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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끄럽고 짜증났습니다

인간내면2006.04.09 15:38조회 수 1861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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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인으로써 오늘 같은 수치는 없던걸로 생각됩니다

저희집은 당산동입니다, 바로 옆이 윤중로 입니다
어제부터 일주일동안 벗꽃 축제가 있습니다
어제는 황사때문에 한강에 사람한명 없더니 오늘은 날씨도 좋고 일요일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데이트하는 연인들, 나들이나온 가족, 시골에서 단체관광 오신 어르신들...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할건지는 대충 예상하고 계실겁니다
윤중로부터 63빌딩 한강로까지 사람들이그렇게 많은데

!!레이싱하시는분들!!

자전거로보나 연배로 보나 쫌 알만하신분들이 그러니 더 수치입니다
제 나이 26이며 저보다 윗분들처럼 보이고 멋진자전거 멋진 유니폼 다 입으신분들입니다
레이싱하다 사람들떄문에 속도가 죽으니까 호루라기며, 벨이며 사정없이 연주하시던분들...
어린애들이 뛰돌다 속도가 죽으면 막소리 하시던분들....
사람들사이로 비집고 들어가다 사람들과 부딫치는분들....

사람들이 이러더군요

"공중예의도 모르는 xx"
"저 사람들 시합해?"
"걸어갈줄 모르는가보지?"

일년에 한번 피는 벛꽃좀 보겠다고 오손도손 손잡고 나온 사람들이 자전거인들을
그한번의 사건으로 얼마나 안좋은 인식을 가지게 될까요?
시골에서 농사만 짓다 올라오신 어르신분들이 뭘 알겠습니까?
집에만 있던 아이들이 부모 손잡고 소풍 나왔는데 뭘알겠습니까?

정말 재가 자전거안타고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제 옆으로도 바람소리 '쓍쓍' 내고 다니는데 일반인들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그나마 인라인분들 오늘은 존경스러웠습니다 레이싱도 안하고
사람들 흐름을 전혀 방해하지 않는 라이딩을 하더군요

오늘 사람들 사이에서 철티비 끌고 다니는 아저씨,아줌마,꼬마들이 멋있어 보였습니다
사람들한테 큰소리 치며 비키라고 하는분들 정말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P/S : 사람들 그렇게 많은데 통제관리하는 요원들은 한명도 안보이더군요
이럴때 공익요원이나 한강관리인들 뭐하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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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참 가당찮네요 (by 무한초보) 후지타고 보더블럭 드랍했다가는 (by no12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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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 저도 예전에 한강갔다가 그 강아쥐(!)들 보고,

    '다시는 한강가서 자전거 타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슨 한강 고수부지가 자기들 앞마당인지.......

    호루라기를 정말 애처롭게 세개 불면서 다니더군요.
    마치 깡패처럼......

