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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부루수리2007.03.02 13:28조회 수 1873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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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는데, 헤어질것을 알면서 못내 아쉬워
조그만 더 조금만 더.. 지금까지 끌어왔는데....
이젠 정리해야할때란걸 알았습니다.
그냥 씁씁허네요...

주말마다 안만나고 산타로 다닌것, 힘들때 힘이 되어주지 못한것들..
아쉽고, 잘 해주지 못한 시간들만 남는것 같네요...

위로해주세요...
국민은행 052302-04-021XXX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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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이입니다 (by 박공익) 집에서 노니깐...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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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 전에 그렇게 하셨으니!~~
    바쁘다고 뻥 치고 라이딩 하고 했으니~~(-.-);;

    그나저나 헤어져서 마음이 아프겠네요
    더 좋은 사람 만나기를~~~~
  • 허..위로에말을 전합니다.ㅠ.ㅠ 이별은 또다른 인연을 만든다고했습니다. 힘내세요!
  •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될 일이니...
    안잊기 위해 계속 생각하고 슬퍼함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 전화 번호 조차
    기억이 안나는게 되는날이 올때... 그때 참 씁쓸..허무...
    암튼 힘내셔요~
  • 얼마면 위로가 될까요? 50원? 100원? ^^;

    4년이나 사귀다가 헤어지면 정말 허전하시겠습니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함이라고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다시 사귀게 된다면 자전거에 쏠린 정성을 애인쪽으로 바꿔야겠죠..
    모쪼록 힘내시기 바랍니다.
  • 이럴 때 가장 힘이 되는 말은~ "세상에 반이 여자고 반이 남자다~"
    하지만 가장 필요없는 말이기도 하죠~
    좋은 사람이지만, 좋은 인연은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편하게 생각하세요~
  • 우량아님 말이 맞아요

    그러나 아직도 저와는 상관없는 명언이죠 ㅋㅋㅋㅋ
  • 호따루님~~~전화번호 기억하려고 애쓰지 말고
    지갑 어딘가에 적어논걸 찾으시는게 빠를듯 (웃자고 한말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마음 정리가 되죠 ^6
  • 어떻게 헤어 졌든 잘 해주지 못한것만 생각나더군요...미안한 마음이~ 저는 아직까지 그 마음에서 벗어나지 못하네요^^;;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길 빌어주는게 그녀를 위한 마음이라고 생각하고 주말마다 기도해 주고 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이루에 '까망안경' 입니다.
    함 들어보세요~~ 그리고 행복하길 빌어주세요~
  • 그분과의 인연이 남아 있다면 반드시 다시 만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
    뭐 늘 이야기 하는것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사람의 진심과 나의 진심을 새롭게 볼수 있을거에요.
    힘들어도 좀 참으시고 다른일에 정진해 보세요~
  • 이럴 때, 인연이라는 말을 쓰고는 하지요. 하지만 경험자의 입장에서 돌아보면,
    가끔은 왜 그때, 그 여자를 놓쳤나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괜찮은 여자라면 잠시 자전거에서 멀리 하더라도 잡는 게 나중에 후회가 없을 겁니다.
  • 생각 보다 인생은... 길어요~~~ㅋ... 또한 선택의 기회도 아주 많으며...
    쓰리고..아픈 기억 속에서 더 좋은 결과가 얻어 진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랍니다~~
    부루수리님.... 힘내셔요 ~~~~^^*
  • 전 전에 8년 사귀고 헤어졌습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술은 자제하세요..
  • 부루수리글쓴이
    2007.3.2 15:31 댓글추천 0비추천 0
    신경써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흑흑 ㅜ.ㅜ;;
    저하고픈대로 막살랍니다.~
  • 흐...4년을...뭐라고 위로를 해야 할찌..
    그래도 아바를 좋아 하시나 보죠...빨리 회복? 하시고...
    더 좋은분 만나시길
  • 흠.. 저는 머리가 너무 좋아서 기억하는 전화번호라고는 딱 핸폰 번호와 회사 직통번호 뿐인데, 2년 사귀다가 헤어진 전 여자친구 전화번호는 6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합니다.(전 저희 집 전화 번호도 기억 못합니다.)ㅋㅋ 돌겠더군요.
  • 아바... 지금 보니 정말 촌 스럽군요...ㅋ

    여자는 금방 또 생깁니다....

    누굴 만나던지... 그순간엔.. 가슴이 지리도록 사랑하세요...

