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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모르는 야문mtb님

manitex2005.11.24 21:43조회 수 127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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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처음으로 허접한 잔차로 입문하고
첫겨울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자전거타면서 장갑도 계절별로
필요하다는 것도 그때 알았습니다
저야 그럭저럭 아무 장갑 이라도 끼워도 되지만 마눌 것은 mtb 샵에서
파는 장갑이면 좋을 것 같아서 긴장갑을 검색 하던중
모샵에서 특가 저렴한 4계절용 긴 장갑(미영사-1.8만원)에 팔더군요
택배비 아끼려 거리가 멀지 않아 차를 몰고 갔다 왔습니다
그리고 2주쯤 흘러 본인도 손이 시려와 1.8만원은 조금 사치라 생각해서
청계천 도깨비 시장을 가봤습니다 똑 같은 장갑이 있더군요
9천원에 사고 집에 오니 마눌이 “당신도 똑같은걸 샀네”하고 하길래 그래
라고 했더니 마눌이 “잘했어. 맨 날 싼거 산다고 청계천 그런데 가지말고 샵에가”
하길래 “알았어”라고 말을 끊었지만 그 다음 부터는 샵을 절대로 가지 않습니다
저는 님이 파는 물건이 주로 고가의 상위 버젼 물건이라 “야 좋네” 하고
감상하지만 님의 물건을 저렴하게 사고자 열망하는 분도 많을 것입니다
그 님들이 업글 하면 또 그 물건이 장터에 나오고 저 같은 헝그리도 조금
더 나은 물건도 사용할 수 있고 얼마나 좋은가요?
이것이 곧 mtb 거품 제거를 통한 대중화를 향한
님의 뜻과도 맞지 않을 런지요?
며칠전 마눌 것 평로라를 바쎌에서 구입했습니다
왈바에서도 아주 오래 기다렸는데 나오지않고 왈바에 언젠가 한번 나왔을 때
조금은 비싼듯하지만 자판을 두드리는 순간 팔리더군요
잘 모르지만 본인 느낌으로 샵들의 압박이 홀릭님을 강하게 누르는 것 같은데
요번 일련의 일들이 오히려 바쎌을 급격히 키워 중고 물건 매매등 공구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얼굴도 모르는 야문mtb님
님의 뜻이 맞다면 강하게 달려 나가세요…………….. 아자 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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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by 필스) 질문할 곳이 없어서 뚱딴지같이 자게에 씁니다. (by fun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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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청계천 어디에요? 저도 짐 손시려서 장갑을 찾고 있엇는데 ,샵앞에만가면 이상하게 머뭇거려지네요.정보좀 알려주세요..^^
  • 저도 장갑사고 싶어요... 1만원에 좋은 장갑 사고 싶어요... 헝그리rider입니다... 죄송합니다.. 알고 싶어요..어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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