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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릿 패달에 관해서...

clubkima2006.06.19 21:32조회 수 2590댓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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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클릿 패탈에 관한 글이 있던데 덧글로 쓰려다가 그냥 새 글로 적어봅니다.

예전에 클릿 패달에 관한 검색에서도 그렇고...

아래 글에서도 그렇고...

클릿 패달의 단점에 관해서 논할 때 거의 대부분 패달에서 발이 빠지지 않아서 생기는

위험성에 대해서만 논의를 하더군요. -.-;;;

저 개인적으로는 아직 클릿 패달을 써본 적이 없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별로 쓰고 싶지 않더군요.
(그러나 클릿 패달이 불필요하다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클릿 패달은 평패달이 지니지 못한 뛰어난 장점도 있겠습니다)


그 이유로는 클릿 패달을 사용할 경우 특정 부위의 근육 위주로 강제로 사용하게 끔

되는 현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헬스장에서 팔로 덤벨을 들을 때 팔을 완전히 접힐 때까지 덤벨을 드는 것과

절반정도까지만 덤벨을 드는 것과는 운동되는 부위의 강도가 현저히 달라집니다.

주로 프로선수들이 기본적인 운동 후에 근육을 다듬을 때 이런 방법을 사용합니다.


마찬가지로 클릿을 사용할 경우 일률적으로 신발의 고정된 지점에 패달이 연결되어서

패달링 할 때 그 위치(지오메트리)에 해당되는 근육 위주로 운동이 되게 됩니다.

이 위치가 최적화 되었다면 정말로 클릿 패달을 사용하게끔 권유해야만 하겠지요.
(물론 패탈이 안빠지는 문제가 없다는 전제하에..)

그러나 실제로는 각 자전거의 지오메트리도 틀리고 사람의 신체 사이즈도 제각기 틀립니다.

그래서 클릿 패달을 사용할 경우 최적화되어 고정된 위치에서 패달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약간의 부적합한(?) 위치에서 패달이 고정되어서 패달링이 강제되게끔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전반적으로 전체 다리 근육이 사용되기는 하겠지만

특정 부위의 근욱에서의 운동량에서는 미세하게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

예를 들면 밥 먹을 때 일정한 동작을 취해서 수저로 밥을 떠 먹는 것과

자유로운 경로를 통해서 팔을 움직여 수저로 밥을 먹는 것과의 차이를 들 수 있습니다.

두 경우 다 전체적인 팔의 근육이 사용되겠지만, 전자의 경우 특정 부위의 근육이

계속해서 더 많이/또는 더 적게 사용되어진다는 뜻입니다.


운좋게 최적화된 경우가 발생하기가 쉬울까요?

그럴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평패달의 경우 발 가운데로 패달링 하는 중에서도

언제나 미세하기 그 위치가 변화되어서 패달링 하게 됩니다.

때로는 발 앞부분, 때로는 발 뒤꿈치에 가까운 자세로도  패달링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다리 근육 전체를 골고루 사용하는 효과를 가져오게됩니다.


전문업체(?)와 전문장비(?)로 각자 소유의 자전거 지오메트리를 측정 후에

자신의 다리 길이와 신체 사이즈를 측정한 후에 최적의 운동경로를 계산해서

발바닥의 위치에 클릿 위치를 설정하고,

또한 시트 위치도 설정해서 최적의 근육사용 부위와 운동 경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그때 비로소 클릿 패달을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미세한 부분에 대해서 너무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일까요? -.-;;;;


여담이지만... 요즘 DMB 폰이 유행하는데

그 위해성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별로 말하려고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품 판매가 줄어들면 국가 경제(?)에 손해라서 그럴까요?

휴대폰의 전파에 대한 위해성은 여러분께서 이미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휴대폰의 사용 전파도 고작해야 2기가 헤르츠가 안됩니다.

그러나 DMB 폰의 경우 DMB 방송 수신시 4기가 헤르츠가 넘는 주파수 대역을 사용합니다.

-.-;;;;;;;;;;;;

전자렌지가 몇 헤르츠를 사용하는지 아십니까?

4.2기가 헤르츠 정도입니다. -.-;;;;;

비록 핸드폰의 송수신 출력이 작더라도 그 파장의 주파수는  동일한 상태입니다.

일반 핸드폰보다 주파수가 단지 2배 높다는 것은 위험도가 2배 증가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또한 제가 말하고픈 것은 DMB 폰을 무조건 쓰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자신이 사용하는 핸드폰의 사용 주파수 대역이 어떤 수치이고

그것이 어떤 영향을 발생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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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5
  • 저는 몇개월 클릿 사용하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평 폐달 사용하고 있는대요 클릿폐달사용하면서
    못빼서 넘어질뻔한적도 3번정도 있었구요 딱 한번 넘어진게 손목을 좀 다쳤습니다
    솔직히 클릿폐달 아직까지는 부담스럽습니다 그런데요 한번 사용해보세요 다리근육 만드는대는 평폐달과는 비교하자면 큰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당길때는 평폐달 사용할때 전혀 사용할수 없는 근육을 발달 시킬수 있구요 발목에 각도를 내리느냐 올리느냐에 따라서도 또다른 여러가지 근육을 발달 시킬수 있습니다 다리에 전체적인 근육을 자전거로 발달 시킬려면 클릿폐달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단 한강자전거 도로 같은 곳 에서는 클릿폐달을 사용하기 아주 유용하구요
    시장같은 사람이 많은 도로에서는 좀 애로점이 많습니다
  • 요즘 유행하는 피팅을 받는다면 더 바랄것이 없겠지만.... 십수년 학장시절 내내 앉았던 딱딱하고 불편한 의자 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무실 의자, 자동차 시트 처럼.....
    어느 정도의 정해진 틀(?) 안에서 내 몸에 맞게 조절해서 사용한다면 크게 문제 없지 않을까요 ^^
    클릿을 도입하면 서 쓰지않는 근육이 생기겠지만 "쓸데없는 근육을 사용하지 않는 것"도 되는건지.... 이 방면으로 잘 아시는 분의 조언이 저도 기다려집니다. ^^