    내 모든것을 내어 걸고 말입니다...
  • "하하하 축하드립니다^^
    이제 여친눈치 안보고 맘놓고 잔차 타실수 있겠네요. 부럽습니다"
    .
    .
    .
    .
    음 . . . . 왈바회원분중에 잔차타시는 여자분들 많습니다. ㅡㅡㅋ

  • 있을때 잘하란 말이 가슴에 와 닿을 것 같아욤..--"
    허전함.. 외로움... 그리움... 부루수리님이 산에 계셨을때
    여자친구분이 느끼지 않으셨을까요..??
    아무쪼록 힘내 세요...
  • 예감된 이별인듯 싶습니다......

    이번이 인연이 아니었다면 더 좋은 인연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 용기가(??) 대단하십니다..그려~~
    누군(???) 그 사귄 시간이 아까워(???) 질질~~끌다가..덜컥!! 결국 붙잡혀서 살다 보니...
    오늘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삶을 살고 있던데....

    차라리..지금이라도 그런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위로금 모금 계좌(??)...ARS..전화 이체 되는가요????
    (제가 통장이 비워서리~~~쩝..비자금을 압수 당한 처지라....흑!!)

    암튼...또 다른 인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비오는데..우산을 들고...명동 전철역 입구에서 ....
    32번째 여인을 무작정 잡으십시오....!!!
    부루수리님의 새로운 인연입니다!!!
  • 부루수리글쓴이
    2007.3.2 16:48 댓글추천 0비추천 0
    몇번 출구인지 알려주셔야지요 ㅜ.ㅜ
    32번째 붙잡았더니 풀민님이면 어쩌죠??
  • 2007.3.2 17:02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리끼리 잘 살아봅시다...앙잉
  • 그 심정 이해합니다... 가슴한구석이 허전한 느낌...
  • 1년 사귀고...

    5년을 못 잊었던.... 지난 세월이 아련하군요....

    헤어진 자에게 가장 무의미하면서 가장 적절한 위로는 역시.. "세월이 약" 입니다.
  • 이~궁~ㅠㅠ..
    힘 내시구랴.......뭐....3년,1년,4년, .....이렇게 사귀다가 헤어진 저도 있는듀....뭐....
    까이껏 ....저 같이 팔팔한 쏠로도 있으니께리
    저 보고 사셔유.....(장기간 저 보고 살면...망가집니다.....잠시만 보셔유....^^ㅎ)

    힘 내시고 조만간 위로의 회합을....
  • 부루수리글쓴이
    2007.3.2 18:13 댓글추천 0비추천 0
    흑...스카이님..집에 남는자리 없어요?? ㅡ.ㅡ;;
  • 낚인것 같기도 하고...ㅎㅎ

    잊을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시간은 금방 지납니다

    술한잔하러 이곳으로 오세요^^
  • 아...........ㅜ.ㅜ
    힘니시구요,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듯 시간이 약입니다.
    너무 자책마세요...
  • 그냥 몇개월정도 엔조이 정도로 사귀다말면 나쁜것은 없다고 보여지는데
    몇년씩 사귀다 헤어짐을 사람이 바뀌어서 반복했다면 결혼후도 걱정이 은근히 됩니다ㅎㅎ
  • 저는 5년사겼던 여친과 헤어졌드랬죠... 딱1년반됐네요.
    아직도 잊혀지지않습니다. 폰번호 얼굴 말투 행동하나하나가,
    하지만 전 기회라고생각했죠. 지금이야말로 내가 할수있는것들을
    다할수있는 찬스라고 말이죠 ^-^.
  • 요~~위의 댓글에 대한 댓글입니다...

    부루수리님..글을 잘 읽으셔야죠.....
    32번째...사람이 아니라....32번째...여인.....
    그 여인이 바로 부루수리님의 인연이 맞습니다....(곰보 째보 아니기를 바랄 뿐.....)

    근데..몇번 출구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ㅎㅎㅎㅎ
    그건 운명이라고 하나요????

    암튼 남자가 아닌 여인네로만 32번째....
    지금 10시...아직도 안늦은 시간인데......
  • 일산사시네요 ㅎㅎ 쇠주라도 한잔 하실까여~~
  • 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하시고 더 좋은, 더 잘 맞는 분을 만나실수 있을겁니다.
    저는 5년째 공백기 입니다. 친구들은 이미 학부형인데... 씁쓸하네요...
  • 사랑은 곁에 있을때 느끼지 못하고 떠나고 나서야 안다고 하지요
    저도 한때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고 헤어진 경험이 있습니다만 단 한사람만은 십년을 넘은 지금도 그때의 집주소, 집전화, 그때의 풍경과 그때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하나도 잊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는거 보통의 경우라면 맞을지 몰라도 정작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평생을 후회할수도 있습니다 잘 생각해 보시고 판단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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