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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mjinsik2007.07.23 17:48조회 수 2092댓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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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보호를 무시한 채 떠난 사람들이지만

그래도 사람목숨은 살리고 봐야겠죠??

너무 예민한 질문인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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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이 여자가 어느방향으로 도나요? (by sura) 불암산님을 만나, 불암산님의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by 무한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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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0
  • 예....너무 예민한 질문인듯 싶습니다...^^;
  • 왈바인들이 은연중 자제하고 있는 질문들 중의 하나가 되겠습니다.^^
  • 적은 인원이 아니니 나라에서 신경을 많이 쓰는듯 합니다. 좋은 소식이 오겠죠
    그러나 그들이 한 행동들을 보면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1. 3월 분당 샘물교회 총 3회이상의 봉사활동&선교활동 명목으로 아프가니스탄행 계획세움

    2. 외교부에서 아프가니스탄행에 대한 샘물교회에 우려와 경고
    (-준전쟁지역 위험도 3번째해당으로 경고)
    (-정부, 30 여 차례 이상 아프간 출국 만류)

    3. 하지만 무시... 계획대로 이행할 예정이라 밝힘

    4. 첫번째 비행티켓을 정부에서 강제취소

    5. 샘물교회에서는 비행티켓 강제취소에 대한 분노로 나라를 상대로 소송까지 걸겠다고 나섰음

    6. 결국 두번째 티켓은 취소 못하고 경고만 발행

    7. 출국.. 아프칸에 도착하지도 못하고 파키스탄에서 체류..

    8. 외교부..파키스탄에 있는 봉사활동자들에게...생필품 전달 후 돌아오길 권휴..

    9. 생필품 거부...아프카니스탄에 도착...

    10. 아프카니스탄에 도착한 사실을 안 외교부는 '전용기'를 보내 돌아오길 간곡히 부탁함

    11. 그러나 거부

    12. 외교부 또 다시 경고

    13. 샘물교회측 유서까지 미리 남길테니... 간섭말라며.. 외교부에 불만표출

    14. 결국 아프가니스탄 저항세력 탈레반에 납치됨

    15. 탈레반의 아마디 "독일 및 한국 20여명 포획중 AP통신에 알림"

    16. 독일 사실여부 알수없다. 결정 보류

    17. 독일 한명 사살, 나머지 위협중 <- 독일인 두명 사살

    18. 샘물교회측 정식성명을 통해 이같은 상황은 정부의 안일한 대응때문이라며 정부 비난

    경과가 이랬다고 합니다.
  • 오늘 저녁 11시 30분까지 아무일 없이 석방 되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 2007.7.23 18:26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 사람들 목숨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실현가능한 협상조건이 전제가 되어야죠.
    방금 기사에 의하면 사령관급 죄수와 교환을 원하고 있다던데 사령관급 죄수가 풀려난 다음에 이로 인해 더 큰 사태를 불러올수 있다는 것을 먼저 알아야 겠죠.

    그 테러리스트를 잡기위해 얼마나 많은 군인, 경찰, 민간들이 피를 흘려야 했는지, 그리고 그 사람에의한 테러로 희생될 사람들, 또 다시 체포하기 위해서 흘려야될 군인들의 피까지도 생각해야 겠죠.
  • 무한 초보님 말씀마따나 외교부의 수많은 경고와 부탁들을 무시하고 떠난 사람들입니다....간섭하면 나라를 상대로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어름장을 놓고 간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분명 좋은일을 하러 갔으나,그들은 분명 자신들의 신념을 갖고 한 일의 결과에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아프가니스탄에 탈레반 무장세력들이 있다는것을 모르고 간것도 아니지요......자신들도, 자신들의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갔던 겁니다....

    정말 실현가능한 협상조건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하루빨리 샘물교회의 억류된사람들의, 석방을 기원해 봅니다......

    아프가니스탄의 내전을 이렇게까지 만든,이라크의 내전을 이렇게까지 만들어 낸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이 정말 얄밉습니다....
    하루빨리 미국을 견제할 또다른 초강대국이 나타나기를 바라는수밖엔........쩝...