    과연 뭐하는 분들일까요?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텐데......
    뇌하고 개념이 Option이라서 존재하지 않아보이던데......
  • 안타까운 일이네요.
    방송에서만 듣던 윤중로 벗꽃축제에 인파가 많은것은 이곳에서도 아는데
    연식하고는 무관한 일인것 같습니다.
  • 저도 그런느낌받은적 있습니다. 마치 자랑하듯 우쭐대며 일부러 사람들 사이로 휘집고 다니는 사람들... 나 이런 자전거 탄다하며.... 보행인이 가장 우선 아니겠습니까?
  • 무뇌들...........................
  • 인간내면글쓴이
    2006.4.9 16:21 댓글추천 0비추천 0
    라이딩 끝나고 회식할때 한강시민들 욕하고 있겠죠
    질서의식이 없는 사람들이다 하면서.....그분들에게는 자전거가 '왕' 입니다
  • 정말 개념없는 행동이군요 -_-;;
    보행자가 우선인데...
  • 좋은 말씀입니다.나보다는 남을 생각해주는 배려가 있어야 훌륭한 라이더겠지요.
  • 예전부터 나오던 말씀들이지만, 전혀 시정되는 보습은 찾기가 힘듭니다. 고수부지에서의 크락숀 및 호루라기 등의 문제 등을 규범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 민원넣어야 하나요?;; 한강에 꼴불견들이 한 10%정도는 있는것 같네요. 방금도 나갔다왔는데, 어찌 그리 여유가 없는지..딱 보면 압니다. 실력으로 가는지, 깡으로 가는지를..
  • 저도 오늘 여의도 찍고왔는데.. 사람 진짜 많더군요. 매너좀 지킵시다..
  • 저도 저런건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속도 즐기기에 좀 답답하긴 해도 라이더들만을 위한 길은 아니니까요... 속도 즐기려면 한가한 국도를 달리는게 맞겠죠... 사람 안 다친게 그나마 다행입니다..
  • 한강시민공원은 더무 좁은거 갔습니다. 요즘 같은 주말엔 자전거 끌고 안가는게 상책 아닌가요.
  • ...
    그런 분?들은 소위 "잔거 양X치"라고 불리워야 할 부류
    왈바를 전혀 모르는 분?들...
    왈바를 모르고, 와서 보지도 못하고, 그러니 전혀 나아지질 않죠.
    한강 중간 중간 그런 분?들 머무는 휴식처가 있으면
    그러면 않된다고 프린트해서 코팅해서 붙여 놓아야 할 것 같은 생각입니다.
  • 그 분들 이거 보면 뜨끔하시겠네요..
  • 그런 분들이 이글을 읽어도 자신이 그렇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분들임이 분명합니다..
  • 아주 그냥 개념이 7박8일 허니문 동남아패키지구먼...호루라기 불어재낄 여력이 있는거 보면 밥들은 먹고 다니나보군...
  • 이런~ 매일 여의도 통과해서 출퇴근하는데......... 제발 개념좀 챙기시고 다니시길!
    위분 말씀대로 이글 읽고도 자기자신을 지칭하는 줄 모를겁니다.
    왜~다른 라이더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냔 말입니다. 나쁜 사람들!
  • 고등학교때.. 개념원리 21쪽 두번째 줄을 안 읽었군요... 음.... 교육이 필요하군..
  • 레이싱은 아니었지만 조금 찔리는 면이 없지않아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할 말은 합니다. 두명은 지나갈 길을 가운데서 막고가시는 분들. 역주행하는 꼬마들. 반대편에서 자전거 오니까 옆으로 비켜주라고 벨이나 호루라기는 못 붑니까?? 절대로 추월하면 안됩니까?? 안전하게 추월할려고 신호를
    주기위해서 호루라기나 벨 소리를 내는 겁니다.
  • 주의환기를 위한 휘슬과 "우리 달리니까 길좀 얼른 비켜주슈"하면서 부는 휘슬...보행자와 라이더 상호간의 생각차이 겠죠...벚꽃구경 장소는 어디든지 혼잡하지 않겠습니까? 차라리 벚꽃아래서 끌바하면서 느긋하게 풍경을 즐기심이..........
  • laoodong 님 작년에도 계속 나왔던 얘기지만.. 호루라기나 벨같은거 보다는 그냥 말로 하시는게 제이 좋은게 아닌가합니다..
    길 막고 가는사람 있으면 "먼저 지나가겠습니다~~" 라고 하면 다들 한켠으로 비켜주더군요. 역주행 하는 꼬마들 있으면 속도 조금 줄이시고 반대편으로 다녀야한다고 한번 웃으면서 얘기해주면 얼마나 보기 좋겠습니까...
    천천히 가는 사람 있다고 호루라기 삑삑 불어대면 상대방 입장에선 위협적으로 느껴질겁니다. 그리고 역주행 하는 어린아이들한테 욕을 해대는 사람들은 더 말할 필요도 없겠죠... 쩝..
  • 그냥 길거리 지나가는데 옆에서 갑자기 '삑~~' 해보세요. 얼마나 시끄럽고 놀라게 되는지.
    수십미터 밖의 사람들까지 무슨 일 있는지 쳐다봅니다.
    장문을 말하기 싫으면 그냥 입으로 '빵~' 이러면 다 알아듣습니다.
    수천 수만명의 보행자들이 그 몇명때문에 짜증나는 나들이가 될 수 있지않겠습니까
  • 왈바 매너 하나 만들죠,
    자전거 행렬이 지나갈 때는 1번 사람이 "실례합니다. 자전거 지나갑니다."
    2번 사람이 제 뒤로도 4대 더 있습니다.
    .
    .
    마지막 사람이, "제가 마지막입니다. 이건 왈바에서 배운 매너입니다."
    이렇게 외치면 어떨까요? 저는 한강이나 사람 많은 곳에 지나가면, 늘 이렇게 소리치며 달립니다.
    "실례합니다. 자전거 지나갑니다.!!!!, 고맙습니다."
  • 호루라기는 그런곳에서 부는것이 아니죠....

