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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거품...(저 책임입니다.)

불암산2006.11.27 01:11조회 수 7756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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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3년전쯤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자전거가 상당히 거품이 많다고 생각했고, 그 내용들을 조사해서 글로 올린적이 있습니다.
저 자신 예전에 오파를 했기에 그러한 맹점들을 잘 알고 있고, 나름으로 독점권에 대한 권리도 인정하는 선에서 말씀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근자에 TV에서 원가개념에 대한 방송이 가끔 나오더군요. 한국인의 소비 습성에 대한 반성이 항상 뒤따라 가고 있더군요. 우리 산악자전거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고가의 부속품이 장착된 자전거를 유달리 선호하는 민족이....우리나라인가?....ㅠ.ㅠ

여성장신구, 화장품, 레저용품, 자동차....등등 할 것 없이 우리나라가 이웃의 더 잘 사는 일본보다도 훨씬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수입품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전거도 마찬가지지요....ㅠ.ㅠ

1. 우리나라 소비시장이 좁아서 비싸다?
누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한마디로 개풀 뜯어먹는 소리를 하더군요...우리나라 남한 인구가 4,800만이면 전세계에서 인구로 몇위인지 한번 살펴보고, 또한 경제규모가 세계12위라는 사실을 아는지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지금의 산악자전거 소비도 아마 세계 몇위쯤 될겁니다.

2. 오파들의 폭리?
저도 80년대 중반 오파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1000% 정도 수익이 되지 않는 물건은 수입하지 않았습니다. 수입해서 번돈 결국에 수출에 쏟아서 다 날리곤 했지요.....그래서 지금도 오파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수출은 적당히 하면서 수입에 정열을 쏟고 있는 실정입니다. 근자에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의 국내/외국의 가각을 비교해보면 눈치채실 겁니다. 한마디로 약삭바른 사람들이 수입오파에만 열을 올리고 있죠.

3. 비싸면 잘 팔린다?
한국인의 전형적인 머슴정신이라고 해야 하나요?...어렵게 살다가 갑자기 경제대국이 되니, 배고플 때를 망각하고 잘난 척, 있는 척, 배운 척 하고픈 그런 습성을 말하는 건가요?(지금 저 나이면, 버스 차장(안내양)이 상당히 많을텐데 주변에 버스차장 출신이라는 아줌마 한명도 못봤습니다...직업에 귀천이 아직 있나봅니다....) 가끔 글도 올라오고 있듯이..지름신이니 뭐네 하는 말들이 결국에는 같은 맥락이 아닌가요? 저도 한국사람임에는 분명 맞는 것 같습니다. 비싸면 좋다고 인식합니다.

등등 많은 이유들이 있을 겁니다.
결국에 귀결되는 점은 국민성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러한 부분에 자유롭지는 않지만, 어느 시점에서 자전거에 대한 인식에 변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시마노 LX보다 못한 등급의 부품을 끼운 24단 자전거를 타고 있지만, 예전에 타든  XTR이나 혹은 그보다 나은 부품을 끼운 가벼운 자전거와 비해서 별로 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전거가 비싼부품, 가벼운 부품이 좋다라는 인식의 변화가 선행되어야....위의 1,2,3이 해결될 것입니다. 실제 산에서 즐기는 자전거는 너무 가벼워도 무리가 온다는 사실을 모른다면.....ㅋㅋㅋ..산악자전거 초보자를 벗어나지 못한 수준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산에서, 특히 험로에서 10킬로도 안되는 산악자전거로 한번 타보시기 바랍니다....자전거가 무리가 오지 않을까요? 아무리 비싸고 좋은 부품이면 뭐합니까?  다시 한번 잘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비싸고 가벼운 자전거가 산에서 좋다?....??

지금 생산되는 자전거부품은 가격대비 무게나 성능이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굳이 왜 최고급 부품을 장착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물론 저도 예전에는 그랬지만, 지금은 LX나 XTR이나 큰 성능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단지 조그만 무게 차이지요....근데 가격은 어마어마 비싸네요....ㅠ.ㅠ

많은 분들이 예전에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서 말씀들이 있었고, 메이커별 현지가격과 한국가격에 대한 비교를 했습니다. 수입사의 각성을 요구하는 글들도 많았지만, 아직까지는 그렇게 개선된 느낌은 없습니다. 저 또한 각 수입사의 비교가격을 기준으로 초보자에게 자전거를 권해 드리고는 했지만, 국내 가격이 싼 것은 별로라는 관점으로 보는 시각들을 발견하고는 했습니다.

아직도 200%-300% 마진을 남기는 수입자전거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에 편승해서 메일오더해서 짭짤한 부수입을 올리는 사람도 있고요.....물론 메일오더해서 장사하는 사람을 험담하고픈 생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가품도 메일오더 하면 제가 더 좋아했을 겁니다. 메일오더한다고 하는 분들이 대부분 고가의 부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은 위의 오파상이나 뭐가 다른지 묻고 싶네요....ㅠ.ㅠ

인식의 변화가 더 중요한가 봅니다.
솔직히 저도 지름신의 강림에 몸살을 앓은 적이 있습니다만, 그런 지름신은 주변의 동호인들의 부추킴이 한몫을 한 것 같은 생각을 합니다. 실제 요즘은 부품들이 상당히 좋아서, 선수급이 아니라면...아세라, 데오레LX급 정도의 부품이면....산이든 어디든 즐기는데 지장이 전혀 없습니다.
부족한 것은 운동은 좀 더 열심히 하고, 엔진 성능 높이는 것이 목적에 맞을 겁니다. 선수도 아니면서 좋은 부품 달아서 뭐~자랑할 일 있습니까?

혹자는 말씀합니다. 자기 경제능력에 따라 고급자전거를 타는 것에 왜 비판적이냐고 합니다.
물론 맞는 말씀일 수 있습니다.
근데, 좀 알기나 알고 자전거를 탔으면 합니다. 어차피 자전거를 타는 목적이 운동이라고 기본에 깔았다면 굳이 좋은 자전거를 타면서 주변에 헛되이 비싼것이 좋다라는 인식, 혹은 비싼자전거에 1.5타이어 끼우고 산악자전거를 끌고 다니지 않았으면 합니다. (뭣하지만, 좀 꼴불견스럽습니다....)....운동 좀 더 열심히 하세요....편할려면...자동차 끌고 다니시든지...ㅠ.ㅠ

자전거거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상당히 비판적인 글도 있습니다.
읽는 분의 상황에 따라 기분나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부분들이 개선되어야 궁극적으로 자전거에 대한 거품이 조금이나마 제거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한민국도 이웃나라의 가격과 같이 자전거를 탔으면 합니다.

