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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통바지를 받았다..

持凜神2005.09.24 21:52조회 수 27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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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스러움 ^^

전 요즘 쫄바지에 져지 입고 여자친구랑 손잡고

시내 한복판을 돌아 다닐 정도의 내공이 쌓였습니다.

ㅋㅋ 첨엔 여자친구가민망하다고 못입게 했는데

잔차 샵에 자주 데리고 가니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다고 합니다. ㅋㅋ

익숙해져서 그런가. ㅋ
>보다 저렴한 통바지도 있었으나,
>
>한벌로 옷이 헤질때 까지 입자는 마음으로.............
>
>애니-쿨맥스통바지 를 어제 구입 후 오늘 받았다..
>
>통바지인데...... 입으니 타이즈..다..
>
>아니 세미 타이즈 같다.....ㅋㅋ
>
>허리, 허벅지, 장단지, 기장 까지 맞춤복 같으나.........
>
>한치수 더 큰걸 주문할 걸 그랬나........
>
>원래 이렇게 입는 것인지? 난 일반 추리닝 처럼 약간은 나풀나풀 될 줄 알았는데..
>
>장터에 팔까도 고민하고 있으나.................
>
>30분 동안 입고서 집안일 했는데.. 편하네....
>
>희얀허네..........
>
>빨면 늘어날까.. 아님 극악적으로 더 줄어들까............
>
>
>낼 새벽 라이딩 계획이 잡혀 있으니, 테스트 해봐야 겠는데.....
>
>문제는 돌아오는 길에 미장원과 마트를 들러야 한다는............
>
>냐하..................
>
>
>이 민망 스러움을 빨리 극복해야 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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