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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mtb선수라.........

이미지2006.10.08 18:08조회 수 7000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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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익히 알고 있었는데 가본결과 역시나 어른.학생구분없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중에서 학생들이 짦은 치마를 입고도 아주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습니다.어딜가나 자전거 주차장엔 엄청난 자전거가 있었는데 고가의 자전거 타는 사람은
한사람도 못봤다는 겁니다.그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 고가의 잔차를 안타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외국 분들이 우리나라 mtb 타는 분들의 잔차를 보면 모두가 선수가 아닌지
착각한다고 들었습니다.xt급만해도 아주 훌륭한 잔차라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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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sonia) 와일드바이크에 실망했습니다. (by dh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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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 일본이나 자전거 선진화가 된 나라들은 생활 이동수단으로 자전거를 애용하지요.
    그런 나라들도 매니아들은 우리들 보다 훨씬 고가의 자전거도 많이 있습니다.
    단지 고가의 자전거를 보관소에 보관을 하지 않기때문에 볼기회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자전거 보관소에 고가의 자전거를 매놓고 일보러 다니는 사람없듯이 똑같습니다.
    네덜란드는 자전거 값보다 자전거 열쇠값이 더든다고 까지 합니다.
  • 부자지만 부자티 안내고 검소한 면이 선진국 국민들의 비슷한 습성인 듯 합니다.
  • 일본에도 고가의 전문자전거 타는 사람,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습니다. 다만 생활자전거
    타고 시내주행을 하는 사람의 수가 우리나라보다 절대적으로 많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선
    생활자전거로 도로 탈 엄두가 안 나지요. 자전거 전용도로, 운전자들이 의식, 사람들의
    자전거 이용에 관한 의식, 대중교통과의 연계등 여러가지 문제가 얽혀서 자전거를 안 타는
    것이지 비싸서 안타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생활자전거를 많이 안탄다면 거기 나름대로의
    문제가 있는것이지, 엠티비가 비싸서 생활자전거를 안타는게 아닙니다.
  • 교통수단으로써의 자전거의 역활, 인프라, 사회적 인식과 문화의 문제라 봅니다. 일본에서는 주로 인도를 많이 이용하고 횡단보도도 자전거로 횡단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신호나 인도턱의 모양 등..) 그리고 중국도 자전거가 많지요. 가격보다는 문화의 양상으로 이해하심이 어떠하신지요.

    한국은 자전거 타기에 대체로 도시에서는 열악한 조건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오프로드위주 라이딩을 많이 하시고 그에 맞는 자전거의 사양이 관심사이지요.

    억지로 단순비교를 하자면 '일본은 교통수단으로써의 대중화, 한국은 레포츠로써의 (우선) 매니아화' 아닐까요?

    우리도 인프라가 갖추어지고 사회적 인식(특히 자동차 운전자들에 의한)이 이루어지면 자연스런 '생활속의 자전거' 문화가 생기겠지요.
  • 해외 모든 비됴와 잔차 관련된 잡지들 보면..
    모두 럭셔뤼.. 비싼넘만 넘쳐납니다. ㅎ
    허나, 막상 나가보면 길가에서 한두대 보기 조차 힘듭니다.
    국내 한강에서 럭셔뤼 잔차의 비율보다 생활자전거 비율이 더 높습니다.
    문제는 여러분의 눈이 모두 럭셔뤼 MTB만 보인다는 것이겠죠.
    일반인들 눈에는 암것도 안보입니다.

    어느날 골프에 미치면 골프 연습장만 보입니다. ㅎㅎ
  • 메신저라는 일본 영화를 보시지요. 직업인 사람들, 메니아들은 다 좋은거 탑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되면 저런 자전거 많이 타겠지요. 미치지 않고서야 몇백씩 하는걸 저런데다 세우겠습니까? 일본도 MTB 타는사람들은 집에가면 다 있습니다. 저도 생활형 자전거는 따로 씁니다. 누가 알아준다고 MTB 타고 다니겠습니까? 군대 휴가나온 군인 각잡았다고 민간인 알아줍니까? 천이백쯤 들여서 자전거 꾸미고 압구정 지나면 아가씨들이 따라옵니까? 어차피 우리만의 리그입니다.
  • 매우 미안한 말씀이지만 '장님 코끼리 만지기'와 '서울 가본 사람'의
    얘기를 떠올리게 하는군요.