항상 안라.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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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6
  • 비싸고 좋은부품의 자전거를 타고다니는 사람들을 좀 뭣하게 표현한것 같네요.
    산악 자전거를 타는 목적이 100% 운동이라는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사람에 따라서 운동일수도 있겠고, 즐거움 + 운동, 아니면 즐거움+운동+뽀대 등등.....
    천차만별 일것입니다.
    또한 좋은자전거를 찾기보단 엔진을 업글해라 라고 말씀하셨는데,
    동호인들이 선수도 아니고 엔진 업글 안하면좀 어떻습니까.
    자전거 타기가 취미인 사람이 많겠지만,자전거자체가 취미인 사람도 있습니다.
    취미생활 하면서 그냥 자전거가 좋은 사람도 있고,
    비싸고 좋다는 자전거 타는걸 즐기는사람이나,
    여럿이 자전거 타면서 어울리는걸 즐기는 사람도 있을것이며,
    또는 맘에드는 자전거나 부품을 모으는걸 즐기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이런 사람들한테 "30만원짜리 자전거 타는 나보다 훨씬 못타면서 엔진업글이나 하지
    왜 쓸데없이 돈을 쓰느냐." 라고 말씀하신다면 그것또한 잘못된 것입니다.
    저도 입문용 MTB를 타고있지만, 여유있어지면 좋은자전거 타고 싶습니다.
    더 많이 여유있어 진다면 우표수집 하듯 자전거도 수집하고 싶어질 겁니다.

    LX급이나 XTR급이나 자전거를 타는데 아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건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XTR 부품을 쓰는 사람을 쓸데없는 짓이라고 말할순 없죠.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해서 비판하는건 잘못된 것입니다.




  • 2006.11.27 05:52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른 내용에 대해서 는 잘모르겠구요 윗분 말씀에 대해서는요 자기 자유고 자기 돈 쓰는건 저랑 무관하지만요 저도 느낀점이 있습니다 주로 산에서만 산악 자전거를 타시는분들은 잘모르실겁니다
    하지만 전 엠티비를 출퇴근할때도 이용하거든요 입문용 데오레급입니다

    한강자전거도로에서 타다보면요 오르막길이 나오거든요 그런데 수백만원짜리 자전거에서 내려서
    끌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 씁쓸합니다 힘이 없거나 기어조작법을 모르거나 아니면 힘도없고
    기어조작법도 모르고 단지 동호회를 끼고 장사하는 샾의 상술에 넘어간게 아닐까 ?

    아니면 서로의 경쟁심이 낳은 결과일까?

    벤츠 자동차로 초보운전연습하는 느낌이랄까요?


    집뒤 뒷동산 올라가면서 암벽등반 장비 가지고 다니는 사람보는 느낌이랄까요?

    대략 이정도 느낌들정도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좀 의아하지 않을까요?


  • 좋은 음식을 먹을때 느낌.. 좋은 옷을 입을때의 느낌... 좋은 차를 몰때의 느낌...

    좋은 집에 들어설때의 느낌... 이런 느낌들이 자전차에도 그대로 적용 됩니다...

    누군가가.. 잔차도 없는 상태에서.. 부품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만지작 거린다는데..^ ^

    그 느낌을 저도 알수 있습니다...



  • 단순히 운동 도구로 비용의 최소화를 논한다면 비싼 산악자전거는 왜 타는지? 그저 생활자전거로 한강이나 도로나 달리면 되고, 그나마 비용을 들이지 않으려면 그냥 맨몸으로 달리면 되지요. 의복이며 장신구 역시, 실용적이고 편하고,질기고 등등으로 선택하면 되지 왜 값비싼 백화점 물건이며 메이커 것을 선호하는지요? 우리 집 아이들도 그렇습니다만, 유명 메이커 운동화에 사족을 못 쓰는 젊은이들은 왜 또 그렇게 많은지...? 세상이 그렇게 단순하다면야 살기야 편하겠지요...

    단순한 세상은 발전이 없는 죽은 세상이기도 하고 저차원의 세상이기도 하지요.
  • 윗글의 핵심이 뭐죠?
    자전거 거품을 해결해야 하니까 좋은 부품사양이(비싼) 장착된 자전거는 타지 말자인가요?
    비싼 자전거 타는 사람은 국민성 드러운건가요?
    그럼 백화점 가서 비싼 옷 사는 사람도...국민성에 문제가 있네요
    그냥 시장에서 싸구려 옷 사입어도 겨울에 따뜻한건 마찬가지인데.....
    국민성 진짜 엿 같네~
  •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걸 뭐라고 하진 않습니다만
    자신의 가치관에 근거하여 계도성 게시물을 쓰진 말았으면 좋겠군요
    이래라 저래라 이러진 말았으면 좋겠다...
    자신의 식견과 견해가 절대적으로 옳은 진실이고 그래야만 한다는 글의 내용이나
    뉘앙스로는 납득하기 힘드네요
    글 쓰실 때는 남을 깔보는 듯한 문구로는 자신의 뜻이 아무리 좋아도 호응을 얻기
    힘듭니다 "근데, 좀 알기나 알고 자전거를 탔으면 합니다."->니들은 뭣도 모르면서
    자전거 타냐? 이런식으로 들리지 않나요?
    선수만 xtr써야하나요? 자전거 부품이든 뭐든 선수만 하이엔드급을 쓴다고 가정해
    보십시요. NBA선수도 아닌 애들에게 특급 농구화를 신겨주면 안되겠군요 ㅋㅋㅋ
  • 2006.11.27 12: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자전거를 타고 보고 감상하는것이 제일 행복 합니다.
    잘만든 수제품 고급잔차는 미술가들이 만든 조각작품 이상으로 생각하며
    고급자동차를 소유한것보다 몇배는 더 즐겁습니다.

