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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

더블 에스2007.08.23 18:13조회 수 951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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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제목 그대로입니다.

갑자기 궁금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

왜 식당에서 먹는 밥은 찰지고 꼬실꼬실할까요???

특별히 무언가를 밥지을때 집어 넣나요???

오늘 낮에 약속이 있어서 친구녀석이랑 같이점심을 했는데요,그식당의 밥맛이 정말 죽이더라구요...쩝...

뭐 그렇다고 집에서 쓰는 쌀보다 좋을리는 없겠구요....

요리에 조예가 깊으신분들이나,식당을 하시면서 노하우를 가지신분들께 여쭤봅니다.

아니면 순전히 밥만 잘 지으시는 분들도 댓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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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되었다가 풀려나신 분들 반성하세요!! (by 키큐라) 남산의 장점^^ (by 더블 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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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 더블에스님이 매일같이 자전거를 타시니까 어느집 밥맛이던 항상 꿀맛 아닌가용??
  • 입맛과 밥맛을 잃었던 적이 거은 없어놔서 어느 식당밥이 찰졌는지 매졌는지를
    모르겠는 쭈꾸미 수카이....외계1인~!!^^::ㅎ
    고거유?....별~들에게 무더~봐~!!!>.<::ㅎ====33=====33======3=====

  • 무엇을 먹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먹느냐가 맛을 좌우했겠죠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23 19:40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ㅋㅋㅋㅋ.전부 다 삼천포로 빠지시는 답변만 늘어놓으시니......쩝....

    비법을 전수해주실분 없나요???^^**
  • 밥을 지으실때 콩나물을 넣어보세요, 맛나던데요 ㅡㅡ;;;;;;; 콩나물밥에 양념간장을 살짝 넣어 쓰윽쓰윽 비벼먹고 싶어지네요... =====33333 (잼있어서 해봅니다.)
  • 맛있는 밥 짓기를 원하신다면 네이년 검색으로 고고씽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23 22:15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갑자기 콩나물밥에 필이 꽂히네요~~~~~~~쩝...
    브렛73님 고맙습니다.

    역시 정보력은 4758님 검색버릇에서 나오시는듯...ㅋㅋㅋ

    쭈꾸미별 왕자님께서도 밥을 드시네요...ㅎㅎ
  • 찰지는 밥 짓는 법...(정작은 요걸 묻는 것인디..다들 딴 답변만...쯧!!)

    1...일반미를 깨끗이 잘 씻습니다...( 가급적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2...쌀 물을....약간 많이 붓습니다...(손목 위로 찰랑찰랑..)
    3...압력 밥솥으로 쎈 불로..(전기 압력 밥솥으로 할 경우는..자동)...
    4...압력 게이지가 달칵달칵 거릴 때 까지...(전기압력 밥솥은 자동)
    5...가장 중요....김이 다 빠지고..뜸을 가급적 오래 들여야 밥이 찰지게 됩니다...

    사실은 쌀이 좋아야 하는 것이 50% 좌우 합니다.
  • 식당밥이라고 다 맛있을 거라는 편견을 버리세요.. 노량진에서 식사해 보시면.. ㅎㅎ

    같은 쌀이라도 밥솥에 따라 맛이 다르고, 같은 밥솥이라도 쌀에 따라 맛이 다르던데요.. ㅎㅎ

    1년전인가, 어머니께서 쿠쿠를 사고 싶으시다고 노래를 부르시다 결국 쿠쿠 고급 모델을 샀었는데, 전 밥솥 바뀌고 나니 영 밥맛이 없더라구요..

