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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부품들 알기★

kohosis2005.11.30 14:51조회 수 8089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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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ohosis입니다

자전거는 가벼울수록 좋다

제목을 이렇게 붙였습니다(토맥님은 아실겁니다)

조금이라도 하이엔드 부품을 알고있으시면 조금 더 선택의 폭이 넓으실겁니다

그래서 간단하고 쉽게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만 의도와는 다르게 장문의 글이 되었네요^^


이제부터 하이엔드 부품을 설명해보겠습니다

★첫번재는 가격면에 하이엔드접근입니다★

자전거의 부품은 어느정도 한계 무게치를 넘어가면 아주많은 노력과 시간 희생이 따리지요

물론 가장 우수한 제품들(자전거를 포함한 모든 공산품)은 가장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하면서 가볍고 군더더기가 없으면 간단해야합니다

제가 본 일부 보편화된 부품군에는 이런 부분이 고려된것이 드물답니다

같은 강도일때 같은 부피의 제료를 사용했을때 10%라도 강한 재료를 찾으려고 엄청난 연구비를 투자하고 개발할겁니다

아마 가공보다 연구비의 비중이 클수도 있겠죠

가장 필요한 무게를 제외하고 모두 없애버린다 말은 쉽지만 아주 어려운일이랍니다

같은 부품이라도 무게가 10%줄게되면 연구비나 대체 재료의 선택 가공방법의 선택 후처리의 선택등 많은 공정으로 생각을 해봐야합니다

물론 전부를 모두 변경하는 경우도 생기겠죠 그럼 단가는 10배도 될수있답니다

그리고 가격면에서 많은 수요의 로스를 잃게 마련입니다

그럼 가격이 더 비싸지는 것은 어쩔수 없답니다

아무리 하잖은 부품이라도 하나만을 위해 만들어진다면.. 가격은 프래임가격보다 고가도 될수있을겁니다

수요와 그리고 공급과 그리고 기능과 무게와 디자인과 많은 부분들이 없어서는 안될부분입니다

만약에 유수의 하이엔드 부품의 경우 수량이 많다면 가격이 반으로 떨어질수가 있답니다

제 추측입니다만 마진율은 하이엔드 제품으로 갈수록 그 할당은 급격히 작아질겁니다

★두번째는 하이엔드 제품을 보실때 여러가지 고려하실 점입니다★

이제는 하이엔드 부품뿐아니라 일반적인 산악자전거의 부품도 직접 손을 보시고 정비도 하시고 어느정도의 상식도 알고계셔야할점입니다

--1. 재료의 종류입니다--
산악자전거에 쓰이는 알루미늄의 재료는

6XXX계열합금
일본의 경우 알루미늄 가공재의 비율은 압연재 보다도 높지만, 특히 샤시(chassis)를 중심으로 하는 건축자재 관계의 수요는 압도적으로 많으며, 그대부분은 Al-Mg-Si계 6063합금이다.  
열처리형 Al-Mg-Si합금은 1916년에 발명되었으며, 1922년에는 송전용 합금 아우토라이 로서 실용화되어져 왔기 때문 에그 역사는 오래되었다. 특히 압출성, 표면처리성 등이 좋은 6063합금을 샤시로 이용하면서 크게 수요가 증가했다. 지금까지 Al-Mg-Si계 합금 압출재는 건축, 운송의 양 분야에서 크게 발전하고있지만, 이런 용도의합금은 다음과 같은 재료 특성이 요구된다.
압출 가공면에서는 뛰어난 압출가공성(복잡한 형태로 고속 양산이 가능해야 한다)과 프레스 Quenching성(압출시 강제 공냉 되므로 Quenching이 가능하다).  
압출재 이용면에서는 충분한 기계적성질, 양호한 3차가공성(휨, 펀칭가공)과 인성 및 양호한 내식성과 표면성상(압출 후 양극산화처리 후의 표면마무리성) 등

