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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황당한기사

민이2006.03.17 17:57조회 수 2200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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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사이트에서 올린 글보고 바로 복사함..보고 너무 황당했네요.
ㅇ 한국 야구의 승리에 대한 또다른 시각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 한국 야구가 매우 중대한 사태를 유발시켰다고 본다. 한국 야구는 아시아 최강인 일본을 격침시킨데 이어 미국의 맹방인 멕시코를 이겼고 이어서 세계최강이며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 야구를 이겨버렸다. 한국 야구가 미국 야구에 이겨서는 안되다는 야구규칙은 그 어디에도 없지만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를 놀라게 한 것이 사실이며 경기를 앞둔 여타의 참가국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세계 외교무대에서 선린을 중시해야 하는 점에서 매우 우려되는 일이다. 한나라당이 걱정하는 것은 이번 한국 야구의 연속승리가 중요한 무역상대국인 일본을 자극하여 새로운 무역장벽이 생기거나, 전통적 맹방인 미국을 자극하여 동북아 안보에 구멍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하는 점이다. WBC에 출전 중인 우리의 야구 선수들은 매우 겁이 없다. 연습으로 대만과 중국을 꺾은데 이어 본격적 경기에서 1차로 일본야구의 자만심을 꺾었고 야구와는 무관하지만 피겨에서 일본의 희망을 꺾었으며 그에 앞서 토리노에서는 쇼트트랙으로 미국 등을 무참히 눌렀다. 한국의 선수들이 의도적으로 외교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대국들만을 골라서 차례로 꺾은 것이 우발적인 것인지 아니면 정부의 지시였는지 의혹이 일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혹은 반드시 규명되어야 한다. 한나라당은 이 점을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밝혀둔다.

한나라당 *이계진* 대변인 드림
진짜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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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상 공지사항에 이런글이 올라왓더군요.. (by fall98) 최고 시속 62km (by franth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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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
  • 벌써 며칠 전 일이네요.
    그리고 오늘 이 발언에 대해 무조건 잘못했다고 말했다네요.
  • 민이글쓴이
    2006.3.17 18:05 댓글추천 0비추천 0
    앗..뒷북이였나요?ㅎㅎ 보고깜
  • 사실이었나보군요.. 보고 정말 어이가 없었는데. ㅎ
  • http://news.media.daum.net/edition/politics/200603/17/dailyseop/v12064135.html
    각종 포탈 싸이트의 주요 뉴스는 봐주는 쎈스 ^^
  • 수구꼴통 한나라당을 몹시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이런식의, 같이 기쁨을 나누자는 장난스런 논평을 불문곡직하고 문구만 가지고선 따지고 드는 건 좀 어이없지 않나요? 이런 농담을 이해해줄 여유가 왜들 없을까...
  • 그러게요....한마디로 이계진 대변인이 반어법을 쓴 것인데...
    말할 때의 분위기는 전달도 하지 않으면서 앞뒤 다 잘라먹고 문구만 문제 삼으니...
    하긴 우리나라 정치판은 조크도 안통하는 판이지요.
  • redface님 말에 동감.
    저도 읽자 마자 웃었는데 ... 아닌 사람들이 많은가 보네요.
    저 사람이 아무리 제정신이 아니라 하더라도 저건 분명 농담으로 보입니다.
    개그맨이 말했다면 속 시원하다고 했으려나...
  • 그만큼 이 나라가 각박하다는거겠지요. 외국인들이 서울 사람들 본 후 좋게말하면
    활기차고 다이나믹하다라고 하는데 반대로 말하자면 사람들이 다들 뭔가에 쫓기는 듯
    정신없이 바쁘고 뭐든지 빨리하려고 하는 모습이라고 하더군요. 우리는 그렇게 살아서
    모르는데 유럽이나 기타 외국에 나갔다 온 한국인들도 공통적으로 그 사람들은 급한게
    없더라 라고 하더군요.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우리나라 참 ...
  • 게그맨이 이런 논평을 했다고 하면 정말 유쾌했겠지만은...
    한나라당이 지금 이런 논평을 낼 자격이나 여유가 있는지요?
    한나라당은 최피아니스트 사건부터 후딱 해결바랍니다.
  • 최피아니스트^^사퇴 않할꺼라는군요.억울하시답니다.위글은 이 계진 대변인 조크군요^^
  • 제가 이계진 대변인이 발표하는거 보았습니다...전혀 농담할 분위기도 아니었고 농담도 아니었습니다......아주 진지하게 인상 찌푸리며 말했지요....웃는사람도 아무도 없었습니다...농담을 이해못하다뇨?..그거 들은사람다 농담이길 바랬습니다..전 무정부주이자라 선거도 안하고 정치하는놈들은 그놈이그놈이라고 생각하지만..그놈이 있는곳이 더 나쁜놈들 소굴 같은 인상은 지워버릴수 없다는..
  • 조크란것은...듣는사람들의 분위기를 봐서 해야되거늘...
    만약 유럽어느 정치인이 했담. 웃었을 우리나라사람들 많았을겁니다.
    평소에 그 한많은당이 그런 수준에 당이 아니였든게 먼저고,
    윗분말처럼 그자리가 그럴분위도 아니였는데..정색해서 하는..
    그수준높은 농 을 어느누가 웃음으로 받겠느냐가 ...더웃기는 개그 인거지요.
  • roma58님 그리고 redface님
    장난스런 논평이엿다구 이해 하기는 좀 거시기 하잔아요 그리고 아무리 장난스런 논평이라 할지라도 꼭 저렇게 장난해야 하는기요?
    무척 민감한 시기죠
    왜냐면 FTA협상과 미군기지의 오염문제, 광우병소고기 수입압력문제.... 등등
    이럴때 저렇게 말해야 하나요?
    그리고 그렇게 말하신분은 이나라 야당의 대변인이 올시다 술자리도 아닌 한나라당 공식 대변인의 발표회장에서 세계각국의 기자와 우리나라의 기자들 앞에서 하신 논평인뎁쇼?
    그렇다면 세게의 언론을 향해 하신 농담?
    어이그
  • 저는 고향이 대구 입니다....