    세상의 모든 물건은 인간의 눈요기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존재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 2006.11.27 14:51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랫만에 자게에들어와보니..재밋는글이있군요^^
    얼마전 모TV에서 방영한 몰라(?)카메라 에서 최잘란이가 무심결에 뱉었던...
    상식이하에 말이 갑자기 생각이 나는군요 허허허.

    벌써 일년이 넘었군요. 가까운 선배분하고 티탄을 함께 조립했읍니다.
    부품반이상이 메일오더였지요.
    선배분이 몇달동안 고생(?)이 많았읍니다. 즐거운~~
    마음처럼 자주는 타지못하지만...지금도 잔차만보아도 흐믓합니다.
    라이딩할때의 감촉을 무슨말로도 표현할수가 없드군요^^
    좋은거...다시말해. 정성이깃든...그런물건은 그냥쇠붙이가 아닙니다.
    이해못하겠지요....? ㅎㅎㅎ


    '
  • 입문용 엠티비 요즘 정말 쌉니다. 내년도 모델중에는 40만원대에 lx-deore급으로 트래블 조절되고 락장치있는 자전거도 나오더군요. 물론 아직 거품이 없다는 말은 못할겁니다. 하지만 아주 많이 빠진 상태죠, 아직도 안빠진 제품도 있겠지만 자연스럽게 그런 모델은 도태가 됩니다.
    충분히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으면서 비교모델이 충분하니까요. 그리고 좋은 자전거 안타도 된다는
    말은 좀 웃긴데요. 그럼 다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이 사회가 똑바로 돌아갈까요.
    좋은 집에 안살면 어떤가요. 요즘 3식구가 많죠 기껏해야 3명이서 사는데 방 두개만 있어도 살아가는데 아무런 지장 없쟌아요. 돈은 많이 벌어서 뭐합니까. 그냥 대충 먹고 살정도만 벌면 되지.
    한달에 한 백만 벌어도 먹고사는거 해결됩니다. 뭐 물론 좋은데서 외식하고 그런건 안되겠죠.
    뭐 외식 안하면 어때요.아무거나 먹어도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양분은 충분히 얻어집니다.
    좋은차 살필요도 없죠. 어차피 이동네 막혀서 속도도 못내는데 대충 굴러다니기만 하면 되죠.
    뭐 저도 이백만원짜리 중고차 끌고 다니구요.
  • 사회가 원활하게 굴러가고 활발해지는건 사람들마다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기 떄문입니다.
    물론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남의 행복까지 밣는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자신이 행복해서 자전거를 사고 좋은 차를 사고 넗은 집을 산다는데 그것이 잘못이라고 얘기할수 있을까요.
    산타는데 꼭 좋은차가 필요없다는거 뭐 일리가 있기도 합니다. 그럼 말씀하신분은 최상등급의
    모델이 꼭 필요할 정도까지 실력을 올려보셨나요. 하급과 중급의 장비는 그 겝이 많이 납니다.
    중급과 상급장비의 겝은 그것보다는 작게 나지요. 상급장비와 최상급장비의 차이는 정말이지
    조금밖에 차이가 안남니다. 그런데 그차이가 시합에서 시간차를 만들어주지요.비용차이라면
    원래 상급과 최상급의 차이는 가격차이 헉소리나게 비쌉니다. 거품이 다 빠졌다는 스키,보드장비도
    아직 정말 최상급장비 마련할려면 몆백 들어갑니다.
    아마추어니까 그런 장비가 무슨필요냐고 한다면 아마추어니깐 그런 장비를 쓸수 있는겁니다.
    자신의 능력이 되는데 뭐가 문제겠어요. 자기가 그걸 사서 행복하다면 누가 뭐라고 할수있을까요
    그걸 가지고 장비만 좋네, 실력이 딸리네 하는건 제 생각엔 자기는 못하기때문에 그러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필요없다고 생각되면 스스로만 안하면 그만입니다. 전 좋은차의 필요성을 못느끼기떄문에 싸구려 중고차 끌고다닙니다. 제 차가격은 제 자전거중에 다운힐자전거 앞샥가격밖에 안합니다. 싸이클 휠셋하나가격밖에 안되지요. 그래도 좋습니다. 차는 이동만 하면 그만이고 속 안썩이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자전거는 제 스스로의 만족때문에 이것저것 사봅니다.
    그래도 전 좋은차 타고다니는 사람들보면 좋아보입니다. 제가 여력이 더된다면 좋은차도 하나 사겠지요. 뭐 필요는 없다고 하지만 있으면 나름대로 좋을테니까요.
    중요한건 우선순위가 뭐냐라는거겠죠. 좋은 장비가 필요없기때문에 그런걸 타는건 낭비하는거고
    남의눈 의식하는거라고 한다면 자기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 뭐 글이 쓸데없이 길어지긴 했는데요. 거품은 아직 있습니다. 하지만 거품이 없는 자전거도 이제는
    꽤 많이 존재합니다. 그런 자전거중에서 좋은걸로 골라잡으면 그만입니다. 거품은 계속 빠지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거품과 원래 고가품을 구분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만큼의 값어치를 가진상품을
    단지 비싸다는 이유로 거품이라 말한다면 그건 어불성설이겠죠.자신이 아니라고 남들도 아니길
    바라지는 마십시요. 타인에게 내생각을 말하는것과 강요하는건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 2006.11.27 16:0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거품이좀빠진 데오레급 입문용타지만,
    얼마가지않아 잔차스타일문제로 어반으로전향하고싶어지네요...
    어반쓸만한걸로사려면 100이상은깨질텐데..그래도 전그게타고싶네요.
    불암님께서말씀하신 논제는 대외적인 문제라기보단
    극히 자기의지적이고 개인적인 문제로 보이네요...
  • 불암산글쓴이
    2006.11.27 16: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위에 덧글을 달아주신분의 의견들을 존중합니다. 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글은 일부분의 표현을 가지고 논하는 것보다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시고 덧글을 달아주셨으면 더 좋겠지요....

    자전거 가격의 거품에 대해 말씀을 올린 것입니다.