2xxx계열 합금
Al-Cu계 합금은 대표적인 고력 알루미늄 합금이다. 1906년 A. Wilm이 시효경화 현상을 발견하였고, 두랄미늄이 개발된 이래, 시효석출거동, 석출물의 구조 및 석출과정에 관한 여러 연구가 행해져 왔다.
최근에도 X선 및 중성자선 회절, 원자탐사 전계이온현미경(AP-FIM) 및 고분해능 전자현미경(HREM) 등의 최신 해석기술을 이용하여, 초기 석출상의 구조 및 조성을 보다 자세한 설명을 하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어 왔다.
재료로서, Al-Cu-Mg계 합금이 두랄루민 및 초두랄루민의 대표적인 합금이며, 그 가공재는 항공기와 강도를 요하는 구조물에 고력 알루미늄으로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또한 주물에 있어서는 고강도 합금으로서, 더욱이 Al-Si계에서 얻을 수 없는 높은 연성 합금으로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Al-Cu계 합금을 주조적인 관점에서 보면, 건전한 주괴와 주물을 얻는다는 것은 비교적 어렵다. 일반적으로 주조성, 특히 주조균열, 응고수축 결함이 발생하기 쉬운 합금이다.

7xxx계열 알루미늄 합금
Al-Zn-Mg계 합금은 시효경화성이 우수하며, 생산량 측면에서는 다른 알루미늄 합금에 비해 적지만 7000계열 가공재합금으로써 AA 또는 JIS에 등록되어 항공기, 철도차량, 스포츠용품 등 일반적으로 높은 강도가 요구되는 구조재에 사용된다. Al-Zn-Mg계 합금을 대별하면 Cu를 함유하여 알루미늄 합금중 가장 높은 강도를 가지는 고강도 계열과 Cu를 함유하지 않고, Zn, Mg량을 적게 하여 용접성, 압출가공성, 부식성을 높인 중 강도 계열의 2계열로분리된다. 전자는 1938년에 일본에서 개발된 ESD(초두랄루민)가 시발점이지만, 후자도 그로부터 수년 후에 원조적 합금(ACD합금)이 개발되었다. 그후 합금조성, 가공, 열처리 등에 대해서 다수 검토, 개량되었으며, ESD개발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지금까지 AA에 등록된 합금의 종류는 7000계가가장많다.  
금속조직, 재료특성, 실용 합금의 용도등 기초에서 응용에 이르는 넓은 범위에 걸쳐, 현재의 Al-Zn-Mg계 합금에 대해 정리했다. 또 JIS규격에는 정해져있지 않지만, 일부 사용하고 있는 주물용 Al-Zn-Mg계 합금 및 7000계열의기초가되고 기초적 연구가 다수 행하여지고 있는 Al-Zn 2원합금에 대하여도 언급하였다.


정도가 있습니다 그중에 부품의 경우 용접성이 좋치않치만 대부분의 하이엔드는 7075라는 알루미늄을 많이 사용합니다

기계물성치가 자전거 부품과 가장 잘부합되는 까닭입니다

7075자체의 재료도 어디서 만드느냐 어느회사 제품인가에 따라서 kg당 3000원~42000원정도입니다

재질을 보셔야합니다 그래야 그재질의 신용과 이제품의 소스를 알수있답니다

대부분은 중국산 가장 싼 재료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소비자가 바뀌면 제조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바뀌게 되어있답니다

--2. 재료의 후처리입니다--

하이엔드부품에선 열처리가 대부분 수행되지만 그렇치않은 부품도 있답니다

대부분의 열처리는 T6라는공정을 거친답니다

그리고 후처리중의 하나는 도색이나 마감공정입니다

도색은 주로 아노다이징을 많이 선택합니다

아노다이징도 공정에 따라 7배정도의 가격차이를 보입니다

종류도 많고 품질도 천차만별입니다

아노다이징의 경우 저점 발전해 나가는 가공방법이기에 더많은 설명은 추후에 하도록하겠습니다

--3. 가공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하이엔드는 카본이나 티탄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공정을 CNC로 가공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이제는 두어개정도회사에서 MACHINING CENTER라는기계를 사용하고있답니다

