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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취미'를 가진 사람들은 정말 이기적인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topgun-762006.05.17 01:39조회 수 1895댓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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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개 좋아하시는 분들을 보면..(물론 소수?아니..소수보다는 좀 더 많은 것 같습니다.)남에게 피해 안 주고, 잘 키우시는 분도 물론 계시지만..아직 우리나라에는 그렇지 못하고, 남에게 불편을 주면서 키우는 분들이 참 많을 걸 보게 됩니다. 예전에 살 던 아파트나 지금 사는 아파트나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은데...아무리 방송으로 단지내에서 개 배설물 때문에 민원이 많으니...조심하라고...해도...4년 째...개 배설물은 항상 보입니다. 정말 의식수준이 최악입니다. 서울에서 최고 잘 사는 동네나....지금 제가 살고 있는 동네나 똑같습니다. 단지내에서 개들..배설시키고 그냥 가는 것을 꾸짖는 어른들에게 '쌍욕'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질 않나...아예...조용히 씹고...개한테 뽀뽀하며 걸어가는 학생이 있질 않나..정말...대단합니다. 그 뻔뻔스러움이란...아주 요즘은 낮에는 산책시키면 눈치가 보이니까...새벽시간에 많이 나와서 활동?을 하더군요. 허허..그러면서 어찌나 개주인들끼리는 서로 친절한지...이쪽개는 '똥'뉘고..저쪽개는 '오줌'뉘면서....서로 안부묻고..
일부 담배피우는 사람들이 담배연기로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는데도..무시하고, 계속 피워대는 것도 무지하게 많이 봅니다. 뭐라하면...시비거냐며...싸우고...그러면서...담배피우는 사람끼리는 인심이 좋죠..언제 어디서든 담배한대 빌리거나 '불'을 빌려도 기분좋게 빌려주고...

자전거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남산이나 뭐...비슷한 얘기 나오면...항상....많은 사람들의 의견과는 다르게 소수의 분들은..."도대체 그럼..어디서 타란 말이냐..맨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탈 때가 없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많은데...사실...그게 다 우리 '라이더'들의 잘못 때문에..그렇게 '입지'가 좁아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잘 타던 무슨 무슨 산도 이제는 MTB금지 된 곳이 꽤 있는 걸로 압니다. 다 이유가 있겠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산에서 미친듯이 타대고...눈살 찌뿌리는 사람들(괜히 이유없이 MTB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에게 "니가 여기 전세냈냐"라는 식으로 시비거는 '라이더'들이 있는 가 하면...더 심하게 대 드는 '라이더'들도 있죠. 물론...모동호회에서 자주가는 산을 많이 훼손 시켰다고..시간을 내어 복구도 하는 멋진 '동호회'사람들도 봤습니다. 하지만...그런 사람들의 노력을 허무하게 짓밟아 버리는 몰상식한 '라이더'들이 더 많다는게 정말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자전거도 '차'라면서 도로로 씽씽 달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자동차는 흐름이 있습니다. 자전거로 그 흐름을 타기란 불가능하죠...아주 막히는 시간대면 모를까...
그런데도..무식하게...끝까지...도로를 고집하는 사람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흐름도 못 맞추면서 경적하면 울렸다고...또, 쌍욕을 퍼 붓는 '라이더'도 정말 많죠.
유유히 담배피우면서 '꽁초'는 길가에 그냥 '툭'하고 뱉는 '라이더'들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남산얘기는 이제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분명한 건 머지않은 시기에 남산꼭대기에서 서울전경을 사랑스런 '애마'와 보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분명..역주행하다 누구하나 죽고,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해 MTB금지라는 푯말이 우리를 가슴아프게 할 날이 곧 올 것입니다.

이런 모든 것들이 우리의 '입지'를 좁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드는 것이죠.

비싼 MTB타는 것이 자랑거리는 될 지 모르나...티내지는 말아야죠. 지나가는 차가 조심히 가라는 뜻에서 '경적'한번 울리면...이 자전거 값도 안되는 차 타면서...XX하기는....이런 '라이더'...셀 수 없이 많이 봤습니다. 엔진은 쥐뿔...허벌나게 약하면서...쯧...

이제 그만....겸손해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알고 계시듯이 '일부' 몰 상식한 '라이더'들을 위해 쓴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그런데...재밌는 것은 이 글의 '주인공'들은 자기들을 얘기한다는 것을 모른다는 사실...!!!!

이러니...악순환이 계속 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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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사태에 대하여 (by karis) 잡았습니다 그넘.... (by essky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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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
  • 그래도, 여기는 여러모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개방된 곳에서 이런 글을 쓰는 분들, 그리고 글을 읽으면서 끄덕끄덕 하는 분들이
    있기에 더 나아질 여지는 여러모로 많습니다.
    일단 저 부터 잘 해야 되는데 ^^
  • 멋진 말씀.. 아니 현실적인 말씀을 하셨내여... 동감합니다..
  • 자전거 차 맞습니다. 도로교통법 찾아보세요 인도로 주행하면 불법입니다 -_-;;
    하긴 이놈의 나라에서는 오토바이도 차 대접 못 받는 세상이니..
  • 역주행이나 산 훼손 문제는 분명히 라이더들이 조심해야 할 일이지만 도로통행은 법적으로 명시된 자전거의 권리입니다. 권리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겨우 지킬 수 있는거죠..

    그리고 쌍욕퍼붓고 꽁초버리는 라이더가 많을까요 쌍욕퍼붓고 꽁초버리는 운전자가 많을까요?
    아직 담배물고 잔차타시는 분은 한번도 못 봤군요.
  • topgun-76글쓴이
    2006.5.17 03:18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전거....'차' 아니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또, 인도로 주행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자동차의 흐름을 타지 못하면서 왜...꾸역꾸역....자동차의 흐름을 방해하면서까지...달리느냐 이 말입니다. 자동차의 속도와 비슷하게 타면 누가 뭐라고 합니까? raxel님은 시속50~150가까이 자전거로 달릴 수 있습니까? 저 글은 말씀드렸다시피...몰상식한 '라이더'들을 위한 글입니다.
    님 말씀처럼..그 권리.. 적극적으로 나서봤자..자동차도로에서 죽어나가는 '라이더'만 많이 생길 뿐입니다.
    그리고, 제목처럼..특정취미를 가진 사람들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자동차'는 특정취미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드라이브가 취미라면 취미지..특정취미라고 까지 하진 않죠. 하지만..MTB는 특정취미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사람들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가격의 무시무시한 특정취미죠.

