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지유저입니다

차카게살자2006.05.08 23:21조회 수 2490댓글 45

    • 글자 크기


저는 2004년식 아웃랜드디스크의 유저입니다.
프레임 사건을안것은 일주일정도됐습니다
보통 혼자서 일요일마다 미사리주변에서 탑니다
솔직히 저는 제 바이크에 만족하면서 잘타고있었습니다
왈바에서 이 사건에대해 접하고나니 참 황당하더군요
항상 지나치던 다른유저분들과 인사를하고 지나치며 주말을 즐겼는데....
어제는 라이딩을하다 다른 유저들을보면 저도 모르게 챙피하고 피하게되더라구요
그리고 어떤분들은 저를 보고 뭐라뭐라하면서 지나치시더라구요

후지에 묻고싶습니다.
정말 전 어떻게해야되나요
프레임은 5월 중순에바꿔주신다고 하셨지만
이건 프레임 교체의 문제를 떠나 무슨 대책이있어야하는거 아닙니까??
아~~~ 정말 오늘은 안먹던 술까지먹게되네요...
정말 여유만되면 바꾸고싶네요 솔직히.
하지만 3년째 아끼고 아끼며 타던 제 애마가 너무불쌍합니다
정도 많이들고 추억이많은 바이크인데...
술기운에 몇자적어봅니다.  


    • 글자 크기
역시 노성일 뒤에는 삼성이었군요 (by realthink) 인라인과의 경주 (by pop201)

댓글 달기

댓글 45
  • 저도 자전거타며 술은 안먹기 시작하다가
    막바지겨울에 후지사고나서 그후로 계속못타서 술만 늘었답니다.
    이젠 뒷산올라가는일도 조금 힘들어요.
    자전거를 못타게되니 자연스레 술과 가까워지데요^^
  • 전 오히려 자전거에 대한 불안감 보단.... 이 곳에서 몇몇 분들이 '후지 타는 사람 언제 또 사고 안나나' 하는 식으로 비꼬는 분들에 더 상처를 받는거 같습니다....

    전 솔직히.... 자전거 부숴지는 사고도 많이 보았고... 그 강하게 생긴 다운힐 차도 동강나는거 보면서... 사고 위험 0%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산악 자전거 타면... 다치는걸 어느정도 감안하고 즐기는거니까요.....

    근데.. 앞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가장 힘들게 하는건.. 다른 '사람'이더군요.... 안타까울 뿐입니다.
  • 2006.5.8 23: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고위험 0%를 기대하지 않는다. 산악자전거 타면 다치는 걸 어느정도 감안하고 즐긴다....하지만 프레임이 부러진다는 기대는 0%도 하지 않습니다. 산악자전거 타다가 내 실수도 아니고 멀쩡한 자전거 헤드튜브 부러져 죽는다는 가정은 절대 안하고 탑니다. 말도 안됩니다.
    제가 안타까운 건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도, 내 일 아니니까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 저도 후지유저인데 계시판에 다른사람 글 보면 겉으로는 "후지유저 잘못없다".. 라는식으로 말하지만 실은 후지타는걸 죄책감 느낄게할정도로 간접적으로 말합니다... 어쩔땐 후지회사와 경쟁관계에있는 타 회사 쪽에서 선동하고있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 후지 유저님들께서 그렇게 생각 하시는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한발 뒷로하고 생각해 보시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입니다