    지금 세계의 가장큰 문제는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을 직접 견제할 나라가 없다는것입니다.
    전부 미국 뒤에 줄을 서려고만 하니.........
  • 그나마 앞으로 미국을 견제할 나라는 중국과 러시아 밖엔 없을듯 합니다......일본은 자신들이 3차대전을 일으키지 않는한 언제나 미국편을 들겠지요...
    우리는 또 그사이에 낑길것이고......쩝......우리도 많이 컸지만 아직도 이들앞엔 소국이네요....쩝...
    대한민국...!!!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내가 뭔 횡설수설인지 .....당췌......쩝.
  • 모두 별탈없이 돌아오길 빕어봅니다.
  • 별탈없이 돌아오길 빌겠지만...네티즌들의 압박이 상당할것 같다는....
  • 어쩔수 없이 모두 무사히 돌아와야겠지만 그에 따른 비용은 그사람들이 당연히 물어야지요
    구상권 청구해야합니다
  • 웃으며 출국했다고 그것이 비난의 대상이 될 수는 없습니다.
    타종교의 성지에서 찬송을 했다는 것이 비난의 대상이 될 수도 없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믿는 사람들의 믿음의 대상과 깊이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알 수 없는 것에 비난을 가함은 그 자체로 모순입니다.

    그러나...

    국가의 만류를 뿌리치고 결국 출국한 사실을 안다면 그 가족들이라도 국가를 탓하는 건 염치없습니다. 떠날 때는 믿음이 우선이고, 위험한 상황이 되자 출국을 말렸던 국가의 대처방식을 성토함은 경우에 어긋납니다.
    신념때문에 목숨을 내걸었다면 구차하게 목숨을 아까워하는 비겁함은 보이지 말아야 합니다.

    다만,
    어떠한 명분으로도 살인은 절대 용서될 수 없습니다.
  • kei
    2007.7.23 21:51 댓글추천 0비추천 0
    차후에 책임을 묻든 처벌을 하든, 일단은 살려오는게 우선 아니겠습니까...
  • 국가는 국민의 안녕을 최우선 해야 하는게 우선일것같습니다.
    사람의 목숨입니다. 우선 무사귀한을 바랍니다.
    왈바도 이 문제는 자제하는것 같았는데 결국 게시글이 나오는군요. 안탑깝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 곳 만큼은 정치,종교같은 민감한 사항은 올라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미 이 곳 아닌곳에서 충분히 볼 수있는만큼...

  • 스위피님말씀에 동감합니다.
  • 전 신문과 뉴스와 담을 쌓고 사느라 잘은 몰겠지만, 꼭 살아 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머 신념을 가지고 출발을 했더라도 죽음 앞에서는 신념을 포기하고 구걸이라도 해야죠. 넘 약한가요. 자고 일어나면 좋은 소식을 듣기 기원합니다. 꾸벅~~
  • 일단 무사귀환을..............................
  • 우선, 아무 탈없이 돌아와야지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화가 나네요.
  • 그정도 각오는 하고 가지 않았을까요?
    그정도 신념이라면 그 신념을 위해 순직할 각오도 하고 있겠죠?
    만약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면 샘물교회는 순교라며 그것을 또 이용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답답해서 한소리 써보았습니다.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그들이 모두 무사 귀환하기를 바랍니다.
  • 왜 하필 분쟁 지역에서...우리나라에도 봉사할곳은 너무 많은데...
    암튼 무사귀환을 빕니다.
  • 무조건 무사귀환이 기본이구요, 그다음은 종교의 미명하에 아직은 너무도 젊고 아직은 힘없는 젊은이들을 사지로 내몰은 샘물교회 간부들에 대한 잘잘못을 따져야할것입니다. 저 젊은이들이 목적지를 스스로 아프간으로 정했을까요? 샘물교회 수뇌부의 정책적 판단으로 아프간으로 봉사를 겸한 선교활동을 가자하니 동조해서 "참석"을 한것이겠죠, 마치 소풍가는날 학교교장이나 간부급들이 금일 소풍목적지는 '동물원'이다, '놀이공원'이다 라고 정하니깐 수많은 학생들이 천진난만하게 즐겁게 따라나선것처럼,,, 저도 교인이지만 그교회 간부들은 정말 지탄을 받아야될거라 생각됩니다.
  • "웃으며 출국했다고 그것이 비난의 대상이 될 수는 없습니다.
    타종교의 성지에서 찬송을 했다는 것이 비난의 대상이 될 수도 없습니다."

