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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 내린 사연(타이어 교체)

십자수2007.06.19 02:43조회 수 1747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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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큐라님이 공짜로 주신다고 해서 덥석 물어버렸던 SCOTT표 OZON 2.2짜리 타이어...
하나의 무게만 630g으로 육중합니다.
이넘이 생긴건 그래 안생겼는데 도로에서 정말 쫀득쫀득 안나갑니다.
2.2인데 다른 타이어 2.1정도로밖에 안보입니다.

랠리를 대비해 출퇴근하는데 이거 원 힘들어서...
결단을 내립니다. 꼬랑지를 말았습니다.

정말 가벼워표 MAXLITE310으로 바꿔 버립니다.
640g 감량되어 9키로대로 진입합니다. 정확히 9610g입니다.
자전거를 드는데 정말 차이가 많이 나더랍니다. 불과 돼지고기 한근 차이인데... 쩝~~!

역시나 플랫타이어에 대한 약간의 불안함은 있지만 정말 쭉쭉 잘 나가더랍니다. 그래도 오르막은 싫습니다.
이 몸으로 랠리를 어찌 뛸라고. ㅋㅋㅋ 의욕만 앞섭니다.

안장을 좀 편안한 넘으로 바꿔야 하는데... 너무 딱딱해~~!

OZON 2.2는 랠리때나 써야겠습니다.
1.95짜리 또 사자니 그것도 좀 그렇고...

이틀에 한번 출근하니까 아무튼 왕복 90키로에 가깝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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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스피표 도우넛 이거 새우깡이네... 자꾸 포크가 가네...
근데 너무 달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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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탄력붕대와 포비돈... (by ........) 아침이 밝았습니다!! (by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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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흠흠 맛있겟씁니다 ... 많이 드세여 제 살 가져가셔야 하는데

    전 사실 가벼운 자전거가 좋긴좋은데 쩐이 딸려서 ㅠㅠ

    하지만 체력을 키우면 자전거랑 50 : 50 에서 체력을 70으로 하면 20이 남기때문에

    20이 자전거 무게를 카바해줄수 있을지 알고 ~

    돈이 없으니 체력으로 가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살들이 ㅜㅜ

    오늘도 두끼로 때웠습니다 ㅎㅎ 지금도 배고픈데 머 먹을까 고민중입니다

    라면을 먹자니 한컵에 500칼로리라 밥 한공기 반이라 ....

    빵을 먹자니 빵도 200칼로리에서 400칼로리까지 다양해서 영양갱에 우유로

    때우까 고민중입니다 .. 저와 같은 분들 많죠?? 없나 ㅎㅎ

    하여간 ~ 지르고 싶어두 결혼한지 2년뿐이 안되서 집도 옮겨야 하고 아가도 올해 나면

    돈 모으기는 점점 더 힘들어 질꺼 같습니다 ~ 생활고라는게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그렇다고 돈이 많아 가벼운거 타시는분이 부럽다고는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

    제 자전거로도 대회나가면 잘 타니깐여 ㅎㅎ;; 주절주절 떠들었습니다 ~

    흐미 댓글이 본글보다 더 길면 혼날텐데 ㅋㅋ 그럼 이만 ㅎㅎ
  • 제발 살좀 찌셔서
    2.5로 바꾸고 자출하시죠^^
    제발~~
  • 원래..속도에 대하여 미련이 없는 바라....
    완차 구입시...처음에 있던..2.2타이어.....남들 다~~ 그러려니 하고 타고 다녔는데....

    하도 주위에서..산에 제대로 안다닐 것이라면....그냥 로드타이어로 바꾸라고....
    근데..전..도로를 다녀도...인도턱에 살짝 걸려도 그대로 타고 넘는 이 육중한 타이어가
    좋던데....(가끔 나를 추월하는 여성라이더를 보면..좀 *팔리기는 하지만...)
  • 저는 roll-x씁니다. 이상하게 2.0 이하는 불안해요.
  • 저는 도로에선 1.25 씁니다...
    평속이 10은 더나오는것 같네요...
    십자수님.... 1.25의 세계로 오시지요...
  • 1.75일땐 제가 아반떼 엔진 정도는 되는지 알았습니다.
    지금 2.2~~~ 티코 엔진 되버렸습니다.

    2.2가 그래도 안전한 것 같아서 그대로 끌고 다닐려고 엔진 업하려니.. 무지 힘드네요..ㅋㅋ
    평속 5 정도는 까먹네요...
  • 로드는 1.25에 대머리 강추합니다. ㅎㅎㅎ
    날 더운데 땀뺴지 마시구요~~ ^^
  • 근데 310 산에서도 쓸만한가요?
  • 저는 평소엔 잔차 무게에 전혀 신경 안씁니다...그런데 이번에 마라톤 풀코스 뛰면서 1.95바퀴가 갑자기 그리워 지더군요..ㅋ(2.1타야 출전)ㅋㅋ
  • 날도 더운데..............짜수님 얼음조끼 공동구매나 한번 하심이???^^
  • 이틀에 한번 90km를......허걱,,,,,엄청난 엔진 이시겠습니다.그런데 남양주 오남리에서 어느길로 한강둔치까지 진입을 하시는지여.....궁금합니다...
  • 으이구...날도 더운데 도로 따라서.....더위 먹지않게 설렁설렁...중간중간 쉬엄쉬엄 타시게나...
    몸 회복되어 가는 모습 보기 좋네....건강 되찾는 그날까지 홧~팅~칭구~~!!! ㅣ^^/~*
  • 정말 설렁설렁 타십니다 같이 천호동 모샵까지 가는데 너무 천천히 가셔서
    더워 죽는지 알았습니다 ...월래 저렇게 천천히 가신다는데 ㅡㅡ;
    그래서 집까지 2시간 반이 걸리신다는거였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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