그만큼 자전거 부품업계도 품격이 높아 졌다는 말이 되겠죠

가장 쉽게 확인하는방법은 가공품의 표면이 얼마나 매끄러운지입니다

일반적인 잘못된상식은 CNC가공했던자리의 흔적이 남는 부품들이 좋다고 생각하시지만 지금 경향으로는 그런부품들은 더 이상 자리하기가 힘들답니다

옷감으로 비유한다면 에르메질도 제냐의 순모 한올의 200수 복지인가 일반적인 50수의 복지인가의 차이쯤될겁니다

--4. 부수적인 것들에 눈을 돌리셔야합니다--

볼트나 사후서비스 미관등이 겠지요
볼트의 경우는 10만원 가까이 하는 부품들이 100원이라는 돈이 아가워서 녹이 슬지않는 스테인레스 볼트대신 녹이 잘스는 스틸볼트를 동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자전거 부품업체가 영세해서 그런 이유도 있답니다
볼트가 티탄인지 그리고 그볼트는 일반 규격품인지 볼트의 등급은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사후써비스는 소비자들이 권리를 찾아야지요
아직은 90%이상이 사후서비스가 안되는 걸로 인지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로고는 레이져로 마킹인지 스티커인지 혹은 없는지..
미관은 우리나라 분들이기에 언급하지는 않을겁니다
저도 한번식 인터넷을 통해서 조립하신 자전거를 볼대마다 감탄을 한답니다

[b]세번재는 하이엔드 부품에 알맞는 세팅입니다[/b]

대부분의 하이엔드는 조금만 세팅이 올치않으면 바로 고장나거나 문제가 발생한답니다

예로 EXTRALITE의 클램프의 경우 볼트를 체결하는 적정 토크가 있답니다

저와 같이 구입했던분들의 반이상이 문제가 생겼답니다

설명서의 소중함도 메케닉의 소중함도 다시 생각해야할 부분이죠

그리고 거의 모든 하이엔드 제품들이 적정 세팅에서 진가를 발휘하는것도 사실
이랍니다

하이엔드 부품쓰는데 아는 지식이 하나도 없다
하이엔드 부품쓰는데 공임을 아낀다
하이엔드 부품쓰는데 설명서 안읽어본다

우스운이야기인데.. 웃지못할이야기죠

★네번재는 카메라나 오디오나 모든 하이엔드처럼 철저한관리가 필요하답니다★

정비도 그리고 애정도 많이 주셔야 자신감도 생기고 믿음도 가겠죠

일반부품들보다 아주 많은 관심을 필요로한답니다

★다섯번째는 잘못된 상식들을 바구셔야합니다★
제가 알고있는 무게와 대립되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1. 세라믹림이 무겁지만 좋다
2. 스템에는 탄성이없다
3. 카본이 가장 가볍게 만들수있다
4. 티타늄 부품은 가볍다
5. 티타늄 볼트가 튼튼하다
6. 튜블리스 휠셑이 가볍다
7. 일체형 크랭크가 가볍다
8. 가격이 비살수록 가볍고 튼튼하다
9. 유명한 부품이 좋다
10. 중국산은 나쁘다
11. 메이드인 미국이라고 미국에서 순수하게 모두를 만든다
12. 용접 비드가 좋을수록 좋은 부품이다
13. 알지 못하는 브랜드일수록 좋다
14. 소문에 좋다고 하길래 좋을것이다
15. 브랜드가 유명하면 무게도 가벼울것이다
등등입니다



우리나라도 요몇달사이에 아주 많은 진보를 했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를 우습게보는 외국업체들이 많습니다

팔기좋은 소비자가 되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알고 그렇게 해주는것이 더 좋을것같아서 이렇게 글을 적어본답니다