    웃으며 출국한것은 당연히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타종교 성지에서 찬송을 했다는것은 충분히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믿음이 깊다고 하지만, 그쪽 사람들도 분명 깊은 믿음을 가지고 있을터..
    굳이 남의 믿음을 무시하면서 까지 그럴 필요는 없었다고 봅니다.
    역지사지란 말이 늘 생각이 납니다. 그들을 보고 있노라면요...

    물론 이것이 직접적인 이유가 되어서 인질이 되고 살해 위협을 받는다면 정말 잘못된 일이지요.

    하지만, 비난의 대상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 신의 뜻대로...
  • 그들의 목숨이 보장 받지 못한 상태에서... 매우 민감한 주제 같네요..

    다른 모사이트에서두 이런 주제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리플에.. 자전거 타시는데.. 여기 가신 분중에 관련 된 분이 있더라구요..

    그분의 말씀.. 관련된 분들이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상처가 될수있으니.. 무리한 표현은 자제해달라고요..

    무사 귀환 하길 기다려 봅시다.^^
  • 저또한 조용히 침묵하려하였지만. 결국 그침 묵이 저에게는 큰 부담감으로 다가 오는군요. 대부분의 글들이 한쪽으로만 몰아가는것같아 더이상 침묵할수 없어 몇자 적습니다.

    일단 시간관계상 간략히 꺼내자면.

    과연 대한민국에 살고있는 우리들은 그들을 비난할 권리가 있느냐? 라는것입니다.

    뻘건달님이 올려주신 어떤분의 노력이 담긴 비난글을 읽어보고 격세 지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혹시 석두대를 아십니까? 아니면 양화진을 아십니까?
    혹시 이것도 모르신다면 세브란스병원과 연세대학 이화학당 배제학당... 등을 아십니까?

    근대화의 급물살과 혼란속에 한국전쟁의 잿더미속에 누가 지금 이땅 대한민국의 피를 바쳤습니까?

    몇달전 양화진에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한국 근현대사에 관심이 깊어서 수업시간에 들었지 실제 못가봤는데 기회가 와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그 양화진은 이땅에 목숨을 바친 이방인들의 묘지입니다.

    그들은 이땅에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세웠으며 젊은 날의 열정을 불사르다 많은이들이 꽃과같은 젊음을 이땅에 바치고 죽어갔습니다.

    여러분이 잘아시는 연세대학또한 연희대학과 세브란스병원이 의료교육의 통합적인 교육체계를 갖추기위해 미국의 의료 선교사님들에의해 설립되었습니다.

    그 이젠에 서양 선교사님들에의해 각각의 기관이 세워졌고 공중보건개념이 빈약했던 이땅에 새로운 지평을 불러 일으키셨습니다.

    우리가 한국사시간에 배원 몇줄의 유명한 외국인 선교사들이외에 처음 듣고 알지도 못하는 많은 수의 외국 선교사들이 이땅에 단 몇칠만에 질병에걸려서 각종사고로 그리고 당시 조선 정부에의해 젊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마 그때 당시에도 그들 나라에서 "조선은 여행금지국가"라고 경고 하였을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두려움보다는 그들의 사명감에의해 이땅에 계속해서 왔고 이땅의 혼돈의 근대사속에서 숨은 일꾼으로 그들의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지금 우리는 그 모든 사실을 잊은듯하여 너무 안타깝습니다.

    당시조선도 유교와 불교의 강력한 영향력에있었고 지금또한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문화와 함께 녹아있기때문입니다.