    도로 라이딩때.... 차 대 자전거 일때 부는거죠...

    그럴때도 우리는 주의환기를 시켜 주는 의미로 불어야 합니다...

    마치 경찰이 단속할때 부는것 처럼 삐삐삐삐삐삑.... 이런것이 아니라...

    삐~익 삐익 삐익... 요렇게....새 소리 처럼 부는겁니다...

    듣는 사람은 기분이 달라 집니다...

    바른 용도로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단체로 움직일땐.. 단체의 이익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이럴때일수록... 개인을 희생하여... 단체를 빛나게 하고...

    그 단체는 법규와 질서를 잘 지키며 안전하게 라이딩하면 얼마나 보기 좋고...

    그 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부러워 하겠습니까...

    그 멋진 모습을 보고 자기도 잔차를 타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자전거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 우리의 입지는 점점 굳어지는거지요...
  • 토요일 잠수교에서도 그 좁은 길에서 단체로 걷기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호루라기 불고 비키라고 소리치고 자전거 끌고 반대편 길로 가는 나자신이 자전거 탄다는 사실이 얼마나 쪽팔리던지 나이도 적이 않고 옷에다가 캠페인 리본까지 달고 참.... 그리고 싶은지 에구 그 순간은 정말로 쥐구멍으로 숨고 싶더군요. 천천히 안되면 내려서 끌고도 다니면 좋겠습니다.
  • 가끔...도로에서 사람들 추월할때...어머??!!! 하면 놀라는 사람도..100% ㅡ_ㅡ;;
    저도 조심조심 다녀야겠네요..

    역시...
    민폐 끼치는 라이딩은...안해야돼~!!
  • 아무리 잔차도로라고 해도 사람이 우선입니다.....전 속도죽어도.....미리 천천히 감속하고 가거나 너무많은곳은 내려서 갑니다... 감속도 사람 뒤에 바짝붙어서 끼이익 소리들으면 사람엄청놀랍니다..

    정말 감속의 거리도 안나오고 방법이 없어서 제동거래가 안되어 어쩔수없이 부딧힐꺼 같다할때나 딸랑이 정도나 호루라기 그럴때 쓰면 몰라도 사고를 막기위한 수단으로.......

    그렇게 자기 지난간다고 자전거 도로라고 사람다니면 휙휙 지그재그 주행? 그거 완전 #매너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도로에서 차가 빵빵거리는거 다감수하고 그냥 얌전히 탈까요?

    제생각엔 호루라기로 삑삑거리며 차한테 항의하며 쫓아갈꺼 같네여..

    신호나 지킬지 의문입니다...법이기 이전에 도덕과 예절이있는데..


    법의 가장상위 개념인 헌번이전에 한나라의 전통과 도덕이 그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배우고 안배우고를 떠나서 그건 예절이 있는 사람이라면 기본입니다..