    위에 님 말씀처럼..... 사고위험을 감안 하고 타신다고 하지만 이번 사고는 유형이 틀립니다
    님의 생각 처럼 와일드한 라이딩이나 위험을 감수할 만큼의 라이딩을 (위험한) 하신다면 사고에 대비하는 생각을 하실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고를 제대로 인지 하시는지요?
    무엇이 문제인지를........
    이번 사고는 일어 나서는 안될 사고였습니다
    무리한 질주를 하거나 엄청난 다운힐을 즐기는것도 아니고 서너개의 계단도 못타시는 분이
    그냥 평범한... 아주 길이 좋은 .... 포 장 된 도 로 .... 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그리고 문제는 같은 부위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프래임의 결함입니다 (용접이던 피로누적이던)
    이래도 아직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 못하셨는지요?
    후지 유저님의 말씀처럼 그럴수도 잇고 뭐 통상 생길수 있는 일이라면야....
    굳이 한강싸이클이 나서서 대대적으로 프래임교체를 실시할 이유가 있을까요?
    저들은 아마도 짐작컨데 프래임의 문제성을 인식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04, 03년식의 같은 구조를 가진 프래임은 위험하다고 말씀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불안감을 조성하는듯이 보이는지요?
    아닙니다
    무슨 억하 심정이 잇어 그러겠습니까? 샵들도 그런식으로 선동 하지는 않습니다
    부디
    후지유저님들께서 더 나서야 할 문제인듯 합니다
    당당히 한강 싸이클에 후지 자전거의 안정성 입증을 요구 하십시요
    산악 자전거를 생활자전거 검사소에서 합격한 검사증서 한장으로 믿으란 말입니까?
    일반 5만원짜리 중국산 저급한 생활 자전거랑 같은 검사를 통과한다고 해서 그 자전거가 안전 하다는 이야기 입니까?
    한강싸이클은 지금
  • 맞는말입니다. 하시는 말씀이 다 맞는 말이지만
    이런저런 말을 하시면서 후지유저의 잘못이 아니라는 말을 끼어노으셔도
    듣는 후지 유저는 암울 할껍니다.
  • 검색 걸과 이상하게 왈바만 지나친감이 있네여 유저까지 욕하는 분위기
    무슨 잘못이 있다고 분위기 험악하네여....여자로써 무섭네여 왈바 폭력배같애요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쓰다듭는 분위기인데 다른곳은
  • "프레임 교체의 문제를 떠나 무슨 대책이 있어야하는거 아닙니까??"

