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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사고 싶네요

줌마2007.05.22 23:17조회 수 1534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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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이번에 크게 사고를 내고는 내가 왜 이렇게 사나 생각을 하였습니다
돈을 모으면 내 정신적 공황이 이렇게 오지를 않았을텐데   이거야 대형사고를 쳤습니다
자기야 우리를 위하여 시작한일이지만 이제는 질리네요
어느만큼 자전거를 타도 마음 시원한적이 없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날에 속초를 몇명이서 갈려고 합니다 내가 쓰는 자전거는 남편을 주고
내 자전거를 새로 사고 싶은데  
프레임은 엘파마프레임(티틴)이 나에게 맞는것 같네요
세븐 살려고 하였는데 돈이 더 들것 같아서
부품은 엑스티알을 넣을려고 합니다
몸도 뚱뚱하고 좀더 잘나가는것으로 사고 싶은데 얼마쭘 될까요  ^^  정품으로만
티난으로 솔로로 하면은 얼마나 돈이 어들고
휠러를 하면은 얼마나 더 들고
엘파마를 하면은 얼마나 돈이 더 들까요  사실 부품값은 전혀 모릅니다
지금 홧김에 지르는겁니다

간단하게 대답해주세요^^
저는여행을 하기 때문에  도로에서 많이타고  한강을 주로 돌아다닙니다
산에는 아마 일년에 한번가기도 힘이 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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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먹벙 (by STOM(스탐)) f (by bak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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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 국내에서 한국인 체형에 맞는 지오메트리로 개발한다는 scan 티탄 프레임도 괜찮습니다.

    다리굵은 님이 설계에 참여하시고 있고

    실제로 이번 무주 대회 때 바이퍼 크랭크가 탑재된

    완차를 시승해보니 느낌은 괜찮더군요...^^
  • 키가?? 몇인치 타셔야 하는지요...
  • 줌마글쓴이
    2007.5.23 00:41 댓글추천 0비추천 0
    157센지에서 160을 왔다 갔다 합니다
    예전에 학교다닐때는 157이라고 하였는데
    요즘 병원에 가니깐 160이라고 하네요
  • 아침에 재면 160이고 저녁에 재면 157인가 봅니다....^^ 잼있게 사시는것 보니 즐겁습니다 ㅋㅋ
  • 줌마글쓴이
    2007.5.23 01: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쌀집잔차님 ^^ 잼나가 사는것이 아니라
    지금 홧김에 자전거 사려고 합니다
    당신만 일 저지를줄 아냐
    나두 일 저지를지 안다 하고 시위를 하는겁니다 ^^
    그런데 사라고 하네요
    저래서 혼자 더 약이 오릅니다
  • 좋은 자전거 사십시오...^^굳이 xtr보다는 xt급이 훨씬경제적이고 기능은 별차이 없습니다..
    부품을 xt급에 맞추시고,프레임과 서스펜션,휠셑을 좋은거 하시면 어떨까요??
    프레임은 14인치정도가 적당하실듯...
  • 아니면 싸이클은 어떠신지????
  • 윗분 말씀대로 XS 싸이즈에 인라인 브레이크 레버를 탑재한

    로드 바이크를 타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 )

    하이 브리드를 타셔도 될거 같구요...컨트롤 면에서는 하이브리드가 나을수도...^^
  • 줌마님~~~화가 많이 나셨군요
    심 호흡 하시고 마음 추수리세요
    그리고 자전거는 신중하게 고르세요.............오래 타실거면 ^^
  • 줌마님 키라면 C to C 12인치 타시면 세븐은 맞으실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솔라로 하신다면 커스텀으로 하시면 되겠지요 ^^ 키가 작으시면 더욱더 맞추어 타시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
  • 사고 치실 땐 화끈하게 치세요.....그래야 약발이 받습니다...
    어정쩡하게 치시면,
    백약이 무효 하답니다....^^
    늘...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 홧김에 저지르면 대부분 후회하게 되더군요.천천히...
  • 사고치신 남편께 티탄자전거 사주시고 줌마님은 지금 자전거로 망가질때까지 타시면 화가 많이 풀릴껍니다. ㅎㅎ
  •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연세 드신 분께 결례입니다만....
  • 조금더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보시는 것이 나중에 후회가 적지 않을까요?
    저보다 연장자신데... 죄송합니다..
  • 적당한 가격에 있는걸로 사시구요...티탄차 나머지 차액은 비자금으로 만드시는 것이 어떠실지..ㅎㅎ
  • 참으세요~ 홧김에 일 내서 좋은거 하나도 없습니다.
    열 식혀서 사세요.
    필요에 의해서 꼼꼼히 따져 보신후 사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 말씀만 홧김이라 하신듯,,, 잘 알아보시고 좋은 자전거 구입하세요 ^^
  • 저도 부품은 XT 정도를 최대한으로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굳이 프로선수 아닌 이상 XTR 넣을 필요 없습니다. 일반인이 느끼는 성능은 거기서 거깁니다.

