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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STOM(스탐)2007.08.07 11:57조회 수 1480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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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때 혼자서 경남 알프스 구경 가려고 했으나

친구가 쉬는날이 같아서 부득이 지리산으로 가려고 합니다

작년 강원도쪽 산 다녀 왔으니 이번에 그에 버금가는(???)

지리산으로 가 보려고 하는데.....

완전 처음이다 보니 교통편을 못찾겠네요

그 동안 말로만 듣던 지리산 가보려니 도통 아는게 없네요

서울에서 상백무 쪽으로 가는 교통편 알려 주세요

그리고 뱀사골에서 서울 올라오는 교통편도 알려 주시구요

찾아 보려고 하는데 ...못 찾겠네요

코스가 정해져야 산장 예약을 하는데......

도와 주세요

종주 지도는 구했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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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by STOM(스탐)) 휴가... (by 벽새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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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 산장 구해지나요? 그거 꽤 어렵던데-_-;;;;;;;;;;;;;;; 전 오래전 담요보관실에서 잤던 기억이
  • STOM(스탐)글쓴이
    2007.8.7 12:09 댓글추천 0비추천 0
    2주전에 인터넷으로 신청하는데....별따기란 소리를 들었읍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몰리는때를 벗어나서 가려구요 ㅎㅎ
  • 강변역 동서울 터미널에서 상백무동 가는 버스가....휴가철이라서 하루 8편정도는 있을겁니다...
    터미널에 직접 알아보세요...(평소엔 하루 4편정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어차피 뱀사골 대피소(없어졌음) 근처에서는 능선을 타시고,서쪽으로 가셔서
    성삼재로 탈출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성삼재휴게소 엔 대중교통도 매시간 마다 지나갑니다
  • STOM(스탐)글쓴이
    2007.8.7 12:11 댓글추천 0비추천 0
    원래 계획한 코스로 가는게 힘들다면 1박으로 완주하고 알프스나 가렵니다
  • 산장에서 숙박을 하실거라면 귀마개 강력추천 들어갑니다......^^**
    8월달은 장터목이든,세석이든,벽소령이든.......완전 탱크들의 집합소입니다...ㅎㅎㅎㅎㅎ
  • STOM(스탐)글쓴이
    2007.8.7 12: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술한잔 하고 자면 되겠지요
    그들보다 더 시끄럽게 코를 골면 되는거죠 ^^;;
  • 1인용 비박장비 추천합니다.
  • STOM(스탐)글쓴이
    2007.8.7 12:18 댓글추천 0비추천 0
    비상 비박장비 비상용으로 챙겨갑니다
    그러나 산장외에서 비박은 금지로 알고 있읍니다
    산장 마당에서는 가능 한거로 알고 있읍니다
  • 뱀사골 대피소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요,이거이 지리산 능선종주하는 분들의 가장 중요한 요지에 있는 산장이거든요........이걸 폐쇄한 지리산 국립공원의 똥배짱을 저는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그럴려면 모든 산장을 폐쇄하던가.......쩝쩝쩝.....
  • STOM(스탐)글쓴이
    2007.8.7 12:19 댓글추천 0비추천 0
    랠리처럼 먹을것 싸들고 다니려면 ............에고 에고 ^^;;

    산아지랑이님 . 코펠 대여해 주실거죠 ㅎㅎ
  • 지리산 피아골 추천합니다..내려오시는길에 재첩국 한사발~ 으갸갸갸갸~
  • 5~6년 전에.. 늦은 가을
    회사에서 지리산 등반을 했었는데.. 천왕봉 밑 산장에서(이름이 기억안나네요...)
    1박을 하게되었죠.. 이미 산장안에는 현관문앞까지 인산인해더군요. 발을 디딜 틈도 없이 사람들로 가득가득했었습니다..

    할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산장 밖에서 비박을 하는데... 장비도 없이 날밤을 까는 이들이 수두룩했습죠.. 늦가을 지리산 산속의 저녁 기온을 생각해 보십쇼.. 얼마나 추웠을지...
    저희는 다행히 텐트를 준비해 왔기에.. 부지런히 텐트치고 우선 여자들 부터 안으로 들어가게하고 밥을 지으려고 하는 순간..

    공단 직원들인지.. 젊은 사람 2명이 와서는 빨리 테트 접으라고 반 협박을 하는 겁니다..
    거참 말도 안나오더군요.. 주위 몇개의 텐트가 더 있었는데.. 이들이 와서 계속 접으라하니.. 다들 접더군요...

    하지만.. 저희는 무척 열받은 상태라 도저히 접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자연보호도 좋지만 사람부터 살아야할거 아닙니까.. 산장수용인원을 벗어날꺼 같으면..아예 산아래에서 등산객 수를 조정해서 입산금지를 시키든지..

    그때 사장이 열받으면 돌아이 스타일로 변신하기 때문에.. ㅋㅋ 저와 사장..그리고 몇몇 직원들이 나서서 그 공단 직원이라는 사람들과 거의 멱살 잡을 뻔했습니다. 한동안 실갱이하다 질렸는지 그냥돌아가더군요..