    아이들을 아무댓거나 막뛰고 잔차 도로로 유모차에 아이들에 연인들의 팔짱끼고 가는모습들..
    (물론 잔차도로니 그러면 좀그렇지만서도어차피 법으로도 약자보호의 원칙이란게 있고)

    좀 좋게 봐줄수도있지않습니까? 얼마나 가족적인 분위기에 사랑으로 가득찬 봄날을 보여주는것

    아니겠습니까?


    나중에 내아이들이 뛰어 다니고 나와 내연인이 팔짱끼고 다닐때 누군가 그렇게 잔차도로니

    내맘대로 하겠다 다비켜라 삐익삐익 이건 아니죠.........기본인성이 안된사람 입니다...

    잔차 라이더 이전에 예절교육부터 받고 오라고 하십시오..


    그럴땐 제가 나이가 어려 한마디 하고싶지만....나이가 죄죠...........-0-

    경찰도 아니고...단속권한이나 훈계권한도 없고...

    저희나라는 나이하나면 잘못된일도 장땡이죠....-0- 그것도 잘못
  • 나이많이드신 할아버지들이 우르르 몰려 다니며 호루라기 부는거 보았는데~~~~~
    그 사람들은 왈바 모를걸요 ^^;;
  • 가슴 뜨끔 하실분들 참 많으시겠네요. 시골은 그런게 없어서리..댓글 다신분들은 없으리라 믿으면...자전거 선진문화 그거 별거 있나요. 더불어 사는데 최소한 피해는 주지 말아야죠.
    내가하는 행동에 타인이 전부 이해해주리라 생각하지말고. 먼저 입장 바꿔서 생각해 주면 참 좋으련만...
  • 인간내면님의 의견에 100% 동의합니다만........위에 길게 댓글 다신 분 글 읽고 한마디 적습니다.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서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주관이 다를 수 있다는 것 아시리라 믿습니다. 탄천 달리다 보면 나란히 있는 보행자 전용도로 놔두고 멀쩡한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이리저리 제멋대로 줄도 안 맨 애완견 끌고 노니는 사람들 많이 봅니다. 특히 어린이들 더 위험합니다. 그들에게 올바른 보행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오히려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내 아이를 위해서라도 더 그럴겁니다.
    그런데 왜 지탄이나 비난의 단골이 되는 대상이 꼭 나이드신 노인들이거나 지긋한 연배의, 그리고 고급 잔차를 타는 사람들에 집중되는지요? 제가 어느 정도 연식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은근히 신경이 쓰이네요. 참고로 저는 호각도 딸랑이도 달리지 않은 평범한 잔차를 탑니다.
    그냥 이런 생각을 가진 라이더도 있구나 생각하시고 모두들 안라하십시오.
  • 상대방(보행자-노약자)을 배려하기위해 부는소리와 자신을 알리기 위해 부는소리(자동차나 자전거등)의 차이가 있어야합니다.... 윗글을 보니....그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자전거 도로에서는 자전거가 우선이지만.....보행자 보호도 해야죠...저는 딸랑이(벨)나 호각보단...속도를 줄이고 입으로 얘기합니다..........^o^
  • 보행자 보호가 우선입니다.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죠. 그러나, 보행자도 지킬껀 지켜야 합니다. 서로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죠. 자전거타는 한강이용자 중에 분명히 꼴사나운 경우 많습니다. 저두 그중에 하나가 언젠가 되었을지 모릅니다. 인식의 차이 때문이죠.

    저는 딸랑이, 벨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자전거 도로가운데로 여자2분이 걸어가길래 옆으로 시속10km미만정도로 지나가는데 저한테 되고 딸랑이 치고 지나가지 그냥 놀래게 지나간다고 지랄이라하는식의 말을 하더군요. 같이 이용하는 도로 서로간에 최소한의 지킬것은 지켜야 합니다. 가끔보면 자전거도로에 3-4살로 보이는 꼬마들이 부모의 보호없이 (주변 수십m안에 부모로 보일사람도 안보이던데) 막 뛰어다니더군요. 솔직히 그런행동이 이해가 안되더군요. 정말 부모 맞나? -_-;;

    여의도공원만해도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가 연석뿐아니라 아예 화단으로 구분되어 있는데도 꼭 자전거도로에서 놀거나 보행을 하더군요.