    윗 분들 말씀처럼 조건이 안되어서 잔차를 이용하는 인구가 적은 것이고
    고가의 잔차를 길에 세워두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아.. 추가로.. 호주 시드니.. 평일 퇴근시간대에 시내 복판에서서 가만히 구경하고 있으면.
    마니아층에 속하는 비싼 자전거들 득시글 굴러갑니다. ^^;;
    자전거는 신호대기선 최 상단에 위치하고 그뒤로 자동차들이 자전거 여유있게 지날때까지 느긋이 기다려 줍니다.
    여기에 보면 말씀대로 선수층에 준하는 복장과 자전거들이 장관을 이루고 지나갑니다. ^^;;
  • 참고로 일본은 성인남녀 전체 숫자보다 자전거 댓수가 더 많은 나라입니다. 거의 한가구당 2대이상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마 일본내에 있는 자전거 댓수만 본다면 인구보다 많을지도.. 일본은 자전거 주차문제가 사회문제가 된 나라니까요..
  • 2006.10.8 20:03 댓글추천 0비추천 0
    MTB라이더가 많고 럭셔리 잔차가 많다고 하시는데 막상 시내버스로 매일 학교 왔다갔다하다보면(왕복 2시간) 럭셔리잔차는 고사하고 입문용 MTB도 보기 힘듭니다.
    물론 생활차는 자주 보이죠.
  • 일본사람들도 명품(그들은 브랜드품이라 부르죠..)만 너무 좋아한다고 스스로도 개탄합니다.
    중국(홍콩,싱가폴등 중국계전부..)도 명품이라면 환장합니다.

    일본 MTB(사이클포함)명품화는 한국과는 비교도 안됩니다.
    한국이야 그저 좋은잔차 정도지만 그들은 몇년도 몇대한정 이런거 아니면 명품축에도 못낍니다.
    잔차샵 큰곳은 구하기어려운 올드파트 또는 수제품만 파는 코너도 있습니다.
    물론 가격도 상상초월입니다.
    한국이 점점 일본 닮아가는것같아 그것이 문제지요.

    그리고 수백,수천만씩하는 고가의 잔차를
    어렸을때부터 잔차를 타서 다 알아보는데 그런잔차를 지하철역이나 건물앞 거치대에 묶어놓고
    일보는 간큰 사람이 있을까요.
    일본은 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잔차 번호판 달고 다닙니다.
    물론 수시로 검문도 하구요.
    도난 엄청 많습니다.
  • 내 마음속의 자전거라는 일본 만화를 보면 약간 이해가 되실겁니다..
    거기서도 몇백만원짜리 자전거 하면 깜짝 놀라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죠...
    특히나 전동 자전거 타다가 그분이 오셔서 결국 비앙키 까지로 발전하는 여고생도 나오는데..흡사 왈바인들 같다는....^^
  • 한참..

    밀리터리 용품 유행할때...

    월남전 참전 미군들이 대금끝으로

    유머러스한 만화를 조각한 지포라이타가.. 200만엔이 기본이더군요..

    야들은.. 희소성에 목숨 겁니다...

    리바이스 청바지도 마찬가지더군요...

    토토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 저도 위의 "장님 코끼리 만지기"라는 다른 분의 지적에 한 표 던집니다.