하이엔드 말자체가 끝이라는 말이죠

하지만 산악자전거 타시는분들의 요구가 있으면 발전하게 마련입니다

그요구를 조금 더 해주셨으면하는 마음입니다

언제나 웃는 얼굴로 즐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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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스 자전거의 가격횡포 (by kw8021) 더럽고 지저분한 이야기 (by 호밀밭의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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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9
  • kohosis글쓴이
    2005.11.30 14: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글이 있을 만한곳이 없네요
    그래서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용도에 맞지않다면 삭제하셔도 됩니다
  • 낄낄...카본쓰다 된탕 당하는수가 =ㅁ= ㅎㅎㅎㅎ
  • 아는것이 힘이다! 이건거 같아요. 뭐든지... 전 너무 빡빡한거는 싫어해서요. ^^;;;
  • 여기서도 보는군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 티탄의 값이 비싼것은 가공 때문이지요...
    특희 합급 조금 더하면 튼튼헤저서 가공을 (깍아네기) 더 함의로써 그럿치안아도 인건비 비싼 선진국의 인건비와 기술때문에...
  •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저 역시 한국에는 기술력이 아예 없는 분야라서,
    외국계 회사 쪽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이와 비슷한 MTB계에서 부디 kohosis님의 Mark가 새겨진 고급 부품이,
    그리고, made in Korea라고 새겨진 물건들이 세계에 널리 퍼지기를 고대해봅니다.




  • ***********************************************
    듀랄뉴민볼트는 알미늄볼트보다 강하다.

    그런데 일반라이더들은 스틸볼트를 사용하던곳에
    듀랄뉴민볼트를 볼트를사용합니다.

    아름다운 외관과 색상 가벼움이라는 점이 크게 강조되어
    주위에 알루미늄 볼트를 쓰는 분이 많이 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되는 강철볼트를 두랄루민볼트로 교체하면서
    무게측면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
    측면에서 본다면 심각함을 초래 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두랄루민은 강철에 비해 3배 가볍지만, 강도
    면에서는 강철보다 3배약합니다.
    즉 비강도(비중에 대한 강도) 측면에서 서로 비슷하기
    때문에 여러 특수용도에서 두랄루민이 강철을 대체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간단히 말해서 두랄루민이 강철만큼 강해지려면 더
    많은 양의 재료를 사용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다면 강철볼트를 같은 사이즈와 같은
    개수의 두랄루민볼트로 대체한다는 것은 3배 정도
    약해진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설계에서 강철로 기대했던
    안전을 지킬 수 없겠지요.

    한편 기존 강철볼트의 설계가 과하다면 간단하게 작은
    사이즈의 볼트를 사용했을 것이며 현재 사용되는 볼트는
    무게를 고려하여 요구되어지는 한도 내에서 최소의
    사이즈를 결정한 것입니다.
    가벼워지는 것은 사용자와 제조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희망사항이자 자랑이기 때문입니다.

    님께서 만드신 싯트클렘프 비전문가인 일반라이더들이
    사용하는 공산품으로 봐야되나요?
    직접만드신 싯트클렘프에 듀랄누민 볼트를사용하시는것
    같지는 않네요

    제가 조금 알고있는 상식으로는 같은부피에서 고장력스틸
    에강도와 듀랄뉴민에 강도는1/3정도로 알고있습니다.

    보통에 싯트클렘프에 적정토크는 평균 7뉴턴미터로알고 있는데요
    만드신 듀랄누민볼트에 적정토크는 몇으로 봐야할까요?

    님께서 말슴하시는 테크닉스사에 듀랄누민 물성치를 알려주싶시요!?
    고장력스틸과 비교해보고 싶습니다.

    그럼 기존에 스틸볼트를 사용하던곳에 듀랄누민볼트를 사용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아니면 자전거에 어떤부위에 사용이적당한지를 알수가 있을거
    같습니다.
    *************************************************************

    바이크셀 게시판에서 위와 같은 글을 봤는데... 저도 스템 고장력 볼트를 듀랄누민 볼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적정 토크가 얼마인지 알고싶습니다.

    원래 볼트와 같은 토크로 조여도 라이딩 시 아무런 이상이 없는지 확실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아는 분에게서 몇개를 얻어서 메뉴얼이 없습니다.