    - 맞습니다. 기존의 후지 유저님들은 어떻게든 힘을 합쳐 후지 잔차를 집단적으로 끌고 한강싸이클에 가셔서 후지 유저님들의 잔차가 과연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후지 및 한강싸이클에 확실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하셔야 합니다. 신차를 구입하셨든 중고를 구입하셨든 모든 후지 잔차에 대한 안전성 여부, 동일한 사고 발생시 보상대책 마련, 중고잔차 시장의 가격하락 등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든 손해배상을 요구하셔야 마땅합니다.

  • 2006.5.9 00:32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상미님의 의견에 대한 반론...
    1. 왈바만 이상하게 지나친 감이 있다.
    다른 곳이 이상하리만큼 조용하다고 봅니다. 이런 엄청난 일에...뉴스에 나오고, 정부와 국회 어르신들이 나서고, 자전거 동호인들이 진상조사 촉구를 성토하는 분위기가 정상 아닌지요...

    2. 유저까지 욕하는 분위기
    전 별로 그런 감은 못느꼈는데요...어디서 그런 느낌을 받으셨는지 참 궁금하군요. 물론 후지유저분들이 그런 대접을 받을 하등의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3. 여자로써 무섭네요 왈바 폭력배같애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해 보입니다. 본인 글을 가만히 바라보고 생각해 보시길...
  • 이상미님// 어떤x이 죄없는 피해자인 후지유저를 욕합니까? 좀 알려주세요.
    알바들보다 그런x들이 더 나쁜x들입니다.
    왈바 03년부터 있었지만 후지유저를 욕하는 사람은 아직 못 봤습니다만.
  • 2006.5.9 00:48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상미님...5월 1일날 가입하셨으면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인데, 사건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좀 더 폭 넓게 조사해보시고, 사건의 줄기를 잡아나가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봅니다.
  • 산악자전거가 부숴 졌으니 당연히 산악자전거 대표격인 왈바가 말이 많을수밖에요.
    다른동호회는 수백수천명이지만 여기는 수만명이잖아요.
    여기마저 조용하다면 후지에서 얼마나 고마워 하겠습니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이런말 하기 죄송스럽지만 이상미님과 아주 가까운 친구가 이런일로 죽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그냥 '누가 죽었네' 이러고 넘어가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 참 아이디 변경했습니다. kniv - 청노루
    머 다 이해는 갑니다. 이입장 저입장 그럴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여기서 감정에 휩싸여 분노를 토로하시는 분들 사실 별 도움은 되지 않는 듯 합니다. 솔직히 우왕좌왕 하는 틈에 한강싸이클측은 차곡차곡 유리한 상황으로 몰고 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도 분노하는거 당연하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이상황에 오히려 그런게 인간적이고 자연스럽죠 단, 책임감을 가진 입장에서 이일을 처리해야 한다면 감정에만 휩싸여 있지는 않겠죠!!
    감정에 격한 표현들이 가끔씩 후지유저들마저 적으로 몰아가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무리 그런게 아니다. 상황을 이해해라 머 말이 많지만 실제 드러나는 현실은 여전히 감정에 치우친 표현들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 또 후지논쟁...결론없는 주장들...
    하지만 누가 "산악자전거 즐기면서 다치는걸 어느정도 감안하고 탄다"라는 말에 공감할지...
    어느정도 다칠거 감안하고 즐긴다는말은 안전용구착용 안하고타면
    막말로 죽을거 각오하고 탄다는말과도 같은건데 ...
    자전거타면서 다칠거 각오하고 처음부터 입문하는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저는 처음부터 자전거 안탓을겁니다.
    그럼 승용차도 사고날거 각오하고 차 구입하나요?
  • 대책없는 후지논쟁은 왈바회원들간에 후지유저 비유저간의 거리만 벌어지는것같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수많은 사람중에 한명으로서) 이런식으로 구별하는것조차 우숩지만
    너는 뭐타고 나는 무슨 메이커타네...자전거를 무슨 비싼명품취급하는 것도아니고...
    이러는 순간에도 전국의 후지
  • 이번 일 보면서 이 사이트가 정의의 사도들의 모임 같기도 하고
    패배자들의 자화자찬 하는 곳 같기도 하고..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정 앞세워 대중을 선동해 일 처리하던 시대는 지나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후지 유저 욕 안하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도 않은 것 같네요.
    뭐 저도 후지 유저인지라 후지 자전거 비꼬는 글 봤을 때 좀 민감하게? 반응을 하게 되네요.
  • 그나마 이런 사이트들이 있으니 다행인거죠...... 이번 후지사태는 어떤메이커든 어느누구든 또 생기지 말란법은 없는겁니다. 그럼 이런 사이트도없으면 혼자서 그냥 수업업체만 바라보면서 해결해주기만을 바라실겁니까????? 종종보면 우리나라사람들 순한건지 착한건지 이런일이 생기때마다
    흐지부지........ 오히려 목청높이는이들을 비정상인듯 쳐다들보고....... 그러니 수입업체들이 고객알기를 우습게 보는것 같네요......하기사 저도 고객상대 사업체를 운영하는입장에서는 이런분위기라면 고객들이 우스워보일것 같네요~~~~ 그런면에서보면 인라인쪽의 경우들이 부럽군요.....

  • 이해가 안됩니다.
    후지유저로써 그렇게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후지측에 항의 해야되는거 아닙니까?
    너희들 그 따위로 장사해서 괜한 후지 유저만 욕먹는다. 더러워서 자전거 못타겠다.
    샹놈들아, 애들 지랄 못하게 걸고 넘어지는 모든 의욕들 니들이 밝혀라. 이게 바른거 아닙니까?