    그 전에 쓰던 대웅 모닝컴이 밥맛이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 ㅎ

    제가 자취할 때 썼었던 엘지의 가장 저렴한 조그만 일반밥솥도 압력이 아닌데도 아주 기가 막힌 밥맛이었는데.. 그립습니다. ㅎ

    또, 같은 밥솥이라도, 친가에서 가져온 쌀은 맛이 떨어졌었는데, 반대로 외가에서 가져온 쌀은 또 맛이 아주 좋더라구요. ㅎ

    결론은, 맛 좋은 쌀과 밥과 적절한 물조절의 조화 ~

    요건 뭐, 경험만이 정답이 아닐까요? ㅎ
  • 가마솥에다 불때서 해보세요
    아파트 베란다에서 하다가는
    119출동에, 아파트주민들한테 ....ㅎㅎ
  • 궁금해서 어머니한테 여쭤 봤습니다. "엄마 식당에서 사먹는 밥은 찰지고 꼬들꼬들 하고 맛있잖아~? 근데 왜 집에서는 그맛이 안나? 식당은 밥을 어떻게 하지??" 어머니: 앞으로 니밥 니가 해먹고 싶니?
  • ㅎㅎㅎㅎㅎ...한솔나라님...클나시겠군요....^^
  • 식당밥은 일반적으로 푸석거립니다.
    식당밥이 찰지고 꼬실거리면 집에 밥에 문제가 있는거라 보입니다...
  • ^^ <= 이거 빼 먹었네요. ㅋㅋ.
  • 우리 집에서 밥을 찰지고 질지도 않고 되지도 않게
    가장 알맞게 짓는 사람이 저랍니다...호호호..마누라가 부러워하죠.
  • 찹쌀 조금 넣으면 되는 것을 쩝 ㅡㅡㅋ
  • 쌀이 도정? 된지 얼마 안될수록 밥맛이 죽어납니다.
    지인을통해 이천쌀을 좀 받았습니다. 첨엔 그렇게 맛있는밥이 없다고 할정도로 맛이 죽여줬었죠. 밥만 먹어도 술술넘어가고 심지어 밥통에 다 긁어먹고 나면 생기는 얇은 막? 들까지도 맛있었습니다. 그게 그냥 이천쌀이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했죠. 하지만 그것도 잠시.
    몇주 지나고 몇달이 지나니 딴밥이랑 똑같아지더군요.
    자치생활 십몇년동안 이리저리 주워들은 정보를 종합해볼때 도정한지 얼마안된 햅쌀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 풀민님 밥짓는 방법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ㅎㅎㅎㅎ 저처럼 손두께가 좀 두꺼운 사람들은 손목까지 해서 밥지으면 마눌한테 맞어 죽습니다.. 손가락 끝에서 손등으로 올라가는 부근까지 찰랑찰랑해야 그날 저녁 온전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전 평화롭게 살고싶습니다.. ^^
  • 쌀 불린 시간에 따라 쌀의 품종에 따라 압력솥이냐 그냥 밥솥이냐 등에 따라 당연히 밥 맛도 바뀝니다(심지어는 물도 영향을 받죠)
    일식 관련 서적을 보면 쌀을 씻는 요령도 있고
    정종을 넣는 경우..혹은 기타 서적엔 우유를 넣는 경우 등 많은 방법이 있죠

    밥맛계의 절대반지는 없습니다
    무한질주님의 답변과 같은
    역시 경험치 입니다
  • 배고프네..ㅡ.ㅡ;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24 11: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밥맛이 이정도의 댓글이 달릴줄이야......ㅎㅎㅎ
    상상을 못했습니다....^^**
    여러분의 밥을 짓는 노하우를 전수 받은 느낌입니다....^^
  • 허영만씨의 만화 식객에 보면 밥을 맛나게 하는 방법이 자세히 나오더군요.
    마눌님께 "나 이렇게 밥해줘" 했다가 본전도 못찾고.. 제가 밥 했던 기억이.. ㅡ.ㅡ;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24 13:27 댓글추천 0비추천 0
    식객...한번 읽어봐야 겠습니다....^^
  • 부모님이 농업에 종사하시는 관계로 식당밥이 맛있는걸 잘 모르겠더군요. 중학교때까지 한옥에서 살았는데 무쇠솥에 장작을 지펴서 지어낸밥만큼 맛이 나는 밥은 없는것 같습니다. 밥 자체에서 나는 고소한 향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을 정도이니.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24 21:17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 무쇠솥의 누룽지 맛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 한 가지 팁을 드리면 엘지전자의 밥솥의 경우, 계량컵을 이용해서 정확히 계량하고, 물로 계량 눈금을 기준으로 조절한 그야말로 메뉴얼대로의 밥을 하니, 저는 최고로 맛이 있었습니다. ㅎㅎ

    아마 엘지 밥솥 개발자의 입맛과 저의 입맛은 비슷한 듯 싶습니다. ㅋㅋ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24 23:31 댓글추천 0비추천 0
    알겠다.현철아^^~~
  • 참숯 한덩어리 넣으면 좋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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