    지금 이슬람의 경우는 공부를 하신분은 아시겠지만 기독교와 케토릭과 함께 같은 뿌리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물론 구약성경에 보면 지금의 이분쟁또한 아브라함의 실수로 예언된 일이기도합니다.

    지금 우리는 적어도 우리는 파란눈의 선교사들의 피를 마신 우리는 봉사든 선교든 21세기의 근대사를 열어가는 아프카니스탄에 들어간 그들을 욕할 권리는 없다는것입니다.

    인질로 잡힌것에 찬성하는것도아니요 한국군 철수에 찬성하는것도 아닙니다.

    허나 이상하게 이사건을 가지고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한국군철수니~하며 공연히 원래 그들의 취지를 퇴색시키고 그리고 샛물교회측에서도 지금 추진중인 봉사활동을 철수한다며 마치 스스로 무슨 죄를 진듯한 인상을 풍기고
    더불어 웹의 네티즌 사이에서는 때를 만난듯이 몰아세우고..

    우리에게는 그들의 무사귀환과 그들을 보호할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무턱대고 정부가 하지말라고 가지말라고 한곳에 왜 가냐고 하며 비난하신다면

    젊음의 핏속에 살아숨쉬는 열정을 국가가 정하고 하라는것에만 하라는 제도권적 한계에 스스로를 매달아 버리는고 만다 생각합니다.

    언론에서 제도권교육의 부족함과 그에 맞추어 봇물터지듯 만들어진 아류작 영화들이 나올때는 다들 끄떡끄떡하지만 정작 열정에 이끌리어 사랑에이끌리어 떠난 젊은이들을 실제 바라볼때는

    튀어나온 못 밖듯이 밖아 버리는듯하여 슬플 따름입니다.

    이들이 국가에 한국군 철수를 외치고 국가 전복에 압장서고 군입대를 거부하고 사회분열을 꽤하고 하였습니까?

    열심히 공부해서 들어가기 어렵다는 의대에가고 간호대에가고 사회에서 이땅의 한국민으로 이땅에서 열심히 살아가다

    기독교의 사명인 "빛과 소금"의 역할을위해 "사랑"의 실천을위해 떠난것입니다.

    더욱이 씁쓸함을 느끼는것은 소위 기독교인이라 하면서도 행동하지않고 움직이지않는 그들이 정작 행동하고 움직이는 이들을 못마땅하게 여기는듯하여 그냥 우슴만이 나옵니다.

    신약의 야고보사도가 말하였습니다

    " 너의 믿음을 나에게 보여라 나는 나의 행함으로 나의 믿음을 너에게 보이리라."
    말로 하는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행동하는것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 구한말 순교자들은 천주교인들과 외국인 신부들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지는 일처럼 둘다 옳지 못한 일이었지요.. 식민지 개척시대도 아니고 21세기에 이 무슨 독선적 발상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 암튼,,무사 귀환을 바라며, 귀환 후 나라 개망신 시키고 국민들 혈세 들어가게 한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합니다. 그리고, 살아오거든 제발 주님의 뜻으로 살아돌아온 것이 아닌 정부와 국민의 노력에 의한 귀환임을 반드시 인정하기 바랍니다.
  • 구한말 순교자들은 천주교인과 외국인 신부뿐만이 아닙니다. 석두대와 양화진에 가보시면 잘아실겁니다.
    나라 개망신이라뇨. 그럼 독일과 이탈리아도 개망신이란 말씀입니까? 의술을가지고 사람을 살리려 가다 발생한 사건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의술을 가지고 그땅으로 가게된 동기가 그들의 믿음 때문입니다. 무슨 이유로 이것이 망신입니까?

    지금 한국은 두군데에 인질이 있습니다. 하나는 아프카니스탄이요 하나는 소말리아에서 어업작업을 하던 어선입니다.

    소말리아에는 한국군도 없고 그들은 선교도 아니요 의료봉사도 아니요 어업활동중 납치된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소말리아 인질들에대해 나라망신이란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선교활동을위한 해외봉사는 나라망신이란 말인가요?

    지금 이 사건의 논점은 분명 감정적이며 상대에대한 이해의 부족일것입니다.