    그리고 어느 누구도 후지 유저를 욕하지 않습니다.
    후지의 번지르르한 상술에 넘어간것을 안타까워하는 것이겠지요.
  • 번지르르한 상술에 넘어갔다...... 인정합니다. ^^;
    그건 그렇고, 그럼 어떻게 하면 이번 후지 사건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거기에 어떤 행동이 수반되어야 하며 일반 유저들이 어떻게 참여를 해야 하는지요?
    좀 가르쳐 주세요 저도 참여하게...
  • 도토리 냠냠님. 님은 위에 다신 댓글에서 표현하시길, <이번 일 보면서 이 사이트가 정의의 사도들의 모임 같기도 하고 패배자들의 자화자찬 하는 곳 같기도 하고..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정 앞세워 대중을 선동해 일 처리하던 시대는 지나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저는 님께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제작한 자전거의 동일부위가 왜 계속해서 부러졌던 것일까요? 님은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물건에 하자가 있었던 것으로 보십니까 아니면 타는 사람이 험하게 타서 그렇게 되었다고 보십니까?
  • 이상미님. 님은 위에 다신 댓글에서 표현하시길, <검색 걸과 이상하게 왈바만 지나친감이 있네여 유저까지 욕하는 분위기 무슨 잘못이 있다고 분위기 험악하네여....여자로써 무섭네여 왈바 폭력배같애요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쓰다듭는 분위기인데 다른곳은>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또 다른 댓글에서는 표현하시길, <구입한 타는 사람에게도 욕하는 분위기네여 저분이 무슨 죄가 있다고.. 마녀 사냥하는 중세적 분위기>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제가 질문드리겠습니다. 님이 그런 댓글을 다신 아래 링크에서 구체적으로 어느 분의 어느 댓글이 그러하다건지 지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쓰다듭는(?) 분위기라고 말씀하신 그 다른 곳이 어느 곳인지도 알려주시면 찾아가서 읽어보고 참고로 하겠습니다.
    http://www.wildbike.co.kr/cgi-bin/zboard.php?id=Freeboard6&page=1&sn1=&divpage=13&sn=on&ss=on&sc=off&keyword=후지&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7325
  • 2006.5.9 08: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해가 안되는게.. 후지 유저라는 분들은 어떠한 마음들이 너그러우신건지 사건사고가 났는데도 이리 잠잠하단 말입니까. 소비자 모임이라도 결성되서 소비자의 권리가 주창되어도 모자를 것 같은데.. 보다 못한 사고자분들의 지인과 그 주위분들이 나서서 대책을 강구하는데 정작 후지 유저분들은'난 후지 잔차 타는데 불쾌하다' 라는 말을 하시고.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 2006.5.9 08:11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미 후지잔차를 타고 계시고 잘 이용하는 분들에게 비난을 쏟는게 아닙니다. 어디에 그런 말들이 있는겁니까? 후지 유통 동네구멍가게인 또랑사이클과 본사를 지탄하는 건데. 허허
  • 2006.5.9 08:17 댓글추천 0비추천 0
    도토리냠냠님 이곳이 감정이 지나쳐 쓰레기같은 글들이 넘쳐나지 않는게 신기합니다. 왜냐구요? 바로 이 자유게시판란이 커뮤니티 아래, 소모임에 자주 나오시던 분이 봉변을 당하신 것이거든요.

    이곳이 아니면 온라인에서라도 누가 유족분들을 위해 글을 남기겠습니까? 후지유저분들이요?
    여 타 사이트요? 있을 것 같습니까?

    여러 대책이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유족분들의 정리된 입장이 나온 후에 회사측에 불쾌감을 가지고 계시거나 뭔가 마음에 안좋은 것이 쌓여 있다면 그때 꼭 참여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현재 이 사태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유가족측과 살아오면서 일면식도 없었던 사람들도 많습니다.
  • '난 후지 잔차 타는데 불쾌하다' 이런 말이 이해 안 간다고 하시는데... 그 입장이 아니시니 당연히 이해를 못하시죠. 자기가 힘들게 산 자동차가.. '저거 언젠가 사고 날거다' 라고 하는데 아니 누가 그 말을 듣고 유쾌하겠습니까? 휴지를 산다고 하면 뜯어 말린다느니 유사 MTB 만도 못한거라느니..... 이런 멘트들이 '유저'에게만 겨냥하지 않았지... 결국 그게 다 누구 들으라고 하는 말씀이라고 보십니까.

    제가 또 위에 '사고 위험 0%를 기대하지 않는다' 고 했는데.. 그걸 또 돌려서 '죽을 각오로 타는거냐'고 하시고...... 둘은 분명 다른 얘기입니다. '도박하면서 하나도 잃지 않겠다 생각하지 않는다'랑 '파산할 각오로 도박한다'랑은 확연히 다르죠. (또 도박에 비유했다고 태클을 거실지도 모르겠군요....)

    또 조금이라도 자신의 후지 자전거에 애착을 보이면.. 또 업체 비호하는 세력인거마냥 멘트들을 다시고.... 당사자이면서 직접 나서지 않는 것을 탓하시는거 같은데요......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 아닐까요? 서로 다른 생각과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으면서 다른 의견이 나오는게 당연하고, 이런 상황을 '당신은 우리편이 아니니 반대편이다' 또는 '우리와 동조하지 않으니 한심하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서로가 힘들죠. 한쪽에선 '그건 아닌데' 싶은거고... 다른쪽에선 '힘 좀 보태주지' 하고 아쉬운거고요.....