  • clubkima글쓴이
    2006.6.19 21:50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위에 쓴 내용을 다시 보면.. 반대로 평패달을 사용하면 잘못된 습관(?)으로 패달링 할 수가 있는데 반해서... 클릿 패달을 사용할 경우 제대로된 표준(?) 패달링 방법으로 패달링하는 장점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 그러나 요점은 미리 정해진 방식대로 패달링하느냐 아니면 자유롭게 패달링하느냐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밖에 이미 여러 게시물에서 언급된 것처럼 클릿 패달은 평패달이 갖지 못한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장점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당연히 평패달 보다는 클릿 패달을 사용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일 것 같네요.
  • `` 클릿 페달이 아니고 바인딩 페달 이라고 부릅니다.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습니다. 전문가나 프로 선수들은 바인딩 페달을 사용 합니다. 이솝 우화처럼 저 포도는 시구나가 아닙니다. 한번 길들여 보세요, 그후론 평페달 사용 못합니다.
  • 핸디맨님 글에 동감합니다
    전 클릿을 사용후 더많은 근육을 쓰게 되었고
    근육의 피로감이 전에비해 상당량 줄었다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 clubkima글쓴이
    2006.6.19 22:24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문가나 프로선수들은 당연히(?) 정확한 지오메트리 계산을 통한 클릿 패달을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냥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MTB 사이트들에서 클릿 패달이라고 표기하는 것 같아서 클릿 패달로 알고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바인딩 페달인가 보죠?
  • 한 20년 전 쯤에 싸이클 페달이 발을 묶을수 있게 되서 나왔던거 같은대요 그 페달을 바인딩 페달이라고 해야 되는거 아닌가 하네요? 그냥 혼자만의 추측입니다
  • 2006.6.19 23:03 댓글추천 0비추천 0
    글쓰신 분이 이론에만 아주 밝으신 것 같은데.. 한번 한달정도 사용 해 보세요. 흐흐
    써보시면 이런 이바구 안나옵니다.
  • 일단 써보세요 길들여지면 다시는 평페달 못씁니다..^^;
    비교 대상이 아니죠...ㅎㅎㅎ
  • clubkima글쓴이
    2006.6.19 23:16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떤 의견에 대해서 근거도 없이 "닥치고 써보기나 해!" 식의 답변은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 이미 이전의 여러 게시물에서 서로의 장/단점에 대한 토론은 있어왔고, 이번 글은 제 개인적으로 평소 생각해 왔던 의견이었는데... 닥치고 only cleat pedal ??? -.-;;;; 클릿 패달이 가격이 더 나가서 평패달을 무조건 무시하는 것인지.. -.-;;;;;
  • 저는 클릿페달이 좋다고 봅니다만..
    실제로 자전거의 페달링을 하는 데 쓰이는 근육은, 다리 전체에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효율적인 페달링을 위해서는 클릿페달을 쓰는 것이 좋겠죠. 단순히 전체 다리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해 잔차를 타시는 분은 적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클릿 위치가 조금만 바뀌어도 감이 많이 다릅니다. 좀 전에 라이딩 도중에도 며칠 전에 약간 조정한 클릿이 왼쪽 것이 조금 더 앞으로 나가 있어서 바꾸니 훨씬 편하더군요. 이처럼 일단 사용 후에도 개개인의 노력이나 관심에 의해 최적화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페달의 선택은 개개인의 문제이지만, 일정 부분의 실력 향상 후에는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클릿페달을 무조건 권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요..
  • 2006.6.19 23:22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런데 클릿페달 써보셨습니까? 뭐 써보시고 그런 말씀 하신다면 그렇구나 하겠는데.. 안써보시고 그냥 다 들은 말로만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평페달 비싼거 많습니다. 저도 평페달을 씁니다만..
    둘 다 써보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특정 부위의 근육 발달로 인한 문제점과 폐해점이 있어왔다면 지금 현재로써 클릿을 추천해 주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 2006.6.19 23:25 댓글추천 0비추천 0
    지금 이곳은 운동을 하기 위해 모인 사이트이고, 가장 빨리 느낄 수 있는 것은 체험입니다. "누가 닥치고 써보기나해식의 답변" 입니까. 체험하지 않고 말씀하는 거 솔직하게 말하면 웃겨 보입니다. 아, 이것도 의견입니다. 닥치라는게 아니죠. ^^
  • clubkima글쓴이
    2006.6.19 23:33 댓글추천 0비추천 0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글 내용 쓰면서 혹시나 클릿 패달은 영 아니니까 평패달을 사용합시다! 라는 식의 내용으로 오해받을까봐 나름대로 조심했는데... 아무튼... 답글을 통해서 좋은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정 몇몇 개인이 둘 다 써본 후에 이것이 더 좋다라고 결정을 하면 그 결정이 정답입니까??? 내가 둘 다 경험해 봤는데 이게 좋더라. 그러니 너희들도 이것을 써야한다! 라는 것은 무슨 논리인지... 글 쓴 의도는 이미 내용에 언급했듯이 클릿 패달 사용시의 또 다른 단점(?)이 있기에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적어봤는데 의외로 거센 반발(?)의 글도 있네요. -.-;;; 어찌 보면 사람 수만큼 생각도 다양할테니 당연한 현상인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모두 경험 후에 질문이나 답변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 아닙니까?.. 생각을 먼저 해본 후에 구입을 하든, 시도를 해보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글 쓰신 분 말씀대로라면 무조건 돈 들여서 사서 써본 후에 그때가서 이러쿵 저러쿵 불만을 하든 말든 하라는 소리 같네요. 저는 클릿 패달을 쓰지 말고 평패달을 쓰자는 사람도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클릿패달보다 평패달이 훨씬 좋다는 정도의 생각을 가진 사람인데..(<- 사실 이 생각도 나중에는 변할지도 모르고, 또한 이러한 생각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쓴 글인데.. 거칠게(?) 주장하는 분들도 있긴 있나 보군요 -.-;;;) 아무튼 답글 감사합니다. 답글 중에서 옥석은 각자 개인이 알아서 가려야 겠지요.
  • clubkima글쓴이
    2006.6.19 23:38 댓글추천 0비추천 0
    위에 pavarotti 분.. 회원 정보보니 작성 글수도 많고 코멘트도 많이 한 "우수회원" 이라고 나오네요.. -.-;;;; 최우수회원의 코멘트는 얼마나 더 공격적일지.. -.-;;;; 참고로 저는 바이크를 배우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되는 그냥 초보 일반회원 입니다. -.-;;;;;
  • 2006.6.20 00:02 댓글추천 0비추천 0
    뭐 공격적이었다면 유감스럽고요.
    상당히 잘 비꼬시네요. 제가 그런 분 한테는 공격적인가봅니다. ^.^
    공격적인 것과 직설적인 것을 아주 잘 가리시는 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무조건 클릿페달 써보시라고 한게 아닙니다. 특히 "시작한 지 얼마 안되는 그냥 초보 일반회원" 분이시기에 나중에 한번 써보시라는겁니다. 뭐 보니깐 나중에 클릿페달 써보시고 마음에 들면 사용기에 칭찬일색으로 올리실 분 같은데, 그때 산 타보고 싶으시면 말씀 하세요. 왜 클릿을 제가 공격적으로 보일만큼 추천 해 드리는지, "바이크를 배우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되는 그냥 초보 일반회원"님 이신 선생님의 의견이 뭐가 다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가볼만한 포인트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뭐, 제가 선생님이랑 싸우려고 이러는게 아니고요. 그렇다는겁니다.. ^^
  • 쓰니 안쓰니는 본인이 판단할일이지 뭘 그리...
    요즘 동호인분들은 왜그리 자전거를 복잡하게 타려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자전거는 키보드로 타는게 아닙니다.
  • 짧은 지면에 구구절절히 야그해봐야 무슨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냥 클릿 사용하세요. 누구나 개인교습비 내지않은한 거기에 대한 수업료는 현장에서
    지불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걸 수업료라 하겠지요.
    새로운경험의 세계를 향하여 과감히 조그만 부상을 두려워마시고 클릿의세계로 나가세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로 나갈것입니다.
  • 2006.6.20 00:08 댓글추천 0비추천 0
    흐흐 그러게요. 제가 심심했나 봅니다.
  • 가이님 추천 한방 때려요^^
    아~ 복잡해요...그냥 자기 입맛에 맞는 걸루 사용하면되죠 뭐...
  • 둘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저두 둘다 써봤습니다.
    평패달은 주로 프리차를 사용했죠.
    바인딩은 하드텔 위주입니다.
    평패달중 제가 느낀 최고의 장점은 맘이 편하다는겁니다.^^
    깍아지른듯한 경사면이나 다운힐시 그냥 맘이 편안하더군요.
    여차하면 자전거에서 내리지뭐..^^
    글을 게시하신분의 말씀데로 다양한 하체발달도 한몫할수는 있겠죠.당연한 말씀입니다만.
    허나 그차이는 실로 미미할수도 있답니다.(제 주관)
    바인딩같은 경우는요.
    업힐시 좀더 강력하게 대쉬를 할수가 있습니다.
    다운힐시 상당히 안정감있는 자세를 취할수 있습니다.(발이 튀질 않죠.)맘은 불안하지만.
    업힐시 나무뿌리나 튀어나온돌등등..업힐시 뒷바퀴의 슬립현상.주로 헤머링시 발생하죠.
    이부분을 바인딩 장착시 끌어올리듯 페들링을 할수가 있습니다.
    헤머링으로만은 올라가지 못하는 구간을 올라갈수가 있답니다.
    평패달 좋습니다만, 근육발달의 부분이 워낙에 미미하다판단하기에
    저의 경우는 바인딩을 추천합니다.
  • 으아...저도 한마디 전 평페달만 써봐서 ^^ 클릿은 왠지모를 압박이...물론 가격에 압박도...ㅡㅡ^ 실제 페달링시 클릿 페달로는 위에서 누르는 힘 이외의 당기는 힘도 쓰이고 있습니까??
    평페달로도 당기는 힘 줄수 있습니다 당기는 힘을 사용하여 페달링을 해보았는데 누르고 당기고를 계속적으로 다리를 사용해서 그런지 그냥 누르는 것보다 다리가 빨리 지쳤습니다...ㅡㅡ^
  • 클릿을 안써보고 무엇을 말씀 하시려는건쥐~

