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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맑은 주말이었네요.

sweppy002007.08.19 19:54조회 수 50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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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을 한껏 들이마시며 한강에 다녀오니,
머리가 지끈지끈...
자전거 안타고 담배만 늘렸더니,
다리는 더 가자는데, 머리는 못가겠다 쉬었다 가자...ㅋㅋ

왼쪽 페달(클릿)쪽에서 자꾸 찌그덕찌그덕 소리가 아주 쪽팔리네요.
풀어서 닦고 그리스칠해서 다시 조여주면 나아지려나...

남은 주말들 편히 쉬시고, 덥지만 활기찬 한주 또 시작해보자구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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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
  • 클릿페달에서 찌그덕 소리가 날 땐 클릿신발도 한 번 확인하십시오.
    클릿을 신발에 고정하는 육각볼트가 풀려 있어서 그런 경우도 있더군요.
    작년엔가 그걸 모르고 천호대교를 건너다 아주 잃어버렸습니다.
    배낭에 쓸데없이(^^) 넣어가지고 다니던 예비 볼트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만,,

    오늘은 무덥긴 했지만 꽤 청명했습니다.
    그늘 아래를 지날 땐 가을의 첨병들이 이따금 잠복하고 있다는 걸 느끼겠더군요.
    여름에 부는 바람의 시원함과는 사뭇 다른 기분을 느끼게 하는 바람이었죠.
    그 바람을 얼굴이며 목덜미에 맞으면서 문득 다 헤진 겨울 저지가 생각났습니다.
  • 저도 페달서 찌그렁 소리가 나던데 점검 해봐야 겠군요
    역시 배울게 많은 자유게시판입니다

    담배 끊어야 하는데 참 이게 뭐하는 짓인지...
    직장에선 안피고 참았다가도 잔차만 타고 돌아다니다 보면
    음료수에 담배가 왜 그리도 절실한지
  • 다 '헤진' 겨울 저지가 아니고
    다 '해진' 겨울 저지가 맞네요.
  • 매연에 담배에 아우~ 페가 실어하겠어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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