    자동차 BMW를 외국보다 2배내지는 3배에 가까운 비용을 지불하고 타든지 말든지 네들이 무슨 상관이냐고 하면 할 말은 없습니다. 누구나 생각은 다양할 수 있으니까요......
    다양한 사람들이 섞여서 살아가는 곳이 사회라고 생각하며, 보편적으로 큰 틀의 사고를 생각하신다면 대부분의 사회구성원들은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물건을 사용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실제 고가의 제품중에서 큰 비용을 부담하는 프레임을 기준으로 생각해 보신다면, 대만 현지에서 100만원에 구입가능한 것을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 가격이 300만원 정도로 책정된 메이커 제품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유저들이 그런 물건들을 선호하는 입장입니다. 유저들 스스로 가격을 낮출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결국 오파상들의 배만 불려주는 결과가 계속될 것입니다.(이런 측면에서 고가품의 메일오더도 가격거품을 제거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거름지고 시장에 가든지 말든지 뭔 상관이냐? 기어변속도 하지 못하면서 비싼 자전거 구입해서 자랑하고 다니는데 뭔 상관이냐? 남이야 산악자전거에 싸이클 타이어 끼우고 타든지 뭔 상관이냐?라고 하는 말씀도 다 맞는 말씀입니다. 단지, 이런 분들이 극히 일부분이었으면 합니다. 자전거 제값주고 탈 날이 요원할 뿐일 겁니다.

    외제차, 화장품, 장신구, 옷들....외국보다 10배 비싸게 사든지 말든지.....MBC방송 참 웃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 겁니다.

    몇년 전보다 가격 거품이 이 정도로 빠져 있는 것도 많은 유저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일 것입니다. 아직 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닌가해서 올린 글입니다.

    항상 안라.즐라.

  • ㅎㅎ...불암산님의 의도를 모르는게 아니라...사용하신 표현의 문제인듯 합니다. 아직은 문제가 많긴 합니다만, 차츰 나아지고 있고, 몇몇제품은 다른 나라들보다 우리나라가 싼게 있습니다. 다르게보면 공임은 우리나라가 쌉니다. ㅎㅎ...
    아~~참고로 저는 MTB를 "운동"으로 하지 않습니다. 단지 "놀이"일뿐 입니다.
    ^^*)
  • 글 쓰신 분께서는 고가의 가벼운 자전거도 타보셨나보네요~ 다른 사람들도 타본 후에 느끼는 바에 따라 더 고가로 갈지 님처럼 거품이라 느낄지.... 일단 한번 타봐야하지 않겠습니까? 그건 각 개인이 결정할 일이지요~ 그리고 한국인의 머슴정신이라뇨 한국사람입에서 한국인은 머슴기질이 있다는 말이 나오는게 참~~ ㅎㅎㅎ
  • 2006.11.27 17:35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런데요 중요한건 자전거 그냥 사라고 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몇백만원짜리 사겠어요?
    기어변속도 잘못하는 사람이요?

    물론 여기 오시는분들은 기어변속 못하고 낮은 언덕길 못올라갈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낮은 언덕길에서 티타늄 프레임에 폭스샥(비싼거) 달려있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내려서 끌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 그사람이 처음부터 이거사야겠다 생각했을까요?

    다 상술에 넘어간거지요 전 그이야기가 하고 싶었습니다

    제 이야기가 사실인지 확인하고 싶으신분은 저기 한강 이남 자전거도로 에서 성내천 뚝방길 올라
    가는곳에서 지키고 있어보세요 몇명보실겁니다 거기서 보면 단체로 라이딩 하는경우엔

    대부분 끌고 올라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상술이 너무 지나친거 같아요

  • 초보운전자는 모두 티코중고를 사야 하는 건가요? T.T
    사람은 자기 가치와 사고에 의해 행동하고 지출합니다. 그것이 사회풍습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라면 잘못됬다고 그 누구도 말할 수 없다고 봅니다.
  • 원글의 주 요지는 비싼 것에 대한 지나친 선호가 가격의 상향으로 이루어진다는 것 같군요...
    표현이 지나친 부분도 있지만 무조건 비싼 것은 좋다는 인식에서 벗어난다면 가격의 거품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이해하고 싶군요...
  • 2006.11.27 18:47 댓글추천 0비추천 0
    가끔, 이곳왈바에 들어와 낭패스러움을 경험합니다.
    사실 이것도 재미겠지만....
    새차동차(수입차), 테러 하는 광경을 직접보는듯 합니다.ㅋㅋㅋ

    오늘. 또하나 알게 된거...
    괞찮은 잔차타고 얕트막한언덕배기에선. 어떤일이 있어도 끌바는 안됨,
    특히 티탄타신분들, ㅎㅎㅎ
    본인에게도 섭섭함이 가겠지만 판매자분도 더불어 욕먹음.



  • 2006.11.27 18:48 댓글추천 0비추천 0
    불암산님
    뭐 다 각자 자신의 능력껏.. 취향대로 살면 됩니다.

    가령 50억가진 사람이 벤츠사는거 능력에 비해 사치아닙니다.
    그 사람이 차에대해 알건 말건 벤츠와 BMW의 드라이빙감각의 차이... 뭐 이런거 몰라도 자기가 원해서.. 능력되니까 사는거 아닙니까?

    3억가진 사람이 벤츠살수도 있습니다. 사업상 필요해서.. 그만큼 좋아하니까.. 등등 필요한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카메라 잘 몰라도 EOS 1Ds Mark II살수 있습니다. 그건 소비자의 선택입니다. 꼭 전문가만 사라는 법 없습니다. 사용법은 구입하고나서 알아도 늦지않습니다.

    한강변에서 소일하는 영감님도 1000만원짜리 티탄MTB살수 있습니다. 능력되고 자신이 원하면 사는거지 꼭 선수급만 사라는법 있는겁니까?


    그래서 맨위에 댓글에서 가격에 대해 길게 말씀드린겁니다.
    물론 거품이 빠져야죠.
    MTB의 가격이 비싼건 현실의 반영한것이지 님생각처럼 국내소비자가 허영에 들떠있기 때문도 아니고 비쌀수록 잘팔리는 바보들이 많기때문도 아닙니다.
    님은 BMW 750을 미국처럼 7300만원에 팔면 비슷한 가격에 BMW안사고 에쿠스 사실렵니까?


