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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 뿌려도 살아남는 '대나무의 신비'

speedmax2006.04.28 11:37조회 수 599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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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전남 담양군 대전면 대치리의 왕대숲은 시작으로 63년 충남 서산, 65년 경남 진주,
그리고 67년 전남 광주에 이르기까지 일생에 단 한 번 핀다는 대나무 꽃이 피었다가 말라죽은 적이 있다.
이를 두고 일명 개화병 혹은 자연고라고 한다.
죽순으로 번식하는 대나무가 왜 꽃을 피우고 죽음을 맞이하는지에 대해 아직 뚜렷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다만 대숲의 토양에 무기 영양소가 펼핍됐거나 토양 성분 사이의 불균형이 원인이라는 영양설과
대나무 종류에 따라 3,4,30,60년 혹운 120년마다 개화한다는 주기설 등 다양한 설이 있을 뿐이다.
중략
대나무의 질긴 생명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일본 히로시마의 원자폭탄에도,
베트남전에서 미국의 고엽제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남아 유일하게 싹을 틔운 식물이 바로 대나무다.
그 비밀운 땅속줄기의 견고함에 있는데, 왕대의 땅속줄기를 총연장이 6km 이상에 달한다고 합니다.

대나무처럼 살아야 겟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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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대나무 처럼 곧은 사람은 쉽게 부러진다고 하네요-_-;
    죽순처럼 살아야 하지 않을까하는-_-a
  • 대나무도 길게자라면 그 유연함과 단단함이 대단하지요... 자전거 프레임으로 쓰일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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