    써보고 글을 쓰세요. 남의 게시물 읽고서 그런가부다 라고 생각치 마시고
  • clubkima글쓴이
    2006.6.20 01:10 댓글추천 0비추천 0
    논점은 클릿 패달이 좋고 나쁘다가 아니라, "클릿 패달 사용의 경우 강제된 포지션/운동경로 가 되기 때문에 특정 근육 부위만 더 강화/감소 될 수 있다" 인데... 어쩌다가 클릿 패달의 어설픈 반대론자 악플 운동이 되어가는지.. -.-;;;; 대답할 지식이 없으니까 "그냥 니가 직접 써보고 깨닳어봐라!" 라는 것인지... 저도 클릿 패달이 있긴 있습니다.. (박스에 그대로 방치된.. -.-;;;) 다만 이론상으로도 강한 의문점이 들어서 아직 안써보고 있을 뿐이고, 또한 지금 이렇게 관련 글도 올려서 조언도 얻어보려고 했던 것이고... 제가 직접 달아보고 클릿 패달 사용기를 썼는데 내용에 "거 봐라! 클릭 패달 쓰니까 효율도 별로고 특정 근육 부위만 더 쓰게 되더라!! 별로다!" 라고 사용기를 올리면 위에 답글 다셨던 분들 중에 어떤 분들은 "너만 그러냐? 니가 비정상이다!" 아니면 "거짓말 하고 있네!" 라고 답글 다실려나? -.-;;;; 답글 다시기 전에 글 내용 좀 먼저 보세요.. 클릿 패달을 사용하지 말자의 내용이 아니라 단점으로 생각하는 내용 중에서 특정 부위 근육의 강제적 사용 에 관한 내용이 아닙니까... -.-;;; 이에 관한 답글은 겨우 한 두개 정도내요. 나머지는 클릿 패달 절대적 옹호론자들의 반박 성명 정도인가?.... -.-;;;; 아무튼 답글 감사합니다... 쓸까 말까 하다가 글을 썼는데 괜히 썼다는 생각도 드네요. 우수 회원분들은 다 어디에 있는 것인지..... -.-............. 괜히 소란을 일으킨 것 같아서 좀 찝찝하네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 평페달도 원운동됩니다. 클릿페달은 축구공처럼 동그란 원운동이라면 평페달은 마찰력만 있다면 럭비공처럼 타원운동이 된답니다. 일단 두 종류의 페달중 내게 맞는 페달을 골라 보세요... 그게 좋습니다.
  • 우수회원.....대답할지식이 없으니까....
    한가지만 물읍시다 ?
    클릿페달 써보셨나요? 아니 써 보실용의가 있으신가요?

