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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떨리는 러브샷, 덜덜덜~~~

harrangy2006.09.20 13:13조회 수 2010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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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떨리는 러브샷, 덜덜덜~~~

남자만 이해하려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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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사진 - 19금 일까요?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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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강촌 생중계 계속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by Bikeholic) [잡담] Fuji도 07년 모델들이 나왔군요. (by blowto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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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포....포.....포스타;;;;
  • 군 생활 전방에서(철원) 해서 별 하나만 떠도 난리인데~~~
    몸이 아파서 국군수도통합 병원에 있었는데~~~
    별 두개가 지나가도 본척도 안하더군요
    컥~~~얼마나 놀랬던지
    별이 많은곳에선 별도 별대우를 못 받더군요 ㅋㅋㅋㅋ
  • 공군에는 포스타 많지 않다고 들었는데.. 한두명이던가.. ㅡ.ㅡa
  • 별도 별나름.....
    전방 하늘을 보면 유난히 반짝이지만 도시의 하늘은 별이 있는지 없는지.....
  • 스탐님도 3사단에 계셧나??와수베가스~아실런지..ㅋㅋ
  • 전 15사, 와수베가스 익숙한 느낌이군요.
  • 혹시.. 저 장군 아들?
  • 종이와 유리,,아...
  • 학 술먹다 아주 체하겠네요 ㅜㅇㅜ
    아마 마신 술땜에 변비 걸릴지도 모르죠 우~~~ 간떨려라...
  • 즐기는 술자리가 아니구 오나전 고역이겠군만요...ㅋㅋㅋ
  • 공군은 4스타가 2명이죠 합참차장,공군총장
  • 한잔 묵고 포상휴가 갔을 것 같네염...^^
  • 야자놀이하면 참 재밌겠네요 ㅋㅋ

    신병이 장군한테 "야~ 대가리박아~"
  • 15사단 39연대 여기까지만 공개 ㅋㅋㅋㅋㅋ
  • 긴장이야 장군님도 마찬가지일 텐데요? 까만 바닥 졸병이 술김에 주정이라도 할까봐..ㅋㅋㅋ
  • 지휘관이 될려면 술 엔진(?)도 업그레이드 해야겠더군요.
    지휘관 치고 술 못 마시는 사람 못봤습니다.
  • 제가 있던 부대는 별 왔을때 위병 서며 악수하다 너무 긴장해서 쓰러져서 휴가 갔다는데ㅋㅋ
  • 군단장이 부대창설식에 왔었죠...별셋........그런데 가을딱 요맘때 오후에 한 30분 서 있으니까
    졸리더군요...졸다가 앞으로 한두발짝 이동을.......군기교육대 갈줄 알았는데.....다행히 .....
    이상 야전부대였습니다.
  • 야전 부대서... 포스타............... 대령이 와도.. 청소 하고 쌩쑈를 하는데...
    포스타 방문하면.. 부대 몇번 뒤집어졌겠네요...
  • 전 병장때 소장(**사관학교교장)한테 경례도 받아봤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1997년 크리스마스날 밤
    가압장(배수지까지 물을 펌핑하는 곳) 근무병이라 홀로 시간을 죽이고 있을 때였습니다.
    철조망밖에 차소리가 들리더니 이어 초인종 소리.. 나가보니 교장님과 예하 간부들이 우루루 몰려 있는게 아닙니까.. (별만 다 합쳐도 5개였어요) 격무지 위로차 방문하신 거였지요.
    일단 교장님을 향해 큰 소리로 경례한번 때려주고, 악수를 청하셔서 악수도 한번 해주고...
    근무에 수고가 많다, 불편사항있으면 얘기하라,... 뒤에 우리 부대장, 중대장 다 쫄로리 서 있는 와중에 불편사항이 있으면 얘길 하라네요. 쎈쓰 없으시기는.. 그런 얘기를 듣고 싶으시면 소주에 닭강정 사들고 홀로 방문하셨어야지..
    암튼 이런저전 얘길 마치시더니 선물 한 박스 주고는 "수고하게" 하시고 경례도 안 받고 돌아가시려는 겁니다.
    저는 교장님의 넓다란 등을 향해 받든 안 받든 다시 한번 큰 목소리로 경례를 때려주고 잽싸게 팔을 내리고 차렷자세를 지대로 취하였지요. 바로 이때 등을 보이고 가시던 교장님께서 돌아서시더니 절도있는 자세로 저한테 "필승"하고 경례를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물론 당신께서는
    저의 경례를 받아 주신다고 하신거겠지요.. 그런데 어쩝니까.. 저는 벌써 팔 다내리고 차렷자세 취한지 한참인데.. 그래서 순간 "X됐다"싶어 바로 팔을 들어 경례를 취하는 자세를 했죠..
    근데 제가 당황해서 그랬는지 순간 돌아서 그랬는지 교장님이 팔을 내리기 전에 제가 먼저 내려버렸습니다. (저도 정신이 없었겠지요) 그러고 나니 내려오는 교장님의 오른팔.. 이건 아니잖아요!
    이런 미틴.. 순간 벙~~.. 희미한 불빛 아래였지만 교장님의 알듯모를듯한 어정쩡한 미소와 우리 중대장의 얼굴이 일그러지는 건 정말 선명히 보이더군요..
    그렇게 경례를 하신 교장님은 우리 국군의 현주소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었지 않았을까 미뤄 짐작해 봅니다.
    그래서 그날 밤을 하얗게 새며 눈도 없는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보냈더랬습니다.
    지금에서 웃으면서 이렇게 얘기하지 그날밤을 생각하면.... 아.. 우이쒸..
    근데 이상하게 그립네... ㅎㅎ
    절도있는 소장의 경례를 건방지게 받아내는 병장의 모습이란 동서고금을 막론하게 제가 처음일거라 감히 생각해 봅니다. ㅎㅎ
  • dj 대통령이 부대에 올 때 2스타가 빗자루질 하고 1스타보고 걸레 빨아 오라더군요.. 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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