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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 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karis2006.08.15 19:35조회 수 2117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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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무주 대회 때는 **리 자전거(주최측)에서 후지란 이름의 부스를 허락치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인디대회는 사실 동호인 축제로서는 가장 큰 잔치인데 여기에 후지잔차가 그동안의 실정(?)을 만회하려고 대규모로 참가한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참가할지 안할지는 모르지만 만약 버젓이 후지부스가 마련되어 있고 정식으로 참여를 한다면 많은 동호인들이 분노할 것입니다.

후지잔차를 타다 사람이 죽고, 유족은 보상한푼 못받고 이걸 항의한 동호인을 고소한 고소인측이 자기 이름을 걸고 전국 동호인 잔치에 참가를 한다면 이건 코미디입니다.

동호인이 죽고, 동호인을 고소한 고소인이 동호인의 축제에 낀다면 동호인의 화합과 축제라는 의미가 퇴색되어 버립니다. 대회 자체가 빛이 바래버립니다.  

만약 동호인들의 잔차 축제에 후지가 참여한다면 유족들이 항의하고 영정을 앞세워 시위를 해야 할까요? 이렇다면 대회 자체가 상당히 모양새가 안좋게 될겁니다. 그렇다고 억울한 유족들은 이런 코메디를 보고만 있을 수도 없습니다.

동호인 여러분,
만약 유족들이나 동호인들이 인디 대회에서 억울한 심정을 알리는 전시회나 기타 등을  할때에 외면하지 마시고 도와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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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후지 띱때들.. 이름도 후지지만 경영자도 후지다...
  • karis글쓴이
    2006.8.15 21:28 댓글추천 0비추천 0
    후지에서 수입한 잔차를 타다가 동호인이 죽었고, 유족에게 보상금 한푼 지불하지 않고, 이에 항의히는 라이더들의 글을 문제삼아 고소했습니다. 그것도 이 곳 왈바 게시판에 올린 글을 가지고요. 그런데 전국 동호인 축제인 인디대회에 동료 라이더가 프레임이 부러져 죽은 잔차를 수입하고, 동호인을 고소한 후지측이 전국 동호인 축제에 참여를 한다는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 성금으로 작은부스하나 마련하셔서..홍보해도 좋을듯합니다...자전거 잡지에 광고내기도 비용이 많이 들것인데..우리나라 양대 자전거잡지사가 조금만 관심을 가져준다면...잡지에도 실리지않을까요.. 그리고 만약에 후??에서 부스를 마련한다면...이보다 더좋은 기회도 없을듯.....
  • 그곳에 모인 우리 동호인들....후???부스앞에서 ...애도의 묵념이라도 하고...현수막 하나 걸어주죠..
  • 참여를 하던 안하던간에 말릴 방법이 없어 보이는데 부스가 설치될시 암묵적으로 그 부스를 모두 피해간다면 시위가 되지 않겠습니까? 여하튼 본질적인 해결점은 법정싸움이고 그밖에 것들은 내놓고 싸우기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게 옳아 보입니다. 욕하고 비난하는 모습은 전혀 도움되지 않으니까요. 불매하고 무시하면서 법정으로 이기셨으면 좋겠습니다.
  • karis글쓴이
    2006.8.15 22:55 댓글추천 0비추천 0
    동호인이라는 범주에 과연 후지의 참여가 대회의 컨셉이 맞는지요...
    막을 명분은 있습니다.
  • 후지부스가 생긴다면 이번후지사고를 알리는 홍보부스도 만들면 안될까요???
  • 혹시 , 이번 인디에 참여하시는 분 중에 플랜카드를 가지고 가실 수 있는 분 저에게 연락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제가 부산인지라 참석이 힘들 것 같습니다
    대회장에서 시위나 집회는 필요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회에 나갈 정도면 이번 사고의 핵심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비양심에 대처하기 위해 알릴 필요는 있다고 여겨지므로 대회기간동안 설치를 부탁드립니다


  • 준비위원회에 의견구한것도 아닌데 굳히 댓글을 달면서까지 안티든 아니든 막을 이유가 없다라고
    말씀하실것 까지는 없었다고 보여집니다만....
  • ^ ^ 그렇죠...

    안티 동호인... 중간에 "휴지" 란 단어가 빠졌군요....

    꼭 꼭...휴지를 넣어 주세요... 준비위원님...^ ^
  • 어쩌면......
    그냥 나오도록 놓아두는 것이 나을 듯도 싶습니다.
    수많은 라이더들의 시선 앞에서 과연 그들이
    얼마나 당당할(뻔뻔의 절제된 표현) 것인가
    매우 궁금합니다.
  • 휴지 부스가 만들어진다면 바로 옆에....그에 상응하는 자리를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보를 얻어 미리 알아보고 적절히 대처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karis글쓴이
    2006.8.16 06:02 댓글추천 0비추천 0
    프랭카드 하나 걸고 부스하나 만든다고 될 문제가 아닐 듯 싶습니다.
    하려면 조직적으로 해야합니다. 예를 들면 출전하는 종목종목마다 영정사진등을 전시하고 브랜드자체의 이름이 쪽팔리게끔 하지 않으면 철판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출전하는 그 선수들의 이면에 무엇이 있을까요. 유족은 보상한푼 받지 못했습니다.
    동호인들이 힘만 모으면 아무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 2006.8.16 08:47 댓글추천 0비추천 0
    얼마나 얼굴가죽이 두꺼우면 저럴까....정말 그 두께 한 번 재보고 싶어라....
    사고후 1차 동영상부터 시작해서, 유족에게 보상한 푼 지급할 수 없다, 아는 라이더한테 후지얘기 하지 말라고 직원이 서슴없이 협박 메세지 보내고, 라이더 고소하고, 것도 모자라 아이디 돌려가면서 게시판에 이상한 댓글이나 달아 분란일으키고..음...그런데도 MTB동호인의 축제에 참석하여 영업활동 하겠다....아....사업은 얼굴가죽 두께로 하는구나....그것 참....세상을 알아간다는 것이 이렇게 혐오스러울 수가...
  • 날마다 새로운 신제품 철판을 깔기 때문에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상관 없어 보입니다. 공공의 적...
  • 대만사람이죠? 후지사장이? 대만인들중엔 그런 무개념 비지니스도 있군요.
  • 공공의적...맞네요..ㅎ..
  • 뻔뻔의 극치를 보여주는군요.
    휴지 부스 옆에 현수막을 걸어놓고, 동호인들께는 휴지퇴출 서명을 받아서
    다시는 휴지가 이런 생각을 할 수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인디페스티발 다운힐 주관사가 제논스포츠인가요? 음...

    공공의 적,적절한 표현같습니다.
  • 오던말든 개의치 마시고 오면은 무시와 외면의 눈초리로 보이지않는 면박이 더 좋을듯 합니다.
    "공공의 적" 아주 적절한 표현이시네요...
  • 후지샵 사장이나 관계자는 그렇다고 쳐도...
    동호인으로서 그쪽에 딱 붙어있는 분들을 보면... 전 이해가 잘 안갑니다.
    인정은 상식을 초월하는것인지...
    심지는 굳으신 분들 같더군요... 쭈욱 같이 행동하시는것을 보면요.
  • 여기서 사고가 나면 보상해 줄려나?ㅠㅠ
  • 걔네는 안되!!! 보상은 무슨... 조직적으로 대처하거나 아니면 옆에 보란듯이 부스하나 차리는 길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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