    "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별로 쓰고 싶지 않더군요.
    (그러나 클릿 패달이 불필요하다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클릿 패달은 평패달이 지니지 못한 뛰어난 장점도 있겠습니다)"
    어지됬건 평페달 옹호자 맞는거 같습니다.

    차라리 써보시고 이렇다 저렇다 말을 해야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굳이 왜 저런글을 쓰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내가 이런글을 올렸을때 어떠한 답글이 달릴것이다라는 것까지 예상을 하시네요?
    소란까지는 아니구요 취지가 글올린것 하고 답글에 단답하는글이 앞뒤가 맞지를
    않는거 같습니다 .
    아니라고 하면서 말은 그렇게 하시고 우수회원 운운하면서 비아냥거리고.....
    차후에는 정신건강에 좋은글만 올리시길 바랍니다.
    물론 자게판 성격상 맘대로 쓰는거에 대해서는 말리는 사람은 없겠지만요 ......

    그런데 나도 리플을 달지말자고 하면서 이러는게 참 아이러니 한게 답답허다 정말.....
    제가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거 같습니다 ㅎㅎ 원래 빈깡통이 요란하다는 ....ㅡㅡ;

  • clubkima글쓴이
    2006.6.20 01:53 댓글추천 0비추천 0
    위에 lsk74 분께..

    질문하셔서 답답한 마음으로라도 몇자 적어봅니다. 이것도 어리석은 글이 되지나 않을까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1. 클릿페달 써보셨나요? 아니 써 보실용의가 있으신가요?
    -> 써볼 의향은 있습니다. 그러나 써보기 전에 질문 드렸던 것입니다.
    꼭 써보고 질문해야만 하는 세상입니까? (<- 제가 쓴 답글 내용 참조)

    2. 어지됬건 평페달 옹호자 맞는거 같습니다.
    -> 위에 글 내용 보시면 저 개인적으로는 클릿 패달을 별로 쓰고 싶지 않고
    평패달을 쓰고 싶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점은 평패달 옹호론자로 해석해도 크게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제가 쓴 위의 내용에 이미 여러번 언급했듯이 저는 평패달만을 사용하자거나, 클릿 패달 사용을 중지하자는 사람이 아닙니다. -.-;;; 그저 개인적으로 평패달의 특정 장점이 좋아서 저 개인적으로는 평패달이 더 좋지 않나? 하는 정도입니다. (<- 제가 쓴 글 내용 참조)
    그리고 제가 평패달 옹호론자 인 것과 제가 알고 싶어서 쓴 글 내용의 논점하고는 무슨 상관???? -.-;;;;

    3.차라리 써보시고 이렇다 저렇다 말을 해야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굳이 왜 저런글을 쓰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이미 제가 쓴 글내용과 답글에서 여러번 답변한 내용입니다.
    써봐야만 질문할 수 있는 내용입니까? 그리고 써본 후에 아니다 싶다고 질문하면
    또 어떤 답글이 달리리라고 예상 못하십니까? -.-;;;;;
    그냥 써보기 전에 제가 생각했던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서 다른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질문 드렸던 것입니다.