    혹시 원제품을 살때 메뉴얼이 있나요? 잘 몰라서요.. 적정토크가 몇인지 알고싶습니다.

    위 내용을 보고나니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재료가 강하기 때문에 약하게 조여도 강해서 견딘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 kohosis글쓴이
    2005.11.30 15: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원래의 볼트 토크대로 조으시라고 말씀드린적은 없답니다
    사용하세요 가볍고 강도도 좋습니다 그러게 말씀드린적도 없구요
    알루미늄 볼트중에 강도가 가장좋다 라고 말씀 드린것이랍니다
    제가 말씀드린 하이엔드 다른볼트를 써보셨는지요?
    그런류의 볼트보다는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철볼트에 비해서 강도는 덜어진답니다
    MERLIN XLM이 프로코렉스 XO보다 강도가 덜어질겁니다
    헌데 왜 머린이 더좋다는 평을 할까요?
    위글을 처음 올리신분은 제부품을 써보지도 않고서 올린글이랍니다
    아직은 저앙적인 장착을 하신분들은 부러지는경우가 없었답니다
    설명서는 제가 추후에 동봉해서 보내드려서 아마 못받으셧을수도 있답니다
    볼트는 아직 한국에서 팔면팔수록 제게는 손해입니다
    그래서 생각이 독일로만 수출을 생각하고있답니다
    만약에 제가 만든 볼트가 독일서 10배정도의 가격에 판매되었다면 지금처럼 같으거라고 생각하진않는답니다
    제가 올린 글들을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아직은 알루미늄볼트나 카본볼트중에서 가장 튼튼합니다
    적정토크는 부품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가장 낮은 한도인 3.5 Nm입니다
    그리고 볼트중 매뉴얼로 넣고파는 볼트는 제가만든볼트가 늦게나마지만 처음일겁니다
    언제나 웃는 얼굴로 즐라하세요
  • kohosis글쓴이
    2005.11.30 16:14 댓글추천 0비추천 0
    한참을 생각해도 이런글을 올리는 목적이 흐려져버리네요
    계몽이란게 있답니다 제가 왜이런글을 쓰면서 많은것을 알아주시길바라겠습니까?
    저도 단지 매니아랍니다 조금 더 나가서 우리나라에서 좋은가격에 조은부품이 나왔으면하는 생각뿐입니다
    아직은 큰어려움없이 나간답니다
    제가 이곳에서만 판매글을 올렸기에 여기아니면 갈대가 없다는 생각에서 그걸 빌미로 저를 사기꾼으로 몰고 돈을 주지않는 분도.. 거짓말로 모함하시려는 제부품을 모함하려는 분들도..총판을 거절했기에 루머를 퍼트리는 수입상도 계신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규모의 부품업체가 되었습니다
    총판을 하시겠다는분들도 많고 우리나라에서 프래임회사에서 제의도 들어온답니다
    하지만 대답은 거의 전부가 아직은 배우고싶다면서 뿌리칩니다
    왜그렇게 하겠습니까?
    저보다 많이 아실분들은 많으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용기 가지고 있는것 없는것 다 솓아 부으면서 그리고 일반분들이 생각하시는 큰돈을 손해보면서 단지 "우리나라에서 자전거 부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실천하고 움직이고있답니다 세상에서 그렇게 할수있는 사람은 저뿐이라고 믿는답니다
    무식한 평화주의자가 되긴 싫답니다 입으로만 해결하는것도 싫구요
    그래서 잘못이 있다라도 바로잡아 나가려합니다
    가장 큰게 자신감입니다
    거짓말로 저를 모함해도 눈하나 감짝하지 않을 자신이 있답니다
    내가 꿈구는 소중한 꿈에 한치의 티끌도 묻히지않을 자신도 있습니다
    단지 귀를 많이 열었다고 생각한답니다