    보통사람들이 봤을때는 물론 자동차 타는 사람들이 꽁초를 더 많이 버리는 걸 목격하겠죠. 하지만..너무 많이 봐 왔기 때문에...에휴..저런..XX이러고 말지만...MTB타는 사람들이 꽁초를 버리는 것을 봤을때는 더 심한 소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많이 봐 오지 않았기 때문에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이죠. 지금 껏..우리들은 그것을 생각치 못했기에...점점 '푸대접'?을 받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오토바이.............당연히 우리나라에서 대접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당장 강남역이나 종로..광화문 나가 보십시오. 일부...폭주양아치들이 설치고 다닙니다. 헬멧도 안쓰고, 지나가는 여자들 희롱하고....별의 별 놈 다 있습니다. 그런 놈들 때문에...선량한 오토바이 라이더들이 덩달아 이유없이 욕 먹고 있는 것이죠. 지금도 건전하고 안전하게 오토바이 타시는 분들은 '폭주양아치'들에게 그렇게 살지 말라고 타이르지만...씨도 안먹힙니다. 그러니..전체적으로 봤을때는 아무리 점잖게 타시는 분들이 많다해도...이미지가 나빠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 MTB도 마찬가지입니다. 몰상식한 '라이더'들 때문에..멀쩡한 '라이더'들이 피해를 보는 겁니다. 님처럼..알아듣게 말을 해도 알아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앞으로 우리나라 MTB는 결코 밝지는많은 않을 것입니다.
  • topgun-76글쓴이
    2006.5.17 03:23 댓글추천 0비추천 0
    참고로...장기적으로 도움이 되게....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드는 일에 '라이더'들이 힘써야 할 것입니다. 정말 힘든 일이겠지만....
  • 방송에서 떠들어 대는 대~한민국의 실체죠.. -_-;;
    세계에 자랑스런 대~한민국..

    아직 멀었습니다.. 의식수준이..
    몇십년 동안 눌려 살다가 이제 풀어주니 아주 개판이죠..
    다들 자기 이익을 위해 목소리 내기 바쁘고 질서도 없고
    화합도 없습니다.. 국가의 권위도 없고..
    그러니 군사정권하의 조용한(?) 시절이 그립다는 말까지 나오는 거 아닙니까.. -_-;;
  • 완전 공감되는 글이네요..
  • 모든게 다 나부터 시작이라는거죠??

  •   음.
      다 공감이 갑니다.

      다만 자전거 도로 주행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법이 신속히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전혀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서 단지 자전거가 지나간다는 이유로 조심하라는 의미(?)에서 울리는 경적도 별로 그다지 좋은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다 내탓이오.
    이기적이 사람의 마음이겠지요.
    그래서 끼리끼리 라는 말이 생긴것같습니다.
    안전하고 즐겁게 라이딩들 하세요.
  • 님의 글에 많은 부분 공감하고 있습니다.
    개 키우는 사람, 담배 피는 사람... 남산 역주행.. 산행시 난폭라이더...
    다만.. 저는 도로만 고집하는 무식한 라이더 입니다. 전 도로만 고집합니다. 왜냐면 무식하게도 자전거가 차라고 알고 있기때문입니다.
    도로교통법에도 차도로 가도록 되어있기도 하고 굳이 인도의 사람들을 놀라게 하면서 또 보행자의 흐름에 방해를 주면서 휘젖고 다니고 싶지도 않기때문입니다.
    우리가 인도로 자전거를 달릴때 우리는 보행자들에게는 폭주족과 비슷한 부류입니다. 자동차의 흐름만 흐름입니까? 보행자의 흐름도 흐름입니다.
    전 당연히 약자의 틈을 휘젓고 다니는것보다 강자의 틈에서 제 자리를 주장하고 싶기때문입니다.
    그부분에 한해서는 공감할수 없습니다.
    또한 이런 글이 올라올때마다..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대한민국의 한계다.. 이런말씀하시는 분들..
    님들은 인식하지 못하겠지만 그거 식민지교육의 잔재입니다. 이제는 떨쳐내셔야 합니다.
    부정적인 자극은 부정적인 효과만 줄뿐입니다. 긍정적인 자극만이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식민지교육이란거 무섭습니다. 우리가 미국을 앞질러도 누군가는 "엽전은 안되.. 대영제국 봐봐.. 얼마나 젠틀해..."이럴겁니다.
    우리가 설령 지구최고의 선진국이 되어도 누군가는 "대한민국은 안되.."라고 말할겁니다.
    그거.. 전혀 도움 안됩니다. 우리 후손들에게 악영향만 줄 뿐입니다. 그만하세요.. 부탁드립니다.
  • 동체이륙님 말씀도 맞다고 할 수 있네요..(자전거에 대해서)

    전용도로도 없이 차 대접을 못 받는 자전거를 차라고 규정해 놓았으니.. -_-;;
    근본적인 원인은 여기에 있고 이거부터 뜯어 고쳐야~

    그리고 제가 드린 말씀이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짧게만 써 놔서..
    언론이란 게 음지를 더 가리고 양지만 밖으로 드러내려고 해서 불만이라는 거죠..
    한계라는 뜻은 아닙니다.. 현주소는 맞지요..
    그래서 절망적이다, 비관적이다 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나 하나부터 똑바로 살고 교육을 잘 해서 되풀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얘기지요..