    4.아니라고 하면서 말은 그렇게 하시고 우수회원 운운하면서 비아냥거리고.....
    차후에는 정신건강에 좋은글만 올리시길 바랍니다.
    -> 비아냥 거리는 글처럼 보였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만...
    님께서는 제 글의 비아냥만 보이시고 다른 사람이 제게 비아냥 거리는 내용은 안보이나 봅니다??????? 상대를 비판하더라도 논거를 갖추고.. 그리고 공평하게 평가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답글도 또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글이 되지나 않을까..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죄송합니다.
  • 초보 입문(scott scale 70)을 클릿페달로 했기에 느낀 점 말씀드립니다.

    1. 평페달
    페달 밟을 때 : 발 위치 변경으로 여러 근육을 쓸 수 있어서 여러 근육이 발달
    페달 끌어올릴 때 : 부하가 걸리지 않아서 그에 필요한 근육 미발달

    2. 클릿페달
    페달 밟을 때 : 발 위치 변경 극히 미세하여 특정 근육만 발달. 페달링에 필요한 근육 발달에는 충분.
    페달 끌어올릴 때 : 이 때도 특정 근육만 발달하나 발달하고 나면 위력이 장난 아님.

    3. 1회전 한 경우 발달하는 근육
    평페달 : 여러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으나 모두 페달 밟는 근육임.
    클릿 페달 : 특정 부위의 근육만 발달하나 밟는 근육과 끌어올리는 근육 모두 발달
    적정한 위치 찾는 동안만은 여러 특정부위가 발달할 수 있음.

    4. 소결론
    평페달이 내리밟는 근육을 적당하게 돌려 쓰는 것이라면
    클릿페달은 밟은 근육과 끌어올리는 근육 2개를 특화시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평페달이 가진 적당한 돌려쓰기의 효력은 어찌보면 미세하나 안전성은 탁월합니다.
    클릿페달의 문제는 근육의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안전성에 대한 정신적 불안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clubkima글쓴이
    2006.6.20 02:12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행자 님 답글 감사합니다.
  • 각설 하구요~ 글이 너무 길어지니 그나마 짧게 말씀드립니다.
    다른분이 비아냥 거리는게 안보이는게 아니라 클럽님이 질문을 먼저 하지않았나요?
    그래서 다른분이 거기에 대해 써보면 좋다라고 답글을 다니 반박형식으로 단답하지 않으셨나요?
    그러니 다른분들은 비아냥 거릴수 밖에요..

    마지막으로 클럽님의 질문에 궁금한점이 저도 있네요?
    평페달로 잔차를 타신다고했는데...
    페달질 하실때 운행하다가 발뒷꿈치로도 페달질을 하시나요?
    그리고 앞발가락으로 페달질을 번갈아 가면서 하시나요?
    그러면 어디에 근육이 더 발달이 되던가요?

    60km 이상 라이딩하신적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위에 질문한 내용처럼
    움직이면서 페달질을 하신건지도 궁금합니다.

    저도 미리생각하고 말씀드리자면 선수할것도 아니고 운동삼아 재미로 타는건데 뭐할라고
    몇백키로미터씩 타냐고 말씀하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님이 윗글에 클릿옹호글에 답글하신것 처럼 자신이 경험해보고 맞는것으로
    사용하는게 좋은겁니다. 그리고 다른분들 클럽님의 글에 답을 잘달아주신거
    같은데 속 시원한 답이 안나와서 그러신건지......
    아무튼 저도 왠지 씁쓸한 미소가 입가에서 맴도네요 ~
  • 처음 딱 읽고 예상하고 밖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보니 역시나 군요~ ^^
    내일 저녁때 클릿 달고 2시간만 타보라고 권해 드립니다.
    언덕도 오르시고, 계단도 타보시고, (아차 클릿은 계단도 잘 올라가 집니다.)
    계단도 한번 올라 보시고~, 기왕이면 가까운 산에 가 보신 뒤, 님이 쓰신 글을 읽어 보시면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예를 들어 설명을 하셨는데 모두 맞는 말이지만 예와 현실이 접목이 안되네요~
    그게 문제의 발단 인 것 같습니다.
  • 여담으로 적으신 내용이기에..저도 여담으로 리플 답니다.^^
    http://www.sec.co.kr/PCS.svl?CMD=LastGenGoodsPage_001&GOODS_NO=133441&dispNo=001001&COMU=&curDepth=2&EVNT_NO=&dispNoMall=001005004&COMM_001=0000100042&SHP=&EXP_TP=2

    전자레인지는 2.45GHz를 사용하구요.
    위성 DMB의 S밴드는 2.6GHz근처구요.
    지상파 DMB는 VHF밴드..대역이 넓지만 중심주파수는 200Mhz정도.