    언제나 웃는 얼굴로 즐라하세요
  • "다른 알루미늄볼트 보다는 강하다." 군요. 스틸볼트를 대체한다는것은 아니고....
  • 총판! 그거 별로 좋지 않습니다. 하청 업체로 전락해버리는 지름길이죠....
    열심히 하세요.
  • 전 제작자분을 흠잡고자 하는 맘은 없습니다.
    전 개발자로서 다양한 사용자가 있다는것과 그에 따른 어떠한 변수가 생길수있다는걸 고려해주셨으면합니다.
    항상 토크렌치를 가지고 있지 않을수도 있고, 문맹도 있을수 있고, 여성도 있을수있으며, 중고로 구입해서 그냥 타는 이도 있을것입니다.
    이러한것에 대한 어느정도의 여유랄까 그러한것을 제품개발할때 포함해야 할겁니다.
    자신이 만든 물건때문에 그어떠한 소중한 생명이 다쳐서는 안되는것이기 때문에요.
    그래서 전 빡빡한것은 싫어합니다.
    농기계쪽 작업기 개발을 하기때문에 막굴리고 무지한사람들이 쓴다는것을 다 고려해야 합니다.
    땅속에 어떠한 것을 들엇을지도 모릅니다.
    전 제가 만들고 설계한것이 사용목적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안전도 최대한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비슬산에 동행하신분이 안장이 자꾸 미끌어진다면서 계속 조으다가 끝내 부러지는것을 본적도 있습니다.
    위에 제품이었습니다만, 사용자는 그러한것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제한된 유저들을 고려하신다면 모르겠지만요.

  • 얼마나 가벼운 자전거를 만들 수 있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자전거 동호인이라 부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분들이 프라모델 만드시는 분들이나 3,000피스 이상의 퍼즐을 맞추는 취미를 가진 분들과 무엇이 다른가요? 단지 퍼즐대신 자전거를 조립한다해서 자전거 동호인이 될 수 있을까요?

    저 자신을 포함해서 지금 이 글을 보시고 계신 분들 중에 진정으로 자신의 자전거무게가 문제가 되시는 분들이 얼마나 계실까요? 많은 분들이 "하이엔드"까지는 아니더라도 더 좋은 부품을 알게 되면서 필요이상의 지출을 하고 계실겁니다.

    물론 선택은 각자의 몫이지만 이런 글들이 동호인들의 소비심리를 부추기는것은 부정할 수 없을것입니다. "하이엔드"에 대한 소중한 지식은 진정으로 "하이엔드" 부품이 필요한 선수들에게 널리 알리시는게 좋겠습니다. 동호회에서 이런 종류의 글들은 경제능력이 되는 분들에게는 과소비를, 경제능력이 안되는 분들에게는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는것 같습니다.

    자전거는 기본적으로 움직이기 위한 것입니다. 이처럼 소중한 도구를 박제로 즐기려는 분들에게 섭섭함을 느낍니다.

  • 지금 우리가,
    속된말로 개나소나 다 끌고 다니는 자동차는,
    불과 100년전만해도 엄청난 부호들이나 일개국의 왕,왕후들만 타는게 가능했던 물건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사람들이 자동차는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것이니까 전부 없애자....라고 했으면 어떨까요?

    사람들이 점점 갈구하고 원하고 부러워하면,
    그 물건을 많이 좋게 그리고 싸게 만들어서 대중에게 퍼뜨려지는게 자본주의의 강점입니다.

    하이엔드 부품도 지금은 정비도 힘들고 가격도 비싸지만,
    불과 몇년이 지나면 그에 걸맞는 보급형 부품도 나올거라 분명히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처음에는 독일인 엔지니어 3명을 데려와서 "기술 베끼기" 식으로 일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지구 크기의 렌즈를 깎는데 달랑 0.1mm의 편차 만을 허용하는 정밀도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회사가 되었습니다.

    부디 kohosis님도 그 초심을 잊지 마시고,
    전진하시기를 고대해봅니다.