    눈치보고 있던 주위 사람들.. 우리가 싸울때 응원 한마디 안해주더니..
    공단사람들 지쳐서 가니까.. 그때서야 슬그며니 텐트기둥들이 올라 오더군요... 조금씁슬..ㅋㅋ

    아무튼 막무가내식의 공단사람들의 업무처리에 혀를 내두르다가..
    아침 일찍 천왕봉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공단사무실로 쳐들어가 30~40분을 업무 마비시킬 정도로 대판 싸우다가 온 기억이 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장터목 산장입니다......^^*
    저도 그곳에서 많이 잤었죠...^^**
    옛날엔 그곳이 장터였답니다^^*
    자연보호도 좋지만,당연히 사람부터 살고 봐야죠.....얼어죽습니다.진짜로.....쩝....
    저도 지리산과 설악산얘기만 나오면 흥분하네요...ㅎㅎㅎ
  • 음. 지리산이 그렇게 까다로워졌군요. 갈 일 없을 듯. ㅋㅋㅋ.
    공단이네 뭐 관리소네 얘들 하는 짓 보면 열 받아서 걔들 볼 일 안만드렵니다.
    안가면 되지. 뭐. 까이꺼... 험.
  • ^^ 그래도 지리산은 또 가보고 싶네요..
    지금까지 3번 갔다온거 같은데... 산중에 산은 역쉬.. 지리산 인거 같습니다.

    가시는 분들은... 안전한 산행되시고요..
    장대한 지리산의 정기 듬뿍 받고 오시길 바래요~~ ^^
  • 천왕봉 장터목 세석 인가요? 10년도 넘은거 같은데...그때는 세석평전(?)에 텐트사이트가 많아서
    그곳에 텐트치고 잣는데,산꼭대기에서 텐트불빛들이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전 그때 생각만 했네요.
    ㅋㅋㅋ. 설악산의 중봉지나 봉정암 그곳에 제가 설악동에서부터 지고올라간 기왓장이 100여장은 족히 넘을 겁니다.
  • 몇일전 저도 월악산 갔다가 공단직원이랑 설전을....
    현수막 설치하면 땡이냐%^#%^$&%
    너무한 행정편위 아니냐....
    불법행위가 있으면 인원수를 늘려 관리감독 해야지...
    콩나물시루 마냥 계곡 몇곳만 개방하고는 접금금지.....
    이래서야 호젓한 계곡의 느낌을 갖겠습니까 마는...
    잠시 머무른 자리에 나뒹구는 쓰레기를 보며
    행락객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파워바나 사탕껍질 하나라도 배낭에 챙겨두시는 쎈스....
  • 동서울에서, 자정에 가는 심야버스 타라고 했쟌여..
    백무동 매표소 까정 3시간 30분 걸링게..

    일단 천왕봉 찍고, 벽소령 에서 일박 혀구, 피아골로 하산허쇼.

    저도 지리종주할때는 코펠 안가져 갑니다.
    노랑 라면 냄비 가져갑니다.
    아줌마들 졸졸 따라 댕기면서, 잘 얻어 먹습니다.
    일명 산 그지
    노랑 냄비 빌려달라면 그냥 하나 사드릴꼐요3,4천원 합디다.

    산장에서는 담요도 대여 해 주니까, 침낭 걱정 마시고...
    짐은 최고로 경량으로 줄이시고...

    전번에는, 영남 알프스지도, 이번에는 지리산지도.
    몇일있다가는 설악 지도 달라고 안할런지...

    필요한 목록 적어가지고, 한꺼번에 달라고 하숑

    가긴 가는건지????
  • 우현님 말씀에 절대공감합니다............^^
    노랑냄비하나면 정말 땡입니다..........ㅋㅋㅋ
  • 일단..
    빨리 지리산 관리공단 홈페이지에 가셔서 대피소 예약을 하셔야됩니다.
    http://jiri.knps.or.kr

    서울에서 백무동가는 뻐스는 동서울 터미널에 있습니다.
    뱀사골에서 서울..
    역시 뱀사골에 도착 문의하시면 백무동에서 출발하는 뻐스로도 됩니다..
    즐겁고 안전 산행 하시길...
  • *말발굽님의 지리산 종주 지도안(펌)
    1. 구례터미널에서 성삼재행 버스 첫차가 04시20분에 출발하며
    성삼재까지 소요시간은 50분 요금은 3,200 원.
    성삼재에서 산행을 05시경에 산행을 시작해서 노고단고개 (1시간20분) →임걸령(1시간20분) →
    화개재 (1시간30분) →토끼봉(30분) →연하천(2시간)*1박 또는 벽소령에서 1박 .
    →벽소령(2시간)→선비샘(1시간) →세석(2시간) →장터목(2시간) *2박*를 하고
    다음날 새벽 03시30분경에 산행을 시작해서 천왕봉(1시간 20분~30분)에서 일출을 보고
    하산은 법계사 →로타리산장 →중산리 버스정류장(3시간30분)으로 하산 하면 지리산 종주 끝.
    중산리에서 진주로나가서 서울로 오면 됩니다.
    중산리에서 진주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10분 요금은 4,700 원.