    아직까지, 모든 고주파 대역의 위험성이 확실히 드러난게 아닙니다.
    조심하는것도 좋지만,쇄국정책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 확실한건 업힐할때 평페달은 클릿페달 따라잡기 무지 힘들더군요..^^;; 그럴때마다,,클릿 함써볼까하는 욕구가 만땅!~
  • 제가 고수라고 느끼는 분들은 거의 클릿패달 쓰더군요.
    저 또한 생활잔전거에도 클릿패달 씁니다.
    클릿패달때문에 많이 넘어지고 이빨도 부러졌지요.
    그래도 여전히 클릿끼고 다니네요. 어쩔 수가 없군요.
    이미 맛이 들어 버려서...
    클릿 안쓰는게 조금은 더 안전하겠죠.
    그러나 조금의 안전보다 라이딩시 편한함을 찾는다면 클릿을 찾겠고....
    각각 개인의 취향이라고 봅니다.
  • 2006.6.20 09: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분 자기글 외에는 완전 난독증이네요. 흐흐
    열심히 올마잔차로 한강로드 열심히 타세요.^^ 페달링 필요하겠습니까. 맘대로 타는거지. 흐흐
  • 클릿이 효율적인 페달링을 위한 점에서의 의미는 거의 없다는 과학적인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끌어올리는 힘을 사용하는 점에서 클릿의 효율성을 말씀하시는데,
    이는 5% 미만으로 극히 미미 하다고 합니다.
    그 5%도 업힐에서만 사용될 뿐, 평지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자전거 페달이 같은 방향으로 되어 있어서 동시에 밟고 동시에 올리는 것 이라면 그 의미가 있겠으나 불행하게도 페달은 양쪽 크랭크 암의 방향이 180도 방향이 다릅니다.
    한쪽을 올리면 한쪽은 내려야 하는 것 이지요.
    이 한쪽을 올리는 페달링에 의미를 둔다면 대부분의 파워가 실리는 밟는 쪽의 페달링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제대로 페달링이 되지 않는 답니다. 때문에 프로선수를도 올리는 페달링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물론 위의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신 발을 고정함으로 해서 생기는 안정감이라던가 기타 여러가지 장점들은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평페달을 사용하고 있지만 험로돌파나 험한 통나무 계단등을 지나갈때나 작은 점프 등을 할 때에는 정말이지 클릿을 사용하고 싶어집니다.
    평페달용 신발을 사용하고 핀이 높이 달린 무식한(?) 평페달을 사용하고 있지만 가끔 발이 페달에서 뜰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평페달을 사용하는 이유는, 혹시 있을지도 모를 큰 사고 때문입니다.
    한번...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그 한번을 위해 저는 평페달을 사용합니다...^^
    FR/DH에서 왜 클릿을 사용하지 않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FR/DH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은 XC에서는, 도로에서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까요?
    그리고....나보다 잘 달리고, 나보다 업힐을 잘 하시는 분들의 비결이 클릿페달 때문이라는 생각은 절대 하지않습니다.
    위에 효율적인 근육발달 등등등....하신 분들이 많으신데...
    과연 클릿만으로 입문한 경력 2년차 10명,
    평페달 경력 2년차 10명, 레이스를 하면 클릿이 압도적으로 유리할거라 생각하시는지요?
  • 이건 마치 클릿페달이 평속을 최소 5km는 늘려주는 신기의(?) 물건처럼 말들을 하시는군요.
    고수들은 다 클릿을 쓰더군요 부터 시작해서...한번 해봐라, 비교대상이 아니다 등등...
    잘하면 플랫바 유저들의 라이저바 공격론도 생길법 하군요...^^
  • 왜들 그러세요...평페달을 쓰든, 클릿페달을 쓰든 개인 옵션입니다...

    각자 개인 취향대로 골라 쓰시면 됩니다..대한민국 화이팅
  • pavarotti님 비아냥이 심하시군요.
    저도 님 따라서 함 해봅니다.
    사진을 보니 평페달이든 클릿페달이든 보다 필요하신 것은 다이어트인 듯 싶습니다.
    한강이든 산이든 보다 열심히 타세요.^^ 페달링 필요하겠습니까. 살빼려고 타는거지.흐흐
    게다가 산타쿠르즈 패밀리가 되었는데 몸은 스캇(?)이라니...
    왜 스캇을 욕되게 하시는지요?
  • 제가 본 사람 중 고수라고 느낀 사람 얘기 였습니다. 고수는 다 클릿 낀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잘 해석하고 반박 하시길...
  • 헉 클릿의 효율이 5퍼센트나 됩니까? 진짜로?
    그렇다면 100킬로미터 라이딩 할 때 5킬로미터 정도는 공짜로 더 가고
    업힐 10킬로미터 올라갈 때 500미터는 거저 먹는다는 이야긴데...
    정말 과학적으로 그렇다면 대단한 메리트인데요.
    실제로 산을 타보면 캬 그 모자란...
    그 1퍼센트 땜에 담배도 끊고, 오만 때만 짓을 하거든요.
    만약 위엣분 말씀이 과학적으로 증빙되었다면 대단한 메리트라 생각이 되어지는군요.
  • 좀 더 부드러운 표현이라면 참고할 만한 좋은 글들이 될 수도 있을텐데
    자기주장들이 너무 강하시군요. 아쉽습니다.
  • 평지에서의 효율은 없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또한 자세히 말씀 드리지는 않았지만 모든 업힐에서 효율이 증가하는 것이 아닌 급경사 업힐 시에만 효율이 증가합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페달링이 빠를 경우에 올리는 페달에 의미를 두면 밟는쪽의 페달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페달링이 느릴 경우에만 아주 약간 끌어 올리는 페달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지요.
    게다가 5% 미만입니다. 최소 5%가 아니라 최대 5%라는 이야기이지요.
    100kM 라이딩을 할때에 앞1 뒤1~3을 사용할만한 급경사 업힐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10kg 잔차가 15kg 잔차에 비해 100km당 50km를 거저먹는 것이 아니듯이 효율에 관한 이야기는 간단히 말할 수 없는 부분이구요.
    예전에 기술 선생님이 마스터 베이션 한번에 200m를 뛰는 효과가 있다고 했더니 한 친구가 오래달리기 1000m를 마스터베이션 한번 하고 800m만 뛰어도 돼요? 라고 해서 반 전체가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100kg짜리 무게를 가진 물체를 이동할때에 마찰력보다 1%만 부족해도 움직일 수 없지만,
    50%가 부족해도 단지 움직일 수 없을뿐, 그 물체가 뒤로 이동하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1%가 모자란지 10%가 모자란지 알기 어려운데 1%를 느끼신다니 대단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5% 정도는 전날 잠을 잘 잤거나 그렇지 않거나, 주중에 운동을 했거나 안했거나, 배변을 하고 라이딩 했거나 안했거나, 기온이 높거나 낮거나 정도로 변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그런것들이 모여 큰 변수가 될 수 있긴 하지만, 우리는 선수가 아니지 않습니까...^^
    끌어올리는 페달링에 대한 과학적 분석은 발 아래와 발 위쪽에 압력센서를 달아서 실제로 얼마만큼의 힘이 발등과 발바닥에 걸리는지에 대한 테스트로 진행되었답니다...^^