    무조건 선진국수준으로 수입소비재의 가격 낮추면 나라 망합니다.
    MTB가격도 현실에 맞게 가격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님께서 설명하시는 대만에서 100만원, 국내에서 300만원짜리가 뭔지 궁금하군요. 요즘도 그런게 있는지...
    한번 링크올려주시겠습니까?

    물론 아직 외국과의 격차가 많죠.
    그런 가격을 감수하고 사겠다는 것은 능력이 되서건 꼭 필요해서건 욕심이건간에 각자의 선택입니다.
    그것을 일일히 뭐라고 하시는게 더 답답해 보입니다.
  • 2006.11.27 19:21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 개인적으로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 이말이 맞다고 생각하는대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고 개인적인 가치관입니다 다른 사람들 꼭 그렇게 하라는건 아닙니다 돈많으면 뽕잎을 사먹건 감잎을 사먹건 자기 능력이니까 상관 없지요 ...
    나이 드시고 개인 취미생활로 금전적인 여유로움으로 고가의 자전거 타시는 어르신들 많은거로
    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고 자본주의 사회니까 그건 자기 자유인대요
    바가지? 를 소비자가 안써줘야 가격이 조금이라도 빨리 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워낙 글재주도 없지만 글쓰기 참 어렵내요 그리고 말을 비꼬는 습성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대요 송충이 이야기했다고 그말에 송충이 운운하는건 사양하겠습니다
  • 가격거품을 걷어내자,,,하고는 멜오다 장사하고
    티탄차는 죽어라해도 600인데 1000만원이라고 자랑하고
    정식수입상은 눈치봐서 멜오더히트상품 수입중지하고,,,,멜오더상은 눈치보다 인기상품 대여섯개
    들여와서 난싸게판다라고 선전하고,,,,,,,,멜오더 위험해지니깐 아예 사진걸어놓고
    수입대행해주고 가끔은 유명을 달리한 멜오다상들이 그리워집니다..
    초보입문은 잔차샾이해먹고 매니아는 멜오더상들이 해먹고,,,
    남들이 뭘하건 말릴만한 근거도 없고 뭐라할것도없는데
    좋은잔차타는분들이 그래도 조금은 오프라인상에서 말하기 좋은위치에
    있나봅니다..가끔은 화낼수도 없는상황이 있기도 하니깐요
    그래서 좋은사람들만모인 클럽이 그리운가 봅니다.


  • 과연 우리 주변에 정말 비싼 천만원짜리 자전거를 타시는분들 과연 얼마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제 주변에 있는 동호회,그리고 알고있는 자전거 타는 사람 합쳐보면 아마 2천명은 될겁니다.
    그 중에서 600이상 되는 자전거 타는 사람이 얼마나 될꺼 같나요. 2천명중에서 100명도 안되는것 같네요 그리고 진짜 천만원짜리 타는 사람은 진짜 손에 꼽아볼만 합니다.
    그리고 600이상되는 자전거 타는 사람중에 그냥 샵에서 권해서 비싼것 산사람 거의 없습니다.
    다 알고 산거죠. 왜 비싼건지 얼만큼의 값어치차이가 있는지를 뭐 물론 그사람들이 다 잘타는건 아닙니다. 정멀 허접하게 타는 사람도 있고 사서 보관만하고 1~2주에 한번 탈까말까 하는 사람도 있죠. 하지만 제가 아는한 제 주변에서 그냥 이유없이 비싼자전거 사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비싼자전거 타면 언덕 올라가다가 힘들어도 이를 악물고 타고 올라가야 하나요.
    전 요즘도 타고 올라가다 힘들면 내려서 슬슬 끌고 갑니다. 제가 선수도 아니고 인생을 즐기려고
    자전거 타는거지 굳이 힘들여가며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요. 물론 이를 깨물고 어떤 급경사도 타고 올라가시는분들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존경합니다. 그 대단한 참을성과 인내~~~
    고급자전거 타고 언덕올라가다 내려서 끌면 잔차샵에서 눈탱이 맞은거라고 생각하는건 좀 성급하지 않은까 싶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분들 다들 한번 주변을 찾아보세요. 샵에서 꼬셔서 비싼 잔차 산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
  • 다른건 모르겠고 뒷 드레일러는 데오레와 XT XTR의 차이가 확실히 있던데요....
  • 자전거 사용자냐 아니면 애호가냐의 관점에서 볼 수도 있는 문제로 보입니다.
    사용자의 관점에서 본다면, 고가의 자전거에 빈약한 엔진이면 한마디로 꼴불견입니다.
    애호가의 관점에서 본다면, 경제력이 있고 적어도 3대 이상의 고가의 자전거를 소유하거나
    각 부품들과 용품들에 대한 지식에 재미를 들인 사람이라면, 엔진이 빈약하더라도 그 사람의
    취미생활이라고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콜렉터도 아닌 사람이 자전거에 대한 지식이 일천한 사람이 고가의 자전거에
    빈약한 엔진으로 허우적대는 모습은 보는 사람도 씁쓸합니다.
    외국에서도 부품에 대한 지식도 없이 고가의 자전거로 관광주행을 즐기는 분들이 많이
    있는 지요?
    적어도 자전거매니아라면 그래도 어느 정도 그에 맞는 실력과 매너를 보유하고 있어야,
    다른 사람들의 좋지 않은 시선을 피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은 단지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보여지지, 그에 맞는
    실력과 매너를 가진 사람이 많다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의
    좋지 않은 시선이나 말들은 왜 그리 듣기 싫어하는 지요. 듣기 싫다고 그런 시선과
    말하는 사람들에게 대드는 것보다 그에 맞는 실력과 매너를 기르시는 것이 좋은 모습
    아닐까요?

