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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비뇨기과 가보신 분..

a88842007.06.19 10:40조회 수 1579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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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중 몇몇은 한번정도 피부비뇨기과에 가보신분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일단 병원문을 열고 들어가면 맞이하는 간호사들의 시선이 약간은 부담스럽더군요.

저번주말 2틀간의 잔차질로 온몸이 가렵고 약간의 미열, 흡사 벌레에 물린듯한 자국이 계속

번지는 증상이 있어 사무실 인근의 피부비뇨기과를 방문하였는데, 뻘쭘하더군요..

결과는 알레르기성머라머라하는 풀독으로 1주일간 쉬라고 하더군요.

어린시절 온몸을 휘감는 두드러기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상상한 풀독이 사람마다 제각각

의 증상으로 나타난다고 하더군요..특히 요즘같은 고열의 날씨에는 그 발병률이 평소의

2배라고 하더군요. 산에 가실때 풀독 조심하세요. 피부비뇨기과 가면 괜시리 눈치보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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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무지 댕겼습니다.
    무좀땜시...

    무좀에 비아뭐시깽이 처방해달라고 우겨도 보고....
  • 견딜수 만 있다면, 긴팔,긴바지가 좋습니다. 풀독 뿐만 아니라 햇볕 알르레기도 예방할 수 있죠.
  • 아토피때문에 몇번 가봤지만...별로 눈치본적은 없었는데...ㅡ_ㅡ;;
  • 아파서 병원에 가는건데 눈치를 보시다니요.^^
    근데, 왜 피부랑 비뇨기랑 꼭 같이 있는 걸까요...-_-;
  • 저도 나방피부염이라던가 뭔가에 걸려 오른쪽사타구니, 오른쪽옆구리, 오른팔 안쪽이 난리도 아닙니다. 3일 지나니 좀 진정이 되네요. 처음에는 가려워서 힘들었습니다. 산에서 길을 잃고 헤메었더니....
  • 저 역시...피부...비뇨기과가..맘에 걸려...피부과만 찾아다니니....
    피부과는 모두 피부미용을 (맛사지...레이저 어쩌고저쩌고....여드름..아토피등등)...취급(??)하고
    정작 이 습진같은 가려운 피부는 무관심하더군요....

    결국..피부비뇨기과를 찾을 수 밖에....
    근데..피부비뇨기과에 들어서면....나는 아무렇지 않은데..(??)
    "어떻게 오셨어요???" 하고 묻는 간호사(??)의 질문이 묘~~하게 들리는 것이..영~~~

    그럼..대기실에 있는 타 환자 들으라고(???)....피부에 뭐가 나네요!!!!..하고 크게 말합니다...헤~~~
  • 요즘은 대기나 수질 등을 비롯한 환경이 너무나 열악한 탓인지
    병원 중에서 가장 붐비는 곳이 피부과더군요.
    예전처럼 그렇게 쭈뼛거릴 정도는 아닐 겁니다.ㅎㅎㅎ
  • 옛날에 피부비뇨기과로 과가 합쳐져 있었는데,
    이제 피부과와 비뇨기과로 분리 되었습니다.
    (별 상관 없어 보이는 두 과가 합쳐있었던 이유가 성병에 의한 피부증상도 같이 치료하기 위해 피부과가 비뇨기과에 통합 되었었다는... 일화가~)
  • 요즘...

    비뇨기과는 인테리어만 하는거 같던디...ㅋ
  • 아파서 가는데~~눈치보지 마세요
  • 몇달전에 화단에 잡초를 한참을 뽑았는데, 이유없는 기침으로 일주일정도 고생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잡초를 뿌리채 뽑아버렸더니, 잡초가 독을 뿜었나?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기침도 나고, 피부도 좀 간지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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