    동일하게 오래전 이땅에 묻친 선교를위해 의료사업으로 교육사업으로 정부 협력사업으로 일하다 숨진 이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어리석은 죽음이었다 말할수있겠습니까.
  • 긴 리플은 안 적겠습니다. 그들의 잘잘못을 가리는 것은 제게 너무 어려운 문제니까요.
    저는 기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그 23명 모두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 xc
    2007.7.24 10:53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런곳에서 특정 종교에 대한 이야기는 금하는것이 좋습니다.
    대한 민국에는 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특정종교 얘기는 특정한 곳에서만 끼리끼리 얘기 하십시요.

    약 100여년전 부터 어쩔수 없이 이땅에 서양문물이 들어오면서
    우리는 항상 이 서양문물을 분명히 우리것과 구분하기 위해서
    그 서양문물의 앞에 거의 반드시 '양' 이라는 말을 붙였습니다.

    예를 들면,
    양복점, 양장점, 양식(음식류), 양동이, 양아치, 양공주, 양색시,....

    잘못하면 섞이기 쉬운 우리의 역사를 잘알아야 겠습니다...

  • 어찌 되었던 사람은 살리고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무엇보다 목숨이 가장 소중한건데...
  • 일단은 사람 목숨 살리고 봐야겠으며, 두번째는 일정한 책임은 물려야 함이 좋다고 봅니다.
  • 살아서 돌아와야 한다는 맞습니다.
    그런데 하지말라는 일을 하고 책임질일이 발생했는데 왜 정부탓인지.
  • 목슴이 돈보다 중요한가?
  • 민감한 문제이긴하나 자전거 동호회라고 꼭 자전거 이야기만 하자는 것도 조금 그렇습니다.
    이곳은 자유계시판 이기 때문에 자유로이 종교이야기든 정치이야기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동호회에 나가서 사람들 만나면 자전거 이야기만 하지 않습니다.
    라이딩 중 정치이야기도 할 수 있고 종교이야기도 할 수 있고 특정한 때에 따라선 음담패설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자신의 주장을 주장하기 위하여 지나치게 비약하는 말을 늘어놓는 일들 때문에 우려가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모말 안듣고 집나간 자식도 소중한 자식입니다. 일단은 무사히 귀환하는게 목적입니다.
    집에서 기다리는 부모형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라도 샘물교회는 국민들에게 질책을 받을 일은 각오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자기 생명을 담보로 생명을 살리는 구호 활동을 펼친다?
  • sue
    2007.7.24 17:43 댓글추천 0비추천 0
    교전지역 또는 위험지역에 대한 국가의 경고를 무시한것은 사실입니다.

    문제가 발생된 이후에는 국가의 안일한 대응탓이라고 덮어씌운것도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분노한것은 이것때문입니다.
  • 우선 어떻게든 살리고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따지고 책임을 물을 것도 일단 살아 있어야
    가능하니까요...
    무조건 살리고 봐야 한다는 것에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전에 이라크에서 고 김선일씨는 혼자였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넘어 갈수 있었지만.
    만약 아프간에서 23명이 모두 변고를 당한다고 가정해 보세요...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이유야 어찌됐든 23명의 국민이 변고를 당한다면...
    과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대한민국 정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변고를 당한 23명의 잘못이니 어쩔 수 없다.. 다시는 가지마라 하고 넘어가야 할까요...?
    아니 그렇게 넘어갈 수 있을까요...?
    만약 그렇게 넘어간다면 정부도 우리 국민 모두도 두고 두고 남을 깊은 상처를 안게 될 겁니다.
    어쩌면.
    대한민국이 아프간 전쟁에 깊숙히 개입할 수 밖에 없는 계기가 될지도 모릅니다.
    심각하고 또 중대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거죠.
    어쨌든 무조건 살려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그 뒤가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 일단 살려 놓고 ........얀단을 치던, 종아리를 치던 합시다
  • 아무래도 싸움나기 가장 좋은 주제가 종교와 정치이야기 아닐까 생각합니다.
    봉사활동을 하러간다고 해도 전쟁지역이니까 가지말라고 말릴텐데
    다른종교인들이 살고 있는곳에 봉사활동에 선교활동까지 하러갔으니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어쩌면 물질앞에 바꿔야 하는상황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그 봉사를 받는 사람들이 기분나쁘지 않을까요?
    예로부터 종교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쳤습니다.
    이런식으로 자신의 종교를 선교하러 다니다가 사람들이 죽고 다치게 된다면
    그런 종교는 없는게 낳을지도 모르겠군요
  • 어원에대해서 잘모르시나 보군요. 양아치는 부산에서 처음 불려진 말로 쓰레기줍는 거지를 말하는겁니다. 그리고 洋은 바다를 말하는겁니다. 東洋의 대립되는 유럽을 일컷는 말이죠. 우리의 역사를 잘아시는 분이라면 이런말 하기 힘드실텐데...ㅎㅎㅎ