  • 선수들은 최고의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대회에 임하겠죠. 프로 사이클선수 중에 평패달 쓰시는 분 있다면, TDF에 평패달 끼고 타는 선수가 있느지 궁금하군요. 윗분중에 똑같은 능력을 가진 2년차 10명씩 클릿, 평패달 하면 당연 클릿패탈을 장착한 선수가 유리합니다. 모든 경기데이타에서 말해주고 세계의 석학들이 연구한 결과로 대회에 출전한 모든 로드대회에서 나온결과 입니다. 굳이 동호인 수준에서 입증할 꺼리가 없습니다.

    산악지형에서도 험로일 수록 XC의 경우 클릿이 훨씬 유리하다는 점을 이미 많은 선수들이 대회에서 증명했습니다. 다운힐의 경우 코스에 따라 선수의 취향에 따라 장소에 따라 클릿/평패달을 혼용해서 사용합니다.

    다만, 우리는 선수가 아닙니다. 평패달이 편하면 평패달을 사용하는 것이고, 클릿이 편하면 클릿을 사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많은 동호인들도 오랫동안 경험해 비추어 클릿이 장거리나 험로에서 좋다 다만 심적 부담이 있다고 의견이 모여지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겠지요. 세상에 100%만족함이란 없으니..

    굳이 동호인 수준에서 어떤 과학적 근거를 찾으시는 지 모르겠지만, 이미 동호인 수준을 넘어서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는 프로선수들이 결과물을 보여줬는데 어떤 더 많은 근거를 원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산악과 다르게 로드의 경우는 바인딩패달이 더 밀착되고 단단히 고정되고 바닥도 단단합니다. 오로지 효율적 패달링만을 위해서 말이죠.

    결과적으로 그냥 편한거 쓰시면 됩니다. 저두 클릿을 입문시부터 사용중이지만, 간혹 좁은 싱글, 너무나 험한 싱글에서는 발빼기 용이한 평패달이 간절하더군요. 탈착이 쉬우면 평패달 쓰다 클릿쓰다 중간중간 하고 싶을 정도로....로드에서 평패달 생각난 적은 없고..
    동호인 수준에서는 XC나 MTB로 로드만 타시는 고수님들 중에서 평패달 쓰시는 분들도 많고 클릿도 많습니다. 그냥 편한거 쓰세요.
  • 제 글을 읽어보셨다면 클릿의 장점에 대하여 쓴 것도, 저도 클릿을 사용했으면 하는 생각을 가끔은 한다는 부분도 읽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프로 사이클링 선수가 클릿을 쓰는 것은 당연합니다.
    5% 미만의 끌어올리는 힘을 더 사용하는 것을 차치하고서라도 장점들이 더 많으니까요.
    하지만 싸이클 대회를 서울시 한복판에서 하지는 않습니다.
    옆에 버스가 지나다니고 있지도 않으며, 인라이너가 뒤도 않보고 갑자기 유턴을 하지도 않으며 갑자기 택시문이 열리지도 않습니다.

    위에 말씀하신대로 당연히 똑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세상에 존재한다면 클릿을 사용한 사람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주위에, 동호회 사람중에 자신의 능력과 똑같은 사람이 존재합니까?
    아니면 자신보다 더 잘달리는 사람이 자전거가 조금더 가벼워서, 아니면 클릿페달을 사용해서 자신보다 더 잘달린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반대로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잘달리는 이유가, 자전거가 조금 더 가벼워서, 아니면 클릿페달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 잘달린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위에 올린 것처럼 무작위로 클릿으로 입문한 2년 차와 평페달로만 사용한 2년차 10명을 뽑아 레이스를 벌였을때는 누가 더 성적이 좋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다운힐차 10명 무작위로 뽑아놓고, XC 하드테일 10명 뽑아놓고 레이스를 벌이면 성적은 보나마나지요.
    후자는 명백한 차이가 있지만 전자는 그 차이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자기 편한대로, 자기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그만인 부분으로 이게 좋니, 저게 좋니,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둥...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윗분 말씀처럼 우리는 선수가 아니잖아요...
    평패달쓰시는 분들은 그렇지 않은데, 유독 클릿 사용하시는 분들이 말씀이 많으시더군요...