    우리나라 대단한 나라입니다.. 한편으로는 한심한 나라이지요..
    한심하단 소리 안 듣게 잘 하자는 얘기입니다..
    topgun-76님이 올리신 글의 내용은 우리가 꼭 고쳐야 할 점 아닙니까..
    월드컵 분위기 조성 몇달전 부터 계속 하고 있는데 벌써부터 지친 느낌입니다..
    (축구경기 시작하면 원기 회복 되겠지만은..)
    지금 사회 문제가 심각한데 국민, 언론, 정부 모두가 힘을 합쳐 단 한달 만이라도
    똑바로 살기 운동이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월드컵땐 대한민국 대단하다고 할 세계인들도
    월드컵 끝나고 나면 대한민국의 평소 모습을 보게 됩니다.. 월드컵은 잠깐이죠..

    가장 중요한 교육은 역시나 가정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 잘 살기 위해서, 자식 잘 되라고
    그러는 동안에 가정의 의미와 화목은 퇴색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따뜻한 가정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문제가 되는 것이겠지요..

    사적인 얘긴 짧게 하겠습니다..
    우리집만 해도 자식 교육 때문에 부모와 자식이 일찌기 떨어져 살았습니다..(남해안 섬과 서울)
    저도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아버지와 떨어져 살았고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형들과 같이 자취하며 살았습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가족간 따뜻한 정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갈등도 많습니다..

    동체이륙님 오해가 좀 풀리셨는지요..
    전 비관자가 아닙니다.. 단지 대한민국의 많이 부족한 점을 한탄하며
    우리 자신부터 노력을 해야 개선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긴 글 쓸 처지가 아닌데..
    대충 요약해서 썼습니다..
  • 너무 비관적으로만 생각하지 마십시요. 대다수 많은분들이 자각하고 있습니다. 점점 좋아집니다.
    근데 난 출퇴근길에 도로로 달리는데. 달리 방법이 없어서. 인도로 가면 3시간 걸릴겁니다.
  • 도로를 달리지 말라고는 안한거 같네요. 원문이 좀 상세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읽기로는
    도로를 달리더라도 차선을 꽉 채우고 자동차의 흐름을 방해하지 말라는거 같네요
  • topgun76님의 시원스레한 말씀에 적극 공감 합니다.
    제 대신 쓴소리를 해주신것 같아 기분 좋습니다.
    물론 일부의 해당사항에 들어 가는 라이더들 이야기 입니다만,

    그리고 자전거 차로 분리되고 오토바이도 차로 분리되어 있는게 사실 입니다.
    하지만 저속 차량들은 하위 차선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요즘엔 단속을 잘 하지 않지만 예전엔 오토바이등이 상위 차선으로 가면 딱지 떼었습니다.
    자전거 역시 도로에서 교통 흐름을 방해 하지 않는 범위에서 하위차선 내지는 도로 바깥방향
    쪽으로 다녀야 합니다.

    자전거 도로가 설치된 곳에서는 도로로 달리면 위법으로 딱지 떼입니다만,
    별로 단속을 하지는 않지요.
    가끔씩 제제를 하는 경찰관들도 있으며 경험 하신분들도 있을겁니다.

    단지 자전거도 차로 분류 되니까 당연히 도로로 달려야 하는데 뭔 상관이냐 하고 말씀하시지만,
    교통 흐름을 방해 하지 않는 범위에서 라이딩을 하신다면 큰 문제는 없을걸로 봅니다.
    물론 가끔씩 자전거만 보면 이유없이 신경질 적으로 빵빵 거리는 운전자들도 있지만....

    우리 모두 즐겁고 안전하게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좋겠는 생각에....^^
  • 200%공감하는 글 잘 읽었습니다. 도로주행, 느린차가 양보합시다. 권리라고 주장만 하시지 마시고... ^^
  • 한강에서도그렇듯 인도에서 사람과 사고나면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그기분이 자전거도로라해도 도보인들은 자전거에대해 신경씁니까? 한쪽으로가시는분들도 있지만 길 가운데로다니시는분많습니다. 인도나 자전거도로라해도 어느정도의 속도를 낼수있어야 자전거도로나 인도를 달려야겟다는 이유가 되지않겟습니까? 동체이륙님의 말씀하셨듯이 전 인도에서 사람과의 사고가 두렵습니다 그래서저도 인도는 잘안다닙니다..내가다치는일이있어도 남을 다치게하는것이 두렵기에 인도는 다니고싶지않은것입니다..여러가지중에서 도로로다니는것을 성토하셧기에 변명아닌 변명올려보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이 참 슬픔니다...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다니다보면 운전자도 자전거타고가면 좋게보이지않겟지만 인격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쓰레기 답배꽁초 창밖으로버리는 사람들 참 이해가안됩니다..쓰레기나 담배껑초 버리는것은 남여가 따로없더군요..한말씀 덧붙이자면 우리나라 시내도로의 시속이 몇이나 나온다고보십니까? 어쩌다가 뻥뚤린 도로를 제외하면 충퇴근시간에 저보다 빨리도착하는 차는 아직 본적이없는것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잘타서가아닌 도로연건과 도로를 꽉채운 차들의 현실이지요.