    제가 다른 포탈보다 이곳이 좋은점은 그나마 이곳분들의 연령이나 대화의 질이 높다는것입니다.
    어짜피 어려운 문제이란것도 잘알지만. 가만 있을수 없었습니다.ㅎㅎ 아시죠 이맘?

    아참 한가지더. 그런 없는게 낳을지도 모르는 종교가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과 아시아 그리고 한국에 현대 문물의 기틀과 실용주의를 가져왔습니다.ㅎㅎㅎ
  • xc
    2007.7.25 11:12 댓글추천 0비추천 0
    양아치 어원을 모르시는군요...옛날 우리는 주먹을 쓰는 사람을 협객 또는 건달이라고 했습니다.

    폭력을 써도 돈이나 개인의 영달에 관계없이 정의나 사람간의 의리를 중시하는 나름대로의 세계가 있었고

    돈이나 물질에 관심이 없어 무위도식으로 논다고 건달이라고 하지만 나름대로의 세상을 살아가는 정신세계가 있는 부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게 서양 문물이 들어 오면서 그저 힘센넘이 약한넘에게 행패부리고, 자기 이익만 찾고, 비굴하다가 상대의 약점만 보이면 뒷통수 치는 이런 잡 인간이 서양의 물질주의에서 유래 됐다고 해서

    '(서)양 아치(벼슬 아치의 아치)" 가 된겁니다.

    양아치 란 말의 어원에 아랫글도 참고 해보시면 알겁니다...
    http://www.breezer.pe.kr/bbs/zboard.php?id=ahn3&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vote&desc=asc&no=272&PHPSESSID=92ac6fe20e22ea8b153058665ed25eb2
  • 2007.7.25 12:26 댓글추천 0비추천 0
    salmon25 님 허위을 사실인양 말씀을 계속하시네요. 그렇게 해서라도 당신의 주장을 인정 받고 싶으신가요? 여기는 다른 곳보다 연령이나 대화의 질만 높을 뿐아니라 salmon25 님보다 많은 지식을 가지고 계신분 많습니다. 말 함부로 하지마세요.
  • ===========================================================
    "아참 한가지더. 그런 없는게 낳을지도 모르는 종교가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과 아시아 그리고 한국에 현대 문물의 기틀과 실용주의를 가져왔습니다.ㅎㅎㅎ "
    ===========================================================

    아메리카대륙 한군데만 말해보지요..
    콜롬부스와 더불어 수많은 떼거지 청교도인들이 아메리카대륙에 올라가서 신대륙발견이라고 떠들어대면서 5천만명이 넘은 인디언 부족들을 죽였습니다.
    옛날 서부영화에서 나오던 인디언과 백인들과의 싸움이 사실 그대로 있던겁니다.
    대양을 넘어오면서 전염병이 생기면 그 환자들이 덮던 담요를 인디언에게 선물도 했구요
    면역이 없던 인디언들은 그들이 준 선물을 받고 차례차례 쓰러져 갔습니다.
    그러면서 교회를 지어서 미개인들에게 자신들의 신을 믿으라고 강요와 협박을 했습니다.
    믿으면 천국에 간다면서...