    정확한 시세는 모르지만, 비슷한 성능에 반해 가격은 거의 몇 배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라이트스피드... 무주에서 보니 참하더군요....
  • 줌마님, 화가 많이나셨네요.
    맟바람보다는, 두고두고 욹어먹으심이...
  • '홧김에 서방질'이라는 우리네 속담이 있습니다..ㅋㅋㅋ
    그런데 줌마님께선 '홧김에 지름질'이시니
    이 얼마나 건전합니까. 잔차인들이 그래서 좋습니다.

    예전에 티탄 잔차를 꼭 가지고 싶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홧김에^^) 한 대 화끈하게 장만하시고
    한 번 호탕하게 웃으시고 화 푸십시오.
  • 전부 잔소리조 이시고 정작 추천내용은 없네요
    샵에서 권하는대로 지르십시오. 아미타불
  • 저 보다 훨씬 연배이신분께 이런 말씀드린다는게 송구스럽습니다만
    일단은 자제를 하심이 윗 님들 글에도 있었지만
    두 내외분 사이에 어떠한 일이 있으신지도 모르는거고
    또 설령 안다고 하더라도 부부사이의 일에는 쉽사리 관여하는게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좋은 상황에서 자전거를 사시는거라면 이리저리 어둡잖은 지식이라도
    드리겠으나 지금은 아니신것 같다는 말씀만 올리고 싶네요
    아무쪼록 마음 푸시고 조금만 냉정을 찾으심이 어떠한가 조심스레 글 올려봅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제가 예전에 흥청망청 돈을 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스운 건 제가 옷과 신발 등 몸에 치장하는 물건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늘 털털하게 다녔다는 겁니다.
    메이커는 고사하고 비싸야 2만 원 정도 하는 점퍼 정도였죠.

    돈을 많이 쓰는 제가 못마땅했나
    꽤나 알뜰했던 마눌이 어느 날
    아주 비싼 모피코트를 한 벌 질렀더군요.
    저는 한 번 힐끗 쳐다보았을 뿐,
    그 옷에 관하여 거의 한 달 동안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는데
    둘이서 종로길을 걷던 중이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마누라를 힐끔힐끔 쳐다보았는데
    갑자기 마누라가 "아..고만 좀 쳐다봐요.." 하면서
    궁시렁궁시렁하더군요.

    "왜? 이쁘기만 하구만?" 하며 실실 웃었더니

    홧김에 사긴 샀는데
    들어간 돈이 너무 아깝고
    허접한 옷만 입고 다니는 저와
    자신이 너무 비교가 돼서 미안해 죽겠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사실 마누라가 홧김에 저지른 모피코트는
    제가 저지른 일들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었습니다.
    그런 마누라가 오히려 그렇게 나오니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려고
    주위를 돌아보았는데
    저같은 인간 말종을 배려해서
    종로구청에서 거리 곳곳에
    쥐구멍을 설치해 놓았을 리 만무였죠...에혀~

    세월이 흐르고 나면
    고통도 추억입니다.
    어려우시겠지만
    순간순간에 너무 억매이지 마시고
    대범하고도 밝게 사십시오.

    늘 건강하시구요.

    화이팅.



  • 갠적으로 제가 판매중인
    Jamis Draon을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싸이즈가 약간 클거 같으니 안되겠네요~
    로드 비율이 높으시다면 티탄보단 가벼운 셋팅의 크로몰리 쪽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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