    topgun-76 님의 말씀내용이 모두옳은말씀이긴하지만 그 근본 원인을 제공하는것이 너무도 유도리있고 느슨한 법이 원인이라생각합니다..민주주의란 권리가 중요하듯 의무또한 철저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공권력 거의 견판입니다. 경찰이 무기를들고 대항하는 흉악범을 총으로대응하면 난리납니다. 흉악범에게 쏘지도못할총 뺏기면 경찰기강이 견판이라고 난리납니다. 어찌합니까
    (죄송합니다 열심히 일하시는 경찰관님들을 예로들어서요)
    그렇다고 막 사용하라는것은아니고 사용하되 책임과 의무는 철저히지키라는것이며 법이 제대로서지않기에 법은있어도 쓰레기버리고 어제도 산에갓더니 길한가운데 또아리틀고있는 변들이 정말한심하더군요. 차량이빈번한도로가장자리에 대책없이 주차시키는 운전자분 인도에 사람한사람도 지나가지못할정도로 주차시키는 자동차 그런데도 주차위반단속도 잘안하는 ............
    법을 모든백성들에게 평등하게 엄격하게 적용할때만이 진정한 만주주의 살기좋은대한민국 님이생각하시듯 많은분이 이런생각을 하지않을듯합니다..
  • 자전거가 도로위를 달리는것은 정당한 것입니다.
    사고가 나면 알게됩니다 자전거가 차라는 걸 말이죠.
  • 엔진은 쥐뿔...허벌나게 약하면서...쯧... -----> 저 욕하는 줄 알았습니다 ^^;;
  • 자전거도 '차'라면서 도로로 씽씽 달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자동차는 흐름이 있습니다. 자전거로 그 흐름을 타기란 불가능하죠...아주 막히는 시간대면 모를까...
    그런데도..무식하게...끝까지...도로를 고집하는 사람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흐름도 못 맞추면서 경적하면 울렸다고...또, 쌍욕을 퍼 붓는 '라이더'도 정말 많죠.

    도로는 교통을 위해 존재합니다. 교통의 주체는 자동차만이 아닙니다. 도로를 통행하는 속도가 빠른 자동차와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린 자전거, 인력거, 리어커, 소달구지등등 모두지요. 그래서 도로교통법이 있습니다.
    당연히 자전거가 도로에 나서는 순간 느린 속도로 인해 차량의 통행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소달구지가 도로를 통행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또는 청소하시는 분들이 리어커를 끌고 간다고 생각 해 보세요. 경적을 울려대며 위협하는 운전자는 없을 것입니다. 십중 십은 그 소달구지나 리어커의 느린속도를 피해 갈 것입니다.
    이것은 운전자들이 자전거 보다 느린 리어커나 소달구지는 교통의 주체로 인식하지만, 자전거는 교통의 주체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도로의 주체는 자동차가 아닙니다. 자동차가 주체가 되는 곳은 자동차 전용도로이지요.
    한강 자전거 도로도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니므로 산책하는 분들이나, 애정행각(?)을 벌이는 인라이너에게 호각을 불거나 딸랑이를 울려서 비키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도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니라는 점을 잘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 무식한 라이더 입니다.
  • topgun-76글쓴이
    2006.5.17 15:23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 아직도 본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분 들이 몇몇 보이네요..
    supremus님..누가 도로는 교통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나요? 누가 교통의 주체가 자동차만이라고 했나요? ㅎ 쓸데없는...인력거, 리어커, 소달구지는 왜 나오는지요?
    님은 자동차 없으시죠? (있다면 죄송하구요.) 실제로 천천히 가는 자전거를 위해 살짝 피해 가려다 사고나는 좋은 운전자들... 자동차 11년 운전하면서 여러번 목격했습니다. 제 글을 다시 잘 읽어보길 바랍니다. 타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한 마디로 자동차와 같이 달리고 싶으면...잘 타라 이 말입니다. *********
    님의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니라는 점을 잘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마지막 리플은 제가 이해할 필요도 없는 쓸데없는 리플이군요. 전 자동차만 달리는 도로라는 말을 한 적이 없으니까요.
    님 말씀대로 '무식한 리플'은 그만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님 말씀과는 다르게 요즘 운전자들...자전거를 교통의 주체로 인식하는 분 들 많습니다. 안 그랬다면...벌써 큰일 여러번 났겠죠...

    저의 두번째 '리플'을 보면...대단이 나오죠. 우리들이 도로에서 안전하게 서울, 대전, 대구, 부산...돌아 다니려면...자전거전용 도로를 만드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좀 건설적인 '리플'이 달렸으면 좋겠군요.
    자동차가 씽싱 달리는 도로에서 내 자전거도 '차'다...하면서...옆으로 조심히 타지 않고, 길하나 떡..하니..막고 타는 것은 위에도 말씀드렸지만....우리의 '입지'를 스스로 좁게 만드는 지름길입니다.(또, 오해하실 분들이 있어서 말씀드리지만....속도를 맞춰 가면 상관없죠..ㅎ)

    한국인의 특성?상....도움도 안되면서 얼쩡거리면....괜히 '역효과'만 초래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되려..뭔가를 해주고 싶어하는 맘이 들게 마련입니다.
    지금 우리들은 내세우기 보다는 '눈치'를 어느정도 더 봐야합니다.
    권리네..뭐네...찾다가....통제된 산 들....있지 않습니까? 눈으로 보고도 아직까지 고집을 부리는 사람들이 많은 건 뭔 심뽀인지...허허...참..앞으로 '남산' 금지되고, 여러 곳 금지되서도...자기 잘못은 모르고, 금지된 것만 '욕'하실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 한국에서 차도도 부족해서 난리인데 자전거 전용도로를 더 만들어달라?
    뭐 이상적인 의견이군요. 절대로 실현될 리 없겠죠?

    남산 역주행은 교통법을 여거서 문제가 되는거고 산에서도 환경을 파괴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 즉 자전거 통행자들이 월권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죠

    그 반면 도로 통행권은 법으로 정해진 권리입니다. 대다수 운전자들은 모르고 있지만..
    최저속도가 정해져 있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니라면 법적으로 느리게 가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 topgun-76글쓴이
    2006.5.17 15:41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ㅎㅎㅎ 더 이상 할 말이 없게 만드는 군요..누가 권리 아니라고 했습니까? ㅎㅎㅎ raxel님 자동차 있으세요? (있다면 또, 죄송하구요..) 우리나라 운전자들이 대 부분...앞차가 좀 늦게가면 늦게 간다고 승질냅니다. 그런데....자전거가 얼쩡거린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라이더'들 처럼 생각 안합니다. 아...XX 저 XX 얼쩡거리네....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게 사실입니다.
    님 말씀대로 계속 느리게 계속 가보십시오. 몇몇 성질 드러운 '화물'운전자 한테 걸려 죽거나 어디 크게 다치는거 시간 문제일 겁니다. 위에 다시 그렇게 알아듣게 적었는데도..또 이런 '리플'이 바로 달리네요..참..ㅎㅎ

    그리고, 자전거 전용도로...언젠가는 꼭 이뤄내야 할 '우리들의 미래'입니다. 지금부터 노력하지 않으면 꿈은 점점 멀어져 갈 것입니다. 저는 이제 '이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렵니다. 꼭 이뤄져야 할 것들이기에....
  • 그래서 먼훗날 자전거도로가 8차선으로 깔리는 지상낙원이 올때까지
    법적으로 허용된 도로통행도 하지 말고 몸사리고 다니자는 주장이시군요.