    그렇습니다......
  • imjhchoi 님. 위에 다신 댓글을 찬찬히 읽어보면 비록 제게 하시는 말씀같지는 않지만, 제가 주제넘게 껴들어 딱 한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님께서 댓글에 말씀하시길...<휴지를 산다고 하면 뜯어 말린다느니 유사 MTB 만도 못한거라느니..... 이런 멘트들이 '유저'에게만 겨냥하지 않았지... 결국 그게 다 누구 들으라고 하는 말씀이라고 보십니까.> 이렇게 물어보셨는데, 혹시 그게 왈바를 통해서 정보를 얻고 MTB를 구매하게 될 잠재구매자를 향한 경고의 메세지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저도 님과 같은 회사의 자전거를 타는 사람입니다만, 해당 회사 프레임절단 사고로 생명을 잃은 고인의 유족에게 아직 보상도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과수에서조차 100프로 확실한 원인규명이 안된 상태구요. 이런 상황에서 왈바같은 사이트에서조차 입다물고 있으면 소비자의 권익은 누가 지킬까요? 여기서 소비자란 해당 회사 자전거를 현재 이용하는 사람, 앞으로 이용할지도 모르는 사람, 그리고 지금 현재 다른 MTB를 타는 사람들까지 모두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생각의 각도를 조금만 크고 넓게 바꿔보실 수 없는지요?
  • franthro님의 명쾌한 해석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 토론에 관한한 대단하신분들이 어느게시판이던 몇몇분들이 꼭 계시는군요.
    게시판이 아닌 오프라인쪽에서 움직이시는것이 효과는 100배 낳을것 같은데...
    여기 게시판에 백날 글올려서는 아무런 진전이 없을것 같습니다.
  • 우리끼리의 소모적 논쟁은 백날 해도 소용 없습니다.

    솔직히 동참할 맘이 있어도 어디까지 일이 진행 되서 어떻게 동참 해야 하는지에 대한
    뚜렷한 주체가 없지 않습니까 ?

    후지의 입장은 후지 홈피에 떡하니 걸려 있는데
    우리의 입장을 대변하고 이끌어줄 주체는 도대체 누구 입니까 ?

    자유게시판이 아닌
    힘있는 있는 연합회나 기관의 공지사항에 들어갈 수는 없는겁니까 ?

    인터넷 서명운동 사이트 하나 만들어 지지 않코 있지 않습니까 ?
  • 저도 dansy 님과 같은 생각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뭔가 글은 많은 것 같은데 상황은 진전되는게 없는 것 같아서 드린 말씀입니다.
    오해 않으시길 바랍니다.
  • 저도 카카조아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자유게시판의 의견이 '왈바'의 의견이라는 대표성이 있는건가요?

    저도 여기서 논리에 논리로 댓글 논박을 해봐야 소모적일 뿐이라 생각됩니다.

    누군가 총대를 매셔야 하지 않을까요? 몇몇분들이 그렇게 하고 계신걸로 아는데요.....

    서명운동 사이트나 공식 추진위 카페 정도는 당연히 있어야 할 거 같습니다.

    '소비자의 권익' 문제처럼 중요한 사안이니까요.
  • 오프라인으로 행동도 했었습니다. 얼마전 서울역에서 규탄대회및 서명운동도 했었고요........
    전 많은분들이 오실줄 알았는데 대략 100분 좀 넘으신분들?? 만 오셨더군요 그것도 대부분 부산에서 올라오신분들........
  • 입다물고 있으면 무엇을 하나구요?
    어제 자전거 정비겸 후지본점에 들렀습니다. 요새 상황이 않좋은터라 더 신경써서 봐주시더군요 두시간동안 거기 있었는데 잔차 많이 팔려가더군요 물론 후지사건도 알고 있는 사람들이던데...
    집에와서 보니 여기에선 또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네요 머 양쪽 다 시끄럽네요 여기는 논쟁하느라 시끄럽고 후지에선 9시가 넘은 시간에도 세차 파느라 시끄럽고... 저와 같이 어제 잠시라도 거기 있었으면 소비자 권익과 후지논쟁과 별 상관관계가 없는것처럼 느껴졌을겁니다.