    자전거는 원래 타라고 만든 것이지, 단지 보고 만지라고 만든 것은 아닙니다.
    후자라면 박제된 취미에 지나지 않습니다. 생기를 잃었다고 보면 됩니다.
  • 여담으로 저도 수집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꽤 많이 모았습니다. 그 것들은 거의 다
    사용해보았고, 지금도 어쩌다 사용하지만 예전같이 사용은 안하고 거의 쳐박혀 있습니다.
    저는 그 취미생활이 현재는 박제된 취미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들을 가지고 밖으로
    다니며 제대로 사용했을 때가 진정으로 생기있는 취미생활을 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물건들마다 사용해야할 때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극한의 경우, 또는
    특수한 장소에서 또는 분위기에서 혹은 혼자서 또는 여럿이서 각각의 사용 목적이 다릅니다.
    그 것을 아무데서나 사용할 때는 그 것을 절름발이로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일부분인 부속들만을 주로 가지고 고장난 사람들의 물건을 고쳐주거나 아니면
    자기가 만들어서 파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를 기술자 또는 상인이라고 불러줍니다.
    같은 동호인 내에서도 그런 대우를 해줍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그 방면에 최고의 노하우
    를 가지고 있지만, 그 이상의 대우를 해주지 않습니다. 그는 그 물건들을 실제의 목적에
    사용하지 않기때문입니다.

    또 그 방면의 명품이라고 평이난 물건을 많이 만드는 나라의 사람들에게 그 나라 사람
    들은 자신들의 나라에서 만든 물건이 명품이라는 인식을 가진 사람이 극소수에 불과하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단지 그것들을 사용할 뿐입니다. 그들이 만들었던
    물건의 90 % 이상이 당시에 해외로 수출되었습니다. 그리고 자기네가 명품을 만들었다고
    뻐기지도 않습니다. 때에 따라 그 제품들에 있었던 문제점들을 제게 알려주곤 합니다.
  • 2006.11.27 21:17 댓글추천 0비추천 0
    e2lens님 제 이야기 아니시죠?
    위의 댓글은 제가 다음에 잔차를 꾸밀때 수입해 보겠다는 거였고요.^^

    그리고 댓글다는 김에....
    불암산님 자동차수입 우리보다 일본이 훨씬 많이합니다.
    작년기준 승용차등록대수 115만여대중 수입차가 3만 7천여대로 3.2%정도고요.
    일본은 작년 승용차합계 336만대중 수입차가 26만4천여대로 7.8%정도 됩니다. 우리의 두배이상의 점유율이죠.
    그리고 여성수입명품도 일본여자들이 더 좋아합니다.
    단 우리가 더 많아보이는것은 짝퉁이 많기때문이죠. 길거리다니는 여자들 죄다 샤넬, 프라다, 루이뷔똥등 명품들고 다니는것 같아도 반이상이 짝퉁이잖아요^^

    그리고 댓글을 보니 우리나라 사람의 일반적 경향을 엿볼수 있는것 같아 씁쓸한 측면이 있는데요.
    우리는 45백만이 모두 우리라는 인식이 많죠. 그러다 보니 남이 나와 다른것을 인정하기에 인색한 편입니다.

    산악자전거도 마찬가집니다.
    나이많은 사람이 티탄타는거 꼴볼견이다. 엔진도 안되는 사람이 좋은 자전거뭐하러타냐???

    저도 나이 많은 편 아닙니다만 그게 뭐 어떻습니까?
    대한민국에 나와 같은 사람만이 사는거 아닙니다. 수십억 가진사람도 있고(자료를 보니 50억이상되는 사람이 13~15만명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크게 돈 많지는 않지만 나이먹어서 취미생활에 그간에 번것을 투자하는 경우도 있는것이고....
    그 분들 늙고 젊은 사람들처럼 빠르지 못하니까 좋은 사양... 자기가 원하는 사양으로 욕심내어 꾸미면 안되는겁니까?

    편협한 자기 기준으로 남을 재단하지 마십시요.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생각으로 삽니다.
  • 돈 많이 번... 어른분들...

    돈.. 절대 함부로 쓰지 않죠...

    그러나.. 필요해서.. 지를땐 최고의 물건으로 지릅니다...

    돈 많이 벌어 보면 압니다...

    샵 사장이 자꾸.. 이정도면 됩니다... 하고 권하니.. 별로 안좋아 하더군요...

    잔차 일자무식의 눈으로 봐도... 이거보단 저게 더 좋아 보이는건...

    평소의 삶이 그래서 그렇습니다...
  • 우리나라 자전차 문화 문제 있지 않나요?

    자전거 활성화 캠페인을 해도
    비싼 자전거와 유니품을 입지 않으면 참석하기가 힘들잖아요?

    전 그냥 운동복에 생활차 타고 나갔는데..
    정말 어색하더군요.

    이래가지곤 대중화도... 되기 힘들고,
    그분들도...혹시
    차별성을 너무(??) 중요하게 여기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여기 달린 댓글을 보니,
    참으로...참담합니다.
    자전거 동호인들은...
    생활이 아니라 ..그냥 동호인들로 남고 싶어하는 것 같네요.
  • 좋은 취지의 글인데.....댓글들도 나름대로 의미 있는 글들이지만
    암담한.....
  • 스스로 거품 빼보자는데 동감...
    저는 lx로 우리나라 산 왠만한데 다 가봤는데 별로 불편한점 없더라구요.
    불문맹, 가리왕산 임도 한바퀴, 가리산 임도, 강원도 투어, 수도권 인근 산, 광교산 속속 들이...
    재미만 있던데요...
    산에서 잔차 타다 누군가 만나면 힐끗힐끗 잔차먼저 보게되더라구요...
  • 원글에 동의합니다만 글 몇자 적기가 겁이 좀 나네요.
    댓글 보니 고급차들 많이 타시나 봅니다.
  • 이런 사람 저런 사람~~
    그리고 이런 견해 저런 견해 ㅎㅎㅎㅎㅎㅎ
  • 큰샵은 모르겠지만 조그만 샵은 자전거 팔아서 돈 많이 벌었다는 이야기는 못들은 것 같습니다.
    너무 거품 거품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비싼 자전거가 마진을 얼마나 보고 파는지는 몰라도 비싼만큼 팔리는 대수도 많지 않을 것입니다.
    자전거샵들도 돈을 많이 벌어야 주위에 부동산 중개업소처럼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경쟁하면서 자연스레 가격이 떨어지게 되지 않을까요.
    일방적으로 거품을 이야기하면 샵운영하는 사람중에는 억울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샵주인에게 들은말인데 요즘 손님들은 너무 빠삭해서 장사하기가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역지사지가 중요한 대목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비싸다고 생각들면 원산지에서 직접 구입하면 됩니다.
  • 불암산글쓴이
    2006.11.28 14: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전거거품가격을 말씀드린 글인데 덧글 중에서 논지에서 벗어난 분들이 꽤 되네요.
    예전의 다른 분들의 글(자전거거품)의 덧글도 살펴보시면 이런 현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곳이 자전거 오파 관련일을 하는 분들이 많이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싼 자전거를 탄다고 비난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경제적인 사정에 따라서 비싼 자전거, 싼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길게 쓴 글을 요약하면......
    다른나라에서 300만원하는 자전거를 이곳에서 700-1000만원에 사야한다는 현실이 주된 내용입니다.
    다른나라에서 300만원하는 자전거를 우리나라에서도 300만원에서 사서 타자는 내용이죠....^^
    더불어 거품 잔뜩 낀 자전거를 타고서 으스대거나 자랑하면서 부추기지 말자는 글입니다.