    전 정반대로 생각합니다. 한국에선 숫자많고 목소리 큰 놈이 이깁니다.
    단체행동하면서 자전거도 교통수단이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힘이 있다는걸 보여줘야죠.
  • 전 도로 라이딩만 하는 허접한 초보입니다.
    원래는 가장 바깥쪽 차선 오른쪽에 붙어서 자전거를 탔습니다.
    자전거랑 너무 가깝게 다니는 차들이 너무 많아 이제는 한차선을 차지하고 다닙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한차선 차지하고 다니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결코 매너없는 행동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게다가 자전거는 "차"니까요)
    안전을 위해서입니다.
  • topgun-76글쓴이
    2006.5.17 16:07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 이렇게 말을 못 알아 들어서야.....참...
    제가 법적으로 허용된 도로로 다니지 말라고 했나요? 그런 주장 한 적 없습니다.ㅎㅎㅎㅎㅎ정말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릴께요....**********************타긴 타되..잘 타라 이 말입니다.**********************ㅎㅎㅎㅎㅎ
    휴....정말 이해시키기 힘듭니다. 이런 경우가 많지 않은데....ㅎㅎㅎ

    raxel님 처럼 아직도 많은 '라이더'들이 그런 생각을 하니까....매일 '입지'가 좁아지는 것입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힘이 있다는 걸....알리려면...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드는 길 밖에 없습니다. 또, 만드는 일에 힘을 쏟아야죠...힘들고, 오래 걸리더라도....그래야 훗날이라도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앞선 선배들이 고맙게도 이렇게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어줘서 우리가 편하게 타는구나....라고 생각할 것 아닙니까?

    님의 '리플'을 보면 '무대뽀'정신 밖에는 보이질 않습니다.
  • 원래 글 올리신 분의 전체적인 글의 뜻에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세부 표현은 모두 표현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애초부터 감안하고 봅니다.
    (그리고 제 기준으로 봐도 원글은 아무 문제 없어 보입니다.)

    여러번 말했지만 저는 자전거 애호가인 동시에
    차를 모는 운전자이고,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 입장이며,
    다른 사람의 잘못된 행동을 길거리에서 꾸짖기도 하는 어른이며
    가끔씩 자전거 아닌 발로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등산도 하며
    개를 싫어하지만 개를 키우는 사람의 입장과 권익도 인정하며
    담배를 싫어하지만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입장과 권익도 인정합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도 한번 더 생각해보면 다 이해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topgun-76글쓴이
    2006.5.17 16:14 댓글추천 0비추천 0
    뭐...estaticfear님은 님 판단에 방해주지않고, 잘 타신다면...전혀 문제없죠. 저는 잘 타시는 분들을 뭐라하는 글을 쓴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일부 '몰상식한'...라이더를 문제 삼은 거죠..
  • 동의하는 부분이 많네요~~~~~~~~~그나저나 딴지도 많네요 ㅎㅎㅎㅎㅎㅎㅎ
  • 타긴타되 잘타라???
    운전하긴 하되 잘해라??
    같은말인가요?
    정말 할말없는 부분이군요.
  • 100% 공감합니다. 여러 이유로 요즘 같은 MTB인이라도 보기싫은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더군요.
    자전거의 도로통행 이해 못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자전거도 도로통행 법적으로 맞습니다. 하지만 내 권리만 세우지 말고 차량운전자든 라이더이든 서로서로 좋게 유도리있게 타자 이거죠. 내 권리만 앞세우는 이기심을 조금만 버리자는 겁니다.
    저도 차도를 애용합니다. 하지만 저는 앞뒤 수시로 살피고 적당히 양보하면서 차량 흐름에 물흐르듯 맞춰갈 자신이 있기 때문에 차도로 다닙니다. 도저히 흐름을 탈 수 없는 국도는 갓길로 다니죠. 저 차도로 다닐때 짜증내는 운전자들 거의 없습니다. 차도로 가면서 차선 하나 꽉 차지하며 속도20도 안 되게 앞만 보면서 가는거.. 다시 한번 생각해봅시다. 자신이 뒤에 있는 운전자라면 기분 어떨까요?
  • 저도 공감합니다. 자전거의 도로통행.. 맞습니다. 권리지요.. 하지만 도로교통흐름에 방해되는
    운행을 할 경우 제재대상이 된다고 알고있습니다. 주변 흐름을 방해하는 운전자는 스티커 발부
    대상이라는 것이지요.. 자전거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윗분 말씀대로 차량 통행도 많은데 시속 20킬로도 안되는 속도로 우회전차선을 막고 굳세게
    가는 것이 권리를 찾는 것일까요? 사거리 신호에서 우측차선은 자전거 다녀도 된다고 우회전
    차량을 막고 서있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그리고 경적문제.. 제 경우 라이딩 중 뒤에서 경적울리고 지나가는 차들 대부분이 저를 추월해서
    갈테니 조심해라.. 라고 신호를 주시는 것들이더군요.. 어찌 아냐고요? 저도 한 성격하기에
    차들이 제 옆을 지나갈때 운전자를 빤히 쳐다봅니다. 그런데 십중 팔구는 저를 마주보며 기분좋은
    미소로 인사를 하시면서 지나가시더군요.. 오히려 경적 없이 갑자기 지나가면 더 위험합니다.
    달구지, 리어카 등은 속도가 느려서 운전자 귀에 바람소리같은 저항이 적어 뒤에서 따라오는
    차량의 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지만 자전거 운전자?에겐 바람소리가 저항이 되어 뒤에서 들려오는
    차량 소음을 놓칠수 있습니다. (제 경우)그런 경우에 경적이 울리면 미리 준비하게 되더군요.
    개중 라이딩하면서 뒤에도 신경을 쓰면되지않느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저는 그렇게 가다간
    앞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위협에 대비를 못하게 되더군요..