  • It's different that you know the way and you walk the way.
  • 나중에 보급형 부품과 하이엔드급을 등급별로 나누어서 각개의 디비젼을 만드심이.....시마노가 아세라 부터 XTR까지 있는것 처럼요.
  • 각 부품군에 성격에 맞는 그룹이름을 지어서 특성화를....
  • 2005.11.30 17:32 댓글추천 0비추천 0
    하이엔드 부품을 알고싶으시면 한강 스넥카근처에 아주 널렸습니다
    뭐 좀 궁굼한거 있으면 그분들에게 가서 물어보시면 이게 얼마짜린데~ 하면서
    친절히 알려주십니다. 거기서 국내에서의 하이엔드에대한 정의와 용도에관해
    생각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듯합니다.
  • 좋은정보 감사했습니다.
  • 2005.11.30 18:29 댓글추천 0비추천 0
    하이엔드는 하이엔드대로, 저렴한 것은 저렴한 것대로 의미가 있고, 나름대로 취사선택하면 되는 것이죠. 고급부품이 뭐가 중요하냐고 글올리지 말라는 것은 억지 같습니다. 그냥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정보일 수 있는데, 반감갖는 분들이 꽤 많네요.
  • 글의 의미를 왜곡하는 악플은 삼가셨으면 좋겠네요.

    남들도 나와 같은 자전거를 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똑같이 빡세게 타야 한다고 보시는지...?? 자전거 가격은 다리 힘과 비례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글과는 상관없는 내용, 비꼬는 투로 말하기.... 왜 이렇게 악플이 난무하는지 모르겠네요.
  • 항상 좋은정보와 열정에 감사합니다.
    계속 힘네시고 화이팅입니다.
  • 좋은의도로 쓰신 글에 의미없는 악플들은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군요...
  • 악플도 지양해야 겠지만 악플보다는 반대의견으로 생각되는 것들까지 악플로 취급하는 사고방식또한 지양해야 합니다. 자유게시판에 의견을 올리는 것도 마음대로이지만 반대의견을 쓰는 것도 자유지요. 다만 인신공격이나 비방 욕설등은 의미없는 것이므로 금지되어야 하겠지만 반대의견은 수렴해야 합니다.
    과거의 실험정신도 도전정신이 현재를 이루듯이 지금의 도전과 실험이 미래에 우리사회를 변화시킬것이므로 하이엔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무의미 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용도와 충분한 내구성이 그 바탕이라는 점과 단순한 열정보다는 객관적 자료와 걱정들도 고려해주었으면 하는 게 부정적인 의견으로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의 도전정신이 현재의 사회를 이루하였다 해도 과거의 모든 열정과 진취정신이 모두 다 실현되는 것은 아니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기타의 여러가지 실패와 실험을 거쳤기 때문이지요. 사실 우리가 알지못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나 제품들이 현재 무수하게 나오고 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사장되는 것도 있습니다. 가치관 , 풍습, 도덕, 문화, 기타등등의 영향으로 말이져.
  • ...^^;;...
  • 2005.11.30 21:33 댓글추천 0비추천 0
    처음에 하이에나로 보였다는...좋은 글 좋은 정보
  • 알구 싶었던 고급정보 감사드립니다
    고선생님덕에 자전거에 대한 매력에 훨씬 더 빠지고 있고 소개해주시는 부품들 구해서 비교하며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그 미묘한 차이를 느끼기엔 아직 내공이 부족 하지만 그런 조그만 부품들이 모여 하나의 완성을 이룬다는것에 커다란 호기심이 계속 생기게 되네요^^
    앞으로도 더 세분화 되고 더 작은부분까지의 좋은 정보 부탁 드리고 좋은 물건 많이 만드시길...
  • 2005.11.30 22:31 댓글추천 0비추천 0
    한강스넥카 어쩌고저쩌고,퍼즐맞추기 어쩌고 저쩌고는 악플인것 같은데요??-_-;;
    여기서 건설적 반대의견이란..뭐..너무 하이엔드로 가는것이 자본주의의 맹점이다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불필요한 사회지출이라던지..뭐..그런..근거를 가지고 해야지..

