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지바이크사태를 그냥 넘길수 없는 이유

동체이륙2006.03.07 16:14조회 수 802댓글 3

    • 글자 크기


먼저 후지바이크는 분명 2004년식 프레임의 결함을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회사의 이익때문에 그냥 모른척한것입니다.
그 결과로 지금 그것이 주원인이 되어 사망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문제는 그냥 자전거를 타다가 자전거가 부러져서 생긴 사고나
어쩌다 운없이 불량품을 골라서 자전거가 부러져서 생긴 사고와는 전혀다른것입니다.
후지바이크는 그 프레임이 불량인것을 알고 있었지만
(알게된 시점이 발매당시는 아니더라도 사고전 이미 알고 있었음은 분명합니다.)
회사의 이익과 손실을 계산하여 그냥 뒷수습하는 것이 금전적으로 이익이라고 판단한것입니다.
(물론 사망사고을 예상한것이 아니라 프레임파손 또는 상해 정도를 예상하였으리라 판단됩니다)

그다음은 후지바이크는 사고후 프레임 용접불량에 관하여 잘못된 여론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후지바이크는 자사의 프레임을 OEM한 회사를 보여주며
"다 똑같다"라는 논리를 만들어가고 있는데 제의견은 "그건 다르다"입니다.
용접공이 누구냐와 관계없이 피해자는 후지가 자랑하던 "후지의 100년 역사"를 믿고 구입한것입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같은 OEM업체에서 생산하니까 사실은 똑같다.."라니요.
또한 안전등이나 샥, 그리고 전조등 도색.. 뭐 이런 이야기를 하고 계신데
안전등이나 전조등이야기는 그야말로.. 개그라고 생각하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샥과 도색에 관하여는 짚고가야 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이 실제 프레임 내구성에 영향을 미친다면
사전에 알리지 않은 후지측의 책임을 분명히 하여야 할것입니다
또한 후지측이 그부분이 미치는 영향을 증명 또한 하여야 할것입니다
그냥 툭.. 던져놓고 "아니면 말고"라고 할것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완성차의 원래 사양 유지에 관한 부분.. 이거뭐.. 개그로 받아들여야 하나...
뭐 복잡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그런 이야기는 후지측이 사전에 그런 공지를 하셨을때 유효한 이야기라고만 말씀드리죠

마지막 후지측은 지금 피해자와 협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
피해자측은 지금 후지측의 무성의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일방적인 내용의 동영상하나 만들고 몇몇분 프레임 교체해주면서
마치 모든것에 최선을 다하는듯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몇몇분 자신의 프레임을 교환받은것으로 매우 만족해 하시면서 "왜 쓸데없이 업체 죽이냐?"
라는 논조를 펴는 분도 계시는데 정말로 자세한 사정을 알고 하시는 말씀이십니까?
지금 후지측은 대만 공장에서 가입한 보험외에는 유족이 법으로 하던지 알아서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지금 후지측의 게시판에 후지의 사후처리에 만족한다는 글 올리고 계신분들 그런 내용 알고 계십니까?


    • 글자 크기
프레임 크랙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있나요??? (by 은행나무) 드디어 해냈습니다~ 산악자전거 최고의 인지도!! - 후지바이크 (by 형아)

댓글 달기

댓글 3
  • " 대만 공장에서 가입한 보험외에는 유족이 법으로 하던지 알아서 하라 "
  • 후지측에서 법으로 하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고 그랬습니까? 음.. 그럼 문제가 정말 심각해 집니다. 여러분이 이런 일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같은 업체에서 생산한다고 같은 제품일까요..
    기본적으로 자전거는 수작업 이라고 알고 있읍니다..자동 용접이 아니고..
    회사마다 고유의 제질 크롬 알류미늄 합금비 등을 요구할수도 있고 용접후 제가공 (사포질의 횟수)을 따로이 요구 했을 수도 있읍니다 ..
    우리 제품은 돈을 더 줄태니 1급 용접 자격에 몇년이상근무한 사람만 다루게 햇을 수도있고 기본적으로 각사마다 다른 용접 책임자와 용접공이 있을 가능성이 있지요..
    특히 지금은 숙려되고 일류 용접 사이지만 04년식 제작 담당일때 미숙하여 잘못되 제품이 다수 발생 햇을 가능성은..
    즉 여러 제품을 제작한 우리회사는 일류(대만회사)라고 주장하는 지 모르나 이류 생산 능력자와 다수에 미숙련공일수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522
23173 후지바이크 아동용 24인치 가지고 계신분......4 술장사 2006.03.07 681
23172 후지 관련 동호회 여러분12 dyoon26 2006.03.07 1204
23171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외국 수입사탕에 대한 기사 finegan 2006.03.07 559
23170 후지 동영상을 보니....3 光德 2006.03.07 1050
23169 첨이자마지막으로글올리네요.7 radiohead 2006.03.07 932
23168 롯데월드 제발....그러지말자....11 Stuff라이더 2006.03.07 1214
23167 와...미치겠네요...ㅠㅠ6 지로놀다가 2006.03.07 995
23166 후지바이크 다음카페 前운영자입니다. 후지 유저들께..2 terran76 2006.03.07 1534
23165 호미로 막을 곳을 가래로 막으려는 행태2 키노 2006.03.07 740
23164 프레임 크랙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있나요???8 은행나무 2006.03.07 1060
후지바이크사태를 그냥 넘길수 없는 이유3 동체이륙 2006.03.07 802
23162 드디어 해냈습니다~ 산악자전거 최고의 인지도!! - 후지바이크 형아 2006.03.07 1356
23161 욕하지마시고 이성적으로...3 za09 2006.03.07 782
23160 단양 도락산에서 라이딩 가능한지요...2 hoya3826 2006.03.07 326
23159 엄마의 절규76 천리마 2006.03.07 2000
23158 변호사님 계세요?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31 덕균 2006.03.07 1832
23157 후지... 외국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벽새개안 2006.03.07 650
23156 미국에서의 일본자동차관련 PL보상 사례2 마음은선수 2006.03.07 611
23155 소보원에서 답변이 왔네요.7 cheri502 2006.03.07 1636
23154 바이크 쉘 후지관련 공지사항...7 사랑 2006.03.07 167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