    아프리카는 어떤가요?
    "쿤타킨테"라는 영화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이런 착취와 인권유린의 역사가 현대문물이고 실용주의 입니까?
  • 쿤타킨테는 영화제목이 아니라 주인공 이름이었네요..
    오래전 일이라 가물가물하네요..
    영화제목은 "뿌리"...."ROOTS"...가 맞습니다.
  • 헛 말이 우습게 되었군요. "양복점, 양장점, 양식(음식류), 양동이, 양아치, 양공주, 양색시,...."
    라고 하는 말에 한자뜻과 한글뜻이 서로 얽혀 있다는것에대해서는 왜 생각 못하시나요

    즉 양아치의 그냥 한국 말로 양아치가 되는것입니다.

    그 컬럼을 읽고 하시는 말같은데. 양아치가 전쟁후 부산에서 쓰레기 줍이를 하는 거지들을 일컷는 말로서 그 의미중 하나가 서양인들을 빗대어 부르는것이 된것이지 이것이 洋의 의미와는 다른것입니다.

    서양 문물 앞에 양이 붙는것에 대해 말 속에 순수성에대한 언급이 있지만 한반도 21세기에 그것을 따지는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는 잘알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무슨 말을 함부로 했다는것입니까? 내가 지식 자랑을 한겁니까? 그리고 정말 그말대로라면 이것도 모르는 사람도 있다는 말입니까?

    공자앞에서 문자외지말라고 나또한 그렇습니다.
    다만 우리가 잊고있는 점에대한 논점을 다시 학인하고자 한것을 그런식으로 사람을 폄하한다면 할말 없습니다.

    하하 그리고 멀 잘모르시나본데 미국 역사를 통해서 더렵혀진 전쟁의 씨앗은 청교도에서 이루어진것이 아니라 청교도이후에 들어온 범죄자들 즉 무신론자들에의해서 자행된 일입니다.

    첫 겨울을 낮게해준것또한 미국인디언이요 첫 교류는 상당히 평화적이었지만

    소위 유럽의 인본주의적 오만함과 상업주의에 의해 더렵혀졌고 그것은 2차대전 이전까지 계속 자행되었습니다.

    단순히 단편적 결과로 만 치부할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다면 현대에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지금의 현대 문물을 어떻게 봐라보아야합니까?

    칼빈의 상업에관한 순수함 즉 직업 소명설이 불러 일으킨 영향은 실로 막대합니다.
    괜히 이말했다고 또 잘난척 한다 하신다면 절말 할말 없습니다.

    왈바 접속해보니 어떤분께서 쪽지를 보내주셨더군요.

    듣고보니 저의 오매함에대해 잘 지적해주셔서 깊이 반성하였습니다.
    허나 그분의 말에도 이렇게 다시 글을 쓰는것이 송구 스럽지만.

    단편적 지식에의한 자신의 생각들보다 좀더 넓은 측면에서 바라보시면 내의견이 틀리지 않다는것도 아실겁니다.

    물론 이것으로 토론을 한다면 세계를 양분할정도의 철학 싸움으로도 끝이 없음을 잘압니다.

    그렇지만 저로서는 침묵하고 있을수많은 없었습니다.
  • 그런데 궁금한데요.....
    예전에 우리나라에 오신 외국 분들과 그 분들의 가족들도......
    죽음에 직면 했을때.....
    무능한 정부의 안일한 태도라 비난했었습니까?
  • 그런데 궁금한데요.....
    예전에 우리나라에 오신 외국 분들과 그 분들의 가족들도......
    죽음에 직면 했을때.....
    무능한 정부의 안일한 태도라 비난했었습니까? (2)
  • 검찰에서 납치당한 분들의 악플을 조사중이라고 하네요. 매우 민감한 상황이라 의견을 말하기에는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네요.

    허나, 외교부의 경고에도 떠난 분들이 이런 각오쯤은 하고 갔으리라 생각하니, 너무 심려 마시고 무사귀환을 빌어봅니다.

    참고로 일본은 자기 잘못으로 납치된 사람에 대해서는 교섭비용과 석방 되는대에 대한 일체의 비용은 자신이 책임지고 배상을 시키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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