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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무 화가 납니다.

아이디2005.07.25 00:26조회 수 30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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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도 별것 아닌걸로 부모님과 싸우더군요.

친구가 학교 RCY회장인데, 이번에 중국여행가는 기회를 얻었답니다.

그래서 다른것 준비하면서 여권을 만든다고 증명사진을 찍으러가는데!

친구는 그냥 일상복입고 찍겠다고 그러고, 친구 아버지는 정장을 입고 찍으라고...

그래서 위의 경우처럼 서로 언성이 높아져서 결국 친구놈이

여행 안간다고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듣는데 참 어이가 없더군요.. -_-

더 황당한건 그다음날 바로 극적(?)으로 화해에 성공하여.. 여행을 갔답니다.

특히 요즘처럼 날이 후덥지근해서 불쾌지수가 높을 때는 별것 아닌걸로 자주 싸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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