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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천보산을 다녀 왔습니다..

sannaery2006.06.01 14:44조회 수 475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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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코스소개받고 친구 하나 꼬셔서 의정부로 해서 올라가는 천보산 다녀왔습니다.

불암사 -우측 약수터-소림사-쌍철탑(정상)-세아아파트.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불암사 초입까지 업힐한후(중간에 1회휴식)

약수터부터, 세아아파트까지 90% 끌바 했습니다 -_-

동행하던 친구가 연신 여기 자전거 타는곳 맞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럴때마다, 여기 아주 유명한곳인데 가다보면 타기 좋은코스 나올거라고 확신을 주어가며

끝까지 갔습니다.

그렇게 끌바로만 세아아파트 바로 앞까지 갔습니다.

동행한 친구가 눈 가늘게 뜨고, 한마디 하더군요.

이코스 성질 못된 라이더 벌주기위한 코스 아니냐고 -_-


고수 여러분 !~

그 코스가 잔차타고 내려올수 있는 코스 맞나요?

무지막지한 곳이던데..


거길 타고 내려오신다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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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데프콘 본사와의 통화내용 (by ........) [펀글]보험의 중요성과 라이더들의 인식 (by 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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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sannaery글쓴이
    2006.6.1 17:19 댓글추천 0비추천 0
    고수님들 그코스 평좀 해주세요~```
  • 아파트로 내려가지 말고 계속 직진을 해야 좋은 싱글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고수들은 철탑 정상에서 너럭바위를 다운하는데 맛이 일품입니다.^^
    본래는 축석고개나 왕방산에서 넘어와야 길고 재밌게 탈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저도 어제 천보능선 탔습니다. 어하고개(원바위고개)부터 불암사있는 곳으로 내려 왔습니다.(3시간30분 걸리더군요)
    다른 산에 가보셨는지는 모르지만 천보능선처럼 아기자기하고 재밌는 코스 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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