    일본도 자전거 역사가 길고 애호인이 많은만큼 우리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비싼 고급 자전거들 많습니다. 누가 공공 주차 장소에 그걸 매놓고 돌아 다니겠습니까.
    가뜩이나 자전거 관련 편의시설이 부족한 우리나라와의 평면적인 비교는 그다지
    온당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 전 남의 눈을 의식할 때가 많습니다. 자전거 복장을 제대로 차리면 너무 튀는 것같고 주변사람들이 "체, 자전거도 엄청 못타면서 폼은 다 잡네"할 것 같습니다. 또 오늘 처럼 헬멧 후진 것 쓰고 가면 "참 없어보인다"할 것 같더군요. 생각하기에 남의 눈이 아니라 내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한다면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 이미지글쓴이
    2006.10.8 22:01 댓글추천 0비추천 0
    고가의 잔차를 길가 주차장에 함부로 세워두는 사람은 없겠지요.
    제가 하고픈 말의 본질을 잘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 명품 미니벨로인 알렉스몰튼의 80%가 일본에서 팔립니다..
  • 다들 일본과 비교하시는 바람에 예민하게 반응을 하시는 듯 합니다.
    제 생각엔 껍데기보단 본질에 충실하자는 이야기로 이해가 됩니다.
    이왕지기 선수처럼 보이는 거 더 선수답게 화끈하게 타자는...^^
  • 남의눈에 선수로 보이면 좀 어때요??? 이나라에서 얼마나 많은이들이 고가의 잔차를 끌고다닌다고 이런글들이 올라오는지요~~~~~
  • 울 나라는 순수한 매니아 분도 계시지만 과시욕과 이를 이용한 상술에 놀아난 측면이 강합니다. 어찌 mtb가 일본보다 비쌀까요? 과장해서 한강에 나가보면 mtb 반 생활잔차 반입니다.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의 특별한 현상이지요. 생활잔차 타면 사람 대접 못 받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그럴 필요가 없는데 말이죠.
  • 자전거에 대한 인식의 차이 아닐까요?

    일본 같은 경우 대중교통과 자전거 간의 연계가 정말 기가 막히게 잘해 놨습니다. 지하 터널을 만들어도 자전거를 고려해서 만들더군요. 일본에서 하까다 부터 오사까 까지 자전거로 여행하면서 참으로 많이 느꼈습니다. 그러한 환경이니 당연히 자전거는 단순히 취미가 아니라 그들의 일상인것 같았습니다. 젊은 여자가 미니스커트에 회사 정복 차림으로 자전거 타고 가는게 이상할게 하나도 없는 일본과 우리나라를 그렇게 비교하는건 윗분 말씀처럼 '장님 코끼리 만지기' 입니다.

    저도 대도시를 지날때는 그다지 고급자전거는 못봤습니다. 간간히 보는 수준이었고, 그건 우리나라에서 가끔 버스타고 지나가다 mtb나 싸이클 타는 사람들 보는 경우의 수랑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 사시면 혼슈에서 시꼬꾸로 넘어갈때, 배타고 이동하는게 아니고 다리로 건널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그곳에 한번 가보시죠.(그곳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www.japancycle.org 에서 얻은 지도랑 정보를 참고해서 갔는데 거기에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당신이 만나본 싸이클리스트 보다 거기서 만나게 되는 싸이클리스트수가 더 많을 것이다" 라고 말이죠. 정말로 제가 지나오면서 본 고가의 자전거타는 사람들보다 거기서 엄청나게 많은 mtb 와 싸이클로 여행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혼슈에서 시꼬꾸사이에 중갅중간 섬들간에 모두 총 6개(정확하지 않음)의 다리로 연결되서 다리하나당 100엔씩 내면 지나갈수 있습니다. 정말 최고의 경치 였습니다.

    그곳은 경치도 좋고 자전거 도로가 엄청나게 좋기(간간히 않좋음)때문에 자전거로 연습하는 사람과 혼슈쪽에서 사는 사람들이 여행하러 많이들 가는 곳입니다. 그곳에 가보신다면 생각이 바뀌실겁니다.

