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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초에 저에게 소주1Box를 주고 간 환자가...

pure_shlee2005.08.10 02:59조회 수 35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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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중독하고야 다른 문제지만, 저같은 경우는 엄청 '술잘하게' 생겼음에도 사실은 술 잘 못합니다. 대충 육중한 체중으로 개겨봐도 소주 1병이면 정신 못차리니 뭐..

한데 어찌된게 술 못하면 못하는 사회 활동이 넘 많습니다. 하다못해 여자한테 작X하는데도 제약이 따르니 말이죠. -_-

주위에 보면 술이 술을 부르고.. 토하고 마시고를 반복하는.. 뭐 그런 친구들 꽤 보입니다.
아직은 20대의 체력(?)으로 버티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지만, 중독이란게 유전말고도 학습이나 기타 사회적 요인으로도 가능한만큼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네요.

술없이도 살 수 있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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