    어느누가 이상황에 필요한 논쟁을 부정하겠습니까?
    온라인에서 시작해 오프라인 모임으로 대책을 논의하신 분들이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후지유저뿐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는 모두는 이분들과 같은 노력에 박수를 보내야 할 것입니다.
    사실상 온라인 커뮤니티의 최대약점은 이슈화에서 대안의 선택과 실행으로 진행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군중 속에 묻혀 집단행동의 딜레마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슈화도 분명 필요한 작업입니다. 그러나 이슈화에서 맴돌기만 한다면 반드시 과열되게 마련이지요 결국 누군가는 지치고 맘상하고 그러다 점점 지겨워지고 머리아프고..
  • 저는 생각을 약간 달리합니다. 왈바와 별개의 사이트나 카페가 왈바만큼의 지명도를 가질수 있을까요? 그런 사이트가 별개로 만들어지면 어떤 말이 자동적으로 나오게 되냐면, 그 자전거 얘기는 거기 가서 하라는 식으로 됩니다. 즉, 왈바에서 공적인 논의의 장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자동으로 차단되는 것이지요. 왈바가 중고장터 문제나 기타 문제로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그래도 아직은 MTB 하면 와일드 바이크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자꾸 off-line, off-line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도토리 냠냠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감정을 앞세워 대중을 선동한다고 될일이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 이 왈바에 올라오는 글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극히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회사측에서는 자기들에게 불리하면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서 탈이지요. 해볼테면 법적으로 해봐라 아마 이 말이겠지요? 그럼 거기에 대응해서 뿔뿔이 흩어져 있는 소비자가 할수 있는 일이, 가장 강력한 무기가 무엇일까요? 그 회사 제품이 더 이상 안팔리게 하면 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북한의 김정일을 죄는 가장 강력한 방법도 돈줄을 차단하는 것이구요.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 그 회사 제품을 안 팔리게 하려면 '불매운동'을 하시면 되는겁니다. 왜 휴지조각 이라느니 유사MTB라느니 하는 비꼬는 말투를 유저들이 들어야 하나요? 그거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겠다느니.. 알면서도 타고다닌다느니...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 취급하지 않나요? 왈바 자유게시판에서 말이죠.

    저도 극히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글 많이 봐왔지만.... 몇몇 분들은 좀 아니다 싶더군요. 바로 위 동영상에 달린 댓글 한 번 보십시오. '저것도 휴지인가' <- 이게 말씀하시는 불매운동은 아닐텐데요..
  • 2006.5.9 11:24 댓글추천 0비추천 0
    뭔가 오해하시나 본데... 처음 오프라인 모임의 목적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제품불량 인정하고 유가족에게 제대로 사과하는것' 이었죠. 그리고 리콜을 요구 한 것 이었죠. (아시죠? 리콜정보란에 후지 프레임 소식을 올렸을 때 후지측에선 우리는 서비스 조로 교환을 하는거지, 제품불량 때문에 리콜을 하는게 아니다 라는것, 그리고 당장 리콜란에서 안내리면 고발조치하겠다 했었습니다)

    현재 주측이 되었던 분들은 후지쪽에서 고발조치니 뭐니 해서 조심아닌 조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나설 분 계십니까? 게시판 무용론을 외치는 분들중에.

    이런 뜻으로 위에 리플을 단 것 이었습니다. imjhchoi님은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 하셨으면 합니다. 잘라서 보면 좀 오해거리가 많죠.. ^^