    일본에서는 집앞에 세워져 있는 자전거를 보면 그 가족수를 알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자전거 교통에 대한 시스템 자체가 다르고 그나라의 환경 자체가 틀립니다. 보유대수로 따지면 비교도 안되죠. 우리나라에서 mtb와 싸이클을 타는 사람대비 일반 자전거 타는 사람비와 일본에서 전문 자전거 vs 일반 자전거 타는 사람비는 어마어마한 차이입니다. 자전거가 일반화 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적어 보이는 거지, 개들도 비싼거 많이 탑니다.
  • 저 위에 여학생들 자전거 타는 거 보고 느낀건데요..학생 때 저렇게 자전거 타고 다닐만한 여건 갖춘 학교조차 우리나라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제가 자전거 배운건 초등학생 때였지만 초등학교 때도 그랬고 중학교때도 그랬고 자전거 타고 등교하는 것 자체가 금지 되어있었습니다.고등학교 들어서야 그나마 자전거 타고 교문안으로 들어오는 게 허용되었는데요.이것도 도난의 굴레에서 자유롭지 못했지만.. 사회시스템상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통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자전거 보유자들중에 MTB보유하신 분이 얼마나 될까요?한강에 생활잔차반 MTB반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생활잔차 가지신 분들이 일주일에 한번 탈꺼 자전거 좋아하는 MTB 매니아들이 일주일에 3-4번 타기 때문은 아닐런지요..(물론 실제 MTB 비율은 휠씬 적습니다.1위는 NEXT 아닐까요?)

    외국에서 온 사람(미국이나 일본정도)이 우리나라의 자전거 문화를 보면 MTB 타는 사람이 반도 넘는다는 느낌 갖는 건 이해가 갑니다.자기 나라 반에 반도 될까 말까한 자그마한 사이즈의 나라에서 오밀조밀 모여서 자전거 타는데 한 눈에 얼마나 잘 들어오겠습니까..^^
  • 우리나라 하루정도면 거의 전국 어디서든 택배도착이 가능한 나라입니다.작은 나라거든요.다른 나라의 잘 정돈된 시스템과 바람직한 모습의 사진들을 보면 우리나라가 많이 잘못되어가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분명히 저런 사진의 모습과 우리나라의 현재 모습이 다른 건 그렇게 보이는 거일 수도 있구요.또 그럴만한 이유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근처 전철역가서 자전거 보관소 사진 찍어서 올려보세요.위에 사진과 많이 차이날 거 같진 않은데요.(안장 뽑힌 자전거와 앞바퀴 떼간 자전거 좀 섞여있는 거 빼면)

    괜히 어떤 외국인이 국내MTB샵 앞에 자전거 보관대 사진 찍어놓고 "한국의 자전거문화" 이렇게 사진이나 올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 자전거교실 아줌마들은 왜 자전거를 배우자마자 MTB들을 타시는지..
    뭔가가 이상하긴 이상하지 않나요? 우리나라 자전거 문화..
  • 우리나라 유사MTB가 많은거죠.. 일본에서도 길에서 자이언트같은 엠티비 자주 볼수 있습니다.. 단지 일반 생활형자전거나 미니벨로가 많을 뿐이죠..
  • 일반적으로 어떤 사회현상은 여러요인이 절충된 형태...즉, 그 상태가 여러요인의 균형상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고가의 자전거에 대한 인식...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하게 탈수 있는 여건(도로상태, 자동차 운전자들의 자전거에 대한 인식)...
    국민들의 레크레이션 형태...등
    여러가지 요인이 맞물려 있을 겁니다...

    우리가 주시해야할 것은 이렇게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나타나는 MTB문화가
    과연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있는지 관심을 갖고 봐야죠....
  • 여러분들이 사시는곳의 주변에 중학교를 보십시요.
    저는 노원구 하계동쪽 입니다.
    학교 교문 주변, 공원의 나무둥치, 가드레인등에 다닥 다닥 자전거를 매어놓은 그림을 보실겁니다.

    학교교문 안으로 자전거를 가지고 등교를 못하더군요.
    그 이유는 분실 사고등을 우려해서 교문안으로는 못 들어 오게 막는 답니다.

    선생들은 운동장 한쪽에 자기들의 자동차를 주차합니다.
    교감하고 한바탕 했습니다, 참으로 드런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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