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의 자빠링

by bycaad posted Apr 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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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교산에 홀로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산을 탔더니 30km쯤 타니까 다리에 피로가 쌓여서 힘이 들더군요.
그렇게 열심히 라이딩을 하던중, 마지막에 내려오는 계단에서 앞바퀴가 턱! 하니 걸려버렸습니다.
그 후 윽!소리와 함께 저는 지면과 포옹을 -_-
턱하고 걸리니 탁하고 쓰러지더군요. 5년만에 넘어졌습니다.
평소엔 별 무리 없이 내려오는 곳인데 비가 오면 올수록 나무계단이 깊어져 갑니다. -_-
신경 안쓰고 걍 쏘다가 넘어졌습니다.
샥이 프렘의 다운튜브에 닿는지라 극도로 조심하고 탔는데, 오늘 해먹을 뻔 했습니다.
다행이 상처만 조금 나고 말았지만 빨리 프렘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00년식 엘파마 울트라프렘인데 이놈이 폭스 샥과 궁합이 안맞네요. 여하튼 오늘 넘어져서

마이아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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