    내하고 틀리다고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건^^글쎄요..다양성하고 거리가 멀겠지요..
    고정훈님의 하이엔드 부품에 대한 논조를 오히려 다양성의 한 측면으로 봐야겠지요..적어도 아직까지 하이엔드라는 제품군자체가 일부를 위한거니깐요..

    다양성이란 부자들 또는 매니아들도 ^^포용하는거지..남을 배타적으로 보는게 아니겠지요.

    다양성이 부족한 사회가 '후진국'일테고요..^^
    너무 자전거만 좋은거 타면 다냐??라느니.
    자전거 안좋은거 타면 안된다 라는 ..뭐 극단적인 표현은 서로에게 상처만 줄 뿐이겠지요.

    그냥 냅두고 필요한 사람들만..선택하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그런..장소가 되야 겠습니다.

  • 그냥 쓰고 싶으면 쓰면되는거고..비싸지만 내맘에 안들면 안쓰면 그만이고...비싸지만 꼭 쓰고 싶다면 쓰면되는거고....뭘그리 복잡하게 신경쓰세요?^^ 안그래요? 남들은 싫어해도 내만좋으면 데오레 쓰는거고....남들은 좋아해도 내가 싫으면 xtr안쓰는거고.. 그렇지 않나요? 전이렇게 삽니다.^^;;
  • 알아서 적어도 손해될 것은 없는 자료들을 애써서 올려주셨으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힘내십시오.
  • 그러게요. 잘 읽었습니다.
  •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고정훈님이 밝힌 대로 두랄루민볼트를 스틸볼트와 무조건 대체될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적당한 곳(물통케이지 고정등…….)에 사용하시면 두랄루민볼트의 잇점을 살릴 수 있겠군요.
    이제 사용처의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 되었습니다.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수고하세요.
  • 저도 왠 만해서는 XT 로해요 XTR가격이 성능에 비해 많이올라 가눈 편이니..
    이번에 지름신이 살뺄려면 운동만으로는 부족하겟다고 질르고 1년간 굴므라고 하시네요^^
    격국 라이트스피드 티탄 피스 하다보니 이놈에 한해선 갈때까지 같네요..
    마지막까지 부품 하나하나 어느걸로 가나 고민하다 OTL....
    완전이 질럿어요..이런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왠 만해선 최상급까지 올릴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제질에 따른 특성을 잘아시는 분께 리뷰한번 올리라고 하니 제질별로 수입사가 한정되있어 광고가 되니 올리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 급(Class)이라는 것과 경제성은 반비례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 조율하는 것은 자기 자신의 몫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특수한 용도(kohosis님과 같이 설계 및 제작을 하시는 분) 및 대회에 나가기 위해서는 경량화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고 일반적인 산행이나 동호회 모임 및 번개라면 경량화 + 성능에 초점을 맞추는 등, 자신의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 kohosis 님 지금 이러한 글들이 님께 아주중요한, 다방면으로 생각해볼수있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 됩니다.

    동호인대 동호인이 아닌 생산자(판매자)와 소비자(동호인)로서 보는 눈높이가 다르자나요.

    PL법도 한번 고려해 보셧으면 합니다.
  • 굶어도 하나쯤 갖고픈 것은 있지요....
  • 문제) 다음 보기 중 ( )안에 들어갈 적당한 기호를 고르시오.
    a) 하이엔드 ( ) 고가,
    b) 하이엔드 ( ) 명품,
    c) 하이엔드 ( )사치품
    ①= ② ≠ ③ ≒
    정답은 각자가 판단하세요.
  • 아.. 머리얌..! 그냥 능력대로 살자구요... 지식을 얻는다는 것만으로 좋잖아요.? 결국은 선택은 자신이 하는것을...
  • 자전거를 좋아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잔차로 엔진을 업그레이드하시는 분, 잔차로 묘기를 부리시는 분, 잔차로 뛰어 내리는 걸 좋아하시는 분, 좋은 잔차를 컬렉트 하시는 분, 잔차를 손질하며 즐기시는 분, 잔차를 평가하시는 분, 잔차사진 찍는걸 즐기시는 분.... 모두다 잔차를 좋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유익한 지식의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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