    산장(대피소)는 꼭 예약을 하고 출발 해야합니다.
    (산장에서 자지않으려면 야영을 할 준비. 텐트,침낭,메트리스)
    산장 예약은 산장 이용 15일전 오전10부터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습니다,
    ★산장(대피소)예약 ; 바로가기 지리산 국립공원  ←여기들어가서
    [ 공원탐방 ] →[ 시설예약 ] → 회원 가입후 예약을 하면 됩니다.
    ○ www.npa.or.kr
    벽소령 대피소 : 016-852-1426
    장터목 대피소 : 0131-45-1750
    산장이용료는 연하천 5,000 원 / 장터목 7,000 원.
    침낭대여료 2,000 원/ 모포대여료 1,000 원.
    * 준비물은 우의와 배낭커버를 준비해야하며 배낭은 40L이상은 되어야합니다.
    * 짐을 가볍게 해서 가려면 취사도구 가져가지 말고 집에서 밑반찬으로 장조림,젖갈등을 조금씩 준비해서 산장에서 햇반과 컵라면으로 식사,
    (식사를 해 먹을 경우엔 코펠, 버너, 연료, 주 부식이 필요함.)
    * 예비용 옷, 비상약(지사제, 진통제,). 세면도구, 증거를 남기기 위한 카메라, 모자(햇빛가리는 챙이 달린,) 많은 돈.^^
    * 배낭무게를 최소한으로 줄이십시오(등산도 무게는 적)
    * 식수는 대피소를 제외한 능선상에서는 구할수 없으므로 충분히 준비.
    * 행동식도 가벼운것으로 초코렛.초코파이,사탕,미숫가루등 본인 취향에 맞는 기호 식품 준비.
    * 배낭을 꾸릴때 가벼운것은 아래로, 이동중에 자주 꺼낼야할 수통,행동식등은 수납이 쉬운 보조포켓이나 윗쪽에 넣어주고 렌텐은 여유분의 전구와 건전지를 준비.
    기타 본인이 필요하다고 느끼는것을 준비.

    지리산 산행로는 곳곳에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있어 산행 구간만 숙지하면 샛길로 빠지지 않은한 길잃을 경우는 없습니다.
    단지 목소리 큰 사람이 조심할것은 지리산 반달곰으로서 흥분 시키지 말고 조심.
    종종 등산로에서 등산객들에게 먹을것을 구걸함.


  • 경남 알프스가 아니고 영남 알프스 아닌가요?
  • 그나저나...

    잔차 타고는 아니지요??
  • 저도 담주에 친구들이랑 지리산 계획중입니다^^
    저희는 중산리에서 노고단 방향으로 갑니다.

    그런데....이를 어쩝니까 산장들이 대기인원까지 만땅이네요..쩝..

    즐거운 여행 되세요
  • 서울시내에서 그리멀지 않은곳에 **산장있습니다.
    들어가보니 러브모텔(?)이더군요.....ㅡ,.ㅡ;;;;;;;튀잣.......
  • 휴가 일정 같이 맞춰서 미천골 가자니까는....
    구조요청 보내는거아녀유...^^::ㅎ
  • 교통문의 한줄에 먼 리푸리 이리도 상세하게!!
    읽다보니 내가 지리산 댕겨온거마냥 뿌듯합니다
    잘~댕겨 오시길 빕니다 -눈팅회원-
  • 으흐흐..... 지리산 하면 90년 년말산행하다가 늦은밤 피아골산장으로 갔다가
    하필이면 털보주인장님도 일때문에 산장을 비운날.... 혼자서 피아골산장에서 날을 새우는데..
    피아골 산장이 왜 귀곡산장인지 제대로 알게 된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군요...으흐흐...
    6.25때 피아골에서 빨치산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비명횡사 하였대지요?...
    그많은 귀신들과 혼자서 밤새 씨름한 기억이 아직도.....^^*

    그나저나 산장다운산장 뱀사골 산장은 왜 폐쇄하였는지... 하는짓들 하곤..........쩝...
  • STOM(스탐)글쓴이
    2007.8.8 00: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휘리릭 다녀와서 사진 보여 드릴게요 ^^
  • 제가 대학다닐때 종주 한적 있는데요 ..

    그땐 산장이용료 쌋는데 지금 7000원이나 하네요 ;;

    그때당시는 한 2000원 햇던거 같은데 ... 너무 올랐네요 예약도 해야한다니

    많이 변했네요 .. 지리산 노고단으로 올라가시면 그냥 하루종일 걸으셔야합니다

    능선길이가 약 30킬로가 넘는거루 아는데요 하루 꼬박 걸리더라구요~

    노고단에서 천왕봉 밑에까지 2박 3일걸립니다~ 단일코스는 백무동 계곡이죠~

    버스 시간표는 베테랑 산악인 큰형님이 계시니 참고 하시면 될것이고요 ㅎㅎ

    잘 다녀오세요 조심히 다녀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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