붙였습니다
102장의 헌혈증이야기에 빠바로티님이 너무나 고마워하였습니다
직접 감사의 전화를 드린다했으나...

신지용님은 굳이 연락처도 왈바 아이디도 적어주시지 않고
보내주셧는데 다시금 돌려드리오니 이 소중한 헌혈증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다시 사용되어지길 바랍니다
연락처를 알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구형수님
곽민수님
김영준님
김현태님
김완동님
김현수님
김연경님
김민수님
김승현님
김홍수님
김화정님
김은진님
김희대님
김형태님
김덕호님
김영남님
김성경님
류한권님
마성주님
문승일님
박찬만님
박재원님
박정열님
배성훈님
변재길님
송형길님
송재훈님
양승호님
이진영님
이규호님
이정길님
이재원님
이계성님
임동준님
임화진님
임진모님
유호진님
윤경호님
장호진님
정연근님
정우연님
정우진님
정재윤님
전하니님
정유석님
조난영님
주진호님
지명례님
차용원님
최정원님
최용훈님
최승찬님
한송이님
허규중님
황동주님
홍영미님
이상 56분  감사드립니다
덧붙여 어제 저녁 멀리서 직접찿아오셔서 헌혈증을 주고가신
송욱철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추신: 5일날도 두분에게서 추가로 헌혈증이 도착하였습니다
        영상  아이디를 사용하시는 이건수님
        헬리우스 아이디를 사용하시는 자여사 회원님인 전한얼님
        감사드립니다
         정성을 전해드리려 필요한 한장씩만 빼고 더욱 필요한분들에게
        돌아갈수있도록 나머지는 다시 돌려드리겟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7일날 부천에서 정길영님이 헌혈증 3장을 보내주셧습니다
        한장을 뺀 2 장을 다시금 돌려드립니다
        꼭 필요한 다른분에게 다시금 사용되어지길 바랍니다
        정길영님 감사드립니다
  

       오늘 자전거로여행하는사람들  까페분들이 보내주신
       106장의 헌혈증중에서 104장을 서초구청에 근무하시는
       자여사 회원님 앞으로 우체국 안심소포로 다시 보내드렷습니다
       따뜻함이 넘쳐나는 까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