    지난 토요일의 경우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지만, 꼭 공무원복장 비스므리 사람들 수백여명이 넘던데 (천여명?) 어깨에는 '한강에티켓 캠패인'띠를 두루고 그 좁은 자전거도로을 전체를 막고 이러저리 막 댕기더군요. 머가 잘난건지 비디오와 사진만 찍어대면서..정말 에티켓이란거 아는 인간들인지.. 한쪽길로만 걸어도 어느정도 질서가 유지될텐데. 아주 막나가더군요. 그날 사고 안났으면 천운이라고 봐야 하나. 더 가관인건, 이 사람들이 길막고 오히려 한강 질서를 어지럽히면서, 정말 한강자전거도로 위험하네 어쩌네 떠들더군요. 이게 시민의식의 현주소인지..쩝

    하여간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은 어디에서나 통해야 하지만, 법으로 강제하거나 단속하거나 벌금을 때리지 않으면 전혀 지켜지지 않는 질서의식은 개선해야 되지 않을지..
  • 여기 왈바게시판에서도 착각하시는 분들의 글을 많이 봅니다만 한강시민공원자전거도로는 자전거만 다니라고 만들어놓은 도로가 아닙니다.

    공원에 쉬기위해 나온 시민도 이용하는 곳이고 인라인도 이용하는 곳이죠.
    그런데 자전거도로에 왜 시민들과 인라인이 들어와서 방해를 하는가라는 개념없는 인식을 가진 분들이 적지않더군요.

    또한 뻔히 사람들이 많아 빨리달리면 위험한줄 알면서도 과격하게 라이딩하는 분을 많이 보고 실제 사고도 자주 목격합니다.
    아이를 치거나 자전거끼리 부딛쳐서 다치거나 인라인과 부딛친 사고를 너무 자주 목격합니다.

    그런 분들을 보고 있노라면 MTB를 취미로 공유한다는 것에 대한 사실자체에 회의가 들더군요.
  • jjy8180님 저를 말씀하신 건가요? 저는 누구보다 한강에서 질서를 지키며 탄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횡단보도에서 고장난 신호등에서 파란불이 안켜져 30분 기다린적도 있다면 웃으시겠습니까? 로드타이어끼고 레이싱하드테일 타고 있어도 한강에서 혼자 이동시 평속10-15km미만으로 이동합니다. 중요한건 모든 시민들의 시민의식 수준입니다. 질서란 것은 그리고 이용의 편의를 의해서는 이용자 모두 철저하게 자기 지킬것은 지켜야 한다는 것이죠.

    한강에서 보면 보행자중에 질서나 에티켓의 개념조차 모르면서 성질부터 내는 분들 많습니다. 물론 이해는 하죠. 또한 MTB나 사이클, 인라인 타는 분들중에서 인상을 찌프리게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좁아 터진 나라 자전거로 1시간이면 동서나 남북을 관통하는 쥐꼬리만한 서울에 1200만명이 모여살면서 쾌적하게 생활하고 싶다면, 누구하나 빠짐없지 서로간에 지킬건 지켜야 겠죠.

    약자인 보행자가 반드시 보호받아야 하지만 보행자던 자전거던, 인라인이건 지킬건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간에 양보의 미덕이 또한 절실하죠.
  • 에구... 전 위의 인간내면님의 글만을 보고 평소 절실히 느끼는 점이라서 댓글썼는데 하필 댓글 위치때문에 그런 오해가 계셨군요. ^^

    어딜가나 기본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모든사람이 자신만큼 남도 존중해야 한다는 개념을 갖고 있다면 복잡하게 생각을 하지않아도 저절로 해결될 것이 많으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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