    예전에...
    한강에서 건져올린 어느 시신의 발에 페달이 바인딩 되어,
    자전거와 같이 올려 졌었다는 글이 생각납니다.
  • 예를 들어도 무신 그런... 쩝... (확실히 그런 일이 있었다해도...)
    욱한 마음이야 이해는 하지만서도 고마 자기 편하고 좋은데로 합시다.
    이거는 헬멧 쓰기 캠페인과는 다른 차원인거 같은데...
    뭐 사실 로드나 산에서 평패달 쓰는 사람 만나면 낮춰보는 경향들이 있는 분이 있는데
    그런 경험 있더라도거기에 연연치 마시고 그냥 재미있게
    자기 수준에 맞춰 즐겁게 라이딩을 즐기면 안됩니까?^^
  • xc
    2006.6.20 12:30 댓글추천 0비추천 0
    jazz6님 의견에 올인....저는 근육 강화를 위해서만 자전거를 타지는 않습니다. ㅎㅎ
    처음 클릿신발신고 클릿에 키우고 집안 마당에서 잠시 타는 동안 순간 발을 못빼 와장창 넘어지면서 느낀게 .... 아하 이거 잘못하면 큰일 날수도 있겠구나 싶더군요 ...
    그래서 평페달입니다. 가격도 싸고 가벼운 놈으로 ...
  • 오히려 산에서는 충격에 의해 발이 페달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언제나 자전거와 몸을 일체가 되게해주니 오히려 콘트롤도 안정되고요.
  • 윽! 저도 예전에 잔차 타다가 물어빠졌는데... 건져올릴때 잔차와 시신이 같이 올라 왔다는
    뉴스를 봤어습니다... 끔찍하네요... 경기장이 아닌 이상 복잡한 도로와 험한 산길에서
    즐겁게 안전하게 탈려면 평페달이 나을 것 같네요...
  • 전문산악자전거를 접하던 초보때부터 클릿페달을 사용한지라, 몇 번 넘어지고 무릎 몇 번 깨지고, 어느 페달이 좋은지도 갖가지 많이 써 보고 지금은 타임 씁니다.ㅎㅎㅎ
    근데 무진장 고수인 마니님은 평페달만 고집합니다.
    미국간 트레키님도 평페달만 고집합니다.
    전 타임페달만 고집합니다.
    제가 클릿페달을 사용하는 이유는
    넘어졌을 때의 안빠짐에 대한 불안감보다 라이딩에서 자전거와 한뭉치가 된다는 안정감이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다 개인 취향입니다..^^

  • 선수도 아닌 동호인끼리 의견이 다르다하여 편까지 가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라이딩하면서 자전거 타는 분 보면 그냥 인사합니다....
    그분이 클릿을 쓰든...평페달이든..(사실 잘 안보이죠)

    우리나라 도로법상 자전거는 '차'로 분류되어 인라이너나 보행자와 부딪힐 경우
    많은 불이익을 받습니다...
    아마도 그런 처지(?)에 있는 동호인이라서 그런지 동질감을 느낄 때가 많죠...

    겨우 자전거의 한 부품에 지나지 않은 페달의 종류를 가지고 동호인끼리
    사이가 벌어지는 건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평페달이든 클릿이든 필요에 의해 탄생하였고
    지금까지 살아남은 것을 보면 경쟁력(필요성)이 있다는 것 아닐까요?

    이렇게 나뉘다보면 나중에 평페달이나 클릿의 제조사별로 갈라질까 걱정됩니다...
  • clubkima글쓴이
    2006.6.20 17:14 댓글추천 0비추천 0
    key4blue 님.. 제가 2 를 4로 착각했나봅니다. 제대로 된 정보 감사합니다. 요점은 전자렌지와 비슷한 주파수 대역이라는 것.... DMB 폰 사용자들은 최소한 그러한 정보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저도 십자수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어차피 과학적인 근거나 사고소식등을 예로 들어봤자 결론은 없을 듯 하군요... 저도 자전거와 한 몸이 되는 느낌이 좋아 클릿을 사용하지만, 위험성을 많이 느낄 때도 있고, 또 평페달로도 충분히 잘 타시는 분들 봐 왔습니다^^
    이리 저리 의논과 의견 제안은 좋지만, 분위기 흐리면서 자기 주장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기분좋게 의논한다면 서로에게 도움되는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 각자 취향대로 쓰세요 ^^
  • 잔거 인생 20년이 다되가는 잔거인생 초보를 갓 면한 라이더 입니다.
    일장 일단이 있습니다만 저는 클릿-평페달을 왔다 갔다하다 결국 평페달에 정착했습니다.
    클릿의 최대 장점은 페달링이 일정해 집니다. 오르막에선 별 차이가 없습니다.
    장거리(100킬로미터) 이상이라면 클릿이 당연 유리 합니다.
    그 외에는 클릿이나 평페달의 차이는 극히 미미 합니다. 근육 사용도 별 차이 없습니다.
    그리고 평페달이라고 안정감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불안정할 때도 있습니다.
    평페달도 클릿 못지않게 잔거와 일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체감 없는 라이딩은 안전에도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잔차 타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망가진 무릎을 치료하기 위해 시작한 잔차타기가
    이젠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초보 시절엔 멋도 모르고 비싼 잔거만 고집했지만 이제는 나에게 알맞는 잔거를 구입하고, 고가의 부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라이딩 후 철저한 청소와 정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자기 용도에 알맞는 부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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