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회원님들의 글을 읽다 보면 '한바리'란 용어가 보입니다.
예를 들어
"망우산 한바리 하고 나니 기분이 좋다"
"아침에 동네 앞산 한바리하고 출근 했다"
다분히 생소한 용어란 네이버 국어사전에 검색해보니 '한바리'란 용어는 없더군요.
'한 바리'란 말은 있지만~~~
도대체 무슨 뜻인가요?
제 생각엔 가볍게 산이나 동네 한바퀴 돌았다란 표현 같은데...
예를 들어
"망우산 한바리 하고 나니 기분이 좋다"
"아침에 동네 앞산 한바리하고 출근 했다"
다분히 생소한 용어란 네이버 국어사전에 검색해보니 '한바리'란 용어는 없더군요.
'한 바리'란 말은 있지만~~~
도대체 무슨 뜻인가요?
제 생각엔 가볍게 산이나 동네 한바퀴 돌았다란 표현 같은데...
흔히 쓰는 용법은 이렇습니다.
인용하신 예문처럼 "망우산 한바리.." 할 때 사용했다면 그건 "가볍게"라는 뜻은 아닐 겁니다. 오히려 등짝에 짐을 짊어지듯 힘겹게 산을 한바퀴 돌았다는 표현일 겁니다. '한바퀴'하고는 거리가 멀지요. 본래의 뜻은 나귀나 소의 등에 짐을 가득 짊어진 모습을 가리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