    지금은 자동차 경적. 아주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적을 크고 길게 누르면 위협이지만
    짧게 울리는 것은 위협이 아니라 주위를 환기시키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저기...그렇다면............우리끼리 논쟁만 할게 아니라...모여서...도로나..한강의 자전거 도로에서라도 캠패인을 가끔 벌리는게 낮지않나요.............차든.아니든. 우선 여러사람들에게 (모르는 인라인. 자동차운전자 등) 현수막이라도 들고.....자전거가 많이 다니는 곳에서 캠패인등 광고(홍보)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 ㅎㅎ 아직도 본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분 들이 몇몇 보이네요..
    <<본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5번 정독 했습니다.>>

    supremus님..누가 도로는 교통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나요? 누가 교통의 주체가 자동차만이라고 했나요? ㅎ 쓸데없는...인력거, 리어커, 소달구지는 왜 나오는지요?
    <<쓸데없는 예를 들어서 설명한 이유는, 본문의 내용중에 "자동차는 흐름이 있습니다. 자전거로 그 흐름을 타기란 불가능하죠...아주 막히는 시간대면 모를까..." 라는 내용때문이지요. 분명히 자동차는 흐름이 있다고 하시길래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니므로 자동차의 흐름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쓸데없는 것들(?)의 느린속도도 교통의 주체이므로 자동차의 흐름에 맞춰야 한다는 말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지적하기 위함입니다.>>

    님은 자동차 없으시죠? (있다면 죄송하구요.) 실제로 천천히 가는 자전거를 위해 살짝 피해 가려다 사고나는 좋은 운전자들... 자동차 11년 운전하면서 여러번 목격했습니다. 제 글을 다시 잘 읽어보길 바랍니다.
    <<1990년쯤에 스쿠프 터보를 거쳐 지금은 포텐샤를 운전합니다. 14년째 무사고 운전이구요. 아니면 말고식은 정치인들이 많이 합니다.>>

    타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한 마디로 자동차와 같이 달리고 싶으면...잘 타라 이 말입니다. *********
    <<잘 타는게 어떤건지요? 자동차와 같이 달리고 싶지 않습니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기 때문에 도로를 당연히 달리는 것입니다.>>

    님의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니라는 점을 잘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마지막 리플은 제가 이해할 필요도 없는 쓸데없는 리플이군요. 전 자동차만 달리는 도로라는 말을 한 적이 없으니까요.
    님 말씀대로 '무식한 리플'은 그만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또 쓸데 없는 리플을 달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님 말씀과는 다르게 요즘 운전자들...자전거를 교통의 주체로 인식하는 분 들 많습니다. 안 그랬다면...벌써 큰일 여러번 났겠죠...
    <<그래서 도로교통법이 있답니다.^^>>

    저의 두번째 '리플'을 보면...대단이 나오죠. 우리들이 도로에서 안전하게 서울, 대전, 대구, 부산...돌아 다니려면...자전거전용 도로를 만드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좀 건설적인 '리플'이 달렸으면 좋겠군요.
    자동차가 씽싱 달리는 도로에서 내 자전거도 '차'다...하면서...옆으로 조심히 타지 않고, 길하나 떡..하니..막고 타는 것은 위에도 말씀드렸지만....우리의 '입지'를 스스로 좁게 만드는 지름길입니다.(또, 오해하실 분들이 있어서 말씀드리지만....속도를 맞춰 가면 상관없죠..ㅎ)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에 적극 찬성합니다.
    도로교통법에 자전거는 차도 우측으로 통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는 도로를 통행하는 자전거를 추월할때는 일정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애매한 조항입니다. 독일의 경우는 1.5m 이상 떨어져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되어 있습니다. 도로교통법에도 자전거가 자동차와 속도를 맞춰야 된다는 조항은 없습니다. 현실적으로도 대부분 불가능합니다. 우리나라의 교통문화가 다른 선진국처럼 자전거 문화에서 자동차 문화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지 않고 압축성장의 댓가로 자전거 문화를 생략한채로 발전했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 같습니다. 적극적인 홍보와 대처로 운전자들이 인식하게끔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자전거 커뮤니티에서도 인식이 부족한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한국인의 특성?상....도움도 안되면서 얼쩡거리면....괜히 '역효과'만 초래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되려..뭔가를 해주고 싶어하는 맘이 들게 마련입니다.
    지금 우리들은 내세우기 보다는 '눈치'를 어느정도 더 봐야합니다.
    권리네..뭐네...찾다가....통제된 산 들....있지 않습니까? 눈으로 보고도 아직까지 고집을 부리는 사람들이 많은 건 뭔 심뽀인지...허허...참..앞으로 '남산' 금지되고, 여러 곳 금지되서도...자기 잘못은 모르고, 금지된 것만 '욕'하실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인의 특성인, 문제가 있으면 일단 금지 시키고 보는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을 금지 시켜야 합니다.>>