    현재 자전거 딜러들 중에서도 적정한 마진을 남기고 팔고 있는 곳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든 딜러가 다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오해없길 바랍니다.)
    언제 시간되면 대표적인 폭리를 취하는 메이커의 현지소비자 가격과 국내 소비자가격을 다시 조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보편적인 상식이 바탕에 많이 깔려 있는 나라를 선진국이라고 하지 않나요?

    자전거 제값주고 사자는 글에 딴지성 글들이 많이 달리는 이유도 나름으로 있답니다....^^

    항상 안라.즐라.


  • 2006.11.28 19: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런의견 저런의견 다 의미있는 의견제시였다고 보는데 그것을 논지에서 벗어났다라고 일축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말씀드렸듯이 300만원짜리 국내에서 700~1000만원하는 경우는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그렇게 국내외 가격차 많이 나지 않습니다.
    만일 불암산님께서 그러한 케이스를 알고 계신것이 있다면 링크올려주시겠습니까?
    그리고 위에 제가 질문드린 대만에서 100만원, 국내에서 300만원도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링크부탁드리겠습니다.

    위에 길게 설명드렸듯이 현시점에서 미국에서 300만원짜리 국내에서 300만원에 팔리면... 전 소비재가 그런식으로 무차별 개방되어버리면 국내 산업 망합니다.
    그것도 설명드렸듯이 BMW가 미국에 비해 2.2배 비싸게 파니까 겨우 연간 4000여대 팔리는겁니다.
    미국값으로 팔면 누가 에쿠스, 체어맨삽니까?

    당연히 국내산업의 경쟁력을 감안해서 무역장벽을 관세,특소세등으로 설정하고 그런 무역장벽으로 인한 가격차이에도 불구하고 사겟다는 사람은 사면 됩니다.
    그건 그사람이 그만큼 좋은 장비에 대한 욕구이건 돈이 많아서이건간에 소비자로서의 선택이고 자유니까요.

    정부에서야 우리만 외국으로 수출하고 외국에서의 수입은 높은 장벽으로 무조건 차단하겠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고 그렇다고 MTB처럼 국내에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의 업종을 자유무역으로 무조건 개방하는 것은 국내산업을 죽이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니까 양쪽을 납득시킬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는것이고요. 그게 정부의 할일아니겠습니까?

    만약에 님의 논리처럼 우리가 그럴형편이 아닌데 외국보다 비싼값주고 비싼 MTB가 왠말이냐라는 논리라면 결론적으로 국내산업이 세계수준이 안되는 나라국민은 스키건 MTB건 사진이건 수입장비쓰는 취미는 욕먹을 짓이되는건가요?

    소비자가 가격올린것 아니잖습니까?
    오히려 경제학에서 설명하는"규모의 경제"논리가 설명하듯이 시장규모가 커질수록 경쟁심화과 1Unit당 비용감소로 가격은 내려갑니다
    위에 몇번 설명드렸듯이 현실이 외국보다 비쌀수 밖에 없으니까 그래도 사겠으면 사는거지요.

    300만원짜리가 700~1000만원이라는 말씀은 잘못 정보를 들으신것이라 판단됩니다만 어쨋건 좀더 국내외의 가격차이는 줄어들어야 합니다. 그에 누가 반대를 하겠습니까?

    같은 취지의 글을 3번쓰는데 님의 논리만 반복하지 마시고 찬찬히 읽어보시고 질문드린 사항은 수고스럽지만 답글 부탁드리겠습니다.
  • 불암산글쓴이
    2006.11.28 19:42 댓글추천 0비추천 0
    Ebisu님. 덧글 잘 읽었습니다.
    질문한 답이 제가 쓴 글에 다 있는 것 같은데, 답을 주시라고 하네요....^^

    지금 대부분의 프레임이 중국이나 대만에서 생산되고 있는 것은 아실겁니다. 직접이든 OEM이든....
    왜 우리나라 소비자만 유독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하는가라는 것입니다.
    관세....전혀 상관 없습니다. 다른 나라에도 한국과 비슷한 관세를 지불하고 소비자가 사용합니다.
    (우리나라만 관세가 비쌀까요?...아닙니다. 메일오더하고 있으시니 잘 아실겁니다.)

    국내 자전거업체가 경쟁력이 없어서라는 말씀이 설득력이 없슴을 아실겁니다. 국내 자전거 업체도 거의 OEM방식으로 중국에서 프레임을 찍어오고 있답니다. 무슨 근거로 국내자전거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 수입가에 관세장벽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이미 적정한 수준의 관세만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기분나쁘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수업업체의 폭리가 문제라는 겁니다. 적정이윤을 남기고 국내소비자에게 사용케하라는 말씀이 그렇게 기분나쁠 줄은 몰랐습니다.

    님께서 한번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게리피셔 타사자라 국내가격과 미국가격의 비교, 그리고 타사자라와 동급인 트랙의 미국가격과 한국가격을 한번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저한테 올리라고 하지 마시고 한번 수고해 보세요.)

    100만원하는 프레임이 국내에서 300만원 하는 것요?
    요즘은 가격비교를 하지 않아서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정확히는 말씀은 못 드립니다. 제가 타고 있었던 에픽(스페셜라이즈드)....프레임....대만가격을 한번 비교해 보기 바랍니다. 07년형은 잘 모르겠네요. 작젼초만하더라도 관세 정확히 지불하고도 100만원 안팎이면 가져올 수 있었답니다.

