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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입니다

소나기2006.07.11 19:23조회 수 40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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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년만에 한번 글 쓰내요

뭐 눈에 익숙한 아이디는 몇분 안 계시내요

결혼후 ...

자전거를 너무 안 타고 있는것 같내요

결혼전에는... 한달에...4000km~5000km로 타고 3달에 한번씩 타이거 갈아 주고 그랬는대

그때 미리 준비한 여분의 부품과 타이어가... 집에 남은것이 몇개가 있습니다



요즘 참 많이 게을러진 제 자신을 보며... 운동을 해야지... 하지만

한번 불어난 살은 제 몸을 방안에 잡아 두고 있내요...


바로 앞에 분당 그리고 옆에는 남한산성이 있는대... 지나 갈때마다 가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를 맴돌지만...막상 자전거에 올라서 동네를 나갈때가 되면...

페달이 왜 그리 무거워 지는지 모르겠내요



운동선수인 마냥... 미친듯이 자전가 탈때가 언제적인지 기억이 가물 가물 합니다


요즘은 이사와 회사일로 전처럼 시간과 여유가 없지만... 이건은 핑계일뿐... 늘어난 몸에서

나오는 똥냄새와 뜨거워지는 허벅지 근육이.. 저를 이제...너두 한계냐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아~~


이제 다시 정리를 한후.. 몸을 추수려야 겠습니다

다시 미친듯이 달리고 싶습니다

다시... 다시... 옛날 그 감정을 찾고 싶습니다




다시 미쳐야 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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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저도 한동안 못탔는데 요즘 조금씩 열심히 타려 합니다. 늘어난 뱃살이 생각보다 금방 줍니다. 역시 다이어트에는 자전거가 최곱니다. 으쌰 으쌰!!
  • 매너리즘에 빠져 잠시 시큰둥하긴 하지만 이내 예전의 열정이 돌아오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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