    <<본문의 내용은 제가 댓글 단 내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처음 본문을 보고 상당히 공익적인 내용이라서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댓글에 다시 댓글로 반문하신 내용을 보니 헛수고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모든분들의 의견은 하나인듯합니다. 그만들하시고 한 번 만나셔서 함께 라이딩하시고 뒷풀이
    하시면 다 해결될 듯합니다. 어차피 우리 모두의 의견은 자전거가 눈엣가시가 아닌 인정받는
    교통문화를 원하는 것 아닌가요?
  • topgun-76글쓴이
    2006.5.17 22:15 댓글추천 0비추천 0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은 말씀을 해주셨지만...제일 짧고도 간단하게 코멘트해주신..skw21님이 확실하게 정리를 해주시는 군요. 감사합니다.
  • topgun-76글쓴이
    2006.5.17 22:21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 외에 모든 분들도....더 좋은 앞날을 위해서 고생하는 훌륭하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정치하는 사람들도 이런 글이나...비슷한 글에 함께 머리 싸메고, 토론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만 된다면...자전거가 대접받고, 자전거 전용도로로...서울, 대전, 대구, 부산...맘껏...라이딩하는 그날이 조금은 더 빨리 올텐데요....
  • 모두 이기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는 사람이 되지 맙시다!!!! ^^; 모두 즐겁게 즐겨요~
  • 저는 조금도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은근히 Rider를 냉소적으로 욕하고 있다는 감정 지울 수가 없군요. 마치 라이더들이 동네에 개 끌고나온 사람과 같은 사람으로 취급하고 있는데 공감 불가 입니다. 님의 핵심은 자전거의 도로운행 아닌가요? 개하고 남산은 님의 입장을 주장하고자 살짝 가린 거고요.
    자전거 당연히 도로로 다녀야 합니다. 그리고 자동차 당연히 자전거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천천히 가다가 충분히 옆으로 비켜가야지요. 옆에서 지나가면서 빵빵거리지 마시고요.
    저 길 옆으로 탑니다. 그런데 일부러 나미따고 가는 놈들 있습니다. 그리고 면허 시험 보실 때 인력거, 리어커, 소달구지 얘기 당연히 나오지 않나요? 자전거보다 느린 경운기며 바퀴달린 포크래인 등은 어디로 다녀야 할까요? 트럭에 싣고 다녀야 하나요? 님 포크래인 지나가면서도 빵빵거리시나요?
    자전거 전용이 아닌 이상 님 입장에서는 교통흐름의 방해물인 자전거, 리어카, 경운기 모두 도로로 다닐 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전부는 아닙니다. 그리고 의외로 공감하시는 분 많은 것에 대해 대략난감...
  • topgun-76글쓴이
    2006.5.18 03:32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또,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분이 있군요. 수준이하의 리플에는 앞으로 답글을 달지 않으려고 했는데...길게 쓰면 피곤하니...한마디만 하죠...(좀 길어질 수도..ㅎ)
    님께서 의외로 저의 글에 공감하시는 분이 많아 난감하시다고 하셨는데....그 이유는....다른 사람들은 님보다 의식수준이 깨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즘 웬만하면...포크레인은 트럭에 싣고 다닌답니다.^^)님 같이 생각하시는 분 들 때문에 MTB금지되는 산이 늘어나고, 선량한 MTB인들이 괜히 욕 먹는 겁니다.

    저는 15년 넘도록..자전거로 학교 다니고, 자전거로 회사 출퇴근 한 사람입니다.(물론, 자동차도 사용하지만..) schnider님 말씀처럼 전반적으로 라이더를 냉소적으로 욕하고 있다고 생각되신다면...제가 말한 '몰상식'한 라이더가 님인가 봅니다. 그런 '라이더' 보라고 쓴 글입니다.ㅎ 위에도 말했지만..ㅎ

    아...근데..님 '리플'은 다시봐도..어처구니가 없군요..ㅎㅎㅎㅎ
  • 나와 의견 다르면 어처구니없고 의식수준이 깨어있지 않다라.. ㅋ
    도대체 왜 자전거 도로주행을 남산에서 역주행하는것과 등산로에서 피해주는거랑 묶으시는지..
    자전거 도로주행은 도로교통법상 합법이라니깐요.

    인도에서건 차도에서건 약자가 우선입니다. 자전거는 차보다 느리니 차도에서 꺼져라..
    그러면 교통법을 어기고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야겠네요? 그런데 사람이 자전거보다 10배는 느린데.
    그러면 사람도 자전거보다 느려서 교통흐름의 방애물이니 사람이 인도에서 비켜줘야 하는걸까요?
    이도저도 아니면 언젠가 자전거도로가 뻥뻥 뚫리는 지상낙원이 올때까지 그냥 자전거 타지 말란 이야기 아닌가요?