    참고로 케논데일 미국가격/국내가격 한번 비교해 보세요.

    위에 자동차에 대한 가격차이에 대해 말씀을 하셨지만, 자동차 강국에서 경쟁에 겁이나서 관세를 많이 메긴다. 아닙니다. 수입차에 대한 관세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값 차이에 대해 수입사의 변명거리가 많겠지만.......정확히는 폭리입니다.

    나중에 비교 분석을 마치고 나면...소비장 권리찾기 운동차원에서...
    몇몇 수입사를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해야할까 봅니다...ㅋㅋ

    항상 안라.즐라.


  • 2006.11.28 19:52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리고 국내외가격차이가 나니까 다음에 잔차살때는 직접 멜오더등으로 저렴하게 수입해보겠다는 내용을 올렸는데요.
    그것을 제가 무슨 수입상이나 마진남기고 전문적으로 멜오더하는것으로 잘못 오해하는 분이 계시는 것 같아서요.(제 느낌에^^)

    전혀 관계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불암산님은 아주 제가 메일오더한다고 못박으시네요.
    우째 이런 일이....
  • 불암산글쓴이
    2006.11.28 20:10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 가격차이가 더 줄어들때까지 이베이나 멜오더로 수입할렵니다. ]
    이렇게 덧글이 있어서 예전에도 멜오더를 하신분으로 오해했습니다.

    메일오더로 사 오신다고 잘 못된 것은 아닐겁니다.
    정당한 세금내고 가져오시면 문제가 안되겠지요.

    수입사나 혹은 샵에서 메일오더 나쁜점을 말씀한답니다.....잘못 들으면 현혹됩니다.
    메일오더로 들여온 물건은 A/S에 문제가 있다. 하자발생시 교환이 어렵다. 그래서 돈이 들더라도 정식 수입사를 통한 제품을 사라고 합니다.
    근데 그 수입사혹은 샵쥔장의 상술에 불과합니다.
    메일오더로 들여온 것도 상대편에 그러한 점을 충분히 약속을 받고, 메일오더를 하면 될 것이고...또한 프레임 같은 것은 A/S할 일이 별로 없을 겁니다. 수입사를 통한 물건이 폭리에 대한 정당성을 말하기 위해서 교환이나 A/S 에 대한 비용이라고 하겠지만, 사실은 그부분은 이미 오퍼시 조달업체와 협의를 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수입사 추가비용 별로 들것 없습니다.

    메일오더 가능하시면 좋겠지요.

    메일오더로 다량 들여와서 수입사와 마찬가지로 폭리를 취하면 도나 개라는 거지요.

    항상 안라.즐라.
  • 불암산글쓴이
    2006.11.28 20:23 댓글추천 0비추천 0
    위에 분??
    원글 한자도 고치지 않았습니다.허허...참~
    그리고 가격은 직접 조사해보시죠....그리고 기곳 게시판에도 좀 올려서 다른 분들도 알면 좋겠네요.

    3년전 쯤에 제가 조사했다고 했고, 또 다음에 다시 올린다고 아주 친절하게 글을 올렸습니다.
    저한테 뭘 요구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근데...고치지도 않은 글을 왜 고쳤다고 하는지요?...^^
  • 2006.11.28 20:27 댓글추천 0비추천 0
    대만가격, 그리고 300만원짜리 700~1000만원 운운은 댓글에 나오는 내용이었군요.
    제가 착각했습니다.
    위에 분께 그점 사과드립니다.
    착각에 의한 것이라 해당댓글 삭제했습니다.
  • 2006.11.28 20:38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선 님께서 국내가가 더 비싸다가 아닌 대만가 100만원, 국내가 300만원… 외국가 300만원 국내가 700~1000만원이라는 정확한 가격까지 제시를 했으면 그것은 정확한 정보에 의한 것이어야 합니다.
    존재한다라고 하시니 3년전 자료로 말씀하시는 것은 아닐 것이고요.
    그것이 무었인지를 몇번을 반복해서 물음을 드렸는데 이제사 제가 검색해 보라는 모호한 대답밖에 안주시는군요

    그리고 저의 논지를 잘못 판단하시는 군요.
    관세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 아닙니다. 제 글을 잘 읽어보셨으면 관세만이 가격차이를 결정짓지 않는다는 것을 어렵지않게 아실것입니다만....

    국내가가 수요의 규모, 정부의 조정, 공급자의 경쟁등에 의한 보이지않는 손에 의해 결정되는것이지 님께서 지운 논리인 비쌀수록 잘 사는 허영심많은 소비자가 많기 때문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케논데일 미국가격/국내가격을 저도 대충알고 있습니다만 님께서 한번 올려주시겠습니까? 그게 3배차이난다는 말씀인가요?
  • 불암산글쓴이
    2006.11.28 20: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위에 분 상당히 참을성이 있네요. 핵심은 지금 님의 묻고 있는 부분이 아닐겁니다.
    그리고 제가 쓴글의 핵심도 잘못 이해하셨고요....
    이정도로 해두고...다음에...언제가 될런지 모르지만, 자세한 자료를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2배 3배 폭리가 취해지는 메이커 물건이 있습니다. 한 메이커의 모델이 중요한 것이 아닐 겁니다.

    왜 자꾸 같은 것을 반복해서 묻는지 의아합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글이 올라왔을 때 님과 같은 분이 계셨답니다.

    님도 가격에 대한 열정이 계시니....한번 조사해서 올려주세요.
    그럼 수고하세요.
  • 2006.11.28 21: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위에 분께 제가 드린 질문에 대해 대답 듣기는 틀린것 같네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서로 의견개진 충분히 했고 제 의견 여러번 반복해 드렸으니 내용파악안되신건 아닐것이고요.
    좋은 저녁 되십시요.
  • 댓글을 읽고 있자니 가슴이 참 답답해 집니다
  • 전체적으로 볼때 좋은 취지의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지 일부분의 표현에 글올리신 분의 주장이 격론이 되는 것은 생각의 다양성 때문인 것같고...아무튼 댓글에서도 많이 배웁니다...최근 아파트 분양가 거품빼자는 정책이 마련되는 것도 ,,,, 잘못된 것에 대한 저항이 있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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