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다지 좋지도 않구만...
제가 쓰려고 산건 아니고...

세라믹림에 사용할 것인지라 일반림용 슈를 떼고(이건 반납을)
세라믹용으로 교체했습니다.

천호동 샵에 일반림용이라고 제 친필로 쓰여진 XTR슈 걸려 있으면 그거 완성암에서 바로 떼낸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다시 반납해야 하는 것인지라 세라믹용 포장지에 반창고 붙이고 일반림용이라고 써 둔거 나중에 샵에 걸릴겁니다.

짜수가 썼다고도 썼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배낭은 작고 레버와 암을 싸들고 아침에 퇴근해야 하는데 이거 원... 박스가 없는것은 보따리표라고 하실까봐 박스를 안보여 드릴수도 없고... 증인은 많습니다만.

뭐 오해 안하시겠지요.

브레이크암 레버 뭐 별로 안좋더만...ㅋㅋㅋ
XT면 훌륭한데... 뭐 굳이 XTR로 하시겠다니 뭐...
제 자전거에 붙어 있는 XT 훌륭한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리도 전혀 안나고(세라믹이라서 그런가?)
XT 좋기만 하구만...

6년 전에 미루님께 정비기술 배우던 시절 XTR암의 허접함을 눈으로 지켜본지라 브레이크암만은 절대 XTR안쓰겠다고 다짐했고 정말 그 후론 XTR암 사용 안했다는거...

신형은 어찌 개선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때의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하면 그 돈값을 선뜻 지불할 분이 별로 없을거라는거...

우리나라 자전거 업계의 발전과 경제부흥을 위해 안밝힙니다.
묻지도 말아주시길...

그당시 미루님같이 정비고수님들도 실수하면 XTR이건 XT건 작살 난다는 정도까지만 알아 주시길...

아무튼 외선 내선 모두 준비했고 아침에 어찌 가져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데...

제가 야전에서 교체작업을 해 드리려는 목적은 딴데 있습니다.
염불보다 잿밥이라고 XT암을 공짜로 얻을 기회인지라... 캬캬~~!

제 2의 정병호님 자전거 프로젝트에 쓰일...

Tomac님 남는거 빨랑 던지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