    한나라당 정서죠...^ ^

    문론 대구분들이 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위 글을 낭독할때.. 농담인줄 알았죠.... 역시 방송인이라서 유머 감각도 있구나.. 생각했죠...

    이런이런... 진담이였습니다.....

    대가리 총 맞은 놈들도 아니고.....

    우찌 저런 발상이 나오는지 도데체 이해가 안갑니다....

    저런놈들이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윗분들을 바보로 만들어...

    나라가 망쪼가 들게 하는겁니다....

    에라이... 매국노 같은 넘들아...
  • 음..저도 mbc에서 방송하는거보고서..기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말하는 말투나..표정이 전혀 농담스럽지 않았거든요. 과연 반어법이었을까? 라는 생각은 정말 0.1%안들게 하던데요..
    정말...황당그자체였습니다. 그 동영상을 한번 보시고..판단하시기를...
  • 방송만 할때는 그냥 좋게만 봤는데 어느날부터 당 대변인으로 나오더군요..
  • 이계진씨.. 바보가 아닙니다. 티비 라디오엠씨를 수년간 한 사람입니다. 그것도 아주 인기있는 프로들로.. 그 사람 방송을 들어본 사람들은 다 알겁니다. 요즘 어린 者들이야 잘 모를 테지만//
  • 여,야를 막론하고 되먹지 않은 쓰레기들 많죠.. 뭐 특정당만 문제가 있는게 아니고
    우째 괘않다는 나리들은 없는건지...물 위에 둥둥 떠 다니는 유출된 오일덩이들..ㅡㅡ
  • 누가 봐도 유머인데 이것을 문제 삼아 침소봉대 하는 사람들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해집니다.
    머리가 꼴통이라 굳어 있는 건 아닌지...
    유머로 나왔으면 유머로 받아 치는 여유가 있었으면 합니다.
  • 일도 제대로 안하고 저런 농담을하니 욕만 듣죠.

    한나라당이 원래부터 미국빠돌이란 말을 많이들 하니 농담을해도 농담처럼 안들리죠. 물론 열우당 및 기타 당도 마찬가지 지만요.

    예를들면 강도짓 해온 개그맨이 자기 홈페이지에 '욕댓글달면 집에 찾아갑니다 ㅋㅋ' 라고 적어놓으면 농담으로 들리겠습니까?

    우리나라는 정치란게 아예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계진의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딸국"도 정독해서 읽었건만,,,
    이계진이,,한라나당 증~말 한심하구만,,,....ㅉㅉ
    여의도 국회 옆 한강고수부지가서 편먹꾸 찐뽕야구나 해라~ㅋㅋ
  • 분명히 농담으로 들리던데.. 반어법적인 표현이었고요..
    그런 것 가지고도 '울컥' 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군요.
    경기가 안좋으니 인심이 각박해 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한 것은
    인심이 각박해지니 지지를 받는 세력 중 하나는 경기를 안좋게 만들어 놓은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 또다시 국회의원들의 무식함과 또라이성을 보여주는군요.
    도대체 믿을만한 의원들이 희박해~ 그 참 문제야 쯧쯧...
  • 이거 딱 그런개그인데.. 처음엔 하하 웃고 들어주지만 계속 이어서 하면 짜증이 무럭무럭 나면서 귓방맹이 날려버리고 싶은 그런개-구-.
  • 누군가 장난으로 만든 글이려니 했더니
    진짜 그 사람이 쓴거라니~~~한심하네요
    배울만큼 배운 사람도~~정치쪽에만 가면 바보가 되나보다
  • 여당이고 야당이고 다 필요없고 대한민국은 군인이 정치를 해야 사회적 안정이 될뿐더러 분란도 없어질텐데... 옛날생각이 많이 납니다.
  • 정치가 아무리 쇼라지만, 분위기 봐 가면서 해야죠...
    아무리 농담이라도 타지에서 땀흘리며 국위 선양하고 있는 선수들이 이런말을 듣는다면 어찌 생각하겠습니까? 이런 맥빠지는 농담밖에 할줄 모른담니까?