    저도 그닥 온라인에서 왈가왈부 하는 건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의견이 내비쳐 지는 것도 아니되는건가요? 뭐 조만간 오프라인쪽으로 움직임이 있으면 적극 동참할 겁니다.
  • 다 ..수입상이 자초한 거 아닙니까? 왜 일처리를 그리해서 이리 일을 만드는지..정말..솔직히 그렇습니다..전부 먹고살기 위한 생업에 바쁜시간을 쪼개가며 게시판 글을 읽고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시는분들께..솔직히 고맙습니다. 이런 글들이...정말로 입문하시는 분들께 정말 큰 고민과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하겠지만,,그래도 이런 정보를 얻음에 있어서 왈바는 정보전달의 역할을 충분히 한다고 봅니다..물론...franthro님과 같은 분들땜에 더욱 그렇다고 봅니다...소비자가 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는건 별루 없다고 봅니다...다만 이런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이런 정보도 공유하고 있는거 아닙니까..이 자리를 빌어서 정말 후지가 소비자를 개뿔로 보고 있다는것은 자사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막아놓고..답변 또한 없고..소비자들이 올린 글을 무단삭제하는거 이런거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정말 걱정되는건 이런사이트도 모르고 매체도 접근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아무것도 모른체 자전거를 구입하는거겠지요....그렇기 때문에 후지바이크는 더욱더 이런 게시판 글따위는 신경도 안 쓰는거겠구요....오랜만에 로그인해서 보니까..여전하네요.-.- 힘들냅시다.
  • 2006.5.9 11: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느새 부터인가 유가족 측이 후지자전거 불매운동과 윤리성 해이에 대한 심판에 대한 모든 것을 떠 앉고 도맡아 처리하게 된 상황이 답답해서 끄적여 봤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제 생각에 서로 의견은 조금씩 다를지언정, 아직까지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것은 희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off-line 에서의 적극적 활동을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도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듣기로는 Daum에 비공개카페가 조직되어 거기에서 구체적 논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회사측에 너무 유용한 정보를 많이 제공해서인지, 저한테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주시지 않더군요. 뭐 저처럼 입만 살아서 타자만 열심히 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말 열의를 갖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분들이 왜 안계시겠습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 정말
  • 저는 사실 긍정적인 마음이니 이런거 외치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이런때일수록 긍정적인 마음이 필요한 것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무슨 말씀인고 하니,
  • .................. ( 아 ~ 이제 정말 이런글 읽기도 지겹다 ~ 몇일 정신없이 일하고 간만에 들어왔는데 왈바 이동네는 여전히 똑같군 ~ 어디 딴데 쉴데 없나 ~ 이동네 이젠 너무 불편하네 ~ 자게만 들어오면 맨날 그말이 그말이고 ~ ㅡ,ㅡ 킁 ) ............ 혼자 독백이니 태클걸지 마세요.......
  • 어쨌든 명백한 사실은 일반적인 라이딩시 프레임 절단은 일어나선 안되는 사고이고 그게 후지 브랜드였다는거져.. 회사측은 사과를 해도 모자를 망정 보상조차 제대로 안하고 있으니 문제고여. 저도 후지 옷 있는데 입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돈만 아까운 심정입니다. 후지잔차 타시는 분들의 심정이야 더 하시겠져... 이렇게 저렇게 여기서 떠들어도 무슨 힘이 되겠냐마는 그래도 그 수입사의 행동에 반감을 표현하는 사람이 많다는 자체만으로도 작은 의미는 있을 듯 합니다.
  • coral17님 같은 분은 혼자 독백을 리플로 하지 마시고 맘속으로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이도저도 확실한 주장없이 coral17님께서 남기신 글이 제일 보기 않좋군요..) 혼자
    독백이니 기분나뻐하지 마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431
187951 남산 역주행 말도 안된다.45 dunkhan 2006.08.29 3262
187950 이대 앞에 돈가스집 오픈했습니다^^45 박공익 2006.08.04 1807
187949 과연 수입원가는 ???45 konkova 2006.06.11 1957
187948 미군철수와 우리의 국방45 gracest 2006.05.24 1422
187947 역시 노성일 뒤에는 삼성이었군요45 realthink 2006.05.12 2053
후지유저입니다45 차카게살자 2006.05.08 2490
187945 인라인과의 경주45 pop201 2006.03.29 2193
187944 천안함 북괴 소행 발표 이후엔?44 바보이반 2010.05.20 2017
187943 조립자전거 공임비 얼마나 드나요?44 kmj2357 2008.05.19 2551
187942 피랍자 구제 비용 구상권 청구...44 sancho 2007.08.30 2394
187941 후지 사건에 대한 생각...44 hjh205 2007.07.18 3114
187940 [읽어주세요ㅠㅠ] BIKESELL 사건에 관련하여 글 올립니다.44 unbalans 2007.04.24 7217
187939 ◆제발좀 품위를 지켜주세요(불특정 다수는 아니에요)^*^44 안개바다 2007.04.18 6597
187938 세계 네티즌과 뉴욕타임즈를 놀래킨 한국인 기타연주44 원조초보맨 2006.08.31 1944
187937 입문용 MTB..후지 질렀습니다.44 쩨임스쩡 2006.05.06 5965
187936 자전거 도둑44 ody57 2006.03.29 2072
187935 故 도성용(용마)님 추모제에서..44 필스 2006.03.26 3507
187934 나는 이치로가 좋다!44 dunkhan 2006.03.21 2183
187933 [▶◀바이크존] <ㅡ바이크존에서 허락 없이 퍼왔습니다.44 mtbiker 2005.12.21 2770
187932 [후기]2011 한반도 ㄴ자 돌기43 쌀집잔차 2011.08.07 154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