    그리고 정말 자전거가 차량 소통에 지대한 장애를 준다고 생각하십니까?
  • schnider님, 제속이 다후련해지네요... 중고거래후기란에보니 topgun-76님 워낙 호전적인성격의 소유자라 가만이 있었지만, 사람은 알수록 고개숙이고, 겸손은 인간이 지닌최고의 미덕이라고했건만, 감히 말씀드린다면, 좀 부족하지않나싶습니다... 이글을 쓰면서도 어떤쓴소리를 들을까 두렵지만, 아뭏튼 저는 모두가 예할때 아니라고 말할수있는 schnider님 참 좋아합니다. 본문과 리플들쭉 잃어보면서, 제가 하고싶은말을 님께서 다해주셨네요...
  • 자동차 타고 갈 때는 앞에서 얼찐대는 자전거가 눈에 거슬리지요. 자전거 타고 갈 땐 뒤에서 경적 울려대고 바싹 붙어서 위협하는 운전자 한방 먹이고 싶읍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은 자동차 타는 일 없습니까? 역지사지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고 존중하며 살아가는게 사회생활입니다.
  • 저도 답글 달기 싫지만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님의 글은 자전거 타는 사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운전자의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자전거 타신다고 어찌 남 앞에 말하시는지 참 이해하기 어렵군요. 개 주인 이야기는 정말 '몰상식한' 라이더들을 잘 비유한 얘기 같네요.
    그리고 왜 도로에서 타면 산에서 욕먹을 짓하는 사람이라고 선입견을 가지시는지? 도로에서 타는 사람은 이래저래 무조건 싫으신 것 아닌가요?
    참 순식 간에 몰상식한 라이더가 되네요. 그러나 님은 정말 몰상식한 운전자 중 한 명 같습니다.
  • 글 올리신 분 의도와는 달리 해석하는 반박댓글이 많네요.. 제가 처음 읽은 느낌은 그리 틀린
    부분이 없는 것 같은데, 도로주행 관련하여 갑론을박이 치열하네요..
    글쎄요.. 자전거의 도로주행이 법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굳이 차선 한복판을 꿋꿋이 지키며
    달릴 필요가 있나요? 뒤에 차량이 오면 인도쪽으로 붙여 비켜주기도 하고.. 그래야 복잡한
    서울거리에서 서로 공생하며 지낼수 있겠죠.. 마치 고속도로에서 시속 70-80km로 1차선
    차지하고 달리면서 도로교통법상 문제없다 고집하는 것과 다름이 없어 보이네요..
  • topgun-76글쓴이
    2006.5.18 19:03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schnider님은 정말 방법이 없이 앞뒤가 '꽉꽉꽉' 막힌 분이 확실하군요..ㅎㅎㅎ
    저는 제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자전거에 대해서 잘 알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잘 아는데요..ㅎㅎ 다시 한번 말하지만....제가 언제 도로에서 타면 산에서 욕 먹을 짓하는 사람이라고 선입견을 가졌나요? ㅎㅎㅎ아무리 봐도 그런 말은 없는데....제발 좀 쓸데없이 혼자 열내고, 북치고, 장구치고 해서...본문을 흐리려고 하지 마세요. 님이 도로에서 잘 타면 그냥 잘 타면 됩니다. 잘 타지도 못하면..융통성 없이..타지 말란 말입니다. 산에서도 미친듯이 타지말고, 최대한 눈쌀찌푸리게 하지 말고 타라 이 말입니다. 하도 미친듯이 타대니까...금지된 산이 점점 늘어나는 거 아닙니까? 정말 답답하신 분이군요..

    님은 이제 여기에 답글 달지 말고...님의 주장을 새글로 게시판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님 처럼..답답한 사람은 정말 보기 드뭅니다. 그럼..님의 새로운 글에서 보죠..ㅎ

    아....그리고, 님은 님 말씀대로 계속 그런 식으로 생각한다면...mtb인들을 욕먹이는데 앞장 설 사람입니다.
  • topgun-76님 리풀을 더이상 리풀달지않으려햇는데 topgun-76 님은 님의 생각을 글로올리는것은 무조건 옭은것이고 댓글을 쭉읽다보면 반박글에대해 냉소적이고 불쾌한 내용의 답글을 다시는데 본문의 옭고그름을떠나서 topgun-76 님의 수준또한 말할나위가 없을듯합니다.
    님의 생각에 반하면 답답하고 옭지못하군요..

    본문의 내용중에 님도 자전거타시는분이라면 님도 거기에 해당될수도있고 모든분이 거기에 해당될수도있고 아닐수도있습니다.
    님이 꼴불견이라고 보신부분에서 어느누구도 자유롭지못한게사실입니다..
    자전거가 도로에서 아무리 빨리다리고 차량의 흐름보다 빨리달린다고해도 꼴불견으로보는사람 많습니다.
    자전거를타고 님이표현하신 미친듯이안타고 멈춰있는 자전거를 보기만하고서도 자전거가왜 산으로온는지모르겟다는 말씀하시는 등산객많습니다.
    그렇게보면 님을비롯해서 누구도 자전거를 타지말아야겟습니다...
    본인이 님이 표현한 범주에 속해있는지아닌지는 본인이 말하기는 그렇고 본인을 아는 다른분들이 평가를 하겟지만

    님의 본문내용중에 그 내용은 십분옳지만 표현에서라이더나 다른분들을 표현하는부분에서 적절하지는 못햇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내용에서는 공감하면서도 기분이 썩좋진않다는점을 지적하고싶습니다..
    위에서 말햇듯이 님이 말한범주내에는 어느누구도 자유스럽지못하기 때문입니다..
  • topgun-76글쓴이
    2006.5.18 23:14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전 제가 말한 '몰상식한 라이더'에 절대 해당되지 않음을 말씀드립니다.ㅎ 그리고, 저는 이유없이 우리를 싫어하는 사람들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런 말은 해 봐야 쓸데없는 것이죠..) 우리가 조금 더 이기적이지 말자는 얘기를 하는데...다른 사람들 끌어 들이는 것은 웃기는 것이죠. 선생님이 자기 잘못을 꾸짖는데..쟤도 아까 똑같이 혼 날 짓 했는데.. 왜 안 혼내냐고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이유없이 우리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 누가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뭐...다른 분들을 표현하는 부분에서 적절치 못했다고 하시는데...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게 만드니..제가 좀 답답했었습니다. 글을 제대로...정독을 했다면...나오지도 않을 말들을....계속하니...
    어쨌든 그것이 좀 거북했다면....죄송합니다. 그럼..
  • 착카게 삽시다...................
  • 본인이 몰상식한 라이더에 절대 해당되지 않는다고 자처하시는데 그 몰상식하단 기준이 뭔가요?
    도로에서 시속 20으로 타면 느리다고 욕먹고 시속 60으로 차랑 달리면 미친놈이라고 욕먹을 겁니다. 산에서도 무대뽀로 타건 조심조심 살살 타건 자연이 훼손되고 등산객등을 놀래킬 수밖에 없죠.

    결국 도로에서 타도 욕먹고 산에서 타도 욕먹을텐데 그럼 어디서 타시는지 진짜로 궁금하군요.
    집에서 롤러만 타시는지.. (아파트 사신다면 그래도 욕먹겠네요)


  • topgun-76글쓴이
    2006.5.20 03:56 댓글추천 0비추천 0
    raxel님은 정말..이제부터 이 글에 답글달지 말고, 님이 주장할 것이 있으면 새롭게 글로 올리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까지 얘기는 안할라 했지만...개념이 없는 분 같습니다. 음..그리고, 학생이신지? 아님...직장인신지? 학생이라면 모르겠지만..직장인이라면..더 이상 할 말 없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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