    독일 월드컵 출전할때 환송식에서 이런 농담이라도 할까요? 공식석상에서 상식 이하의 발언입니다.

    최민식씨의 최고의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파이란 도입부에 보면 이런 대사가 있죠.
    "강재야~ xxㅂ 강재야! 생각좀 하고 살아라! xxㅂ 강재야~!"
  • 이계진씨,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대변인이라는 직책때문이지 조금씩...
    물론 반어법일 수도 있고 유머일 수도 있지만.
    지금 우리나라 정치상황이 그런 것을 용납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정치 선진국이라는 유럽에서는 가끔 만우절에 얼토당토않은 발표를 하지만 누가 봐도 농담이고 상대들도 웃어 넘길 수준의 것을 하죠.

    문제는 가뜩이나 FTA로 살벌한 한국인데, 게다가 쌈박질 못해서 안달하는 여야관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상대를 흠집 낼 트집거리 없나 눈에 불 켜는 상황에서 이계진씨의 발언은 상황을 잘못 파악했다고 봅니다.

    최연희 -> 이해찬 -> 이명박 ->? 다음은 누구?(순서로 따지면 열우당인데요...)

    대변인은 함부로 유머러스한 농담(이계진씨의 발언을 농담이라 했을 때)도 해서는 안되는 이 사회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 문제로 라이더들이 감정상하지 않았으면 싶습니다.
  • 한나라당의 기본적인 정서입니다 - 사대주의, 그 옛날 중국을 상국으로 받들던 유림,사대부들의 정서와 일맥상통 하죠, 강대국에겐 알아서 대가리박고 살아남자
    못배운 50대 이상연령층,배웠지만 옹졸한 기득권층이 빨리 사라질 수록- 세월이 갈수록 한나라당은 정권 잡기 힘들겠죠 영원히~
    이번에 노무현태통령이 당선된것이 그 반증이기도 하구요
  • 그냥 웃자고 한 소린데 웃어넘기면 될 것을..
    그걸 또 걸고 넘어지니... 이계진도 사과하고 발언 취소하고...
    세상이 이렇게 각박해서야....쩝..
    그리고 노무현이 잘한게 뭐가있죠? 강남 재산세 올리면 그게 다 인가요?
  • 역시 정치권과 관련된 얘기가 나오면 이렇게 되는군요.

    정치를 없앱시다~~
  • 맞습니다!! 역시 정치인은 스포츠에 대한 언급은 금기사항입니다!!
    항상 본전도 못찾는 일들은 쓸데없이 왜들 하는지...
    그리고, 왈바는 정치얘기만 나오면 흑,백으로 편이 갈라지지요?? 토론같은 건 실종되고,,,,,
  • 딴 곳에서 이계진이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왈바에서 살짝 머리말만 본것 같아서 자세히 읽을라고 들어와봤습니다..순간 혈압이 올라가네요..완전히 X친넘 아닙니까? 할일 정말 없나봅니다...닥치고 응원이나 하시길..
  • 행동하는 양심님 다시 군인이 정치를 해야 한다는 말은 농담이겠죠?
  • 왈바엔 참 지성인들이 많네요. 눈팅하다가. 남겨요 ^^;
  • 위에 리플 달았던 사람인데요.진짜 그랬데요?난 농담인줄 알아쓴데...음~~~최피아니스트 다음으로 또라이스트로 임명합니다.
  • 이 글이 사실이라면,, 쪽빠리 이긴걸 미안해해야겠군.. 신사에나 다니시느라고 바쁘실텐데, 조센징주제에 감히 위대한 대일본 제국을 이겨서,, 조센징들의 대표되시는 한나라당께서 우려하시는데
  • 하하하...이 세글자를 마지막에 넣었는데~ 글이라는게 까닥 잘못 전하면 반대의 결과를 초래합니다. 우연히 들었으며 개인적으로 이계진아나...시절 구수한 그를 조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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